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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산물 소비 활성화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 환급

영덕군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연휴 중인 23일부터 27일까지 영덕시장과 영해만세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최근 수산물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일환으로, 영덕시장 19개 점포와 영해만세시장 17개 점포가 참여한다. 이에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일 경우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자들은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장 내 환급 창구를 방문하면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단, 행사 기간 중 각 시장에 배정된 상품권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에 종료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가족이 함께하는 설 명절에 지역의 품질 높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면서 지역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보람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한편, 영덕군은 영덕시장과 영해만세시장에서 유통·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든 결과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5-01-23 11:30: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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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설맞이 파주페이 충전 한도 상향…민생안정에 총력

파주시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1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 충전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환율과 고금리 등 장기적인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민생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파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생올인(All人)'을 시정 모토로 내세우며, 지역화폐 파주페이를 중심으로 민생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발행 규모를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연중 상시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 역시 4년째 지속해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설과 추석 등 명절 기간과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충전 한도를 평소보다 30만 원 상향해 최대 10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해 가계 부담을 덜고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설 명절을 앞둔 1월에 파주페이를 최대 한도로 충전하면, 10% 인센티브 10만 원을 추가로 받아 총 1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충전 금액의 30%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되어 소비자들에게 절세 효과까지 더하고 있다. 파주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파주시 관내 음식점, 미용업, 병·의원, 학원 등 약 1만 6천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연 매출 12억 원을 초과하는 대형 사업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난해 파주페이 확대 발행이 지역경제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은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됐다. 파주시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파주페이 발행량은 전년 대비 약 976억 원이 증가한 2,559억 원에 달했다. 또한, 가맹점당 월평균 파주페이 매출이 44만 8천 원 증가했으며, 파주시 외 거주자의 결제 금액도 전년 대비 약 28.5억 원 늘어나 105.8억 원을 기록하는 등 역외 자금 유입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페이가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입증됐다"며, "이번 설 명절, 파주페이가 시민들의 희망이 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 52만 파주시민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파주시는 항상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1:30: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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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장,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 제공토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2일 주요 도로 개통에 따라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유진선 의장과 의원들,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1월 1일 개통된 세종포천고속도로 일부 구간과 작년 12월 26일 개통한 포곡IC에서 국도45호선과 연결하는 포곡대교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세종포천고속도로 처인휴게소에서 건설정책과 관계자로부터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휴게소 내·외부를 점검했다. 세종포천고속도로는 포천시에서 세종특별자치시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76.3㎞의 고속도로로 지난 1일 안성~용인~구리 구간(72.2㎞)이 개통됨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용인을 남북으로 잇는 광역 교통망이 생겼고, 이로 인해 용인과 서울, 경기북부, 충청권으로의 이동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포곡대교에서 도로관리과 관계자로부터 포곡IC에서 국도45호선을 연결하는 도로에 대한 사업 보고를 청취하고 포곡대교를 지나며 현장을 살펴봤다. 포곡대교는 지난 2022년 개통한 화성-광주고속도로 포곡IC로 인해 주변 지역에 차량이 몰려 발생한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199억 원으로, 요금소에서 국도 45호선까지 직선으로 경안천을 횡단하며 2022년 7월 착공해 지난 12월 16일 완공했다. 포곡대교의 개통으로 포곡읍 주민들은 물론 국도 45호선 모현·유림 방향에서 포곡IC로 이동하려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도로 개통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용인 시민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도로망 구축을 요청했다. 또한, 처인휴게소에 지역 특산물 판매와 조아용 부스 추가 설치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유진선 의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었는지 점검하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폈다. 관계자와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의회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1:29: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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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과 온정 나눠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설 명절을 맞아 고양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 소외되기 쉬운 지역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킨텍스는 고양시 특산물인 송포쌀로 만든 떡국떡과 행주 한우곰탕 1천여 명분을 준비해 고양시 노인종합복지관(덕양, 대화, 일산)을 통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22일 킨텍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율 대표이사와 고양시 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킨텍스가 지역사회 곁에서 함께해 준다는 점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킨텍스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킨텍스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아동을 위한 장학사업과 진로체험, 어르신 물품 지원, 장애인 일자리 마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생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2025-01-23 11:29: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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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차량 과태료 체납자 암호화폐 압류…3억 원대 징수

고양시는 차량 의무보험 및 검사지연 과태료를 체납한 악의적 체납자 157명에 대해 암호화폐 압류 조치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압류 대상의 총 체납액은 3억 2천 9백만 원에 달한다. 시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금융자산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암호화폐가 체납자들의 재산은닉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협력해 체납액 100만 원 이상인 고질적 체납자들의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 거래내역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압류를 진행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고양시는 체납자들에게 과태료 납부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음을 인식시키고, 자진 납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암호화폐가 체납 징수에 활용된 사례는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공정한 세정 실현을 위한 강력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암호화폐를 포함한 다양한 재산 추적 기법을 활용해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들을 끝까지 추적·징수할 방침"이라며 "성실하게 납세하는 시민들이 억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체납액 징수를 위한 새로운 방식을 적극 모색하고, 다양한 자산 유형을 활용한 강력한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암호화폐 압류 조치는 세정 강화뿐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불법적인 자산 은닉 시도에 경종을 울리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2025-01-23 11:29: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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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5 사랑의 온기 릴레이’ 캠페인 실시

영덕군은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2일 영해면 성내1리 마을 일대에서 '2025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온기나눔 릴레이'는 행정안전부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국가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범국민 운동이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해부터 저출생 극복과 연계한 '온가족 나누기' 거리 캠페인, 자원봉사와 연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반찬 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공동모금회가 기획하고 경북개발공사가 5,000만 원 상당을 후원해 영덕군에 건립한 '더 행복하우스 9호'의 준공식을 열고, 연탄 나눔 봉사와 떡국 나눔 등 명절 전 온기나눔 활동을 함께 진행해 더욱 풍성 행사로 이뤄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 모두가 서로에 대한 애정과 배려로 내일의 희망을 함께 나누는 이 자리가 어떤 자리보다 값지고 보람있다"며, "올 한 해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영덕을 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25년 자원봉사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사업의 하나로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선정해 보다 체계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5-01-23 11:29:1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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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 179.1조원, 전년대비 8.2%↑… "온라인 매출이 견인"

지난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온라인 매출은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반면, 오프라인 매출은 소폭 증가에 그쳤고, 대형마트의 경우 매출 오히려 감소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동기(166.8조원) 대비 8.2% 증가한 17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매출이 15.0%, 오프라인 매출은 2.0% 증가했다. 소비 채널이 온라인으로의 이동이 가속화되면서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폭 차이는 전년 1.5%포인트에서 지난해 13%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 중 온라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0.6%로 절반을 넘어섰다. 온라인은 해외 플랫폼의 국내진출 강화, 티메프 사태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구매가 확대된 식품(22.1%)과 서비스(e-쿠폰·음식배달·공연·여행 등, 58.3%) 분야를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오프라인은 편의점(4.3%)·준대규모점포(SSM, 4.6%) 위주로 성장했으며, 백화점은 1.4% 소폭 증가에 그쳤고, 대형마트는 0.8% 감소했다. 편의점은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며 작년 하반기 매출비중이 잠시 백화점을 추월하기도 했으나,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등 12월 특수로 인해 연간 집계 결과에선 0.1% 포인트 차이로 백화점 비중을 넘지 못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식품군(2.3%) 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식품군(-7.9%)이 부진해 연간 마이너스 성장했다. SSM은 점포수 증가, 집밥 수요 확대, 집근처 소량 규매 증가 추세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온-오프라인 상품군별 매출비중은 소비심리 위축, 해외직구 영향 등으로 가전/문화(-0.9%p), 패션/잡화(-1.2%p), 아동/스포츠(-0.6%) 분야 비중이 감소한 반면, 식품(0.7%), 서비스/기타(2.2%p) 분야 매출 비중은 증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1-23 11:27: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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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영 실용주의' 강조한 이재명 "회복과 성장이 중대한 과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탈이념·탈진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위기 극복과 성장 발전의 동력"이라며 "새로운 성장이 진정한 민주공화국, 함께 사는 세상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회복과 성장'이라는 아젠다를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 여간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시대착오적 친위 군사쿠데타 때문에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이 파괴되고 상실됐다. 이제 '회복과 성장'이 이 시대의 가장 다급하고 중대한 과제"라며 "그런데, 이념과 진영이 밥 먹여주지 않는다.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 아닌가"라고 실용주의를 강조했다. 이 대표가 언급한 흑묘백묘론(黑猫白猫論)은 중국의 개혁개방을 이끈 지도자 덩샤오핑이 주창한 것으로 대표적인 실용주의 노선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대표는 ▲'회복과 성장'을 위해 '민간 주도 정부 지원' 시대로 전환 ▲자본시장 선진화로 K디스카운트 해소 ▲미래투자로 신성장 동력 창출 ▲대한민국 경제영토 확장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 대표는 "기업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인 시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고, 기업의 성장발전이 곧 국가경제의 발전"이라며 "정부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대에서 '민간 주도 정부 지원'의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존중하고, 국제경쟁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기업을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면서 "첨단 분야에 대한 네거티브규제 전환 등 기업 활동 장애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자본시장 선진화에 대해선 "부동산보다 자본시장의 투자매력이 더 큰 사회로 체질을 바꿔야 한다"며 "효율적 경영을 방해하는 비정상적 지배 경영구조를 혁신하고, 뚜렷한 경제산업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몰고 온 통상환경의 변화에 대해서도 "한미동맹의 강화, 전략적 경제파트너십 강화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변함없는 무역과 투자 파트너로 자리 잡도록, 반도체·배터리·에너지 등 주요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실화되는 관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법(CHIPS)의 불확실성에 따라 수출기업이 입을 불이익이 최소화되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선 이 대표가 본인의 대표 의제인 '기본사회'를 정책 우선순위에서 미루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질의응답에서 "세상에 해야 할 일은 산더미 같이 많은 것"이라며 "정책이란 어떤 것은 하고 어떤 것은 안 하고가 아니라 어떤 것을 더 우선할 것인가 하는 선택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시대에서 기본적 삶이 보장되는 사회는 아마도 피할 수 없는 역사적 흐름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은 경제적 안정과 회복 그리고 성장 문제가 가장 시급한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보수층의 결집이 나타나는 반면, 민주당 지지도는 정체하는 현상에 대해서도 "국민들의 뜻이니 저희로서는 겸허하게 수용할 수밖에 없다"며 "윤석열 정권에 대해서 체포와 구속이 되고 탄핵 심판이 순조롭게 이뤄진다고 보는 국민께서 민주당에 대해서 더 큰 책임과 역할을 요구하고 기대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반도체특별법에서 여야의 쟁점인 연구·개발(R&D) 분야의 주52시간제 제외 조항에 대해 "노동계는 지금 현재도 충분하다는 입장이고 산업계에서는 그걸론 부족하고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토론해보면 일정 합의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다. 설 지나고 직접 (토론회를) 주재해서 쌍방의 이야기 들어보고 신속하게 처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5-01-23 11:26:22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