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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분산에너지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포항시는 21일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아모지(AMOGY)와 함께 '포항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정환 GS건설 신사업추진부문장, 서상연 GS건설 투자사업부문장, 임형택 HD현대인프라코어 엔진본부 영업부문장, 우성훈 아모지(AMOGY)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무탄소 에너지 공급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청정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 발전 기술 개발과 실증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분야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정암모니아 크래킹을 통한 수소엔진발전 기술을 활용한 무탄소 전력이 지역 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에너지신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포항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탄소 에너지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마련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도 이끌어갈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포항이 청정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경제와 국가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5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을 신청했으며, 매월 '해오름동맹 지·산·학 무탄소 에너지 협의체'를 운영하며 무탄소 전력 공급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2025-04-21 16:14:4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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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세계적인 공학자 노준석 교수 만나 과학·기술 인재 육성 비전 공유

이강덕 포항시장은 과학의 날인 21일 세계가 주목하는 공학자 노준석 교수를 만나 포항의 과학·기술 인재 육성 비전을 공유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노준석 교수는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에 재직 중인 연구자로, 메타물질 기반 나노광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차세대 리더다. 자연계에 없는 구조를 인공적으로 구현해 빛, 소리, 열, 지진파까지 조절하는 '메타물질'은 투명망토, 메타홀로그램 등 상상 속 기술을 현실화하는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노 교수 연구팀은 메타물질을 빠르고 저렴하게 구현할 수 있는 신소재와 나노공정 기술을 개발해 국제 과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지난해에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화학회(ACS)가 수여하는 'ACS Nano Lectureship'을 수상했다. 특히, 수천만 원이 들던 초박막 메타렌즈 제작 비용을 1만 원 수준까지 줄이는 기술을 개발해, 세계적 과학 저널 '네이처 머티리얼스'에 게재되며 학문적, 산업적 돌파구를 동시에 열었다. 이강덕 시장은 "노준석 교수의 연구는 포항이 꿈꾸는 과학기술 도시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예"라며, "포항에서 자라고, 연구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과학 인재 육성과 연구 환경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준석 교수와 같은 인재가 포항에서 탄생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과학기술 기반 산업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포스텍과 한동대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 협력 생태계 강화, 미래 과학 인재 육성 프로그램 확대, 국가 R&D 중심지로의 도약을 지속 추진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R&D 분야에 대한 투자로 이차전지, 바이오, 에너지, 수소, 해양과학 등 첨단과학 분야의 중심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2025-04-21 15:59:3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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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강소특구 기반 이노테크 기업 성장 전주기 지원

김해시가 김해강소연구 개발특구의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창업부터 기술 사업화까지 기업 성장 전 주기 단계에 맞춘 2가지 지원 사업을 연이어 추진하며 지역 이노테크 기업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예비와 초기 창업자의 조기 사업화, 성공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김해강소특구 이노테크 발굴 및 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이와 함께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할 유망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김해강소특구 이노테크 기업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김해강소특구의 기술과 인프라 기반 전 주기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자립적 성장과 메디클러스터 산업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 수행 기관은 ▲기술 이전 사업화 ▲임상과 실증 지원 ▲판로 개척 지원으로 김해강소특구 내 기업 또는 관내 특화 분야 기업, 2024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수혜 기업, 인제대학교 기술 사업화 협업 기업 대상 총 20개 사 안팎을 선정해 세부 사업별로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21일부터 오는 5월 7일 오후 3시까지 김해강소특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해강소특구사업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강소특구 누리집 또는 인제대학교 빅드림웰바이오사업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미정 시 전략 산업과장은 "유망 창업자와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들이 강소특구의 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업부터 기술 사업화까지 맞춤형 지원을 준비했다"며 "김해시가 그리는 미래 30년, 의생명 클러스터 중심 도시의 청사진을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1 15:57:3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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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양산시는 2026년 예산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시민들이 직접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편익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산시는 2011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해 왔다.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의 총 규모는 20억원으로, 시민참여형 일반사업은 건당 3억원까지, 읍면동 주민자치회 등에서 발굴되는 지역주도형 사업은 건당 20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다. 공모 기간 동안 접수된 제안사업은 부서 및 분과위원회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및 우선순위 선정 과정을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된다. 이후 의회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제안은 양산 시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 동안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참신한 사업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예산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1 15:56: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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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 포항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사업 참여기업 모집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 원장 배영호)는 지역 유망 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년 포항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18조에 따라 지정된 지역 중심의 혁신 거점으로, 대학, 연구소, 벤처기업 등이 집적돼 기술창업과 산업화가 활발히 이뤄지는 공간이다. 포항은 지난 2011년 남구 지곡동 및 효자동 일원 2.13㎢가 촉진지구로 지정됐으며, 2025년 2월 기준 총 171개 기업이 입주해 활발한 기술 기반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촉진지구 내 입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총 23개 기업이 참여해 489억 원의 매출 증가, 49명의 고용 창출, 391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5개사), 34억 원 규모의 과제 수주(18건)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원 프로그램은 ▲사업화 기반 강화(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인증 획득 등)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R&BD 기획 역량 강화 ▲제품 고급화 지원 ▲시장 진출 지원(홍보·마케팅) ▲투자 유치 지원(IR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고 총 2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 "본 사업은 단순한 기업 지원을 넘어 지역 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자생적인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핵심 기반 사업"이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많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1 15:56:2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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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개회…안건 18건 의결

김해시의회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해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7건을 포함한 조례안 10건과 동의안 3건, 보고안 2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관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한다. 임시회 개회 첫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의원들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배현주 의원은 '김해시 예산, 이제 기후를 고려할 때입니다' ▲박은희 의원은 '김해 생림 마사터널, 자전거길 국토 종주 인증센터 설치를 제안합니다' ▲김영서 의원은 '거리의 무법자 전동 킥보드, 강력한 행정 조치가 필요합니다' ▲김동관 의원은 '수도요금 체계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개편이 시급합니다' ▲김진일 의원은 '절수설비 보급 및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을 촉구합니다' ▲정희열 의원은 '김해형 민생경제 회복 지원금 지급을 제안합니다' ▲최정헌 의원은 '산불 재난, 예방과 신속 대응이 최우선입니다' 등의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시의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기타 안건 심사,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한 후 임시회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안선환 의장은 "정책 하나하나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동료 의원들은 주요 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내실 있는 회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5-04-21 15:56:10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