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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2025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및 서약식' 개최

보성군은 3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성군, 보성군의회,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3개 기관·단체와 함께 '2025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및 서약식'을 가졌다. 청렴 실천 결의 및 서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안시영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 대표자를 비롯한 참석자 모두는 ▲공직사회 부패척결, ▲ 부당이익 금지, ▲알선 및 청탁 근절, ▲외부 부당 간섭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 구호를 외치며, 청렴 선도기관으로서의 청렴 실천 결의를 굳건히 다졌다. 특히, 이번 결의 및 서약식은 군수, 군의회 의장,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5급 이상 읍·면장, 부서장 등 4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전원 참석해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으며, 참석자들은 부패 척결 및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각 부서 및 읍면에서는 2월 1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추진하고 업무일지 청렴서약서 서명을 통해 보성군 공직자로서 청렴 의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이라며, "항상 군민 곁에서 소통하면서 청렴군정 실현으로 보성다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2025-02-03 14:30: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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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 중동교 경관조명 설치 등 환경개선공사 완료

대구 남구가 중동교 환경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이번 공사는 경관 조명 설치, 벤치 및 자전거 거치대 교체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환경 개선 사업으로, 신천을 산책하거나 조깅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경관 조명은 밤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색상으로 변화하는 조명을 통해 신천을 더욱 매력적인 명소로 조성하고, 편안한 야경을 연출해 지역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또한 벤치와 자전거 거치대를 교체해 시민들이 신천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설치된 벤치는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여름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쉼터 역할도 한다. 자전거 거치대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관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중동교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신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사를 계기로 신천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2-03 14:29:2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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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매입 임대 주택 사업 목표치 미달..."매입 조건 완화해야"

서울시가 추진한 매입 임대 주택 사업의 목표치와 실적 간 간극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비효율을 바로잡기 위해 주택 매입 상한가 및 주택 매입 제한 구역 설정을 해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서울시 매입 임대 주택 사업의 목표치와 실적 사이의 현격한 차이로 인해 예산의 비효율성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매입 임대 주택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민간 주택을 사들여 청년 등에게 임대해주는 정책으로,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년간 주택 매입 계획 대비 실적은 2020년 97.2%, 2021년 56.7%, 2022년 13.5%, 2023년 36.5%, 2024년(9월 말 기준) 19.6%였다. 매입 임대 주택 사업 예산 편성 대비 집행 내역을 살펴보면, 2020년 집행률 113.6%, 2021년 47.8%, 2022년 11.1%, 2023년 34.9%, 2024년 16.6%로 나타났다. 신우철 서울시의회 예산분석관은 '서울시 매입 임대 주택 사업 추진 현황 분석 보고서'에서 "최근 5년간 서울시 매입 임대 주택 사업의 매입 계획 대비 실적이 저조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주택 매입·공급·관리 과정을 보완해 보다 정교한 사업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보고서는 주택 매입가 상한제 폐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상한제로 인해 시가 수요가 높은 도심이 아닌 비도심 지역의 주택을 다수 사들였고, 그 결과 매입 임대 주택이 특정 자치구에 쏠리게 됐다는 이유에서다. 2020~2024년 자치구별 주택 매입 현황 자료에 의하면, 금천구가 2155호(15.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구로구 1572호(11%), 강동구 1354호(9.5%), 송파구 1252호(8.8%), 관악구 1083호(7.6%) 순이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5개구에 소재한 주택이 전체 1만4282호의 51.9%(7416호)에 달하는 반면, 수요가 높은 용산(전체 매입 임대 주택 대비 0%), 강남(1.1%), 중구(0.4%)에서는 주택 매입 실적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보고서는 서울시에서 설정한 호당 매입 단가 상한액과 지역 시세 간의 차이가 매입 임대 주택의 자치구별 지역 편중을 초래했다고 진단했다. 신 예산분석관은 "2024년도 주택 매입 공고에는 상한을 적용하지 않는다면서도 매입 예산을 고려, 주택 매입가를 최대 6억원 내외로 설정해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다"고 꼬집었다. 보고서는 주택 매입 제한 구역도 해제할 것을 제안했다. 매입 가능한 곳은 최근 2년간 사용 승인된 주택 중 미분양 공실이 많은 비도심 지역인 강서·구로·관악·은평·중랑·성북·도봉·마포·동작·강동구로 한정돼 있다. 신 분석관은 "미분양 신축 주택 매입의 경우, 서울시에서 매입 가능 지역을 제한하고 있다"며 "매입 임대 주택의 자치구별 지역 편중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를 해제하는 것에 대한 검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5-02-03 14:29: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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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유재산 전수조사로 체계적 관리·운용 강화

고양시가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 작업에 나선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유재산 총조사'를 기반으로 공적 장부 간 불일치 오류자료를 정밀 분석해 신뢰도 높은 데이터로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공유재산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해 무단점유 해소와 세수 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적 장부 비교 분석으로 오류 정비… 공유재산 데이터 신뢰도 향상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공유재산 데이터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공유재산 일제정비'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공적 장부 미등재 ▲소유자 불일치 ▲면적·지목 등 정보 불일치 ▲취득·처분 누락 등의 오류가 다수 발견됐다.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오류 자료를 바탕으로 토지 4,554필지, 건물 1,288건 등 총 5,842건을 조사한 결과, 1월 말 기준 85.7%인 5,004필지의 정비를 완료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미등재 누락재산 742필지 발굴 ▲토지분할·합병 등기촉탁 437필지 ▲소유권 보존 및 말소등기 63필지 ▲소유자·지목·면적 불일치 정비 3,762필지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정비는 공유재산대장과 토지·건축물대장뿐만 아니라 대법원 관할 등기부등본까지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소유권 확인의 정확성을 높였다. 향후 시는 지속적인 데이터 정비와 교차 검증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신뢰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공유재산을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47개 부서를 대상으로 재산관리 교육을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실무 담당자 교육을 통해 자주 발생하는 오류를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유재산 2만여 필지 전수조사… 무단점유 해소 및 세외수입 확대 시는 오는 3월부터 공유재산 2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전수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특히 무단점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토지를 우선 조사해 변상금 징수 및 적법한 사용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법정동별로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항공사진 등을 활용해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현장 점검을 병행해 실질적인 관리 체계를 확립한다. 무단점유가 확인된 토지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하고, 필요 시 적법한 사용허가 및 대부 절차를 거쳐 관리할 예정이다. 2024년 현재 고양시의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징수 건수는 1,200여 건으로 약 57.6억 원이며, 무단점유로 인한 변상금 부과 건수는 90여 건으로 약 1.6억 원에 달한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적법한 사용과 대부를 활성화해 세외수입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조사 결과 활용되지 않는 행정재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유휴 일반재산은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시 자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례시장은 "공유재산은 고양시민의 자산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인 운용으로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로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고양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 자산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3 14:29: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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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화문광장에 22개국 석재로 '감사의 정원' 조성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상징 공간 '감사의 정원'을 만든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는 설계 공모 당선작인 '감사의 빛 22'를 공개하고, 감사의 정원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공모에는 3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삶것건축사사무소, 프라우드건축사사무소, 엘피스케이프가 공동 응모한 '윗마루, 아랫마당, 추모공간:22'가 당선작으로 뽑혔다. 지상부 상징 조형물은 6·25 참전국을 나타내는 5.7∼7m 높이의 22개 검은 화강암 돌보로 구성된다. 시는 "22개 참전국에서 채굴된 석재로 조형물을 만들고 측면에는 참전국 고유 언어로 애송시, 문학 작품, 글귀 등을 새겨 희생을 기릴 것"이라며 "22개 조형물은 한국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검은 석재의 물성은 이들 국가와의 단단한 유대감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지하에는 우방국과 실시간 소통 가능한 상징 공간이 들어선다. 22개국 현지 모습을 영상과 이미지 등으로 만나볼 수 있는 미디어월이 설치된다. 방문객은 지상 조형물 사이 유리 브릿지 위를 걸어 세종로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유리 브릿지에는 스마트글라스가 내장돼 지하에서 올려다볼 때 큰 미디어 스크린으로 작동한다. 시는 첨단 미디어기술을 활용해 22개 참전국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단순한 기념 공간이 아닌 살아있는 교류의 장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세종로공원은 경복궁의 넓고 트인 공간감과 대비되는 밀도 높은 도심 숲으로 되살아난다. 연면적 8768㎡, 지상 1층∼지하 2층에는 휴게 및 식음 시설, 다목적 공간 등이 마련된다. 오세훈 시장은 "국가 상징이자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광장에 '감사의 빛 22'를 포함한 지상·지하 공간을 동시에 열 것"이라며 "세계인이 주목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반드시 찾는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3 14:28: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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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부모가족 자립 지원에 1,725억 원 투입

경기도가 한부모 아동양육비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을 확대하는 등 올해 도비 205억 원을 투입해 한부모가족의 자립을 돕는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양육비, 학용품비,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복지시설 운영 등이 포함되며, 이에 대한 예산은 총 1천725억 원(국비 1천247억 원, 도비 205억 원, 시군비 273억 원)을 편성했다. ■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올해부터 8개→ 12개 시·군 확대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사업으로, 정부 기준 소득인정액을 초과한 한부모가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급기준을 중위소득 100%(2인가구 월 393만 원)로 높인 것이다. 자녀가 18세 되기 전까지 자녀당 매월 10만 원을 받게 되며, 지난해 8개 시군(화성·시흥·이천·여주·광명·안성·구리·가평)에서 올해 4개 시군(성남·의왕· 양평·과천)이 추가돼 총 12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 저소득 한부모가족(중위소득 63% 이하, 2인가구 월 247만 원)을 위한 복지급여와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특히 아동양육비 지원이 강화돼 18세 미만 자녀에게 월 21만→ 23만 원(2만 원 인상), 5세 이하 자녀인 경우 추가 양육비가 제공되며, 학용품비는 대상을 초등학생까지로 확대해 초·중·고등학생 자녀에게 연 9만3천 원을 지원한다. 연 2회(설·추석) 지급되는 생필품비는 세대당 5만→ 6만 원으로 1만 원 인상된다. 청소년 한부모가족(중위소득 65% 이하, 2인가구 255만 원) 아동양육비는 아동(만 2세 이하)은 월 40만 원, 만 2세 이상은 월 3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2만 원 인상된다. 자립촉진수당과 학습지원 등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소년 한부모가족에게 지원된다. 신청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 한부모가족 및 위기임산부 거점 서비스 강화 경기도는 한부모가족을 위한 거점기관을 통해 상담·정보 제공, 부모교육, 자조모임 등을 운영하며, 지역상담기관을 통해 위기임산부 지원도 강화한다.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에게 24시간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고 맞춤형 서비스로 안전한 출산을 돕는다. 올해는 위기임산부 상담기관이 북부지역에 추가 설치돼 한부모가족 지원 체계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지원 강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운영 지원 사업비가 늘어나며, 복지시설 내 입소자들에게 심리 상담, 의료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 한부모가족 매입임대 주거지원 중위소득 100%이하 무주택 한부모가족을 위한 주거지원 사업으로 경기도는 30호(수원 10, 안산 20) 규모의 주택을 제공해, 저렴한 월세로 최장 6년까지 거주하며 자립 준비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마련한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2025년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은 한부모가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한부모가족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03 14:20: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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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도 사업체 조사 실시

화성특례시가 오는 7일부터~3월 4일까지 '2024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로,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해 각종 정부 정책이나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다. 2025년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화성시에 위치한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이며,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까지도 포함된다. 시가 전년도 조사자료와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예측한 2025년 조사 대상 사업체 수는 약 144,173개로 도내 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가지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전화조사와 응답자가 제공한 자료를 확인하는 배포 조사도 병행된다. 사업체 조사 결과는 오는 9월 잠정 발표되며, 확정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 예정될 예정이다. 선병곤 AI전략담당관은 "사업체 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 외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결과는 정책 수립 등에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2-03 14:19: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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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시몬지파,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 세미나’ 개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 이하 신천지 시몬지파)가 지난 31일 서울 소재 초종교사무실에서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계시록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3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천지 시몬지파가 2023년 6월부터 운영해온 목회자 대상 센터 수강생들과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계시록의 의미와 성취 실상을 강의했다. 강사로 나선 이승주 지파장은 "성경에는 '알파와 오메가'라는 표현이 세 번 등장하는데, 모두 계시록에 나온다"며 "이는 계시록이 하나님의 역사를 완성하는 중요한 책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날은 계시록이 성취돼 실상이 나타난 시대"라며 "과거에는 계시록을 몰라 가르치지 못했지만, 이제는 바르게 배워 교인들에게 올바로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성경의 모든 것이 요한계시록과 연결된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끝까지 배우고 교인들에게 가르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년 넘게 서울에서 목회 활동을 해온 박 모 목사도 "과거에는 계시록을 금서(禁書)처럼 여기며 알려고 하지 않았지만, 지금이야말로 계시록을 알아야 할 때라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했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는 다양한 세미나와 강연을 통해 목회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매달 열리는 말씀 세미나에 많은 목회자가 직접 참석해 확인하고, 함께 상생(相生)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03 14:19: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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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무용차량 시민 공유서비스’ 호응… 전기차 활용으로 탄소 저감 효과도

파주시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공무용차량 시민 공유서비스'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파주시가 기아자동차의 '위블비즈' 전기차 10대를 임차해 업무시간에는 공무용차량으로, 업무 외 시간에는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공유하는 방식이다. 공유서비스(위블비즈)는 시중보다 30~70%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평일 출·퇴근 1만 원 ▲주말 9만 5천 원 ▲출·퇴근 4주 이용 15만 원 ▲평일+주말 이용 29만 원 등으로 책정됐다. 시행 6개월 동안 시민들의 출·퇴근 및 주말 차량 이용 건수는 748건(4인 가족 기준 약 2,992명)으로 전체 이용률의 60%를 차지했다. 공무원 업무용 차량으로도 1,360건이 이용돼, 차량 1대당 평균 118%의 높은 활용률을 기록했다. 특히, 차량 보험료와 경정비 비용을 기아자동차가 일부 부담하면서 약 2,000만 원의 차량 관리 비용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무용차량 시민 공유서비스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서비스 운영으로 연간 22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 1대당 도로의 17대 대체 효과를 나타내는 등 친환경 교통정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2025-02-03 14:19:1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