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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불법경작지였던 하천변 시민 손으로 푸른 묘목장 탈바꿈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5일 장암동 수락지하차도 인근(장암동 321-10번지 일원)에서 불법경작으로 훼손된 하천변 복원과 생태공간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스트로브잣나무 묘목 식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암동 하천변 일대 불법경작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장암동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스트로브잣나무 2천 주를 심으며 푸른 공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스트로브잣나무는 주변 나무와의 경쟁 속에서도 잘 자라며, 군생 특성이 뛰어나 생태적 경관을 풍성하게 만드는 데 적합한 수종이다.이번 식재 장소는 하천변보다 지대가 높아 오랜 기간 불법경작이 이어졌던 곳이다. 시는 지난 3월 대집행을 통해 불법경작지를 정비하고, 이날 행사를 계기로 하천변을 시민을 위한 생태공간으로 되살렸다. 시는 해당 부지를 '시민 묘목장'으로 조성해 불법경작 재발을 방지하고, 주민과 함께 가꾸는 하천변 생태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장암동 364-2번지에서 추진 중인 '2025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진입로 정비와 정원화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식재행사는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시민과 함께 도시 생태환경을 회복하고자 하는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묘목장이 조성된 하천변이 주민들의 삶 속에 녹아드는 쉼터이자 자랑이 될 수 있도록 관리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0:27:1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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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정재성)는 지난 12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제10회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연합회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 수여, 그리고 장애를 딛고 학업에 매진한 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고려해, 매년 열리던 2부 축제한마당은 자진 취소하고 1부 기념식만 간소하게 진행됐다. 대신 지역민의 후원으로 마련된 롤케이크와 기념품이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돼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지역 사회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정재성 회장(교통장애인협회)은 "행사에 함께해주신 내빈과 후원자,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부모회가 직접 제작한 양말목 업사이클링 코사지를 내빈들에게 전달한 것은 자립의 의미를 담은 상징적인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들도 느리지만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025년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처럼 오늘의 기념식이 모두에게 따뜻한 봄날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확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칠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0:26:5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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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조현일 시장, 2026년도 국비 확보 본격 활동 추진

경산시는 14일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가 건의한 신규 사업은 ▲팔공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자인2지구 하수관로 정비 ▲서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 등 총 4건이다. 조 시장은 환경부 조희송 물환경정책관을 만나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 침하(싱크홀) 예방과 주민 생활 불편 해소, 공공수역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시급성과 국비 지원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또한 정호경 자연공원과장을 찾아 팔공산국립공원 탐방 인프라 확충 계획에 따라 와촌면 대한지구 일대 갓바위 등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탐방·교육시설로서 생태탐방원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2026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반영을 요청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과의 면담에서는, 지난 3월 공모에 선정된 제조창업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인근 부지에 기계·금속 분야 제조창업기업의 초도양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인 비수도권 최대 ICT 벤처창업밸리 '임당유니콘 파크'와 연계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0:26: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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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건설기능인력 양성 위한 민간 훈련기관 협력 추진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의 하나로 도내 민간 훈련기관과 협력해 건설기능 분야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선정심사를 통해 지정된 전문 훈련기관에서 진행되며, 건설용접·배관·도장·철근·형틀 등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실전 중심의 기술훈련과 함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자다. 과정별 모집 기간과 교육 일정은 서로 다르기에, 세부 내용과 일정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 또는 각 운영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직종별 15~2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신청은 각 운영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건설기능 분야 미취업자들이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건설 산업에 실질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건설 현장에 숙련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건설직종 대행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돼 이번 운영되는 교육은 재단의 직영과정과는 또 다른 장점을 갖고 있다"며 "도내 우수한 민간 훈련기관의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실전 중심의 교육과 취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0:25: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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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제55회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추진

군위군은 오는 4월 22일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해상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이듬해인 1970년 4월 22일 제정된 세계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로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한 전국 단위 소등행사를 추진해왔다. 이번 군위군 소등행사에는 군청과 읍·면사무소, 군위경찰서, 군위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수자원공사 등 관내 22개 공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일반 주택과 상가에서도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 저감 방법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주요 실천 방안으로는 ▲여름철 26도 이상, 겨울철 20도 이하 실내온도 유지 ▲일회용품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장바구니 사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10분간의 소등은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다짐하는 작지만 뜻깊은 실천"이라며 "군민 모두의 자발적 참여가 지구를 지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6 10:25: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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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달성군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노혜정)는 지난 14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4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의 위험성과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원아들과 보육교직원 등 4,0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어린이집 주변 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산불 예방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캠페인의 의미와 효과를 더욱 높였다. 또한 달성군 전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은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성금 1,400만 원을 마련했으며,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권 산불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혜정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환경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보육교직원께 감사드린다. 이번 기탁이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산불은 단 한 번의 부주의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달성군은 수시 순찰, 불법 쓰레기 소각 단속, 입산 통제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6 10:24:5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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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전국 최초 생성형 AI 기반 ‘경찰 GPT 웹사이트’ 구축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은 16일 대구경찰청 7층 회의실에서 최동렬 KT 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장, 김대환 ㈜타임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경찰 최초로 GPT 웹사이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 대구경북본부는 경찰 전용 통신망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원하고, ㈜타임리는 생성형 AI 플랫폼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치안 환경에 대응할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경찰청은 이를 통해 경찰 행정에 스마트 미래치안 환경을 조성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시민 중심의 대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미래치안구현 TF단(단장 총경 김강현)은 "GPT 웹사이트는 시범 운영을 거쳐 대구경찰청과 산하 경찰서에서 선발된 100여 명의 직원들이 GPT-4o, Gemini, Perplexity AI 등 5개 대형 언어모델을 활용해 일상 행정, 민원 응대, 수사 보고서 작성, 법령 해석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반복적인 행정업무 자동화와 신속한 정보 검색을 통해 경찰관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핵심 치안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김대환 ㈜타임리 대표이사는 대구경찰청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경찰직원을 대상으로 '미래 치안과 생성형 AI가 이끄는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이번 협력은 공공안전 분야에서 AI 기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첫 시도"라며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업데이트를 통해 경찰 GPT 웹사이트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생성형 AI 기반 경찰 GPT 웹사이트 구축은 경찰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생성형 AI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 치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4-16 10:24:4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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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변경(안) 기재부 심의 통과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4차 변경 실시협약(안)'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만간투자사업 중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운영하는 수지·기흥·구갈·모현 등 14개 하수처리시설의 운영비 가운데 전력비를 직접 납부해, 민간 위탁 관리 운영이 종료되는 2030년까지 약 40억원 상당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05년 1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용인클린워터(SPC)와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 사업 실시협약'을 맺고 2010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20년간 공공하수처리시설 13곳과 하수·분뇨처리시설 1곳을 민간투자사업 BTO 방식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은 민간투자회사가 SOC 시설을 건설하여 소유권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양도하고, 민간투자회사는 일정기간 시설 관리 운영권을 부여받아 운영하는 것이다. 그런데 운영자는 지난 2018년 전력비 인상과 하수 유입 농도 증가를 이유로 시에 운영비 인상을 요구해 분쟁이 있었고 시가 한 차례 소송에서 패하면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의 증가한 운영비 77억원을 추가 지급한 바 있다. 시는 이후 기반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시민들에게 이익이 된다고 판단, 운영 여건이나 제반 사항이 변하더라도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사와 민간투자 하수처리시설 제4차 실시협약 변경을 추진해 왔다. 시는 운영사와 지난 3년간 끈질긴 협상을 이어온 끝에 시가 남은 운영기간 동안 공과금 성격의 전력비를 직접 납부하고 사용료 단가를 인하하는 방안으로 운영비를 조정하기로 협의했다. 이 협의 내용을 담은 실시협약 변경(안)이 한국개발연구원(KDI) 타당성 검토를 거쳐 지난달 25일 기획재정부의 제1회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것이다. 시는 5월 중 실시협약 변경(안)을 시 의회에 보고한 뒤 6월경 운영사와 '용인시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4차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오랜동안 협상을 이어왔는데 소송까지 가지 않고 시와 운영사가 의견을 잘 조율해 시에 운영권이 귀속되는 2030년까지 약 40억원 상당의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2025-04-16 10:24:3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