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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 개최

거창군은 18일 거창군 실내체육관 및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장애인, 유관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발달장애 아동들의 난타 공연과 삶의 쉼터 실버 통기타 팀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중식 이후에는 '제29회 거창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열려 장기 자랑과 경품 추첨 등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또 행사장에는 거창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거창군 삶의 쉼터, 거창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거창 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등이 홍보 부스를 운영해 장애인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차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을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5개 장애인 단체를 대표해 유병호 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은 "장애인의 삶과 권리 보장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이 서로 간의 정을 두텁게 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장애인 단체들은 각자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행복을 바라보고, 일상을 담아보고,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처럼 장애인의 자립 생활과 희망찬 일상을 통해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거창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8 13:47: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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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5년 공중보건의사 배치 공공의료 공백 대응 강화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4일, 농어촌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총 17명의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지역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담당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의 명령으로 일정 기간 동안 복무하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를 말한다. 이번 배치는 보건기관(보건소 및 보건지소) 16명, 공공의료기관 1명으로 이루어졌으며, 배치 인원은 기존 근무자 6명, 타 지역 전입자 8명, 신규 배치자 3명으로 구성되었다. 진료과별로는 의과 3명, 한의과 10명(이 중 1명은 의료기관 근무), 치과 4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다만, 전국적인 의과 공중보건의사 배출인원 감소에 따라 여주시도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배치인원이 감소하며 보건기관 진료 공백 발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진료시간 조정, 순환진료 확대 등 대응 방안을 추진중에 있다.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사는 지역 의료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공공의료 인력의 안정적인 확보와 효율적인 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5-04-18 11:18: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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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조현일 시장,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강화로 시민안전·민생경제 총력 대응

경산시는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과 경기침체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안전과 민생안정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자, 4월 10일 산불대응센터 점검을 시작으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 특화산업인 화장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학교 내 입주 화장품 기업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 뷰티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회기반시설 점검도 병행됐다. 상습침수지역인 백안·금구지구 배수개선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침수 예방을 위해 공사가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주요 점검 대상이었다. 중산1지구 주거복합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향후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성암산 등산로 연결도로(보행육교) 설치공사도 함께 점검해 주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상황을 재확인했다. 또한, 안전취약시설 점검과 시장 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산공설시장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대경선 상권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팔도장터 관광열차 연계 등 실효성 있는 관광·상권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형재난과 경기침체라는 복합적 위기 속에서 행정의 역할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살아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을 펼쳐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1:03: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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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복지분야 업무 공직자 AI 활용 업무 프로그램 구축

수원시가 정책 변경이 많은 복지 분야 업무 담당자가 업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복지 업무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예를 들어 '생계급여 기준에 대해 알려줘'라고 검색하면 생계급여 기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 운영 기관 계획서 등 답변 출처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생계급여 기준과 연관된 키워드들도 도식화해 보여준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정책 변경이 많은 업무 특성에 맞춰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AI 솔루션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 AGI'의 sLLM(소형 대규모 언어모델) 솔루션과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활용했다. RAG는 LLM의 기술적 난제인 환각 현상을 완화해 답변의 정확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수원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AI 애자일 기반 DPG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 공모에서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한 복지 민원 서비스 개선 사업'을 제안해 선정됐고, 2024년 12월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NIA), 오케스트로 AGI와 함께 '복지 민원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 주요 서비스는 ▲복지민원 AI 검색 서비스 제공 ▲복지 업무 지침서 학습으로 공직자 AI 복지 어시스턴트 구현 ▲학습데이터 출처파일 제공으로 환각 완화 등이다. 복잡하고 변동이 큰 복지 관련 상담을 자연어 기반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로 제공해 민원인들에게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수원시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민원인에게 AI 복지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른 업무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지 업무 매뉴얼, 복지 공공데이터, 복지로 서비스, 복지 관련 법령·조례·지침 등 방대한 복지 업무를 자료를 초거대 인공지능 언어모델로 학습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2025-04-18 10:57: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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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절차 본격 착수

광주시는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소상공인의 보호·지원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일정 기준의 상인 밀집도를 갖춘 상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2천㎡ 이내의 면적에 ▲상업지역은 25개소 이상, 비상업지역은 20개소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돼야 한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유도하고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소 요건이다. 신청은 해당 상권을 대표하는 신청자가 광주시청 지역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신청서 및 동의서 ▲대상 구역의 도면, 지번 및 면적 ▲전체 상인의 명부 ▲상인회 등록 신청서 및 등록 동의인 명부 ▲사업계획서 및 재산명세서 등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오랜 기간 준비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절차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시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절차를 통해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지역 상권 생태계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18 10:57: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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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본격 추진

대구 달성군은 노후 공동주택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대상 단지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준공 후 7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매년 관리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 결과, 올해는 총 29개 단지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업예산은 총 11억 원이며, 선정된 단지는 신청 당시 희망한 항목에 따라 보조금을 받게 된다. 지원 항목은 △외·내벽 도색 △옥상 방수 △노후 배관 보수 △어린이놀이시설 보수 △승강기 보수 △방범용 CCTV 설치 및 보수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 등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 지원'에 높은 관심이 모였으며, 선정된 29개 단지 중 8곳이 해당 항목을 신청했다. 군은 실제 소요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전기차 화재 예방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보조금은 각 단지의 관리 주체와 협의를 거쳐 5월 말까지 지급되며, 군은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병행하고, 11월 말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0:56:46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