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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5년 일자리 1만 4천724개 창출 목표

광명시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일자리 1만 4천724개 창출을 목표로, 이를 위해 직접 일자리 사업, 직업 능력 훈련, 고용서비스 제공, 고용 장려금 지급, 창업 지원 등 108개 사업에 555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별 목표는 임금을 직접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6천304개, 구인·구직 정보 및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4천843건, 직업 능력 훈련 2천602건, 고용 장려금 10건, 창업지원 173건, 고용 안전망·인프라 구축 792건 등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 창출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정의 핵심 과제"라며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수요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조성 및 소상공인 맞춤지원 ▲ESG경영 기반 일자리 창출 ▲일자리 거버넌스 강화 및 노동환경 개선 등 4대 핵심 전략에 따라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계층별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창출해 민생경제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데에 역량을 집중한다. 직접 일자리 창출 사업은 함께일자리, 행복일자리, 새내기 청년일자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 모두 58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6천304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도 챙긴다.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에게는 시니어클럽, 복지관 등에서 제공하는 3천235개의 일자리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올해 시니어 카페인 '카페 20', '카페 데이라이트'를 신규 개업하며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했다. 아울러 산업,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한 계층별 수요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과정과 취·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광명시 일자리센터와 여성새일센터에서는 4천843여 건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인·구직 상담으로 수요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알선한다. 직업교육훈련 기관인 여성비전센터, 여성새일센터, 인생플러스센터 등에서는 2천602명에게 직업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수료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개관한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에서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상담, 경력개발, 취업 지원은 물론 50·60대를 위한 직업능력개발 교육 20개 과정을 개설해 실질적인 재취업을 돕는다. 또한, 학습한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 지원해 신중년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 활성화도 돕고 있다. 청년 역량맞춤 일자리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청년 취업성공 마스터 프로그램 등 일반 취업 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기업 맞춤형 AI 데이터 라벨러 전문과정, 창업·창직 역량강화 AI 기술기반 영상콘텐츠 제작 등 4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이 원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 준비 등을 돕는 체계화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지역에서 창출된 이익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할 수 있도록 지역순환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자산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내년에 조성될 사회적경제 혁신센터를 지역순환경제 거점 공간으로 삼아, 지역 경제 주체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자들에게 사무실 공간과 사업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창업 활성화 정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노인·여성위원회, 매 분기 일자리 창출 점검 회의 등을 운영해 지역 특성과 계층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일자리 거버넌스와 고용 안전망도 더욱 공고하게 다질 방침이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24년 일자리 창출 목표 1만 4천81개를 3분기에 조기 달성하고, 고용노동부 주관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며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5-04-02 08:57: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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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국제도시 거주 외국인 대상 ‘행복텃밭 가꾸기 사업’ 추진

송도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직접 농사를 짓는 도시농부로 나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행복텃밭 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송도국제도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체험이 가능한 행복텃밭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을 통해 외국인 16팀에게 전용 텃밭 4구좌(총 80㎡)를 분양했으며, 각 구좌는 팀별로 공동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오는 11월 20일까지 다양한 식용작물을 재배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사업 시작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농사 기술과 모종, 씨앗 구매 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외국인들은 텃밭을 고르고 파종을 준비하며 도시농부 활동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외국인의 지역 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올해는 연수구청이 운영하는 '2025년 송도국제도시 행복텃밭'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을 통해 외국인 전용 교육 구역을 확보하고, 선착순 모집을 통해 총 16개 팀을 구성했다. 장은미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행복텃밭 사업이 외국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점차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도시농업 외에도 외국인을 위한 역사탐방, 녹청자 도예강좌, 템플 스테이,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올 한 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5-04-02 08:57:3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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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국립현대무용단과 함께하는 ‘프로세스 인잇 워크숍’ 개최

현대무용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인천에서 열린다. 아트센터인천이 오는 4월 10일과 11일 이틀간 국립현대무용단과 함께 '프로세스 인잇(Process Init) 워크숍'을 진행한다. 장소는 아트센터인천 오케스트라 리허설룸이다. 이번 행사는 아트센터인천이 운영하는 '예술교육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국립현대무용단과의 협업을 통해 현대무용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경험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대상에 따라 나뉘며, 10일 오후 7시에는 현대무용에 관심 있는 일반인, 11일 오후 7시에는 전문 무용수가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일반인을 위한 워크숍은 김미영 강사가 맡는다. 참여자는 자신의 신체를 탐색하고 움직임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며, 현대무용이라는 예술 장르에 친숙해질 수 있다. 반면, 전문 무용수를 위한 프로그램은 무대에 가까운 오픈 시연 방식으로 구성됐다.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김성용과 청년교육단원이 함께하며, 예술단체의 리서치 기반 창작방식이 공유될 예정이다. 김성용 예술감독이 개발한 '프로세스 인잇'은 무브먼트 리서치에 기반한 새로운 창작 접근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천 지역 무용계의 창작 역량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4월 1일 오후 2시부터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중 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궁금한 사항은 아트센터인천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아트센터인천 예술교육 아카데미는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시민에게 소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국립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클래식 음악, 연극, 영화 등 여러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배미경 아트센터미디어과장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고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2 08:56:0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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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Z STAR 학생들, 충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학생봉사단 아세즈스타(ASEZ STAR) 회원들이 충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 주관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1일 오전 10시, 충북도 각 지역에서 선정된 12팀이 증평문화회관에서 경연을 펼쳤다. 8분 이내 상황극을 통해 119 신고 전화부터 심폐소생술 시행, 구급대원에게 인계하는 단계까지의 과정이 평가됐다.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 6명으로 구성된 ASEZ STAR 팀은 축구를 하던 중 심정지가 온 상황을 구현했고 퍼포먼스와 기술의 완성도 등을 종합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대회에 앞서 1개월간 청주동부소방서로부터 심폐소생술 시행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지속적으로 훈련에 매진해 왔다. ASEZ STAR팀은 오는 5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북도 대표로 참여한다. ASEZ STAR 관계자는 "학생들이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심폐소생술을 꾸준히 연습한 결과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ASEZ STAR 회원 신현수(청주공업고등학교 1학년)는 "처음에는 대회에 나간다는게 부끄럽기도 하고 떨렸지만, 한 달 동안 열심히 연습했고 좋은 결과가 있어서 감사하다. 전국 대회에서도 1등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간 ASEZ STAR 학생들은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 소방안전교육, 인성교육 등을 꾸준히 받으며 바른 인성을 함양했다. 학교와 이웃,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에도 힘써 왔다.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전하는 '효&감사 캠페인'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숄더투숄더 캠페인', 환경정화, 농촌일손돕기,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 제작 등을 전개했다. ASEZ STAR의 명칭은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지금 바로 행동한다(Save the Earth from A to Z, Students Take Action Right now)'는 뜻이다. 'STAR'에는 학생들이 별처럼 빛나는 존재인 동시에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는 뜻도 담겼다. 국내외 곳곳에서 이타적 행보로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은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장, 경상남도교육감 감사장, 미국 대통령 자원 봉사상 금상, 페루 국회의장 표창장 등을 수상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2025-04-02 08:55: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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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아주 청렴한 하루' 캠페인 전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4월 1일,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아주 청렴한 하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청 내·외부에서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과 남양주시청 공직자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청렴 다짐 메시지를 남기는 '나도 청렴 한마디' 코너 운영에 참여하고, 청렴 피켓을 활용해 청렴 행정의 가치를 알렸다. 또한, 주 시장은 '청렴, 함께 키워요!'를 주제로 한 청렴 화분을 소속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청렴 화분은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을 꽂아두고, 식물이 자라듯 청렴 의지도 함께 키워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깨끗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시정을 실현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등 외청에서도 자체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고, 하반기에는 16개 읍면동과 함께 청렴 캠페인을 추진하고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2025-04-02 08:55:3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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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면단위 상수도 급수구역 지속 확대

해남군이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면 단위 지역에 대한 상수도 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 현산면에는 물 복지 확대사업과 현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이 2023~2024년 추진되면서 상수관로 본관 매설이 완료되었다. 신규 가정급수를 위한 마을별 배수지선 관로 설치공사는 예산 확보와 해당 마을 주민 동의서를 징구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현산면은 33개 마을 중 백포, 두모, 장등, 경수 등 4개 마을에 지방상수도가 급수 중이다. 올해는 현산면 고담, 고현, 봉림, 상구시, 초호, 하구시, 학의 등 7개 마을에 배수지선관로 공사를 추진해 연내에 준공 예정으로, 나머지 마을도 지속적으로 상수도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은 주로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을 통해 생활용수를 사용해 오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로 인해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의 수질 저하와수량 부족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 마을에 상수도가 공급된다면 주민 불편 사항과 정주환경 여건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수도 사업을 추진해 군민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5-04-02 08:54:2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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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 관세 부과 피해기업에 500억 규모 '특별경영자금' 지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관세 부과 직·간접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00억 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31일 평택항에서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중견기업의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자동차 분야 관세 피해 중소기업에 500억 원 규모의 긴급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겠다. 장기적으로 일자리 감소나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해서 면밀하게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미국 행정부 관세 부과에 따른 경기도의 종합 대응계획을 설명한 바 있다. 경기도의 이번 지원은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가운데 긴급경영안정자금인 예비자금 500억 원 규모를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으로 편성해 지원한다.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은 미 관세 부과로 수출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피해기업뿐만 아니라 관세 부과로 경영애로가 발생한 피해기업까지 모두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지원 한도는 대상기업 1곳당 최대 5억 원 이내 ▲융자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이차보전 2.5% 고정 지원 ▲보증료 0.9% 지원 등 금융부담을 최소화한 자금 지원이다. 융자금리는 경기도의 이차보전 지원으로 은행에서 정한 대출금리보다 2.5% 낮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특별경영자금의 담보로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서도 함께 신청할 경우 기업의 금융비용 완화를 위해 경기도가 보증료 0.9%를 보전해 보증료율 연 0.1%를 이용할 수 있다. 특별경영자금의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억 원으로 기존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운전자금과는 별도의 한도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수출 관련 피해를 입은 기업은 1회에 6개월 이내, 총 2회까지 원금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김광덕 지역금융과장은 "이번 특별경영자금 시행이 관세 부과 피해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내외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금융지원을 통해 경기도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행 시기와 세부 내용은 4월 중 별도 공고(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특별경영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신보 27개 지점 및 4개 출장소와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5-04-02 08:54:1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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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적재조사 민관공 협력 간담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월 31일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새롭게 지정된 금남2지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공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금남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신속한 완료를 위해 1월 실시계획을 수립, 2월 금남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3월 현재 지적재조사 현황측량을 진행 중이다. 특히 민관공 공동 참여로 사업 추진 효율을 높이고, 민간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책임수행기관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의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북부지역본부 재조사기획단과 측량대행자인 흥덕지형정보(주)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각 기관은 본 간담회를 통해 지적재조사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과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민원 최소화와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당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정확한 경계를 확정하고, 일제강점기부터 사용돼 온 종이 지 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함께 시민 재산권 보호, 이웃 간 분쟁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025-04-02 08:53:47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