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기도,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는 무더위를 피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평 잣향기푸른숲 등 4곳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가평 잣향기푸른숲, 포천 하늘아래치유의숲, 양평 용문산치유의숲, 동두천치유의숲 등 4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울창한 잣나무 숲이 어우러진 잣향기푸른숲은 가평군 상면 행현리 산92-1번지에 있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직접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나의 해방일지'(스트레스 완화 위한 명상 등), '잣향기 솔솔 우리사이 솔솔'(의사소통 스트레스 해소 등), '가족이다'(가족 관계 치유 등) 등이 있다. 입장료 1천 원(가평군민은 무료)만 있으며, 치유 프로그램은 무료다. 해발 755m 국사봉 아래 있어서 맑은 공기와 숲의 조망이 뛰어난 하늘아래치유의숲은 포천시 신북면 금동리 산39번지에 있다. '숲속의 마음챙김' 등 푸른 산림을 보며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입장료만 2천 원(포천시민 무료)만 내면 된다. 경기도 대표 산림휴양복합공간인 쉬자파크에서 제공하는 풍부한 숲 체험 기반시설(인프라)과 연계된 용문산치유의숲은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산68-7번지에 있다. '쉬자 숲'(호흡 명상 등), '쉼 변주곡'(갱년기 대상 면역력 강화), '쉼 뿐이고'(청소년 대상 자아 존중감 향상), '쉼의 하모니'(가족 유대감 향상)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입장료 2천 원이 있으며, 양평군민은 무료다. 온열치료실, 건강측정실, 족욕장 등 다양한 산림 체험시설을 갖춰 힐링공간으로 주목받는 동두천치유의숲은 동두천시 탑동동 산16번지에 있다. '인생의 봄날'(65세 이상 노년기 일상회복), '내 마음의 산책'(일상 스트레스 완화), '슬기로운 가족생활'(가족 관계 형성) 등의 프로그램을 유료(일반 5천 원, 동두천시민 4천 원, 다자녀가구 3천500원)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예약자의 경우 입장료는 면제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각 치유의 숲 누리집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치유의 숲마다 비용, 운영시간, 예약방법 등이 다르니 참여 희망자는 이용 전 유선문의 또는 각 치유의 숲 누리집 내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도민들에게 치유의 숲이 작게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있도록 계절별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 다변화와 고령자·가족·취약계층 등 대상의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10:03:49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7월 5만4천여 명 방문…문화 피서지로 인기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올해 3월 누적 방문객 2만 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해 7월까지 총 5만4천여 명을 기록하며 무더운 여름철 도민들의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북카페는 책을 읽고 문화를 향유하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여름철에는 냉방시설을 갖춰 무더위 쉼터 역할도 하고 있다. 남녀노소 다양한 도민이 이용하면서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의 누적 방문자 수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월 19,989명, 4월 27,330명, 5월 34,534명, 6월 43,530명, 7월에는 총 5만 4천216명을 돌파해, 북카페가 도민 생활 속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북카페는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일 오후 2시에는 '책 속으로 풍덩! 신나는 독서 모험' 행사가 열린다. 김동식 작가의 '내 인생을 바꾼 책'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전하고, 책과 함께 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될 예정이다. 북카페 이용은 누구나 자유롭게 가능하며, 경기 평화광장을 방문하면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쾌적한 열람공간에서 최신 도서와 보드게임, 경기천년갤러리에서는 다양한 미술 전시 작품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와 여가가 어우러진 북카페 체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연령층 참여를 유도해 더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 또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북카페가 최악의 폭염 속에서도 책과 문화를 매개로 도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계절마다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누구나 찾고 싶은 열린 쉼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10:02:35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고양교육지원청,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 진행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은 8월 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정은혜 작가 가족 초청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리와 인권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현장의 장애 감수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에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자로 활동하며 화가로도 활약 중인 정은혜 작가를 비롯해 영화 <니얼굴>의 서동일 감독, 유튜브 채널 '장차현실'을 운영하는 장차현실PD가 초청됐다. 세 명의 연사는 예술과 미디어를 통해 바라본 장애와 다양성, 공존의 가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정은혜 작가는 자신의 일상과 작품 활동, 앞으로의 꿈을 솔직하게 들려주며 직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서동일 감독과 장차현실PD는 영화 제작 과정과 콘텐츠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넘어 서로 이해하는 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장애인의 인권과 가치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정은혜 작가의 밝고 활기찬 모습에서 큰 에너지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볼 수 있었으며, 장애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교육공동체가 차별과 편견 없는 환경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며 행복한 교육 현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10:01:3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청소년수련관, 3色 특성화…참여·진로·문화로 미래 인재 육성

고양시가 청소년수련관의 특성화 전략을 통해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고양시청소년재단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오늘의 주역, 고양 청소년'을 새 비전으로 선포하고, 올해부터 3개 청소년수련관을 참여·진로·문화 중심으로 특화 운영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동안만 18만 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성과를 거두었다.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참여·권리' 중심의 특화 공간으로 변모했다. 청소년의회, 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다양한 참여기구가 활성화되며 청소년이 정책의 주체로 나서는 경험을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해 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13건의 정책 중 2건이 고양시 조례 개정으로 이어졌다. 청소년 제안창작소, 청소년공공외교단 등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정책 제안부터 글로벌 경험까지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진로·창업 특성화를 추진한다. 청소년진로센터와 통합된 이곳에서는 '랩투마켓(Lab-to-Market)'과 '인생스타트업' 등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실제 상품 개발과 플리마켓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총 6개 팀이 선발돼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11월 성과공유회에서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 대표 멘토링 프로그램 '고양유니브' 역시 일산서구수련관을 거점으로 운영돼 상반기에만 2만여 명의 학생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었다. 토당청소년수련관은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 특화됐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스트릿댄스 퍼포먼스대회, 청소년종합예술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예술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지난해에만 12만 명의 청소년에게 경험을 제공했다. 올해는 고양 스카이거너스와 협업한 3대3 청소년 농구대회 등 스포츠 프로그램까지 확대해 건강한 신체 발달과 팀워크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이러한 특성화 운영으로 지난해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4건이 선정돼 총 2,63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는 경기도 청소년 성장 및 보호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회재 대표이사는 "수련관 특성화로 청소년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삶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6 10:01:0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2025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씨수소 1두(KPN1707)가 지난 7월 31일 열린 '2025년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에서 선발지수 1위로 보증씨수소에 뽑혔다. 안성 팜랜드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18두가 보증씨수소(KPN, Korean Proven Bull's No.)로 선발됐다. 경북도는 축산기술연구소 씨수소 1두와 상주, 김천, 문경, 영덕, 울진, 예천 등 도내 6곳의 육종농가에서 보증씨수소가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규 선발된 보증씨수소의 정액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8월부터 전국 한우농가에 판매된다. 또한 보증씨수소가 배출된 육종농가는 씨수소 능력에 따라 1,000만~5,000만원의 개량장려금을 차등 지급받는다. 경북도는 이번 KPN1707 선발에 따른 인센티브로 개량장려금 대신 해당 씨수소 정액의 50%(5만 개)를 도내 수요조사를 거쳐 내년부터 유상 공급할 예정이다. 한우 보증씨수소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국가 한우 개량사업으로, 국립축산과학원과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경북을 비롯한 6개 광역자치단체 축산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국가 단위 유전능력평가를 실시하고, 가축개량협의회(한우분과)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씨수소의 능력검정은 당대검정(28개월)과 후대검정(38개월)을 거치며, 최종 선발까지 약 66개월이 소요된다.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1999년부터 한우 보증씨수소 개발을 추진해 지금까지 660두를 당대검정했으며, 그중 47두가 후보씨수소로 뽑혔다. 이 가운데 이번 KPN1707을 포함해 총 14두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됐으며, 현재 2두(KPN1812, KPN1919)가 후대검정 중이다. 이재식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 소장은 "한우 보증씨수소 개발사업은 한우 개량의 근본이 되는 사업"이라며 "이번에 선발된 KPN1707은 연구소 최고의 씨수소로 꼽히는 KPN586과 견줘도 손색이 없으며, 약 150억 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8-06 09:18:20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총력 대응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관계 부처,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실사단이 5일 포항을 방문해 철강기업 현장 실사와 지역 종합상황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사에는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을 비롯해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실사단이 참여했다. 실사단은 포스코 포항 본사와 현대제철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실사단은 철강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토대로 산업 전반의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정교한 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포항시청에서 열린 종합상황 점검 회의에서는 포항시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경제 위기 현황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필요성, 대응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포항시는 철강산업 복합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과 조속한 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범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건의했다. 이번 실사는 포항시가 지난달 18일 산업부에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데 따른 후속 절차로, 향후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가 확정된다. 지정 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이차보전, 컨설팅, 고용안정 지원 등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이 2년간 집중 추진된다.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경기 침체, 에너지 비용 급등, 산업구조 전환 등 복합 위기를 겪고 있는 철강업계를 꾸준히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왔다. 시는 철강산업 위기가 지역 내 협력 중소기업과 일자리 생태계 전반에 침체를 초래하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현지실사를 계기로 산업부와 긴밀히 협력해 포항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조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09:18:09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경산시, ‘2025 경산 워터 페스티벌’ 성료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음아트홀 일원에서 열린 '2025 경산 워터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워터슬라이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물놀이와 체험, 공연, EDM 파티가 어우러져 폭염 속 시민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 기간 3일 동안 일평균 1,000여 명, 총 3,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90m 워터슬라이드였다. 총 3,305회 탑승이 이뤄졌으며, QR 웨이팅제를 도입해 긴 대기줄 없이 원활하게 운영됐다. 밤에는 워터캐논 공연과 WATER EDM 파티가 이어지며 열기를 더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인기 록밴드 크라잉넛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환호 속에 도심 속 여름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민들은 "워터슬라이드를 기다리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운영 방식이 인상적이었다"며 "깨끗한 수질 덕분에 아이들과 안심하고 즐길 수 있었고, 하양에서 처음으로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경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방문객에게 32개 업체에서 8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배부해 축제 이후에도 지역 소비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조현일 경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폭염 속에서도 효율적인 현장 운영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여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09:17:59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소희 리사이틀 '음악에서 '멋'을 찾다: 색(色)으로부터' 개최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화성' 사업에 선정된 피아니스트 안소희의 리사이틀 '음악에서 '멋'을 찾다: 색(色)으로부터'가 8월 17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2025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화성'은 화성특례시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장르 간 융합과 협업을 장려하는 예술지원사업이다. 이번 공연에서 안소희는 피아노와 가상악기, 프로젝션 맵핑을 결합한 종합예술 무대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한다. 이번 리사이틀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진행되는 '음악에서 ~를 찾다'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로, 시각예술과 음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감각적 체험을 선사한다. 전통 국악의 음향을 디지털 가상악기로 구현하고, 이를 서양악기의 대표인 피아노와 협연해 새로운 '소리'를 창조한다. 1부에서는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과 고흐·모네 등의 회화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와 가상악기로 구현된 국악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홍승기 작곡 아리랑 변주곡과 강준일 작곡 열두거리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협연을 선보인다. 무대에는 융건릉·궁평항·남양성모성지 등 화성의 문화유산과 반도체 산업을 상징하는 색채를 담은 프로젝션 맵핑이 더해져 '융합예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기획 및 연주는 수원대학교 피아노과 객원교수 안소희가 맡았으며, 미디어 아트는 오산대학교 유승형 겸임교수와 단청 디자인 연구자 황지현 교수가 협업하여 시각예술의 깊이와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관람 예약은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06 09:16:4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학교시설 개방 길라잡이 실무 지침서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 최초로 실무형 지침서인 '학교시설 개방 길라잡이'를 제작·보급했다.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경기도는 인구 밀집도가 높아 생활체육 등 공공시설 이용 수요가 많고,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요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인식개선과 행·재정적 지원, 유관기관 협력, 제도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지침서는 학교, 이용자, 교육지원청이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해 각자 이행해야 할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학교'는 공동체 의식으로 학교시설 공유 ▲'이용자'는 주인의식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사용 ▲'교육지원청'은 지원과 책무성 강화 등을 안내한다. 특히 학교시설 사용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용자 표준안'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책임 있는 사용을 유도하고 학교의 부담을 완화한다. 도교육청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는 이번 지침서 보급을 시작으로 학교는 부담을 덜고 이용자는 만족하는 학교시설 개방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2025-08-06 09:16:3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