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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공간정보 드론 챔피언십 지적측량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사천시는 경상남도에서 주최한 '공간정보 드론 챔피언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지난 17일 경상남도 의령군 화정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도내 18개 시군구 공무원과 경찰, 소방, 대학생 및 지적측량 수행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 드론 챔피언십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드론측량 ▲드론조종 ▲드론수색 ▲지적측량 등 4개 종목에 대해 드론 기술과 공간정보 활용 능력을 겨루는 실전형 경진대회로 치러졌다. 이날 사천시는 지적측량 종목에 출전해 민원지적과 유상민, 최석민, 김하은 주무관이 18개 시군 공무원 54명이 참가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적측량 실무능력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보유한 토탈스테이션, 전자평판 등의 장비를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결정을 하는 대회로 지적측량 성과 검사 공무원의 측량 기술력을 평가했다. 이들은 평소 지적측량 성과 검사업무를 추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토탈스테이션으로 측량한 경계와 도상 경계의 부합 여부 확인, 고정점의 좌표를 정확히 산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방태섭 사천시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측량 업무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업무"라며 "뛰어난 능력을 인증받은 것 같아서 매우 기쁘고, 꾸준히 지적측량 수행능력을 배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6:26:2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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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무장애 통합놀이터 7곳 조성

인천시가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잇따라 조성하며 어린이의 놀 권리를 확대하고 있다. 다양한 놀이기구와 편의시설을 갖춘 공간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가 함께 어울리는 놀이터로, 어릴 때부터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실천의 장이 되고 있다.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장애가 있는 아동과 그렇지 않은 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놀이 공간이다. 계단 대신 경사로를 설치해 이동이 편하도록 하고, 휠체어 사용 아동도 탑승할 수 있도록 지지대나 회전기구 등이 포함된다. 아직 국가 차원의 공식 기준은 마련되지 않았지만, 접근성과 안전성, 통합적 놀이 환경을 주요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놀이터는 어린 시절부터 상호작용과 이해, 다양성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국적으로는 2023년 기준 31곳에 불과하며, 전체 등록 놀이시설의 0.037%에 그친다. 그러나 최근 여러 지자체가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서 점차 확대되고 있다. ■ 인천시, 7곳 조성…구별 확산 중 인천시는 중구, 서구, 연수구, 부평구, 남동구에 걸쳐 모두 7곳의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조성했다. 2018년 중구 영종 씨사이드파크를 시작으로, 가장 최근에는 2024년 남동구 새골어린이공원이 완공됐다. ■ 영종 씨사이드파크, 통합놀이터의 시작 씨사이드파크는 2015년 조성된 기존 공원에 2018년 인천경제청과 시민협의회의 협업을 통해 무장애 놀이터가 추가되며 탈바꿈했다. 회전무대와 바구니 그네, 보호자와 함께 탈 수 있는 그네 등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배치돼 있다. 인근에는 무장애 숲길과 여름철 물놀이 공간도 조성돼 있어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 서구, '절골어린이공원·주자어린이공원·계명공원' 서구는 절골어린이공원, 주자어린이공원, 계명공원 등 총 3곳에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마련했다. 절골어린이공원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조성됐으며, 회전무대와 넓은 미끄럼틀, 경사로 진입 조합놀이대 등을 갖췄다. 주자어린이공원은 2021년 리모델링을 거쳐 통합놀이터로 재탄생했다. 트램펄린, 운동시설, 휴게시설이 함께 조성돼 가족 단위 이용객도 만족할 수 있다. 계명공원은 가장 최근인 2023년 말 조성됐으며, 모래놀이와 무장애 운동기구까지 포함된 복합형 놀이터로 주목받는다. ■ 연수구, 생태·놀이·체험이 어우러진 '문남공원' 문남어린이공원은 2022년 완공됐으며 인천시 최대 규모(2만 1,811㎡)의 통합놀이터를 자랑한다. 무장애 조합놀이대와 바구니 그네, 트램펄린 등이 갖춰져 있으며, 산책로는 휠체어 이동이 가능하도록 단차 없이 조성됐다. 공원 전체 면적의 60% 이상이 녹지로 구성돼 있어 생태적 감수성도 함께 기를 수 있다. ■ 부평구, 기부채납으로 탄생한 '다온어린이공원' 청천1구역 재개발 기부채납으로 탄생한 다온어린이공원은 2024년 10월 완공됐다. 무장애 조합 놀이대를 중심으로 조성됐으며, 부평구는 이 외에도 상꾸지공원, 부들공원 등 리모델링 과정에서 무장애 시설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 남동구, '새골어린이공원' 세대 통합형 공원으로 확장 2024년 12월 조성된 새골어린이공원은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포함한 세대 통합형 공간이다. 조합 놀이대, 2인용 그네, 누워서 탈 수 있는 시소와 회전무대 등이 있으며, 어르신을 위한 장기판과 운동시설, 유아 전용 공간도 함께 구성돼 있다. 노년층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원으로 기획됐다.

2025-04-18 16:26:0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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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가보고 싶은 곳"…김포시, 야간 문화 확대 박차

김포시가 '야간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야간에도 머무르고 싶고 안전한 김포' 조성을 본격화한다. 18일 김포시에 따르면 올해 김포시는 10여 부서에서 야외 돗자리극장, 야간굴뚝점등식 등 12개의 야간정책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전호다목적구장의 24시까지 확대 운영, 벚꽃축제 야간 진행 등에 이은 것으로, 야간 야외도서관, 달빛 운동교실 등 올해 체육·문화·보육·의료 등 다방면에서 야간시설운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야간랜드마크 및 계절별 핫플레이스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야간도시는 도시경제침체를 극복하는 세계적 추세로, 시는 지난해 3월 야간도시정책 전담 TF를 구성한데 이어 하반기에 신야간정책팀을 신설하며 야간에도 머무르고 싶고 안전한 김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어린이날 야외 영화관, 월곶 야간곤충탐사 등 문화프로그램부터 접근해온 김포시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설 야간운영을 도입, 차별화된 도시경쟁력 상승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상업지역과 연계한 야간경제 활성화, 야간활동 확대에 따른 야간순찰 강화 및 범죄안전 환경 조성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문 연구용역을 통해 핵심구역을 설정하고, 현재 진행 중인 야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채택될 시민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해 시민의 니즈에 맞는 프로그램의 도입을 통해 야간도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야간정책의 발굴과 선제적인 도입을 통해 시민들이 매력적인 야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 16:05:5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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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 자연·문화유산에 대한 보존·활용 대책 촉구

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동구에 위치한 자연·문화유산에 대한 재조명과 보존·활용을 위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평광 사과마을, 불로 목공예단지, 도동 측백나무숲 등은 대구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보물'임에도 대구시의 부족한 관심과 미흡한 지원으로 그 가치가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특히 국내 최고 수령의 홍옥 사과나무가 있는 평광 사과마을과 연계한 홍보관광 정책이 사실상 단절되었음을 지적하며, 평광 사과마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 폐교된 평광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사과 체험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대구는 사과 주산지로서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존해 시민의 자긍심을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불로목공예단지는 한때 전국 목공예품의 2/3를 생산하던 지역이지만, 현재는 침체기를 겪고 있다"며 「공예문화산업 진흥법」 및 대구시 조례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행,재정적 지원이 극히 미미한 현실을 강하게 질타하고, 이 지역을 시티투어 코스에 포함시켜 동구권 체험관광자원으로 적극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도동 측백나무숲에 대해서는 "천연기념물 1호로서 산림청이 복원사업을 추진할 만큼 가치 있는 유산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의 홍보와 활용 노력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시티투어 노선에서 제외된 경위와 그에 따른 접근성 저하 문제를 지적했다.

2025-04-18 14:33:15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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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 검진 사업 ‘성료’

함양군 보건소는 지난 17일 서상면 다목적센터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 검진 사업'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 검진 사업은 지역의 보건의료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교수진, 마산의료원의 검사 요원, 간호사, 행정 요원 등 전문 인력과 14종의 의료 장비를 탑재한 특수 제작된 검진 버스를 통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검진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를 넘어 경남 자활센터,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등과 협업을 통해 ▲찾아가는 빨래방 버스 ▲찾아가는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이날 검진에는 총 111명의 군민이 참여해 각종 검진 서비스를 받았으며 검진 결과에서 유소견이 발견될 경우 마산의료원을 통해 통보되고, 함양군 보건소는 개별적으로 유선 안내를 통해 병원 진료를 연계하고, 보건소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후속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신동헌 보건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 검진 사업이 전문 진료과가 부족한 우리 군민들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이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4:32: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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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5월 3일 어린이날 대축제 3개 권역서 개최

하남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남종합운동장, 감일문화공원, 위례근린5호공원 등 3개 권역에서 '꿈꾸고! 뛰놀고! 하남어린이 신나는 대모험'을 주제로 어린이날 대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전역을 하나의 커다란 놀이터로 전환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체험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아동이 주체가 되는 축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행사'를 기조로 민관이 협력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촘촘히 준비했다. ■ 기념식부터 체험·놀이까지… 아동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1부 기념식은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아동참여위원회 소속 중학생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아동권리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식,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구성된다. 기념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이 참석해 아이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하남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의 무대… 도시 전체가 놀이터로 기념식 이후 11시부터 3시까지는 세 권역에서 문화·놀이·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하남종합운동장은 76개 부스와 대형 무대가 설치돼 비보잉, 태권무, DJ 댄스파티 같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 감일문화공원에는 태권도 시범, 청소년 댄스, 버블쇼 등이 준비돼 있으며, 27개 체험부스와 에어바운스도 함께 운영된다. 위례근린5호공원에서는 인형탈 공연, 난타, 매직벌룬쇼 등 아기자기한 프로그램과 22개 부스가 아이들의 즐거운 하루를 채운다. ■ 아이와 함께 즐기는 사전·현장 이벤트도 가득 하남시는 행사 전후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는 '황톳길 맨발 걷기 SNS 인증 이벤트'가 열려, 관내 황톳길이나 모래길에서 맨발 걷기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인 5월 3일에도 현장에서 하남시 공식 SNS 팔로우 인증 이벤트가 진행되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이 지급될 예정이다. ■ 빈틈없는 안전계획… 민관이 함께 만드는 안심 축제 하남시는 올해 어린이날 행사를 앞두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에 이어 21일에는 안전관계자 회의를 통해 권역별 협업 체계를 점검한다. 행사 당일에는 경찰, 소방,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등 총 199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권역별로 구급차도 상시 대기한다. 행사 전날인 5월 2일에는 현장 안전 합동점검도 실시해 돌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기상 악화에 대비한 매뉴얼도 마련됐다. 소량의 비는 우비로 대응해 정상 진행하고, 강수량이 많을 경우 기념식은 시청 별관에서 열리고 체험 프로그램은 취소될 수 있다. ■ 어린이주간, 하남시 곳곳에서 이어지는 특별한 행사들 하남시는 어린이날 하루에 그치지 않고 5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어린이주간으로 운영한다. 2일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 안전뮤지컬이, 3~4일에는 위례도서관에서 책 나들이와 책 처방 프로그램이 열린다. 5일에는 미사경정공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축제가 진행돼 연휴 내내 아동 중심의 문화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아이들이 존중받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4:32: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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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집중적으로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할 교육 정책과 재정 사업 발굴하고,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교육청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법령·조례에서 정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하는 제도로 지방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경남교육청은 ▲제안 사업 공모 ▲예산 편성을 위한 설문 조사 ▲단위 학교 예산 편성 의견 제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 건수는 94건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5건을 선정했다. 경남교육청은 ▲아동 청소년 금융 교실 ▲슬기로운 경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 교육 지원 ▲체험관 투어 버스 운영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집중 교육 사업을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전자우편, 우편, 직접 방문 등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교육청은 다음달 30일까지 제안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제안 사업 채택자나 참여자에게는 상품권 또는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허재영 정책기획관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도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도민이 직접 제안하는 교육 사업을 경남 교육 정책과 예산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4:31: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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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산청군수,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동참

이승화 산청군수가 18일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산청군은 현재 인구 유입과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청년 인구와 학령 인구를 위한 정책으로 ▲청년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산청우정학사 운영 ▲산청군향토장학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 ▲둘째 이상 출생아 건강보장보험료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인구 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군민들의 관심이 더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화 군수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산청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승화 군수는 김윤철 합천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자매결연 도시인 대전 유성구의 정용래 구청장과 장충남 남해군수를 지목했다.

2025-04-18 14:31: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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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진행

영화의전당은 지난 17일, '2025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영화의전당의 지속적인 노력의 하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 전문 예술 단체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오케스트라 연주 등 문화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하늘연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부산영상위원회를 비롯한 센텀시티 내 주요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한빛예술단의 섬세하고 감동적인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 전환과 공감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직장 내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포용적 사회로 나아가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영화의전당은 앞으로도 문화 예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의전당은 이번 교육 외에도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공 문화기관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2025-04-18 14:30:3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