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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9회 구산해변축제 및 힐링콘서트’ 성료

울진군(군수 손병복) 기성면이 한여름밤의 정취와 낭만을 담은 해변축제를 열고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밤을 연출했다. 구산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9회 구산해변축제 및 힐링콘서트'가 지난 8월 2일 울진군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축제는 구산해수욕장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 발전협의회가 후원했으며, 현장에는 피서객과 군민 등 1천여 명이 몰려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채롭게 구성됐다. 1부에서는 오징어·방어·조개 등을 잡아보는 맨손잡기 체험행사가 열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2부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구산의 밤을 환하게 밝혔다. 구산해수욕장 운영위원장 안부출은 "구산해수욕장은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해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해수욕뿐 아니라 송림숲을 활용한 힐링 공간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구산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동해안의 대표적 휴양지로, 경북 최초로 반려견 해수욕장도 함께 운영 중"이라며 "동해선 철도 개통에 맞춰 관광택시와 무료버스, 맨발걷기길, 숲속마을 체험 등 해양관광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08:49: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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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누구나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의료사각지대 해소 기대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8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약기관으로는 보건한의원, 홈케어의원,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누구나 돌봄'은 경기도와 도내 29개 시·군이 함께 추진 중인 통합돌봄 사업으로, 화성시는 2024년부터 참여해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의료서비스는 새로운 돌봄 분야로서, 올해 하반기부터 화성시에서 시범 운영된다. 방문의료서비스는 의료적 처치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어려워 병원 이용에 제약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간단한 진료와 건강 상태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금액은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대상자 1인당 60일 이내 월 2회,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고령자 등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 누구나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돌봄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08:49: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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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다섯째 아이 탄생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7월 양평읍에 거주하는 다둥이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게 회복하고 새로운 가족의 시작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출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양평군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출산장려금은 첫째·둘째 각 500만 원, 셋째 1,000만 원, 넷째 이상 2,000만 원으로 도내 최고 수준이며, 이 밖에도 ▲경기도 및 양평군 산후조리비 지급 ▲첫만남 이용권 ▲양평군기업인협의회의 셋째 아이 이상 물품 지원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지원으로 양평군은 2022년 아홉째 아이 출산에 이어 다자녀 가정의 출산이 이어지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다자녀 가정 출산은 양평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불씨이며, 군에서도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6 08:49: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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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 셀러 모집

하동군이 오는 11월 7일부터 3일간 송림공원 바닥분수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의 먹거리 부스 운영 셀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축제 주최 측은 총 25팀 안팎의 셀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자들은 식사, 디저트, 음료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지역 농특산물을 반드시 포함한 메뉴를 제안해야 한다. 선발된 셀러들은 하동 지역 식재료를 독창적으로 활용한 음식을 개발해 축제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게 된다. 지원 접수는 8월 31일까지 하동군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선발 과정은 서류 검토 후 9월 초 시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평가 항목은 내용의 독창성 40점, 하동 농산물 활용도 30점, 지속 발전 가능성 20점, 소셜 미디어 화제성 10점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첫 개최된 하동별맛축제는 3일간 1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판매와 함께 다양한 공연, 체험 활동이 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에서는 먹거리 부스 외에도 원물 전시 및 직거래 장터, 체험 프로그램, 푸드쇼, 공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상세 내용은 하동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성공적인 첫 축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다채로운 먹거리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하동의 새로운 맛과 멋을 보여줄 실력 있는 셀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6 08:48: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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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자성대부두 임시 화물차 주차장 개장

부산항만공사(BPA)가 9월 1일 자성대부두에 대규모 임시 화물차 주차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장하는 주차장은 북항 재개발 2단계 예정지 내 7만 7000㎡ 부지에 화물차 421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운영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이며, 북항 2단계 항만 재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BPA는 설명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주차장 규모는 기존 우암 임시 주차장보다 2배 크다.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부산 도심 지역의 화물차 주차 공간 부족 문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부터 운영된 우암부두 임시 화물차 주차장은 8월 31일 폐장하고, 계획에 따라 해양산업클러스터 부지로 전환된다. 월 주차 요금은 기존 우암부두 주차장과 동일한 22만원으로 책정했다. BPA는 업계 부담을 고려해 요금 인상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다만 1년 후부터는 운영비와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요금을 조정할 계획이다. 자성대부두는 보안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상시 부두 출입증을 소지한 차량만 진입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사전에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주차장 이용은 매 분기 추첨을 통해 3개월 단위로 선정된다. 이용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하며 25일 추첨 후 당일 결과를 통보한다. 신청 방법과 세부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공영차고지 개발과 확충은 국가나 시, 공공기관이 담당할 수 있어, BPA는 자성대 임시 주차장 운영 종료 이후를 대비해 부산시와 지속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자성대부두 화물차 주차장이 도심 내 화물차 불법 주정차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화물차 운전자 편의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6 08:48: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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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20회 지리산문학상’에 임서원 시인 선정

임서원(55) 시인이 제20회 지리산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리산문학제운영위원회는 10월 18일 함양문화 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지리산문학제'에서 임서원 시인에게 지리산문학상을 시상한다고 발표했다. 임 시인은 '적당한 어른은 어렵군요' 외 50편으로 응모해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예심을 통과한 9명의 시인이 본심에 올랐으며, 유성호 문학평론가 등 심사위원들이 블라인드 윤독과 토론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임서원의 작품은 감각의 선명성에 가장 귀한 그만의 장점을 두고 있으며 존재의 심층을 따뜻하게 감싸안는 다양한 심급들을 견지함으로써 앞으로 큰 시인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여러 장처들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시상되는 '제20회 최치원신인문학상'에는 강은미(60) 시인이 선정됐다. 강 시인은 '입스 증후군' 외 4편으로 당선됐다. 최치원신인문학상은 통일신라시대 대문필가 고운 최치원 선생의 업적을 기리며 신진 시인 발굴을 목적으로 제정된 상이다. 올해 최치원신인문학상에는 역대 최다인 750여 명이 응모했으며 예심위원들의 검토를 거쳐 8명의 작품이 본심에 올랐다. 강은미 시인의 당선작에 대해서는 "섬세한 감각으로 현대적 정서를 구체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적 새로움을 보여주며 일상과 상처, 기억의 풍경을 매우 감각적으로 포착하고 있다"는 심사평이 나왔다. 본심 심사는 유성호 평론가와 황정산 시인 등이 담당했다. 수상 작품과 수상소감, 심사평은 지리산문학 동인지와 계간 상상인 가을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권갑점 시인이 회장을 맡고 있는 지리산문학회와 진혜진 시인이 대표인 계간 상상인이 공동 주관하는 지리산문학상은 기성 시인 대상 공모제로 운영된다. 시상금은 1000만원이며 최치원신인문학상은 200만원이다. 함양군과 지리산문학회가 제정한 지리산문학상은 첫 수상자인 정병근 시인을 시작으로 유종인, 김왕노, 정호승, 최승자, 이경림, 고영민, 홍일표, 김륭, 류인서, 박지웅, 김상미, 정윤천, 조정인, 김참, 오늘, 신정민, 박미라 시인 등이 수상하며 전국 시인들이 선망하는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결성 63년을 맞은 지리산문학회는 함양과 지리산 지역을 중심으로 문학 저변 확대에 힘써왔으며 매년 '지리산문학' 동인지를 발행하고 있다. 또 '지리산지역문학상'을 제정해 지리산권 시인들을 발굴하고 문화 예술 토대를 높이고 있다. 지금까지 문길, 정태화, 김륭, 권갑점, 박한달 등의 시인과 노가원, 곽실로 작가, 정종화 동화작가, 박환일 문학평론가 등을 배출했다. 수상자인 임서원 시인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2015년 서정시학으로 등단했으며 2024년 아르코 문학창작기금에 선정된 바 있다. 수상 시집 '어제는 사랑했고 오늘은 모르겠다'가 발간될 예정이다. 강은미 시인은 경기 파주 출신으로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이번 수상으로 계간 상상인 등단자로 인정받게 된다.

2025-08-06 08:47: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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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육상투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합숙훈련 유치

목포시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 각지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며, '하계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8월에는 '육상투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목포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및 꿈나무 선수들을 포함한 약 1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은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간 목포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목포시는 전국 지자체 간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도 ▲전문 훈련이 가능한 공인 육상경기장 ▲운동선수 맞춤형 숙박 및 식단 제공 시스템 ▲대한육상연맹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지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 등 차별화된 장점을 앞세워 이번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합숙훈련 유치에 성공했다. 훈련에 참가한 한 선수는 "공인 육상경기장을 비롯해 웨이트트레이닝실, 국제축구센터의 숙박시설 등 모든 조건이 매우 만족스럽다"며 "특히 숙소와 훈련장이 가까워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바람이 시원하고 햇볕이 강하지 않아 야외 훈련이 수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지훈련 유치는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주는 중요한 스포츠산업 분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해 목포를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육상투척 후보선수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럭비, 하키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이 목포를 훈련지로 선택하고 있으며, 폭염에도 불구하고 훈련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2025-08-06 08:42:1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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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기후변화 대응 ‘섬 숲 경관 복원 사업’ 완료

완도군은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인근 13ha의 산림에 「2025 섬 숲 경관 복원 사업」을 완료했다. 「섬 숲 경관 복원 사업」은 산림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적·인위적으로 훼손된 도서 해안, 기후변화로 식생이 쇠퇴된 섬 숲을 지역에 적합한 난대·상록 활엽수림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완도 향토 수종인 황칠나무, 동백나무, 완도호랑가시나무 등 9종의 난대 상록 활엽수 1만 3천여 본을 식재했다.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10년간 모니터링과 유지·관리를 통해 사업 전후를 비교·평가하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저항성 증가 등 산림 식생 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 주관 '2026 대규모 산림 복원 사업' 사전 심의회에서 완도군 고금면 청용리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앞으로 타당성 평가와 사전 설계 심의를 통해 '2024년도 섬 숲 경관복원 사업'과 연계하여 총 62ha 규모의 집단화된 난대 상록 활엽수림이 복원·조성될 예정이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기후 위기 대응,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 함은 물론 섬 지역 경관 개선과 생태 관광자원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산림 복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8-06 08:41:5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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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대구, 청년 정책 참여 확대 위한 네트워크 출범

해운대구가 청년들의 구정 참여 확대를 위해 새로운 민관 협력 거버넌스 조직인 '제1기 해운대청년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해청넷은 청년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모니터링하며 구정 참여 기회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청년 시선에서 지역 현안을 살펴보고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며 해운대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지원자는 신청서와 증빙 서류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위원들은 올해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청년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정책 현장 방문, 정책 홍보 활동 등이다. 활동은 일자리, 생활 기반, 문화 여가, 참여 소통 등 4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 위원에게는 활동 증명서 발급, 회의 참석수당·활동비 지급,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위촉장 수여식은 9월 20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해운대 청년주간 페스티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청년 축제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기회도 마련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정책 기획자이자 실천 주체가 되는 민간 협력의 플랫폼"이라며 "청년이 목소리를 내고 지역 변화를 이끌어 가는 '청년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이번 해청넷 운영을 통해 청년층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 친화적인 지역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06 08:39:1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