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한국남부발전, 민생안정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8일 부산 본사에서 급변하는 대내외 정책·경영 환경에 따른 주요 경영 분야 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취약계층 등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해 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최근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등 자연재해와 美 상호 관세 등 급변하는 정책·경제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 지원 ▲발전 운영 ▲연료 수급 등 핵심 경영 분야 대외 모니터링과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공직기강 재확립 등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 출범 회의에서는 지난 7일 산업부 주관으로 개최한 산하 공공기관장 합동 회의 내용 공유 및 엄중한 경영 환경 속 공직기강 철저 확립 재강조, 4개 대책반 주요 역무 및 앞으로 위원회 운영 계획 등이 발표·논의됐다. 민생안정 비상대책위원회는 Control Tower인 CEO를 중심으로 발전 운영·건설 등 4개 핵심 분야별 담당 처장을 대책반장으로 구성됐으며 각 대책반은 협력사·지역 사회 지원, 해외 연료·자재 수급, 자금 조달 등 핵심 경영 분야 대외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매주 1회 CEO 주재 비상대책회의 개최를 통해 모니터링 결과를 전사 공유하고 대응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민생 안정을 위한 계획 수립과 토론 외에도 지속 가능한 흑자 경영을 통한 직원 성장 재투자·선순환 방안, 민간·공공기관·금융 등 이해관계자와 협업을 통한 美 에너지 시장 투자 확대 방안 등 현재 남부발전 핵심 경영 현안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김준동 사장은 "글로벌 통상 전쟁, 국내 정책 여건 급변 등 지금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영 불확실성 시대"라며 "이럴 때일수록 중소기업·협력사·취약계층 등 대국민 경영 강화, 현장 안전·사이버 보안 등 취약 분야 리스크 철저 관리와 더불어 공직기강 철저한 확립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5-04-09 16:38:2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 기업 엑셀러레이팅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5 부산콘텐츠기업 지원센터 콘텐츠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와 실질적인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투자 유치 로드맵을 구축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 공통 교육 2회와 기업 맞춤형 개별 컨설팅 5회 이상을 제공받으며 전문가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인적 인프라를 넓힐 수 있다. 기업들은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모 데이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5개사에는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되며 발표 영상 편집본과 투자 유치 발표 자료 등 실질적인 투자 유치에 활용할 자료도 제공받는다. 아울러 2026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지원할 경우 가점 2점이 부여돼 후속 사업 연계에도 수월하다. 특히 최우수 기업 1개사에는 시장 진출 전략 수립 기회와 함께 최대 1억원 상당의 직·간접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단순히 지원금을 넘어, 기업이 실질적으로 투자 유치까지 연결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의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진흥원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콘텐츠기업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성장 잠재력을 한층 더 높이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콘텐츠 기업은 오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규모는 10개사다.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사업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9 16:38:1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거창군, 황강취수장 저지 범대위 2기 출범 및 회의

거창군은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가 9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 대교육장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강취수원 설치 및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폐기 추진을 위한 신규 위원을 위촉과 범대위 활동 추진 사항 보고, 제2기 범대위 임원진 구성을 통해 조직 결속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황강취수원 설치 추진 현황과 인근 관련 지자체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며 앞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범대위는 황강취수원 설치가 지역 주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 강행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낙동강 본류 수질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깨끗한 수질 확보 없는 취수원 증설은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정부에 근본적인 수질 개선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범대위는 업무의 연속성과 조직 운영의 안정을 위해 기존 범대위 임원진의 연임을 의결했으며 각종 단체의 대표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송강훈 공동위원장은 "황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단순한 지역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환경과 생태계, 그리고 미래 세대의 자연 환경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문제이므로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신재화 공동위원장도 "범대위는 지역 주민의 생존권과 생활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정부 및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군민의 뜻을 적극적으로 전달해 왔다. 앞으로도 낙동강 상류지역의 권익 보호와 깨끗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범군민적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5-04-09 16:35:1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경자청-부산외대, 외국인 유학생 수출 인력 양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9일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 기반 수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산외대는 경자청이 요구하는 무역 전문 인력 및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경자청은 해당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입주 기업에 적극 홍보하고 취업 연계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 밖에도 투자 유치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외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K-수출전사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계기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수출 기업과 부산외대의 외국인 유학생 간 인재 매칭을 통해 취업 연계를 통한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외대가 운영하는 'K-수출전사 아카데미'는 국내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 및 졸업 후 1년 이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업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에서는 무역 이론과 실무 교육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공하고, 서울과 부산에 유학생 취업 상담센터를 설치해 AI 기반 취업 매칭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성호 청장은 "외국어 및 글로벌 역량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과 구역의 수출 기업 간 연계를 통해 지역 수출 기업의 전문 인력 수급난 해소와 청년 취업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해 구역의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16:35:0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낙동강유역위, 통합 물관리 방안 시민 사회 의견 청취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이하 유역위)는 정책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0일 수토피아HR컨설팅대구에서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변경안에 대한 '시민사회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9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 변경안에 대한 지역 의견 청취 간담회 이후 시민사회의 의견을 경청하고 심도 있는 대화와 소통을 위해 유역위가 마련한 자리로 부산·대구·경북·경남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환경 시민단체인 낙동강네트워크가 함께할 예정이다. 유역위는 간담회를 통해 2021년 6월 의결된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중 이번 변경안과 관련한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비롯해 지역민들이 우려하는 낙동강 본류 수질관리와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정부 부처에 요청할 계획이다. 그뿐 아니라 유역위는 낙동강 상·하류 관계 지자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4월 중 이어갈 예정으로 변경안에 관한 각계각층의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민의 갈등과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다. 손광익 위원장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낙동강의 먹는 물 공급을 위해서는 지역 간 합의와 유역 상생이 우선돼야 할 부분"이라며 "유역위는 지역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낙동강 유역의 차별없는 물관리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16:34:3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수정산투자, 의성 산불 이재민 위해 1500만원 기부

수정산투자는 8일 오후 의성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1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에 따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됐으며,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 지역 이재민의 실질적인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안현배 상무는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의 표현"이라며 "수정산투자의 귀한 성금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말했다. 2002년 개통한 수정산터널을 관리·운영하는 수정산투자는 대주주인 맥쿼리한국 인프라투융자회사가 투자한 국내 20개 법인과 함께 ESG 정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 부산 17호로 가입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04-09 16:34:0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