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시흥시, 청년정책 온라인 안내서 '뭐해 먹고 살지?' 첫 발행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청년들이 실생활에 밀접한 정책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2025년 시흥 청년정책 안내서 '뭐해 먹고 살지?'를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처음 발행했다. 시는 그동안 청년정책 안내서를 종이 책자로 제작해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시흥시청렴공간(청년협업마을, 청년스테이션) 등에서 배포해 왔다. 올해는 시흥시청렴공간에서 종이 책자를 배포하고, 더 많은 청년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흥시 청년정책 드라이브(블로그)와 연계한 온라인 전용 콘텐츠를 추가로 제작해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였다. '뭐해 먹고 살지?'라는 명칭은 청년들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의식주와 진로 고민을 반영해 지어진 것으로, 안내서는 시흥시 청년정책 정보를 크게 5개 분야로 나눠 총 39개 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안내서에는 ▲일자리·창업(청년 면접 정장 대여·청년 창업가 육성 등) ▲교육·문화(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청년문화예술패스) ▲주거·육아(신혼부부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산후조리비 지원) ▲생활·복지(청년 기본소득 지원·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참여·활동(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청년 동아리 지원 등) 등이 수록돼 있어 청년의 생애 주기 전반을 아우른다.

2025-04-16 10:20:4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사천시, 타이베이에서 '2025 대만 경남도 시군 해외 현장 마케팅' 참여

사천시는 지난 11~12일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대만 경남도 시군 해외 현장 마케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장에서 주요 관광지와 여행 인센티브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패키지 상품으로 B2B, B2C 현장 마케팅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사천시 관광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번 행사는 경남의 10개 시군이 해외 현장 마케팅에 직접 참여해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로 대만 현지에서 대규모 합동 마케팅을 통해 전략적인 관광 마케팅을 전개했다. 먼저 B2B 현장 설명회를 위해 한국 송출 물량 1위 여행사 콜라투어(Cola Tour)와 대만 최대 규모의 여행사인 라이언트래블(Lion Travel)을 방문해 사천시의 우수한 해양 관광 자원과 우주항공청이 있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도시의 매력을 어필했다. 이어 타이베이 미라마르 호텔에서 개최된 '경남 관광의 밤' 행사에서 대만 현지 여행업계 바이어들을 초청해 1:1 상담회를 통해 사천시의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제도와 패키지 여행 상품 등 바이어들이 실질적인 상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 광장에서는 '경남여행 페스타 in Taipei'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된 현장 B2C 로드쇼를 통해 사천시는 대만어로 제작된 리플릿을 배부해 사천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했다. 또 사천 관광 SNS를 팔로우한 타이베이 시민들에게 룰렛 이벤트를 통해 스노우볼 등 사천시 관광 기념품 8종을 경품으로 증정함으로써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해외 마케팅에 참여한 사천시 관계자는 "대만은 경남을 찾는 해외 입국자 수 1위의 중요한 방한 시장으로 현지 마케팅을 통해 사천시의 해양 관광과 우주항공도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 잠재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할인 혜택 정비와 숙박 등 편의 시설 인프라를 갖추는 데 사천시의 모든 부서가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6 10:19:08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창원시, 쉬운 ‘한글 경조사 봉투’ 5종 제작 및 배포

창원시는 결혼이나 장례 등 경조사에 자주 쓰이는 봉투 문구를 이해하기 쉬운 한글로 바꾼 '한글 경조사 봉투'를 제작해 15일 배포했다. 이번 사업은 '2025 창원시 국어진흥 지역어 보전 계획'의 하나로,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경조사 용어부터 한글 사용을 늘리기 위해 마련했다. 대부분의 경조사 봉투는 '祝 結婚'이나 '謹弔'처럼 어려운 한자로 쓰여, 일반 시민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있다. 어려운 한자 또는 익숙하지 않은 글자를 쓰기 위해 여러 번 검색하거나, 잘못 쓸까 봐 아예 손글씨를 포기하는 일도 잦다. 이에 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읽고 쓸 수 있도록 '결혼', '애도', '첫돌', '감사', '발전' 등 5가지 문구를 담은 한글 봉투를 제작했다. 각 봉투는 5개 구청과 본청 민원실에 있으며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한글 경조사 봉투는 단순한 문구 변경을 넘어, 한글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배포한 봉투는 디자인과 글씨체에도 신경 써 보기 쉽고 정중한 느낌을 담았으며 한글로도 충분히 품격 있는 인상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이번 경조사 봉투 제작과 더불어, 시민 누구나 바른 우리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접근성도 높였다. 시청 누리집 상단 오른쪽에 표준국어대사전 바로가기를 배치했고, 내부 행정 시스템에도 인터넷 주소를 게시해 공무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호 창원시 국어책임관은 "경조사 봉투처럼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표현부터 바른 한글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한글을 아끼고 널리 쓰는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0:18:15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이주여성 상담센터' 설치·운영 민간 보조사업자 공모

경기도는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이주여성 상담센터' 설치·운영을 맡을 민간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이주여성 상담센터'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스토킹 등 폭력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과 가족에게 전문 상담과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곳이다. 주로 상담·통번역·법률·의료지원을 포함해 폭력 예방 교육, 모국어 상담, 사례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경기 남부 지역 내 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기관 1개소를 선정하고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가정폭력 상담소로서 3년 이상 운영 실적과 이주여성 상담 경험이 있는 기관 또는 3년 이상 관련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단체다. 2025년 총사업비는 약 4억 2천6백만 원이며, 운영 기준은 여성가족부의 '폭력피해 이주여성 지원사업 운영지침'을 따른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4월 28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이민사회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이민사회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문환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장은 "이주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를 입은 이들이 신속히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6 10:17:54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울산항만공사,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공용 전환 추진…항만 효율성 증대

관공선, 실습선 등이 임시로 활용 중이던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가 공용부두로 전환을 앞두고 있어 울산항의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UPA)는 2030년 세계 최초 수소 터미널 구축을 위해 조성한 북신항 액체부두를 해상 환적과 질소 작업이 동시에 가능한 공용부두로 한시적 전환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울산항에는 해상 환적이 가능한 부두가 총 11개 지정돼 있지만, 이 가운데 8개는 민유 또는 전용 부두로 운영되고 있어 공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적 부두가 부족한 상황이다. 또 질소 퍼지&질소 블랭킷이 수반되는 액체화학 화물 작업 시 육상을 통한 질소 공급이 필요하고, 해상 환적(T/S) 전용 부두를 이용하는 경우 하역 전·후 별도의 부두를 추가로 사용해 체선 및 물류비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울산항만공사는 북신항 액체부두를 해상 환적이 가능한 부두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현재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는 최근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의 통과화물 반입 금지 규제와 파나마 운하의 재개 영향으로 해상 환적 물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울산항에 해상 환적 가능 부두를 추가로 확보해 항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인 것으로 풀이된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북신항 액체부두 외에도 울산항에 공용 액체화학 부두를 지속 확보해 항만의 공공성을 추구하고, 국내 액체화학 1위 항만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 황성동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북신항 액체부두는 5만 톤급 1선석, 부지 15만 9000㎡ 규모의 액체화학 전용 부두로 안벽과 에이프런 1만 2600㎡가 준공됐고 배후 부지는 현재 매립 공사 중이다.

2025-04-16 09:31:0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