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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로 고립가구 생명 구조

안동시는 지난 7월 31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대상자인 홀로 사는 57세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것을 집배원이 발견해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당뇨 합병증을 앓고 있었으며, 발견 당시 자가 호흡이 어려울 정도로 위중한 상태였다. 도산우체국 소속 김재현 집배원이 즉시 119에 신고해 중환자실로 이송됐으며, 현재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구조는 지난 7월 2일 안동시와 안동우체국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 중인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덕분에 가능했다. 해당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이며, 관내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집배원이 월 2회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위기 발생 시 즉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김재현 집배원은 "7월 첫 방문 때는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눴는데, 두 번째 방문에서는 기척이 없어 평소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작은 관심이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안부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심한 관찰력과 빠른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재현 집배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립가구를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08 10:17: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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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사회배려계층 아동 대상 해양레포츠 체험교실 운영

포항시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사회배려계층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포항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시의회가 후원한 행사로, 지역 보호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600여 명이 참여한다. 하루 150명 정원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매일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 아동들은 서핑, 수상오토바이, 카약, 파워보트, 스노클링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체험하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쌓고 있다. 특히 포항시는 폭염 대응, 의료지원 체계 구축, 안전요원 배치, 사전 안전교육, 준비운동, 휴식공간 확보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레포츠에 대한 접근이 제한됐던 사회배려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과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심리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흥섭 포항시 해양산업과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고, 해양레저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08 10:16:5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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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방지를 위해 8월까지 '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 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 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 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등 사전점검을 시작했으며, 성수기 집중점검을 거쳐 9월 마무리 점검까지 연중 체계적인 관리로 불법행위가 완전 근절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는 하천불법 점용시설에 대해 지난 7월 1일부터 25일까지 2차례에 걸쳐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가평 등 16개 시군, 79개소에 물막이, 파라솔, 낚시 등 8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으며, 그 가운데 74건을 관련 법령에 따라 철거 등 신속한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물막이 등 미 조치사항 10건에 대해서는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통해 8월말까지 조치 완료할 예정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집중점검을 통해 하천과 계곡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모든 도민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정한 자연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행위 발견 시에는 현수막 QR코드 등을 통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8 10:16:3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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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방치된 옛 주조장 부지 공영주차장으로 조성

칠곡군 왜관읍의 한 폐건물이 공영주차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80년 역사의 옛 '왜관주조장' 부지를 무상임대 방식으로 확보해 주민 편의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주민, 지자체, 토지 소유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1석 3조'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방치된 민간 부지를 공공시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칠곡군 공무원들의 집요한 행정력이 뒷받침됐다. 이 부지는 한때 전통주를 생산하던 주조장이었으나 20년 넘게 방치돼 악취와 쓰레기, 도시 미관 훼손 등 각종 민원을 유발해 왔다. 민간 소유지라는 한계로 행정적 활용이 쉽지 않았지만, 수차례 현장 방문과 끈질긴 협의를 통해 군에서 활용하는 데 동의를 이끌어냈다. 전환점은 지난해 도로 개설을 추진하던 칠곡군 공무원이 부지 소유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끝에 "공공 목적으로 활용해 달라"는 응답을 받아낸 데서 비롯됐다. 이후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무상임대 절차가 시작됐고,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었다. 총면적 1,309㎡(약 396평) 규모의 해당 부지는 올해 연말까지 정비공사를 거쳐 내년 1월부터 50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대 기간은 5년이다. 이번 사업은 주차 공간 확충 외에도 노후 건물 철거와 도시 경관 개선, 유휴지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만성적인 도심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주민 생활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도시를 바꾸는 것은 대규모 개발이 아니라, 작은 공간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방치된 공간이 도심에 숨통을 틔우는 공공재로 바뀌었다. 민과 관이 협력한 좋은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8 10:16:1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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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국무총리·경제부총리 예방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김민석 국무총리와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잇따라 만나 경기도 주요 현안과 국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면담 자리에서 "경기도가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제1의 국정파트너 역할을 하겠다"며 반환공여지 개발, 평화 구축, 기후 대응 등 3대 어젠다를 중심으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김민석 총리와의 회동에서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자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와 직결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북부는 70년간 북한과 접경하며 특별한 피해를 감내했다"며 "반환공여지 개발에 성공하면 지역의 판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 역시 경기북부의 잠재력에 깊이 공감했다. 김 지사는 또한 8·15 광복 80주년부터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까지 이어지는 기간을 한반도 평화 체계 구축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기후 분야에서는 경기도의 기후테크 클러스터, RE100 추진, 기후보험 제도 등을 소개하며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고, 김 총리는 이에 동의했다. 앞서 김 지사는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예방해 반환공여지 개발 지원을 요청하고, 세월호 관련 예산인 안산 트라우마센터 운영비 70억 원 전액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그는 "이 예산은 윤석열 정부에서 지연됐던 사업"이라고 설명했고, 구 부총리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밖에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 등 경기도 핵심 사업 3건에 총 3,550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어려운 협상을 잘 매듭지었다"고 평가했으며, 이에 구 부총리는 사의를 표했다. 두 사람은 김 지사가 경제부총리로 재직하던 시절, 구 부총리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맡아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2025-08-08 10:16: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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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수코타이 탐마티랏 오픈대학교, 경기도일자리재단 방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7일 태국 국립대학 '수코타이 탐마티랏 오픈대학교(Sukhothai Thammathirat Open University, STOU)' 주요 인사를 맞이해 경기도 일자리 정책과 고용서비스 시설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STOU 인간생태학과 학장과 교수진이 참여해 일자리 및 가족친화 경영 정책을 교류·벤치마킹하는 자리였다. 이날 양 기관은 일자리 포럼을 열고 상호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재단은 포럼에서 ▲경기도형 고용서비스 플랫폼 ▲주4.5일제 근무제도 ▲0.5&0.75잡(시간선택제 일자리) ▲일자리 현황판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 모델과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포럼 이후 STOU 방문단은 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현장 실습형 교육시설과 창업지원 공간을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일자리 사업과 가족친화 환경 조성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맞춤형 지원 방식과 사업 추진 과정 등 실무적 내용에 대한 질문이 활발히 오가며 정책 실행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STOU는 태국 유일의 국립 원격교육대학으로, 교육 접근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며 동남아시아 고등교육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단은 이번 만남을 통해 글로벌 협력과 정책 교류의 폭을 넓히고, 경기도형 일자리 모델의 국제적 확산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해외에서도 경기도의 일·가정 양립 정책과 고용 혁신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여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경기도 일자리 정책이 국제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10:15: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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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포항시 친환경농업인 연찬회' 개최

포항시는 7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2025 포항시 친환경농업인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친환경농업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와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친환경농업인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연찬회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인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문가 특강, 유공자 표창,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정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친환경농업에 기여한 농업인 12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어 김선옥 에버그린농우회 포항지사장이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및 준수사항'을, 남유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포항울릉사무소 팀장이 '친환경농산물 신뢰 제고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친환경농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포항시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지원정책과 행정 역량을 강화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환경 보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대 포항시친환경농업협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연찬회는 친환경농업인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친환경 인증농가 635호, 인증면적 557ha로 경북 도내 친환경 인증 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5-08-08 10:15:3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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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남천·황남 현장 점검…“APEC 성공 개최 총력”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6일 주요 기반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주 시장은 이날 △남천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황남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시공 품질과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남천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해 다목적 저류시설을 설치한 사업으로, 기상이변과 가뭄에 대비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 및 침수 피해 예방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 6월 준공을 마쳤다. '황남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은 총 245억 원의 예산으로 9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광객과 시민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대중교통 연계 강화를 통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며 관광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준공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현장에서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쾌적한 방문 여건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제무대에 경주의 도시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품질 높게 마무리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인프라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행사를 계기로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5-08-08 10:15:0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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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수온 주의보에 양식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경북도는 1일 동해안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 합동대응반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일부 시군에서는 양식어류 피해가 발생해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도는 앞서 지난 7월 초 '고수온·적조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군에 안내하고,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해양경찰서, 수협, 어업인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응 대책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경북도는 이를 토대로 해상 예찰과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고수온 우심해역의 양식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양식장 관리 요령 준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 현장 대응반과의 협조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있으며, 수온 정보와 주의사항을 문자메시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내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 약 1,500명에게 매일 전파하고 있다. 5일에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포항의 육상 강도다리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장비와 사육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현장에서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도 비상대책반을 통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지난해 역대 최장기간 고수온으로 약 300만 마리, 31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겪은 만큼, 올해는 반드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각오로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며 "도내 양식어가에서도 스스로 철저한 관리와 예방 조치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2025-08-08 10:14:36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