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韓 공식 활동 재개·吳 책 출간…불 붙는 與 조기 대선 레이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공식 활동을 재개하며 차기 여권 대선 주자의 이미지를 쌓아가는 가운데, 여권의 조기 대선 레이스도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다가오자, 침묵을 지키던 여권 잠룡들이 본격적인 대권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전 대표는 정치인으로서 포부를 밝힌 저서 출판을 시작으로 지난 2일엔 서울 종로구의 한 극장에서 제2연평해전을 다룬 공연을 보며 안보와 개헌에 관련한 메시지를 부각했다.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지 약 두 달만에 가진 공식 행사였다. 한 전 대표는 취재진에게 "보훈과 안보를 목숨처럼 여기는 정치를 하겠다", "87 체제를 문 닫겠다는 자세와 희생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엔 배현진·고동진·박정훈·우재준·정성국·한지아 국민의힘 의원, 김종혁 전 최고위원 등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이 참석했다. 한 전 대표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상속세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글을 올리며 여야가 갈등을 벌이고 있는 이슈에 뛰어들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부자감세 하자는 얘기가 아니다. 상속세를 원래 취지대로 정상화 하자는 것"이라며 "상속세가 조세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3%에 불과하니 국가 재정에 큰 부담을 주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세표준과 공제한도를 30년 간의 경제 성장과 집값 상승 등을 감안해 현실화해 국민들의 고통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전 대표는 오는 5일 자신이 쓴 책인 '국민이 먼저입니다'의 북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중도 확장력'을 기반으로 여권의 차기 대선 후보로 떠오르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동행'을 화두로 한 책 출간을 예고하며 조기 대선 행보를 본격화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다시 성장이다'라는 제목의 저서를 이달 중순 또는 말에 출간할 예정인데, '동행'을 주제로 한 시정 철학과 국가 비전을 담아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측에 따르면 오 시장이 강조하는 5대 동행은 ▲도전과 성취와의 동행 ▲약자와의 동행 ▲미래세대와의 동행 ▲지방과의 동행 ▲국제사회와의 동행이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이날 오 시장의 책 발간 배경에 대해 "지금 대한민국은 다시 성장할 수 있을지 불안한 상황에 빠져 있다. 국민은 정치의 미래를 걱정하고, 세계를 주도하는 기업과 기술이 과연 등장해 성장 동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도 염려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가 다시 성장할 수 있는 혁신 동력을 찾고, 모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심'의 지지가 강하다고 평가되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도 대권 도전을 염두한 것으로 풀이되는 언행을 반복하고 있다. 김 장관은 최근 보수의 텃밭인 대구에서 열린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장관은 조기 대선 출마 의향을 묻는 질문에 아직 때가 아니라는 취지로 답했으나,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하겠다"며 대권 도전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다만, 보수의 핵심 지지층이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상황에서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을 파면한다면 대선 주자들이 어떻게 보수 지지층과 중도층을 포용해나갈지도 또 다른 과제다. 여당 의원 80여명은 지난달 28일 헌재에 공정한 탄핵심판을 촉구하는 취지의 탄원서를 제출했고, 삼일절에 열린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도 현역 의원 40여명이 참석한 바 있다.

2025-03-03 15:09:57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계명대 한문교육과, 2025학년도 중등 임용시험 전국 최다 합격자 배출

계명대 사범대학 한문교육과가 2025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국 9개 한문교육과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계명대는 국공립 8명, 사립 1명 등 총 9명이 합격해 전국 국공립 한문과 선발 인원 44명 중 18%에 달하는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1972년 12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계명대 한문교육과는 현재까지 1,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국내 한문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연간 모집인원이 15명에 불과한 이 학과는 최근 2년간 모집인원 대비 임용고시 합격률이 63.3%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2024년에는 서울 3명, 경기도 3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합격했다. 정하정 계명대 한문교육과 학과장은 "방학 기간 동안 교수진들이 한문 원전 독해 능력 강화를 위한 집중 학습을 이끌고, 학·석사연계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임용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사범대 학장님을 비롯한 행정팀의 적극적 지원이 이러한 결과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한문교육과는 문학·역사·철학 등 한자 문화권의 전통 문화를 깊이 탐구하는 동시에 현대 교육 환경에 맞는 한문 교육 방법론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전통과 혁신의 조화가 지속적인 임용시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5-03-03 15:09:38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샘 알트먼 "GPU 부족"…오픈AI, GPT-4.5 인프라 부족문제 해결 못해

오픈AI가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인 GPT-4.5를 출시했으나, 비용 효율성 문제와 전 세계 챗GPT 이용자 급증으로 서비스 제공이 지연될 예정이다. 3일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일 공개한 GPT-4.5에 대해 "나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GPT-4.5는 거대하고 비싼 모델"이라며 "챗GPT 플러스 및 프로 티어에 동시 출시하고 싶었지만 GPU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GPT-4.5를 리서치 프리뷰(Research Preview) 방식으로 출시했다. 리서치 프리뷰는 특정 이용자 그룹을 선별, 이들에게만 제한적으로 공개하고 테스트 피드백을 수집하는 것을 뜻한다. GPT-4.5는 지난해 5월 선보인 GPT-4o의 후속 모델로, 오픈AI에 따르면 마지막 비(非)추론 모델이다. 오픈AI는 GPT-4o와 같은 '사고의 사슬(chain-of-thought)' 추론모델을 o 시리즈로 출시하고 있다. 오픈AI는 GPT-4.5를 출시하며 "지금까지 대화형 모델 중 가장 크고 강력하다"며 "패턴을 인식하고 연관성을 찾으며 논리적 추론 없이도 창의적인 통찰을 생성하는 능력이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GPT-4.5는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에는 62.5%의 정확도를 확보했다. GPT-4o(38.6%), o3-미니(15.0%)보다 높고 환각율(37.1%)도 GPT-4o(59.8%), o3-미니(80.3%)보다 낮다. AI 모델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는 수학과 과학 등 4개 전 부문에서 GPT-4o를 능가했다. o3-미니보다는 언어와 멀티모달은 앞섰고 과학과 수학은 떨어졌다. 문제는 막대한 비용과 이에 따른 인프라 부족 문제다. 올트먼은 이례적으로 자사 모델의 단점을 인정하고 프로 및 플러스 티어 이용자 모두에게 제공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GPT-4.5의 API 사용료는 입력 100만 토큰당 75달러·출력 100만 토큰당 150달러로 GPT-4o(2.50달러·10달러) 대비 15~30배에 달한다. GPT-4.5는 지난해 수차례 사전 훈련에도 인상적인 성능 향상을 달성하지 못해 '스케일링 법칙'의 한계를 노출한 대표 사례로 꼽혀 왔다. 여기에 더해 전세계 이용자 수 또한 인프라 부족에 한몫 하고 있다. 오픈AI CPO 브레드 라이트캡이 CNBC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2월 현재 주간활성이용자 수는 4억명으로 12월 3억명에서 33% 증가했다. 개발자 트래픽은 지난 6개월간 2배 증가했으며 회사의 추론 모델 o3의 트래픽은 5배 늘었다. 오픈AI는 빠른 서비스 제공을 위해 GPU 확충에 집중할 예정이다. 올트먼은 "3월 둘째 주, 수만 개의 GPU를 추가하고, 이후 플러스 요금제 사용자들에게 점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고 밝혔다. 주요 외신과 IT업계는 이번 GPT-4.5가 4o 모델의 후속작이지만 대표 모델은 아니라는 점에서 추후 GPT-5 공개 후 서비스를 종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03 15:05:25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올여름 더 덥다" LG전자,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진행

LG전자는 올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기상청의 '2025년 여름 기후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60%에 달한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고객들이 에어컨을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번 서비스는 AI 기술을 적용한 'LG 스마트 체크(LG SMART CHECK)' 앱을 활용해 진행된다. LG전자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의 가정을 방문해 ▲냉방 성능 ▲냉매 상태 ▲전원 및 배선 연결 ▲필터 및 배수 호스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한다. 'LG 스마트 체크' 앱은 제품을 무선으로 연결해 부품을 직접 분리하지 않고 점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시간 운전 정보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제공한다. 사전점검 서비스 신청은 LG전자 홈페이지와 고객센터(1544-7777)를 통해 가능하다. 4월 30일까지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출장비와 점검비가 무료로 제공되며,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직접 에어컨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LG 씽큐(LG ThinQ) 앱의 '스마트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진단' 기능을 통해 AI가 인버터, 팬 모터, 컴프레서, 압력·온도·전류 센서 등 주요 부품과 냉매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LG전자는 에어컨 세척 서비스 요금을 할인하는 'LG 베스트 케어 캠페인'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어컨 내부 및 필터 세척 ▲열 교환기 고압 세척 ▲스팀 살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용 에어컨 세척 서비스는 기존 요금에서 최대 10%까지, 시스템 천장형 에어컨 세척 서비스는 최대 20%까지 할인된다. 세척 서비스 신청은 LG전자 고객센터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시스템 천장형 에어컨의 경우 B2B 고객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부사장은 "고객이 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사전점검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3-03 14:48:49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마은혁 헌재 재판관 후보자' 임명 지연에 국정협의회 무산 위기

반도체 특별법,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연금개혁 등 시급한 한국 사회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국정협의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지연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돌연 보이콧으로 무산될 위기다. 여·야·정이 해당 현안을 2월에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언한 바와 달리, 탄핵정국을 둘러싼 정쟁에 동력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당초 여야는 지난달 2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만나 국정협의회를 갖기로 했으나, 박 원내대표가 돌연 불참을 선언했다. 박 원내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한 대화 상대로 인정하기 어렵다"며 불참 이유를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7일 국회가 헌법재판관으로 선출한 마은혁 후보자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하지 않은 행위가 국회의 헌법상 또는 법률상 권한을 침해한 행위라고 보았다. 민주당은 국회가 추천한 진보 성향의 마 후보자를 헌재 재판관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다. 다만, 국정협의회 당일에 불참을 통보할 사안인지에 대해선 논란이 일었다. 민주당 모 의원실 관계자는 "중요한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인데, 일방적으로 불참을 선언해서 깜짝 놀랐다"며 "당의 전략이 무엇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진보 성향의 마은혁 후보자 임명 여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여당에서 반발이 거세 최상목 권한대행도 부담이 큰 사안이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최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해선 절대 안 된다며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박 의원은 단식 취지에 대해 "마 후보는 여야가 합의한 후보가 아니라 거대야당이 힘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야당 단독 추천"이라며 "9명의 헌재 재판관 중 국회 몫 3인은 여당 1인, 야당 1인, 그리고 여야합의 1인인데 지난번에 여당은 조한창, 야당은 정계선 후보자를 추천했고 이들을 최상목 대행이 임명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1인은 여야 합의로 해 온 것이 국회 관행인데, 이게 깨질 우려가 있는 상황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무엇보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야당의 겁박에 동요하지 않아야 한다. 대통령 탄핵심판이라는 정치적 혼란을 무리한 헌법재판관 임명으로 더욱 가중시켜서는 안된다"며 "무엇이 국가의 장래를 위한 결단인지 분명하다. 마 후보자 임명을 거부해야 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민주당은 최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국정협의회에 불참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3일 오전 MBC라디오에 출연해 '마 후보자를 임명할 때까지 국정협의회를 보이콧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일단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박 원내수석는 "국정협의체에서 가장 중요한 건 헌정질서의 회복인데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무너뜨리고 있는 당사자가 누구인가"라면서 "지금 최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닌 내란 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단 헌법재판소가 결정하지 않았나"라면서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은 것은 위헌이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최 권한대행이 임명해야 되는 거 아닌가"라고 부연했다.

2025-03-03 14:48:1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