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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저시력·전맹 수상자 위한 굵은 글씨·점자 표창장 시행

인천광역시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표창장을 새롭게 도입했다. 수상의 감동을 누구나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과 가독성을 함께 고려한 이번 조치는 사회적 배려의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각장애인 수상자를 위해 굵은 글씨체와 점자를 병기한 표창장을 4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기존 표창장은 일반 글씨체로 구성돼 있어 시력이 약한 수상자들이 내용을 읽기 어려운 점이 꾸준히 지적돼 왔다. 이번 제도는 시민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토대로 추진됐다. 인천시는 전체 시각장애인의 약 90%가 저시력자로 분류되며, 수상자 상당수가 본인의 눈으로 표창장을 직접 보고 싶어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표창장 본문을 굵은 글씨체로 제작해 시각적 가독성을 크게 높였고, 동시에 전맹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 표기도 함께 반영했다. 표창장 서식은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도 수상자 본인이 수상의 의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형식적인 수여에 그치지 않고 상징적 의미를 전달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홍준호 인천시 행정국장은 "표창은 단순히 종이를 받는 절차가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온전히 느끼는 경험이 돼야 한다"며 "이번 맞춤형 표창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존중을 구체적인 형태로 실현한 사례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세심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2 10:42:2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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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공예인 창작활동과 상품화 지원…장려금 신청접수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공예품의 상업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장려금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공예산업 종사자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공예품의 상품화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공예품개발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남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사업장이 위치한 공예문화산업 종사자다. 장려금은 공예품 생산과 개발에 필요한 원부자재 구입비, 도안 제작비, 지역 전시회 참가비 등 실질적인 제작 활동에 쓰일 수 있다. 올해 책정된 전체 사업비는 450만 원이다. 남동구는 상품화 가능성,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인천광역시 또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입상 경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9개 내외의 업체 또는 개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균등한 금액이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남동구청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5년 남동구 공예품개발장려금 지원 세부 계획 공고'를 참고해 지정된 신청서와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접수는 5월 2일 오후 6시까지 현장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공예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우수공예인 발굴과 공예문화산업의 발전,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4-22 10:42:1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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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현장 중심 교통약자 배려 실천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위한 승·하차 안전도우미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중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과 교통복지 증진이라는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것으로, 발안 만세시장 장날을 계기로 교통약자의 실질적 이동편의성을 현장에서 직접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활동에는 HU공사 임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향남 홈플러스와 발안 만세시장 인근 주요 버스 정류장에서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승·하차를 도왔다.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시장 인근에서는 짐을 들어주는 활동과 부축 지원,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정차 유도 등을 통해 교통약자 중심의 서비스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단순 승하차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정류장 주변 환경 정화 ▲버스 노선 안내 ▲대중교통 시설 안전점검 등도 함께 진행되며, 시민은 물론 지역 내 외국인들에게도 따뜻한 공공서비스 경험을 제공하였다. HU공사 윤인기 교통사업본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이 불편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10:41: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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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어린이테마파크, 놀이와 함께하는 조각품 전시회 개최

울산시설공단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는 4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2층 누리마당에서 '놀이와 함께하는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예술인들과 협업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조각 작품들을 선보이고, 다양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놀이가 어우러진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테마파크 내 유휴 공간을 창의적인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재구성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고, 문화 예술에 대한 흥미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울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조각가 최일호, 임영규, 손원이 작가가 참여하며 총 6점의 어린이 맞춤형 야외 조각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만지고,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도록 내구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소재로 제작됐다. 또 전시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예술을 더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작가와 함께하는 점토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 10일, 17일, 24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점토를 이용한 조각 작품 만들기, 동물 형상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손으로 직접 창작해보는 예술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문화 친화적인 놀이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2 10:24: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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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예산안 종합심사 실시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앞서 15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결특위를 김수연, 성훈창, 박춘호, 윤석경, 박소영, 이상훈 의원 등 6명으로 구성하고, 투표를 통해 윤석경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첫 회의가 열린 21일에는 박춘호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각 상임위원회가 예비심사한 추경예산안이 상정되어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총괄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본예산 대비 1,314억 원이 증액된 2조 93억 원 규모로, 인건비 상승분 등 의무경비와 현안 및 대규모 사업의 투자시기를 고려하여 편성됐다. 윤석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는 시흥시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시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철저한 심사로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예결특위의 심사결과보고서는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04-22 10:24: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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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2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5월 2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심사, 28~29일까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기 중 23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한국나노기술원 ▲월곡동 수소충전소 ▲남부복지타운 ▲안중화양지구 건설 현장 ▲평택 아트센터 건립현장 등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 후, 5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 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에 미반영된 필수경비 및 법정경비, 연말 교부된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및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세입· 세출 변동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기정예산 대비 1,485억 원(6.11%)이 증가한 2조 5,799억 원으로 상정됐다. 강정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조례안 심사 등 각종 주요 안건 처리와 현장활동이 계획되어 있다"라고 하며, "자체 사업비 재정 규모가 제한적 상황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예산 편성이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 주요 사업을 살펴보는 현장활동으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며 산불과 화재 예방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04-22 10:23: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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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개회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5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도시관리계획 의견제시의 건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등 주요 안건들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첫날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이 진행된다. 이후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별 심사를 통해 시민 복지와 도시 발전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개정안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안 ▲공공청사 및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이 포함돼 있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의정활동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오산시의회는 언제나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93회 임시회는 다음 달 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 예정이다.

2025-04-22 10:23: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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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불법 광고물 연중 양성화 실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 문제를 해소하고, 옥외광고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불법 광고물 연중 양성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간판 등 옥외광고물은 반드시 허가 또는 신고를 마친 후 설치해야 하며, 허가받지 않은 광고물은 안전 점검을 받지 않아 낙하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허가·신고 없이 설치된 광고물은 과태료, 이행강제금 부과, 철거 명령 및 고발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번 양성화 조치는 무단으로 설치된 간판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해 자진신고와 적법 요건 충족 시, 과태료나 철거 명령 없이 정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동종 업종 간 경쟁 과열로 인해 서로 간판 철거 민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무단 설치된 광고물은 행정처분은 물론 철거비 및 새로운 광고물 설치에 따른 추가 비용까지 부담하게 되는 실정"이라며, "이번 양성화는 이러한 시민 부담을 줄이고, 합법적인 광고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광고물 관련 행정절차를 적극 안내하고, 자진신고 기간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4-22 10:23:2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