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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도봉산옥정선'복선화'강력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2차 철도 정책 자문회의'를 열고,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시가 추진 중인 철도망 연구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철도 정책 자문단과 함께 주요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우선순위 설정의 타당성과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3년 3월부터 진행 중인 이번 용역은 8호선 의정부 연장 방안을 비롯한 신규 철도사업 발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및 경전철 연장 등 현재 구상 중인 철도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를 토대로 시는 ▲8호선 의정부 연장 방안 ▲GTX-F노선 민락 경유 방안 ▲도봉산옥정선 복선화 방안 등 주요 노선에 대한 최적 대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7호선 연장 구간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복선화 필요성이 주요 의제로 부각됐다. 자문위원들은 단선철도인 도봉산옥정선에 이어 옥정~포천 구간은 복선으로 연장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과 장래 이용 수요 증가를 고려할 때, 현재 단선 계획으로는 열차 서비스의 안정성과 수송 능력이 크게 제약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복선화'를 통해 열차 운행의 효율을 높이고 지연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단선으로 건설 중인 도봉산옥정선은 열차 운행의 정시성과신뢰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향후 차량 증차에도 한계가 있다는 점을 들어, 현시점에서 복선화 검토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자문회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8호선 의정부 연장 ▲GTX-F 민락 경유 ▲도봉산옥정선 복선화 등 주요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의를 본격화하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도봉산옥정선의 복선화가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대광위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가겠다"며 "8호선 연장 역시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14:56:2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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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관내 예술인에 연 150만 원 기회소득 신청 접수

양주시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연 150만 원의 기회소득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자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2025년 기준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월 2,870,416원) 이하인 자이다. 다만,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중복 수혜 제한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도 통합 민원 포털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을 원하는 경우 양주시청 문화관광과에 접수하면 된다.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여건 개선과 문화 다양성 확대를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예술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2 14:56:1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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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전국 최초'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 지정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 지정은 급변하는 미래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따라 정비기술의 전문성을 높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대학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다.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은 자동차 정비업무를 수행하기 전에 정비기술인력에 대한 정비기술교육 및 정기교육을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으로, 영남이공대학교는 국토교통부의 서류심사와 교육기관 실사를 거쳐 관련 요건을 모두 충족해 전국에서 최초로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교육은 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 e-자동차과에서 전담 운영하게 된다. 스마트 e-자동차과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과 정비 교육을 융합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첨단 장비와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미래형 자동차 맞춤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 왔다. 이 사업을 통해 전기자동차 관리사업자 전문인력 양성 교육체계를 개발하고, 실증 운영을 통한 교육과정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정비기술교육 과정에도 해당 R&D 결과물이 반영됐다.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은 신규 정비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기존 종사자 대상의 정기교육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정비업계 종사자들에게 미래차 중심의 실질적 교육을 제공하는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 지정으로 영남이공대학교가 미래자동차 분야에서 교육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정비기술에 대한 전문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의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전국 최고의 미래차 정비기술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교육과정 지정으로 단순한 학위과정을 넘어 산업 맞춤형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대표적인 사례로, 지역 산업 발전과 더불어 전국 미래형 자동차 정비기술 인력의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22 14:55:44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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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김태현 교수, 한국유방암학회 회장 취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외과 김태현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 2025) 및 한국유방암학회 총회'에서 한국유방암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2년간이다. 한국유방암학회는 1996년 유방암연구회로 창립돼 1999년 유방암학회로 공식 명명됐으며 현재 회원수가 2000명에 이르는 유방암 다학제 학회로 발전했다. 유방암에 관한 연구 발표 및 지식 교환을 목적으로 하며 국내외 유관 학회와의 교류를 통해 유방암 극복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외과 및 유방센터 교수로 재직 중인 김태현 교수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의학박사를 받았다. 한국유방암학회 국제위원회 위원장 및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부산·울산·경남 유방암학회 회장, 부산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부산유방암포럼을 창설해 매년 전국 유방암 관련 연구자가 모여 강론하는 장을 만들고, 유방암학회에서 발간하는 유방암 교과서와 유전성유방암 교과서 공동 필진으로 참여하는 등 유방암 관련 각종 연구와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태현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는 세계 3대 유방암 학회로 올해도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유방암 전문가들이 유방암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연구 발표 및 지식을 교환했다. 앞으로 한국유방암학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학회 회원들과의 소통과 협력,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국내 및 국제 학술 행사 및 콘퍼런스 참여, 연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2 14:55: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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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조직위원회, 제1기 자문위원단 공식 출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조직위원회가 자문위원단 구성을 마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조직위는 지난 18일 위촉식을 열고 1기 자문위원 3명을 공식 위촉했다. 자문위원 위촉식은 전무송 명예대회장과 김종진 집행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1기 자문위원단에는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김정섭 교수, 성균관대학교 미디어문화융합대학원 윤세민 초빙교수, (사)한국생활연극협회 김병훈 부이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2기 자문위원으로는 법률사무소 신성 권순명 변호사, 중부일보 송길호 정치부 부국장, ㈜카이텍 박정상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자문위원단은 연극제의 정책 기조와 예술 방향 설정, 사회적 연계 방안 등에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맡는다. 조직위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참여가 연극제의 공공성과 전문성, 사회적 확장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43회를 맞는 대한민국연극제는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전역에서 펼쳐진다.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이 참가하는 본선 경연을 중심으로 한국-북마케도니아 합동공연, 대한민국시민연극제, 국제연극포럼 등 50여 개의 공연과 부대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김종진 집행위원장은 "자문위원단의 구성은 인천 연극의 역사성과 품격을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라며 "대한민국연극제가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예술계의 저력을 바탕으로 전국을 넘는 연극축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14:54:3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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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실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수요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평택시 관내 거주 농가는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접수 기한 내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평택시는 이번부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외에 업무협약(MOU) 도입(캄보디아, 라오스)을 희망하는 농가의 수요도 함께 조사를 진행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반드시 계절근로자에 적절한 숙소를 제공하고 시간당 최저 시급(1만 30원) 지급과 일정 기간의 근로일수와 휴식 시간 등을 보장해야 한다. 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의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 최종 확정 후 사증 발급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9월 이후 농업 현장에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 상반기는 128개 농가에 38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순차적으로 입국해 근로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2025-04-22 14:53: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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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운영

인천시교육청이 해양 생태와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 중심의 생태전환교육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운영에 본격 나섰다. 올해 첫 일정은 대이작도에서 시작됐으며, 학생들의 바다 감수성과 지속가능한 삶의 태도 형성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8일 옹진군 대이작도에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1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는 구월여중, 연수중, 영종중, 인성여중 등 관내 4개 중학교에서 학생 150여 명이 참가했다. 보건교사와 안전지도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약 200명이 함께해 안전한 활동을 지원했다. '바다학교'는 인천 해역의 생태 환경을 기반으로 한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섬에서 직접 생태와 환경, 문화를 체험하며 해양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올해는 대이작도를 시작으로 자월도, 승봉도, 장봉도 등 도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무의도에서 진행해온 '무의 바다학교'를 올해부터 관내 모든 중학교로 확대했다. 총 144개교가 참여 대상이며, 이를 통해 인천형 해양교육 모델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바다학교'는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인천의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이라며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체득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14:53:22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