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거창군, 공모사업 24건 선정…380억원 확보

거창군은 3월 말 현재 24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380억원을 확보하며 2025년 공모 사업 확보 목표액 1000억원 중 38%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선정 ▲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사업 ▲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 등 굵직한 공모에 선정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선정은 전국 3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에 거창군이 당당하게 선정돼 대외적으로 위상을 높였으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은 첨단 스마트 농업 기술을 통해 지역 원예 산업을 고도화하고 청년 농업인과 승계 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2025년 1분기 공모 사업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공모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중앙 부처의 정책 방향과 공모 사업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대응,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주거, 문화, 복지, 일자리, 생활인구 등 각 분야 42건의 공모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이며 정부의 공모 사업 방향에 맞춰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하고 다부처 연계가 필요한 통합형 공모 사업이 증가함에 따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연계 공모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는 "정부 재정이 긴축 기조로 전환된 상황에서, 공모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전략적 접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공모 사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꼭 필요한 공모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적극 협력해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추가 공모 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한편, 군은 지속해서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공모 사업 발굴해 대응하고 정기적으로 공모 사업 추진 상황 점검과 정부 공모 방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2025-04-15 17:02:5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지능정보화위원회 개최

포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지능정보화위원회'를 열고, 올해 지능정보사회 실행계획을 공유하며 주요 정보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지능정보화위원회는 '포항시 지능정보화 조례'에 따라 구성된 심의·조정기구로, 학계와 연구기관, 포항시의회 의원 등 정보화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정보화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위원들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 포항시는 '지속가능한 행정서비스 실현을 통한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ICT 기반 디지털 도시 조성 ▲스마트 통합시스템을 통한 안전관리 체계 강화 ▲디지털 시민맞춤형 서비스 확산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고도화 등 네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총 45개 정보화 사업에 1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보화 기반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먼저 ICT 기반 디지털 도시 조성 분야에는 송도 지역 주민과 방문객 편의 서비스 구축, 대중교통 무료 정산 시스템 구축, 타보소 추가 기능 개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고도화 등 9개 사업에 40억 원이 투입된다. 스마트 통합시스템을 통한 안전관리 체계 강화 분야에는 안전보건체계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 도시 통합플랫폼 고도화, 재해 예·경보 시스템 확충,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등 6개 사업에 2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시민맞춤형 서비스 확산 분야에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ICT 기반 돌봄서비스, 장애인정보화지원센터 운영, 시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화 역량 강화 사업 등 12개 사업에 25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고도화 분야에는 민원 콜센터 AI 상담시스템 구축·운영, 정보통신망 운영 안정화, 웹 시스템 보안장비 교체 등 18개 사업에 22억 원이 투입된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인공지능과 정보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극 도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17:02:33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사상기업발전협의회와 MOU 체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 사상기업발전협의회와 사상 지역 기업의 디지털 기술 적용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확산에 힘쓰고 있는 진흥원과 부산 경제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사상공업지역 대표 협의회가 손을 맞잡은 만큼, 지역 기업 성장과 서부산 발전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및 정책 동향, 마케팅 등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AX,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적용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진흥원의 추진 중인 다양한 IT 분야 지원 사업을 통해 사상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제조업 중심의 사상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꾸준히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사상 지역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진흥원이 추진 중인 다양한 디지털 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서부산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17:01:4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국내 최초 연어양식 특화단지 시동

포항시가 국내 연어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배후 부지를 특화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행정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연어양식 특화단지 개발 및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포항시 수산정책과와 도시계획과, 경상북도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미래아쿠아팜, ㈜삼안, 영인아이티에스, ㈜한도, ㈜한맥 등 유관기관 및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의 추진 배경과 계획, 세부 일정 등에 대한 발표로 시작해 관련 부서 및 기관 간의 의견을 교환하고 주요 과제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이번 용역은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연어양식 특화단지의 체계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포항시 남구 장기면 금곡리 일원 약 22만 4,140㎡ 부지에 추진하는 특화단지의 종합적인 분석과 전략 수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화단지의 입지 여건을 분석하고 토지이용계획과 기반 시설 정비 방안, 산업단지 지정과 개발 절차에 대한 검토를 포함해 인허가 협의 사항 도출, 환경 및 재해 영향 최소화 방안 등이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스마트양식 기반의 연어 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에 본격 돌입했다"며 "포항을 첨단 양식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연어양식 특화단지를 스마트양식 시설을 중심으로 가공, 기자재, 연구개발(R&D) 기능까지 연계한 복합형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산업단지 지정과 실시계획 승인 등 후속 행정도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조속한 착공에 돌입할 방침이다.

2025-04-15 17:01:06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경성대 한자연구소, '파이썬과 언어연구' 번역 발간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이 열두 번째 번역총서 '파이썬과 언어연구: 중국어와 일본어 연구자를 위한 실용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상해재경대학 리원핑 특임연구원이 집필한 'Python與語言硏究'를 한국어로 완역한 것으로, 한자 문화권의 언어 데이터를 Python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기존 프로그래밍 입문서들이 영어 기반 데이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반면, 이 책은 중국어와 일본어처럼 복잡한 문자 체계를 지닌 텍스트를 대상으로 텍스트 전처리, 정규 표현식, 품사 태깅, KWIC 검색 등 실전 중심의 분석 기법을 폭넓게 다뤘다. 말뭉치 언어학, 계량 언어학, 문체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실용적인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자인 임현열 교수는 "중국어와 일본어 데이터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Python 지침서가 지금까지 한국에는 없었다"며 "노코드 도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시대이지만 Python이라는 컴퓨터 언어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면, 다양한 분석 도구를 훨씬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번역서는 한중일 등 한자 문화권의 언어적 공통성과 차이를 비교·분석하려는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참고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자어 기반 데이터 분석의 실질적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2025-04-15 17:00:3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 유보통합 특위, 2차 회의…도청·교육청 협력 기반 마련

경상남도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해 특위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도청과 교육청에서 유보통합 추진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경남형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방 차원의 유보통합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보육 업무 이관에 따른 제도·조직·예산 정비 과제에 대한 도의회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도정·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보고 내용으로 ▲ 도내 보육 관련 현황 ▲ 유보통합 협력단·실무단 구성 및 지방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한 추진사항 ▲ 장애영유아 보육 및 특수교육 지원 현황 등 3건의 현안사항으로 구성됐으며 이에 대한 질의와 답변도 이어졌다. 김현철 위원은 "현재 유보통합 협력단·실무단이 구성돼 있지만, 실무진에서조차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는 것 같아 아쉽다"고 지적했으며 김일수 위원 또한 "유보통합추진단이 신설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구체적인 목표나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며 지지부진한 추진 상황을 질타했다. 정수만 부위원장은 "중앙정부의 정책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지방정부 차원에서 능동적으로 건의도 하고, 경남형 유보통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특위와 집행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치환 위원장은 "유보통합은 아직 법률적·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교육 종사자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경남에서 실행 가능한 영역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과 달리 경남은 농어촌과 도시 간 보육환경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도농 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절실하다"며 도청과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을 강력히 당부했다.

2025-04-15 17:00:09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진주시, 모덕암벽장 준공…스포츠클라이밍 명소 기대

진주시는 지난 14일 상대동 모덕체육공원 일원에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 산악인 육성을 위한 '진주 모덕암벽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경상남도의원, 진주시의원, 진주시 체육회장, 경상남도산악연맹과 진주시산악연맹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시는 늘어나는 등반 스포츠 수요에 대응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622㎡에 경남 최대 규모의 진주 모덕암벽장을 조성했다. 진주 모덕암벽장은 폭 24m 높이 15.7m의 리드월, 폭 6m 높이 15.7m의 스피드월, 폭 33m 높이 5m의 볼더링월, 실내외 몸풀기벽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높이 15m 이상의 벽을 최대한 높이까지 오르는 '리드', 폭 3m 높이 15m 이상의 표준화된 루트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오르는 '스피드', 4~5m 높이의 짧은 벽을 다양한 난이도의 홀드 배열을 해결하며 오르는 '볼더링'과 같은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모두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국내 최초로 스피드 계측기와 볼더링 타이머가 모두 구비돼 있으며 직장인들의 야간 이용을 고려한 조명시설과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 화장실 및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암벽장 이용으로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이 활성화돼 진주시가 서부 경남의 레저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암벽장과 같은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5 16:59:33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