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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단양군의회에 산불 피해 성금과 봉사활동 감사의 뜻 전달

단양군의회(의장 이상훈)는 지난 9일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를 찾아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단양군의회는 이날 청송군의회를 먼저 찾아 심상휴 의장에게 의원들과 사무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98만 원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 복구에 작지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후 청송국민체육센터로 이동한 방문단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청송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 주민 및 복구 인력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단양군의회 의원들은 직접 식사를 나누며 피해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속히 복구가 이루어져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은 "힘든 시기에 먼 걸음을 해주신 단양군의회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되었다"며 "보내주신 정성에 보답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청송군과 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청송사과축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송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다. 이후 의원 연구단체 간 협력을 지속하며 우호 관계를 구축해왔으며, 농어촌버스 무료화 등 지역 현안사업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도 활발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 의회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5-04-13 08:29:3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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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경기도 군공항 이전 지원 조례' 제정 반대 1인 릴레이 시위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경기도의회 '경기도 군공항 이전 지원 조례안'발의 추진에 따른 반대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11일 오전 경기도의회 앞에서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조레안 제정 반대"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는 지난달 26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수원11)이 발의한 '경기도 군공항 이전 지원 조례안' 때문이다. 이 조례안은 수원 군공항 이전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명시된 이전 후보지 및 이전 부지 선정 지원을 위해 경기도에 대외협력관 및 자문위원회 설치·운영을 명시하였으며, 군공항 이전 관련 활동을 하는 기관과 단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10일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에서 "경기도가 조례를 통해 국방부의 국책사업에 적극 개입하여 사실상 군 공항 이전을 지원 또는 주도하려는 행태로 보이며, 결국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을 주장하는 수원시와 소속 시민단체인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에 날개를 달아주겠다는 공표가 아닐 수 없다"라면서, "경기도의회는 수원시만을 위한 편파적인 행보를 멈추고, 경기도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범대위의 1인 시위는 지난해 11월 경기도가 추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결과 유력 후보지로 화성 화옹지구가 언급되는 것에 따른 1인 시위에 이어 5개월여만이다. 범대위는 문병근 도의원의 발의안이 철회될 때까지 경기도의회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경기도 군공항 이전 지원 조례안'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화성 시민과 결집하여 경기도청 앞 대규모 집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에서는 15일 본회의에 앞서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가 '경기도 군공항 이전 지원 조례안' 제정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조례안은 11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는데, 상임위에서 조례안이 가결되면 15일 본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의결 여부가 결정된다.

2025-04-13 08:27: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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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동남아시아 시장 본격 진출… 킨텍스, PWCC 운영 계약 체결

고양시가 킨텍스의 글로벌 전시·컨벤션 운영 역량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았다. 고양시 이동환 시장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페낭을 방문하여 킨텍스와 '페낭 워터프론트 컨벤션센터(PWCC)'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페낭 워터프론트 컨벤션센터(PWCC)는 싱가포르 페레니얼 홀딩스(Perennial Holdings Pvt. Ltd.)와 말레이시아 IJM(IJM Corporation Berhad)이 협력해 개발한 '라이트시티(The Light City)' 프로젝트의 핵심 시설로, 전시 및 회의 면적 약 9,000㎡를 포함하여 총 면적은 약 3.1만㎡에 달한다. 이 센터는 올해 3/4분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페레니얼 홀딩스와 IJM이 킨텍스를 운영 주체로 선정하며 성사되었으며, 이동환 고양시장은 차우콘야우(Chow Kon Yeow) 페낭 주총리와 함께 계약서에 증인으로 서명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주요 계약 체결 시 '공식 증인' 서명을 요구하는 영국식 제도를 따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체결식에서 "고양시는 한국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를 기반으로 바이오·콘텐츠 산업과 연계한 특화 전략을 통해 마이스(MICE)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이 페낭과 고양시 간 경제 및 산업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차우 콘 야우 페낭 주총리는 "페낭은 아시아 비즈니스 이벤트의 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 체결이 페낭의 국제적 마이스 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WCC는 최대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미 K-뷰티와 Watertech Asia 등의 전시회를 유치 확정지었다. 이와 함께 킨텍스는 향후 10년간 PWCC의 운영을 맡아 임대, 행사 기획, 케이터링, 시설 관리 및 보안 등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킨텍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전시 운영 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Yashobhoomi) 전시장' 운영권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킨텍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킨텍스와 페낭 전시컨벤션뷰로(PCEB)가 전시·컨벤션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기획과 마케팅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마이스 산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환 시장은 페낭주의 스타트업 육성 및 디지털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인 디지털 페낭(Digital Penang)도 방문, 해당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킨텍스는 지난해 950억 원의 매출과 21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PWCC 운영 계약을 통해 킨텍스는 글로벌 전시 운영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2025-04-12 20:03: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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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형마트 협력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인천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판로를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와 손잡는다. 이마트를 시작으로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까지 연이어 상생 협력 행사를 이어가며 지역 생산자 지원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지역 생산품의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대형마트 지역상생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의 첫걸음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이마트 동인천점에서 '소상공인·이마트 지역상생을 위한 인천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이마트, 강화군이 함께 마련했으며, 강화군 농특산물 판매업체들이 직접 참여해 강화도산 우수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6차 산업 인증제품 등을 선보인다. 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운영은 강화군 농정과가 판매 부스 및 부대설비 지원을 맡고, 이마트는 판매 공간 제공과 전기료·수도요금 부담, 소비자 홍보를 담당한다. 이어 10월에는 홈플러스, 11월에는 롯데마트와 연계해 추가 직거래 장터를 열 계획이다. 행사 장소와 일정은 각각 대형마트 측과 구체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인천시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지역 특산물 유통 기반 강화를 목표로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대형마트와의 상생 협력은 지역 생산자와 유통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확대해 지역경제의 동반성장과 상생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2 20:02:5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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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의료 취약지에 신규 공중보건의사 49명 배치

인천시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와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공중보건의사 49명을 배치하며 공공의료 강화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의료 취약지의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9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49명을 배치했다. 이번에 새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22명, 치과 14명, 한의과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농어촌 및 도서 지역에서 병역의무를 대신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맡는다. 배치 현황을 살펴보면, 백령병원에는 치과의사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배치됐으며, 강화군에는 15명, 옹진군에는 25명이 각각 투입됐다. 인천시 소속 역학조사관 1명도 이번 인력에 포함됐다. 기존에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 28명까지 합산하면 올해 인천시에서 활동하는 공중보건의사는 총 77명에 달한다. 인천시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 지역에 우선적으로 인력을 배치해 인력 운용의 효율성과 형평성 제고에 힘썼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이 필수 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 질병 예방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규 인력 배치는 4월 9일 인천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진행됐다.

2025-04-12 20:02:33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