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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4000억원 규모 신용보증 특별출연…생산적 금융 공급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KB국민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KB국민은행은 오는 5일부터 총 140억원(신·기보 특별 출연금 각 50억원, 보증료 지원금 각 20억원)의 출연을 통해 협약 보증서를 담보로 약 4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가 적용되고 최대 0.3%포인트(p)의 보증료 감면 혜택이 제공되는 우대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2년간 연 1.0%p씩, 총 2.0%p의 보증료를 지원받아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중진공 정책자금 수혜(예상)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신보의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 등과 기보의 ▲주력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기업 ▲주력산업 수출경쟁력 강화 기업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업 ▲창업생태계 조성 기업 ▲지속가능성장(ESG) 기업 등이다. 특히 중진공의 정책자금을 이미 사용 중이거나 사용이 예정된 기업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정책자금과 연계를 강화한다. 이외에도 신·기보의 주요 보증대상 기업군까지 포괄하여 국가핵심산업 영위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생산적 금융 공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한국 경제의 중심인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과 금융비용 절감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03 13:39: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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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내년 예산 16.5조 '역대 최대'…中企벤처소상공인 적극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에 역대 최대인 16조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 연구개발(R&D)과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에도 힘쓴다. 벤처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태펀드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3200억원 늘어난 8200억원으로 확정됐다. 다만 이는 당초 정부 예산안 1조1000억원보다는 다소 줄었다. 3일 중기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총지출 규모는 16조5233억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본예산인 15조2488억원보다 1조2745억원(8.4%) 늘어난 것으로, 중기부 본예산이 16조원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중소기업 R&D 투자 확대다. 국가 R&D 예산은 2023년 6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카르텔' 발언 이후 대폭 축소됐다. 자연스레 중소기업 R&D 예산도 직격탄을 맞았다. 2023년 1조7701억원이었던 예산은 이듬해 1조3932억원으로 3769억원이나 감액됐다. 작년 1조5170억원으로 일부 회복됐지만 예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내년도 중소기업 R&D 예산은 2조1959억원으로 결정됐다. 중기부는 이를 '돈이 되는 R&D'에 집중 투자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기술 주도형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디지털·AI 기반 제조혁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중소·중견 제조업의 AI 전환에도 힘을 쏟는다. 내년 ICT융합스마트공장보급확산 사업에는 올해보다 1660억원 늘어난 4021억원이 사용된다. 해당 사업 예산은 2023년 1670억9100만원에 불과했지만 2024년(2190억5400만원)을 기점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보다 늘어난 모태펀드 예산으로는 AI·딥테크 유망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와 지역과 회수시장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유니콘 브릿지는 내년 첫 선을 보인다. 혁신성이 검증된 테크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 기술 고도화, 해외법인 설립 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중기부는 신규 확보한 320억원으로 5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사업에는 5790억원이 투입된다. 국민의힘 주도로 전액 삭감이 추진됐지만 소상공인계의 강한 반대와 여야 합의에 따라 원안이 유지됐다. 한성숙 장관은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과 혁신 성장, 중소·벤처·스타트업의 미래 도약을 위한 정책 지원들이 촘촘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연내 세부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공고를 빠르게 추진하는 동시에 내년 예산을 최대한 신속하고 차질없이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3 13:38: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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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 승용·상용차 등 다양한 분야 맞춤 수소연료전지 개발 나서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 승용·상용차를 넘어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친환경 선박·수소전기 트랙터 등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수소연료전지 기술로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함이다. 현대차는 지난 2일 서울시 여의도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와 함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차와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는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등을 통해 검증된 현대차 연료전지 기술을 근간으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와 수소 혼소 디젤 엔진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시스템을 개발하고, 해당 시스템을 액화수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동력원으로 상업화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기존 보유한 연료전지 기술을 선박용으로 최적화한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할 계획이며 HD한국조선해양은 수소 혼소 디젤 엔진과 현대차가 개발한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시스템 통합 설계를, 부산대는 HD한국조선해양이 설계한 시스템에 대한 평가와 실증을 각각 담당한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선박에 대한 배출 규제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력은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증 사업에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수소전기 트랙터도 공급한다. 국내에서 민관이 협력해 실제 화물 운송 노선에 수소전기 트랙터를 투입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 실증 사업에 투입되는 수소전기 트랙터는 국내 운행환경 및 법규에 맞춰 신규 개발된 모델로,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8㎾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최대출력 350㎾ 구동모터를 탑재했으며 수소 탱크 용량은 68㎏(700bar)으로 1회 충전 시 약 760㎞를 주행할 수 있다. 실증 과정에서 현대차는 수소전기 트랙터 개발 및 제공을 울산시는 실증 사업 총괄 및 운영비 지원을, 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한 3개 물류사는 차량 운행 및 운행 데이터 제공을 각각 담당한다. 현대자동차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은 "트랙터는 친환경 차로의 전환 난이도가 가장 높은 차량"이라며 "실증 결과를 토대로 수소전기 대형 화물차의 본격적인 양산과 보급을 추진해 글로벌 친환경 물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3 13:07: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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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 창원서 개최…전국 26개 팀 참가

자율운항선박 분야 국내 최대 학생 경진대회인 'KABOAT 2025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가 지난 1~2일 경남 창원 3·15 해양누리공원 인근 해역에서 열렸다. 대한조선학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특허청·경상남도와 국내 조선 '빅3' 등이 지원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경남 마산로봇랜드 육상 가설풀에서 진행되던 경기를 처음으로 실제 해역에서 치렀다.국립창원대와 경남대, 서울대 등 전국 17개 대학 26개 팀이 참가해 GPS와 자이로 등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자율운항보트 기술력을 겨뤘다. 종합 부문에선 인하대 'i-Tricat252' 팀이 블루오션(1위)을 차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산대 'ISV J' 팀과 인하대 'i-Tricat251' 팀이 각각 넥스트웨이브(2위), 리빌숍(3위)에 올라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부경대 'PASS' 팀과 국립창원대 'ECOCEAN' 팀도 종합 4·5위로 대한조선학회장상,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소장상을 거머쥐었다. 설계·제작 부문에서는 국립창원대 'ECOCEAN' 팀이 스마트해양 분야 설계심사 1위에 올라 한국선급 회장상을, 충남대 'SeaNU' 팀이 해양안전 분야 설계심사 2위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서울대 'MSGA'와 인하대 'i-Tricat251' 등은 자율운항 설계 및 해양엔지니어 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경기·특별상 부문에서도 인하대·국립한국해양대·국립창원대·동명대·충남대 팀들이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사 대표이사상이 걸린 종합 항로추종·도킹·탐색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회 관계자는 "자율운항기술은 바다의 미래이자 험난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바다 위 사고를 예방하고 경제성과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기술"이라며 "최근 자율운항선박이 피지컬 인공지능(AI)과 맞물려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2-03 13:07:05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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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산업협회, 특별법 통과에 환영…"사업재편 추진 기반 마련"

국회가 2일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석유화학 특별법)'을 최종 의결하면서 공급과잉과 유가 불안정 등 복합 위기에 놓인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사업재편과 경쟁력 회복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국화학산업협회는 3일 이번 특별법 제정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글로벌 공급 과잉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산업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상황에서 해당 법이 구조적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사업재편 필요성은 커졌지만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가 부족했던 만큼, 이번 특별법 통과가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석유화학 특별법에는 ▲설비 통폐합 등 사업재편 과정의 인허가 절차 통합·간소화 등 규제 특례 ▲고부가·친환경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정책자금 지원을 포함한 재정·금융 지원 ▲ 과세이연 등 세제지원이 포함됐다. 또한 전문인력 양성, 재직자 교육·훈련 지원, 수입동향 통계 작성·제공 등 장기적 산업 전략 수립을 위한 기반도 폭넓게 강화됐다. 협회는 이번 특별법 제정이 단기적으로는 기업들의 사업재편 계획 수립을 촉진하고, 장기적으로는 화학산업 전반의 경쟁력 회복을 통해 국가 전략산업으로 재도약할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석유화학 특별법이 선언적인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후속 지원책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회는 정부부처·국회·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마련 과정에서도 산업계 요구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며 전력요금 개편 등 업계가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정책 건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2-03 11:30:3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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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토요타코리아·스텔란티스코리아·폭스바겐코리아

[M 수입차 News] 토요타코리아·스텔란티스코리아·폭스바겐코리아 ◆토요타코리아, '2026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 개최 토요타코리아가 '2026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내년 1월 14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는 토요타자동차가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의 자동차(Your Dream Car)'를 주제로 진행하는 글로벌 미술대회다. 지난해 열린 제18회 국내 대회에서는 총 3,312점이 출품되며, 4년 연속 3,000여 점 이상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기준 전 세계 90개국에서 약 66만 명이 참여했고, 누적 기준 151개국에서 약 1000만 건의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세계적인 규모를 갖추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15세 이하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콘테스트에는 직접 그린 작품 뿐만 아니라 컴퓨터그래픽(CG)을 활용한 디지털 작품도 제출할 수 있다. 올해 국내 콘테스트에서는 심사를 통해 총 59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이 중 각 부문별 금상·은상·동상 수상자 9명에게는 부상과 함께 글로벌 본선 '월드 콘테스트' 자동 진출권이 주어진다. '월드 콘테스트'에서는 총 26명의 글로벌 수상자가 발표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추가 상금과 부상이 제공된다. 이병진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전 세계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번 콘테스트에 한국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가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치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조, 브랜드 감성 닮은 '펠린 패밀리' 캠페인 진행 푸조가 연말맞이 브랜드 감성을 닮은 '펠린 패밀리(Feline Family)' 캠페인을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푸조의 디자인 언어인 '펠린 룩(Feline Look)'에서 영감을 받아 반려묘와 함께하는 고객은 물론 푸조의 디자인 감성을 소유하고자 하는 고객에게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1850년부터 사자 엠블럼을 사용해 온 푸조는 고양이과 동물의 우아함과 민첩함을 담은 '펠린 룩' 디자인 철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디자인 감성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더욱 만족시키는 동시에, 그 감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혜택은 푸조의 308, 408 및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 구매 고객에게 적용된다. 먼저 반려묘를 키우는 고객과 새로운 가정을 시작한 신혼부부에게는 각각 4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생애 첫 차 구매 고객 및 노후 차량(최초 등록일 기준 10년 이상, 중고차 구매 제외) 보유 고객은 각각 3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펠린 패밀리 혜택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고 12월 종료되는 개별소비세 혜택 및 재구매 혜택까지 더해지면 뉴 3008 구매 고객의 경우 최대 258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푸조는 지난 4월부터 정찰제와 안심가격보장제를 담은 고객 중심 정책 '푸조 프라미스'를 25년 출시한 신차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 역시 이 원칙 아래 전국 모든 전시장에서 동일하게 운영되고 고객은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펠린 룩 디자인으로 우아함과 감각을 표현해온 푸조가 특별히 반려묘 가족 케어는 물론, 푸조의 매력을 원하는 다양한 고객층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면서 "연말의 소중한 순간에 푸조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 고객 체험 겨울 이벤트 '윈터 글로우' 진행 폭스바겐코리아는 연말을 맞아 전국 전시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윈터 글로우(Winter Glow)' 고객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폭스바겐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은은한 조명과 겨울 감성으로 꾸며진 전시장에서 따뜻한 뱅쇼와 스낵을 즐기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주말에는 타로, 네일아트, 캐리커처 등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출시된 대형 SUV 아틀라스를 비롯해 골프, 투아렉 등 폭스바겐 대표 모델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담하고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시승 및 상담, 주말 체험 프로그램 신청은 웹사이트 내 신청 페이지 또는 영업 컨설턴트를 통한 신청, 전시장 내 비치된 QR 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신청할 수도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시승과 상담을 진행한 고객에게는 북유럽 크리스마스 풍의 수면 양말, 무릎 담요, 루돌프 타월로 구성된 '따뜻한 겨울 패키지 세트'를 제공하고 계약 고객에게는 2026년 폭스바겐 다이어리와 캘린더 세트(한정수량)를 증정한다. 출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Go, 아이폰 17, 에어팟 프로 3, 폭스바겐 플레이모빌, 헤리티지 법랑컵·담요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동 응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2월 초 개별 안내 예정이다. 이번 폭스바겐 겨울 이벤트 '윈터 글로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전시장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2-03 11:23:0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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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생산적 금융 성장지원 패키지’ 시행

신한은행이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 및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생산적 금융 성장지원 패키지'를 실시한다. 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성장지원 패키지는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 및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신규 투자 자금 지원과 기존 고금리 대출 부담 완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 프로그램이다. 총 6조9000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약 520억원의 금리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성장지원 패키지는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 영위 기업 대상 신규대출 금리 지원 프로그램 ▲고금리 대출 이자 환급 및 원금 감액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신한은행은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관련 산업과 국가핵심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약 6조원 규모의 신규 대출에 대해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기업이 1억원부터 300억원 이하의 신규 대출을 신청할 경우, 별도 심사를 거쳐 1년간 최대 100bp(1bp=0.01%포인트)까지 금리를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기존 대출의 12개월 이내 연기 시 대출금리가 연 7%를 초과하는 경우 7%를 초과하는 이자금액 중 최대 3%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대출 원금을 자동 상환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2월 중순부터 1년간 시행되며 대상 대출 규모는 약 9799억원이다. 다만, 부동산 임대·공급업 등 일부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일정 수준 이상의 신용등급 및 최근 6개월 간 원리금 연체 이력이 없는 경우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성장지원 패키지는 국가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생산적 금융'을 선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초혁신 산업과 제조업 중심의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03 11:06: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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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뭄바이 사무소' 오픈...인도 금융시장 진출 박차

KB증권이 인도 금융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증권은 지난 1일 위한 '뭄바이 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동완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 인도증권거래소(NSE)의 로힛 쿠마(Rohit Kuma)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증권 뭄바이 사무소는 뭄바이 남부의 전통적인 상업 중심지인 나리만 포인트(Nariman Point) 지구와 금융 중심지인 BKC(Bandra Kurla Complex)의 중간 지역이자 금융과 상업 지역을 오갈 수 있는 요충지인 로월 파렐(Lower Parel)에 자리 잡고, 본격적인 인도 금융시장 투자 기회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행사는 김신 KB증권 글로벌사업그룹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동완 총영사와 고우랑갈랄 다스(Gourangalal Das) 주한 인도대사, 그리고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동완 총영사는 축사에서 "KB증권 뭄바이 사무소는 한국과 인도 양국 기업의 투자와 자본 조달 그리고 다양한 금융 협력의 폭을 넓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KB증권이 인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한국 기업과 투자자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우랑갈랄 다스 주한 인도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KB증권의 인도 진출은 인도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믿음와 확신의 증거이다"며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의 대(對)인도 실물투자 흐름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KB증권은 인도 금융시장의 중심인 뭄바이에 거점을 마련해, 현지 인수·합병(M&A), 지분투자 등 딜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현지 주요 금융기관 및 금융당국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KB증권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인도의 성장 잠재력을 연결하는 전략적 교두보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3 11:04: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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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트 스토어,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 선봬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아트 페어의 작품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4000여 점을 마치 갤러리에서 보는 것과 같은 4K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 전시된 현대 미술작가 24명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오늘날 현대 미술계를 정의하는 문화적 풍부함과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이번 컬렉션은 ▲인스티투토 데 비시온 ▲쿠리만주토 ▲메러디스 로젠 갤러리 ▲니나 존슨 ▲베르멜료 ▲션 켈리 ▲찰리 제임스 갤러리와 같은 세계 유수의 갤러리 7곳에서 선보이는 신진 및 기성 작가의 작품을 아우른다. 삼성전자 아트 스토어 큐레이터 다리아 그린은 "삼성 아트 스토어는 독특한 문화적 관점을 담은 작품들을 추가하며 컬렉션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삼성 TV 사용자들이 가정에서도 아트 바젤이 전하는 에너지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2-03 11:00:4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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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제주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M 항공 News]제주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생성형 AI 챗봇으로 198개국 상담…고객 문의 99.7% 처리 제주항공이 고객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소비자 중심 항공사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제주항공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접수된 고객 문의 3301건 가운데 3292건에 응답해 99.7%의 처리율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 문의 응대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고객경험개선회의체'도 매월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주요 VOC(고객의 소리)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안을 도출·공유하며 고객 중심 경영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제주항공은 고객센터 비운영 시간이나 언어 장벽으로 상담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을 위해 국적사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하이제코(HI JECO)'도 도입했다. 연중무휴 운영되는 하이제코는 198개국 언어로 상담이 가능해 시간과 언어 제약 없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I '환각(할루시네이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 채널에 등록된 검증 자료만을 근거로 답변하도록 설계해 신뢰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하이제코는 지난달까지 전체 상담의 32.8%인 15만1400여 건을 고객센터 비운영 시간대에 처리하며 상담 공백을 메웠다. 또 지난 1월 외국어 상담 기능 도입 이후 관련 이용 건수가 900여 건에서 지난달 9000여 건으로 열 달 만에 약 10배 늘어나며 고객 상담 사각지대 완화에 기여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해마다 고객 중심 경영을 고도화한 결과 지난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서비스 전 과정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티웨이 산타'로 아동·청소년에 연말 선물 전달 티웨이항공이 지난 2일 연말 임직원 봉사활동 '티웨이 산타'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티웨이 산타'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기내 모금 캠페인 '기브 투게더(Give t'ogether)' 기금을 활용해 국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연말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15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방한용품과 영양제, 텀블러, 우산, 학용품, 간식 꾸러미 등 아동·청소년들의 생활에 필요한 11종의 물품을 엄선해 선물 키트를 직접 포장했다.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손편지도 함께 담아 마음을 더했다. 이날 제작된 선물 키트는 12월 중순 서울 지역 보육시설을 방문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임직원 봉사자들이 동참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마술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기내 모금에 동참해 주신 승객 한 분 한 분의 마음과 임직원들의 정성이 모여 올 연말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부산발 노선 확대 맞춰 두 자릿수 승무원 채용 이스타항공은 3일 부산 거점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부산발 국제선 노선 확대에 따른 인력 충원으로, 모집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전형 절차는 ▲서류 평가 ▲상황 대처 면접 ▲체력 시험 ▲임원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인턴 승무원으로 입사해 부산에서 근무하게 된다. 특히 상황 대처 면접에서는 롤플레잉(Role Playing) 방식으로 위기 대응과 유연한 사고 역량을 평가하고, 체력 시험에서는 오래 달리기, 배근력 측정, 데시벨 측정 등을 통해 기내 비상 상황에 필요한 기초 체력을 확인한다. 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하며, 간호학 전공자와 관련 자격증 보유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서류 접수는 3일 오전 10시부터 7일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오키나와, 구마모토, 타이베이, 치앙마이, 푸꾸옥 등 부산발 노선 확대에 따른 신규 인력 채용"이라며 "승무원 본연의 역할인 '객실 안전 요원'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2-03 11:00:45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