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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여성단체와 함께 양성평등 실현 다짐…방송인 이성미 강연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울진군의 노력이 큰 호응 속에 결실을 맺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수) 주관으로 지난 9월 17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2025년 울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과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드림태권도의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 소개와 유공자 표창, 주제 퍼포먼스 '매직트리'까지 다양한 순서로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방송인 이성미 씨가 강연자로 나서 "진정한 성평등은 일상 속 작은 배려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공감을 얻었다. 강연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며 성평등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행사장 외부에서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울진군보건소와 울진군가족센터가 함께한 홍보부스에서는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과 서비스가 소개됐으며,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는 '이음카(커피차)'를 운영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최옥수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 행사가 단순한 기념을 넘어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사회 전반에 건강한 성 인식을 심어가겠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양성평등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차별 없이 모두가 존중받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5:24: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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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연합회,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대회' 참여...400명 집결

경북 농촌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대회'에 영주시연합회가 대규모 인원으로 참여하며 지역 농업의 위상을 드높였다. 9월 18일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영주시연합회(회장 박재열)는 회원 400명이 대형버스 11대를 나눠 타고 행사장을 찾았다. 도내 5,200여 명의 농촌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번 대회는 식전공연과 공식 개회식, 회원 화합 행사, 농특산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영주시연합회는 대회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수상과 무대 참여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날 영주에서는 김영목 회원이 농업기술대상 특작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송정열 회원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농업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단산면 소속 최교열 회원은 회원어울림 한마당 노래자랑에 참가해 지역 간 화합 분위기를 이끌었다. 대회장 한편에 마련된 농특산물 전시 부스에서는 영주를 대표하는 사과, 인삼, 복숭아, 포도, 생강 등 5개 품목이 소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전시 공간은 영주 농산물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당일 이른 아침,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출발지인 시민운동장을 찾아 현장을 찾은 회원들을 격려하며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축하의 뜻도 함께 전했다. 박재열 회장은 "도 대회는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영주 농업의 우수함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질서 있고 안전한 단체 참여를 위해 애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협조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9-18 15:23: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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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역대 최대 규모 추경예산 1조 5천824억원 확보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을 핵심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5천824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17일 열린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3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제2회 추경(1조 2천774억 원)보다 3천50억 원(23.9%) 늘었다. 시는 상반기 제1·2회 추경에서 민생경제와 지역 인프라 확충에 주력한 데 이어, 이번 제3회 추경에서는 민생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망 강화, 공공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 편의 증진에 재정을 집중했다. 민생경제 분야에는 총 1천12억 원을 투입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678억 원)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확대 발행(317억 원)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10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6억 원) 등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광명사랑화폐 발행 규모를 올해 초 목표인 1천200억 원에서 5천억 원으로 4배 이상 확대해 소비 촉진 효과를 한층 강화한다. 시민 안전 예산은 91억 원 규모다. 주요 예산으로 ▲대설 피해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비(7억 원)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긴급지원(4억 원) 등 18억 원을 긴급 지원에 편성했다. ▲광명재개발구역 지중화사업(32억 원) ▲도로·교통시설 유지보수(11억 원) ▲체육시설 개보수(9억 원) 등 73억 원을 시설 안전 보강에 투입한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1억 원)도 반영해 생활안전을 강화한다.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공공시설 확충에도 174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현충지하차도 개설(42억 원) ▲금당마을 도로 개설(8억 원) ▲철산4동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30억 원) ▲일직동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3억 원) ▲반려동물 문화복합센터 조성(29억 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점센터 조성(29억 원) ▲일직동 문화예술복합센터 건립(14억 원) ▲일직동 공공도서관 건립(10억 원) 등이다. 아울러 자원회수시설 증설(142억 원)로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 기반을 강화하고, 보건소·장애인복지관 그린리모델링(95억 원)을 추진해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공공복지 환경을 개선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를 살리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공시설 확충으로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5:22: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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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탁금지·예산 집행 등 실무 중심 청렴 교육 진행

영덕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다지기 위한 교육을 열었다. 실무 중심의 반부패 사례를 공유하고, 청렴 행정 실천을 위한 전 직원의 책임 의식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 임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 제고와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눠 두 차례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청탁금지법과 특혜 제공, 예산 부당 집행, 직장 내 괴롭힘 등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김재필, 정성화 전문 강사가 각각 1부와 2부를 맡아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전달하며 실천 중심의 청렴행정을 강조했다. 김광열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공직자가 스스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을 통해 반부패 문화 확산과 윤리적 행정 실현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2025-09-18 15:22: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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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유관기관과 잇따른 업무협약으로 문화·공공 가치 확장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유관기관과의 연이은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성과 문화적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17일 경기도의료원과, 18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각각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와 문화복지, 공연예술과 관광을 결합해 도민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 경기도의료원과 함께하는 '건강+문화복지' 협력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의료원은 ▲지역사회 공공의료 및 문화복지 발전을 위한 연계 활동 ▲기관 자원을 활용한 협력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민의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과 예술 향유 기회를 동시에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문화복지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과 의료 분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와 문화예술이 함께 도민 행복을 위한 길을 여는 첫걸음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특히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고생하는 종사자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여는 '공연+관광' 교류 9월 18일에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협약을 체결, 공연예술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하여 도민에게 풍부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활성화하며 균형 있는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공동 문화행사 프로그램 기획·운영 ▲공연예술·관광 콘텐츠 연계 홍보·마케팅 ▲관람객 대상 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 사용 지원 등을 추진한다. 협약의 첫 결실로 오는 10월 19일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한·중·일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실내악 단체인 에라토 앙상블과 한국·중국·일본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세 나라의 음악적 색채를 교류한다. 양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첫 협력사업으로, 수준 높은 공연예술과 함께 한·중·일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의 우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여주로 적극 유치하고, 여주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경기도민에게 소개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9월 11일 경기관광공사와 'K-컬처 연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사업을 창출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협력사업으로 도민에게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15:22: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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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명절 대비 77곳 소규모수도시설 집중 점검…생활불편 선제 대응

울진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맑은물사업소는 상수도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관내 배수지, 취수정 등 주요 급수 시설에 대한 사전 관리에 들어갔다. 명절 기간에는 상수도 사용 수요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울진군은 유지관리 전문업체와 함께 관내 77개소의 소규모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54개소는 이미 점검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23개소는 9월 중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시설에는 상수원 보호구역 내 취수정과 배수지 등이 포함돼 있으며, 점검 과정에서 수질 이상 징후나 시설 손상이 확인될 경우 즉시 보수에 착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울진군은 이번 점검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기 점검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의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고, 급수 공백 없는 명절 연휴를 실현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추석 명절 기간 울진을 찾는 모든 분들이 불편 없이 머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소규모수도시설의 체계적인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군민의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5:22:0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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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속도로·대교·국도 개량 현장 점검 실시

영덕군이 광역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김광열 영덕군수가 직접 주요 도로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지역 산업 활성화와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 차질 없이 완공되도록 하기 위한 행정적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군은 지난 17일 김광열 군수가 포항~영덕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강구대교 건설 현장과 국도 34호선 안동~영덕 구간 도로 개량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정률과 주요 시공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현재 공정률 97%로, 오는 11월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개통이 완료되면 운행 거리는 6km 줄고, 주행 시간도 20분 가까이 단축돼 국도 7호선의 교통 정체 해소는 물론 관광객 유치와 물류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 강구대교는 공정률 84.5%로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국도 34호선 도로 개량 사업은 85.26%의 공정률을 보이며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현장 점검을 마친 김광열 군수는 시공사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각 사업이 끝까지 안전하게 완수될 수 있도록 행정과 시공 주체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군민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발전을 이끌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마지막까지 안전 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세 사업 모두 영덕군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8 14:43: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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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저연차 지방공무원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증가하는 저연차(입직 5년까지) 지방공무원의 조기퇴직 문제를 해소하고 조직 적응력과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저연차 지방공무원 공직 적응 및 성장 지원 방안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 방안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강화와 장기 재직 유도를 목표로 현장에서 실제 적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직 기본역량 함양 ▲현장 직무 수행 지원 ▲조직 적응 및 성장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공직 기본역량 함양을 위해 신규임용후보자 교육과정에 실습·참여형 과정 확대 ▲임용 전 실무수습 내실화 ▲실무수습 연계 집중교육을 신설 등이다. 또 현장 직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밀착형 멘토링 강화, 업무영역별 전문 지원단(서포터즈) 운영, 신규공무원 맞춤형 업무 매뉴얼 제공, 자율 직무학습 체계를 구축할 계확이다. 이밖에 조직 적응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인사 상담 및 심리·정서 지원, 저연차 우수공무원 포상 확대, 3년차 공무원 추수연수 정례화,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방안은 신규 및 저연차 지방공무원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장기 재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장 적응·소통·역량 강화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저연차 지방공무원들이 조기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실질적인 복무 지원과 수평적 소통 활성화를 통해 교육행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4:43:14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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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유정근 권한대행, 영주역서 직접 승차권 끊고 안내방송 역무현장 소통

영주시 유정근 시장 권한대행이 영주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돼 역무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시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현장 체험과 함께 영주역 기능 강화를 위한 실무 협의도 이어지며 지역 교통 거점으로서의 역할 확대 가능성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시는 9월 18일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영주역 일일 명예역장에 위촉돼 주요 역무를 체험하고 현안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유 권한대행은 위촉장을 받은 뒤 직접 승차권을 발권하고 안내방송을 시행하는 등 철도 운영의 일선 업무를 체험했다. 이어 열차 승강장에서 고객을 안내하며 시민과 대면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체험 이후에는 코레일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영주역의 교통 허브 기능 강화와 이용객 편의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지역민의 열차 이용 환경 개선과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안전한 열차 운행과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불편을 줄이고 민심을 세심히 살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영민 영주역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체험에 참여해준 유정근 권한대행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영주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4:43:0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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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요양·장애인시설 등 24곳에 방역물품 지원…감염병 예방 총력

영덕군보건소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보호에 나섰다. 방역물품 지원과 함께 개인위생 수칙 홍보를 강화하며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재가복지기관 등 감염 취약시설 24곳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 우려 속에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 시설은 요양병원 2곳, 노인요양시설 5곳, 재가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 14곳, 장애인시설 3곳 등이다. 보건소는 해당 시설에 KF94 마스크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설별 관리 수칙 이행을 독려하고 있다. 관리 수칙에는 입소자와 종사자 건강 상태 확인, 유증상자 발생 시 검사 및 진료 권고, 백신 접종 안내, 마스크 착용, 정기적인 환기 및 소독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군민을 대상으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병행 중이다. 영덕군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면역 취약계층의 집단 감염을 막는 것이 지역 방역의 핵심 과제"라며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14:42:24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