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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 '자동주사제' 제형 추가..."환자편의성 높일것"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로부터 '옴리클로' 자동주사제 제형 추가에 대한 변경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지난해 5월 유럽에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로는 처음으로 품목허가를 승인받아 '퍼스트 무버' 지위까지 확보했다. 옴리클로 적응증은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식품 알레르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이다. 이번 승인권고에 따라 셀트리온은 옴리클로 제품군을 75mg/150mg 사전충전형주사제 제형에서 75mg/150mg 자동주사제 제형으로 확장하게 됐다. 향후 환자들이 스스로 주사를 투여할 수 있게 되면서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유럽 주요 국가에서는 자가주사제형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셀트리온은 옴리클로 제형 변경이 유럽 내 시장 확대 및 점유율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기존 허가받은 제형과 새로운 제형 두 가지 옵션을 통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처방 경쟁력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성과는 옴리클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유럽 6개국에서 619명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옴리클로와 오리지널 의약품의 유효성, 동등성, 안전성 등을 입증한 바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3-31 14:46: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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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세사기 피해 청년에 부동산 중개·이사비 40만원 지원

서울시가 올해도 19~39세 서울 거주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1인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이사가 잦고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서울시가 지난 2022년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작했다. 지금까지 총 1만7974명에게 평균 30만 원의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우선 지원 대상 중 자립준비청년의 기준을 보호 종료 후 5년에서 만 39세까지로 늘린다. 지난해 8000명이던 지원 규모도 올해 1만명으로 늘렸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모집인원의 3배가 넘는 2만6578명이 신청할 정도로 청년들의 높은 정책 수요가 확인된 만큼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상반기(4월) 6000명, 하반기(8월)에 4000명을 나눠서 모집한다. 지원 규모와 우선 지원 대상이 확대된 2025년 서울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https://youth.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로 전입했거나 서울시 내에서 이사한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거래금액 2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가구당 중위소득이 150% 이하(1인가구 358만9000원, 세전 기준)여야 한다. 혼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부모, 배우자 등 주민등록상 함께 거주하는 동거인이 있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이때 주민등록등본의 세대주와 임대차계약서에 표기된 임차인은 신청자 본인이어야 한다. 거래금액은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에 따라 월세액에 100을 곱한 후 임차보증금에 더한 금액으로 산출한다. 예를 들어 보증금 1억원, 월세액 70만원이라면 거래금액은 1억7000만원이 된다. 중위소득은 신청인이 속한 가구의 2025년 3월 고지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시는 서류심사,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6월 중 적격자를 선정하고, 10일간의 이의신청 및 서류 보완 기간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신청자가 선정 인원을 초과할 경우 사회적 약자와 주거취약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그 후에는 소득이 낮은 순으로 선정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지난해 하반기 신청자 중 약 77%가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였으며, 76.5%가 주거 전용 면적 30㎡ 이하에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어려움과 상대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약자 동행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필요한 청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31 14:44: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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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해남우체국, '안심살핌 우편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해남군이 해남우체국과 '안심살핌 우편서비스'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심우편(택배)를 발송하고, 우체부가 직접 대면 전달 후 대상 가정의 안부까지 살피게 된다. 국비와 군비, 우체국공익재단 사업비 총 6,000만원을 투입해 생필품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안심우편을 매달 1~2회 배달할 예정이다. 배달시 우체부는 대상자를 직접 대면해 우편을 전달하는 한편 생활환경 등 안부살핌도 병행하게 된다. 군은 반송 데이터와 우체부의 대상자 모니터링 결과를 활용해 향후 위기가구 맞춤형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지난 28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손명도 해남군 부군수, 김숙영 해남우체국장 등이 참석해 우편 배달을 통한 취약계층 안부살피기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숙영 해남우체국장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소중한 사업으로, 해남우체국과 협력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실무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손명도 해남 부군수는"안심우편 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3-31 14:41:0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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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30교실 에듀테크 설명회' 개최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인공지능(AI)으로 시각화하고, 언어 장벽 없이 세계 친구들과 협업할 수 있는 교실을 만나다"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전라남도교육청의 '2030교실 에듀테크 설명회' 현장에는 전남이 꿈꾸는 미래 교실의 풍경이 실감나게 펼쳐졌다. 전남 전역에서 모인 교사, 수업 컨설턴트,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교육기술이 바꾸는 수업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고 직접 체험했다. 이번 설명회는 2030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체험하는 장이자, 기술을 교육에 어떻게 조화롭게 녹여낼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자리였다. 교사들은 단순한 장비 도입을 넘어, 학생의 참여를 이끌고 수업의 본질을 지키는 방식으로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에 주목했다. 현장에는 디지털보드, AI 학습 플랫폼, 협업 솔루션 등 60여 종의 교육기술을 선보였고, 교사들은 직접 장비를 만지고, 묻고, 기록했다. 특히 '공간의 제약이 없는 교실', '언어 장벽이 없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체험 부스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국제기관과의 실시간 연계 수업 사례, AI 기반 실시간 번역 플랫폼 등은 "이제 교실은 교실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교사는 "기술이 수업을 바꾸는 건 맞지만, 결국 중요한 건 학생의 참여와 교사의 수업 설계"라며 "오늘 만난 기술은 수업을 더 깊고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AI 기반의 학습 피드백 도구를 직접 보고 나니, 하고 싶었던 수업을 구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단순한 장비 소개에서 벗어나 교사와 학교가 교육기술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수업에 맞게 활용 방향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2030교실 선정학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1:1 맞춤형 컨설팅도 강화해, 천편일률적인 교실에서 벗어나 '색깔 있는 2030교실'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에듀테크는 2030교실에서 보다 효과적인 수업을 구현하기 위한 도구일 뿐, 수업의 본질은 언제나 학생과 교사에게 있다"며 "선생님과 학생이 상상하고 희망하는 수업, 학생의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 전남의 미래를 대비한 수업이 운영되는 2030교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3-31 14:39:27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