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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시민 참여형 안전신고센터 본격 운영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직접 안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안전신고센터 '도시철도 안전사이렌'을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사이렌'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안전신고 채널이다. 특히 사용자 경험(UX)을 고려해 QR 코드 스캔부터 신고 접수, 조치 결과 회신까지의 과정을 직관적으로 설계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안전에는 전문가뿐 아니라 시민 모두의 시선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반적인 도시철도 안전 수준을 높이려는 방안으로 본 서비스를 기획했다. 신고 대상은 도시철도 내 모든 시설물로,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사항이면 어떤 것이든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안전관리부서에서 즉시 위험 여부를 판단해 조치가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와 협력해 안전 조치를 시행하며 조치 결과는 신고자에게 개별 회신된다. 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 신고자에게는 부산도시철도 모바일 승차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 신고 채널을 통해 시민 모두가 도시철도 안전의 주체가 되길 바란다"며 "도시철도 내 안전 사각지대를 시민과 함께 줄여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01 16:15: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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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신규 체육교사 멘토링 사업 발대식 개최

부산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신규 체육교사의 현장적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1일 신규 체육교사 멘토링 사업 프로그램 '스텝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사업 프로그램은 5년 차 이상 멘토 교사 30명과 2025학년도 국·공·사립 신규 임용 체육교사 63명을 대상으로 한다. 멘토 교사의 교육 활동 및 학교생활 전반 노하우 전수를 통해 신규 체육교사의 현장 적응 역량 강화와 함께 부산 학교 체육의 발전과 활성화가 목표이다. ▲체육 수업·평가 ▲학교 체육 업무 ▲생활 지도 ▲실기 연수 등 신규 임용 체육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 교사 1명을 신규 체육교사와 매칭해 수업 및 생활 지도 전 단계에 걸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개인별 맞춤 멘토링을 지원한다. 멘토 교사와 신규 교사는 월 1~2회 학교 현장 대면을 통해 학교 체육 업무에 관한 개별 멘토링을 진행하고 신규 교사의 실기 역량 강화를 위해 월 2회 실기 연수도 실시한다. 유국종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신규 체육교사 멘토링 프로그램 스텝업! 활동을 통해 신규 체육교사의 현장 적응 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전반의 길잡이가 돼줄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부산 학교 체육의 발전과 함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모든 구성원에게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5-04-01 16:15: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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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페루 최고 명문 산마르코스 국립대와 MOU 체결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이 페루 최고 명문 대학인 산마르코스 국립대학교(National San Marcos University)를 방문해 학생 연수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세미나 개최 등 상호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박민원 총장은 MOU 체결 후 현지 특강 및 인터뷰 등을 통해 양 대학 간의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MOU는 산마르코스 국립대학교 Jeri Ramon 총장 및 학부 부총장, 대학원 부총장, 공과대학 학장 등 주요 보직자 10명이 참석했으며 국립창원대의 산학 협력, 교육 인프라 교류 등에 대한 많은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페루에서 높아지고 있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함께 공학 분야에 대한 협력과 양 대학교 간의 지속적인 교류 방안 등의 구체적인 논의가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페루 산마르코스 국립대학교는 1551년 설립돼 474년 역사를 가진 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페루의 고등 교육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학이다. 총 재학생 수는 5만여 명이며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법학, 의학, 공학 등 여러 학문 분야에 걸친 종합대학으로 20개 학과에 평균 80대 1의 입학 경쟁률을 자랑하는 페루 최고의 명문 대학이다. 국립창원대 대표단의 이번 남미 일정에는 주콜롬비아 대사관, 아시아-이베로 아메리카 문화재단 등 기관과의 업무 협의 외에도, 메데진 ITM 대학, 콜롬비아 국립대학교, 페루 산마르코스 국립대학교 등 남미 3개 대학을 공식 방문해 MOU를 체결하고 학술 및 연구 협력을 구체화함으로써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더 공고히 다지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2025-04-01 16:15: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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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기업-시민단체, ESG 문화 확산 위해 '맞손'

부산시 산하 공기업 5곳과 시민단체 5곳이 ESG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설공단 등 부산시 산하 공기업과 시민단체 10개 기관은 지난 3월 31일 부산교통공사 7층 회의실에서 '부산을 안전하게 아름답게 행복하게'를 만들기 위한 ESG협의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부산시설공단 등 부산시 산하 공기업, 시민단체 10개 기관의 대표들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 내 ESG 문화 확산과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상호 신뢰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부산시 산하 공기업 5개 기관은 지난해 5월 ESG협의체 업무 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회의를 거쳐 올 한해 부산시 공기업·시민단체 연대 ESG협의체 확대 방향에 합의를 완료한 바 있다. 앞으로 공단은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약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사회 내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교육, 행사, 캠페인 등 공동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내 ESG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지속해서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탄소 중립 실천 등 환경 문제 공동 대응을 비롯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ESG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 ▲전기차 보급 활성화 ▲공원 수목 식재로 녹지공간 확대 ▲장사시설 다회용기 시범 운영 등으로 2022년 지속가능경영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수상, 2024년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3개 공원 동시 선정, 산림 ESG 우수 사례 공모전 산림청장상 수상 등 다양한 실적과 대외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2025-04-01 16:14: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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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 수립 및 발표

부산시는 시민 행복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2025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총 2조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9만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67.1퍼센트 달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계획은 '민선8기 시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최근 고용시장 변화를 반영해 수립됐으며 청년고용률 46.3퍼센트, 여성고용률 59.0퍼센트, 상용근로자수 94만 명 등 세부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 목표를 역대 최대 규모인 19만 개 이상으로 잡아 지역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종합계획은 '시민행복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미래 일자리 기반 조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의 4대 전략 16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 전시 복합 산업 등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고, 고용서비스 기능 고도화를 통해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한다. 중년층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위한 '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최근 경기 부진으로 일자리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폐업 소상공인 고용 전환 촉진 패키지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과 디지털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 또 반도체, 신소재, 미래차 등 미래첨단 산업을 육성하고 기계부품, 신발, 섬유, 조선, 기자재 등 주력 산업 고도화에도 집중한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 혁신성장을 주도할 부산형 선도기업을 선정,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보다 315억원 늘어난 총 893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제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다. '미래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해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우수 기업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본격 가동해 지역 기업과 대학의 혁신을 지원한다. 또 부산기술 창업투자원을 중심으로 유망 창업 기업을 육성해 선순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금융 기회발전특구 조성, 한국산업은행 이전, 디지털금융산업 육성 등을 통해 금융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지속해서 힘쓸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2033년까지 총 2조3천억원 규모의 부산 산업전환 녹색펀드를 새롭게 조성해 고부가가치 산업구조 전환에 앞장선다.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여성, 장노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 구직단계별 맞춤 지원사업인 '청년잡(JOB) 성장 프로젝트'를 확대해 청년 취업부터 직장 적응, 고용유지까지 일괄 지원하고, 청년들의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부산청년 일하는 기쁨카드와 기쁨두배통장를 확대 시행한다. 아울러,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친환경 노인 일자리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수립한 '2025년 부산시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사전정보공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2025년 부산시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중심으로, 고용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특히, 일자리 취약계층을 지원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디지털, 친환경 등 미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1 16:14: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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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GTX-A킨텍스역 연계 신설 버스노선 운영효과 '뚜렷'

김포시는 올해 1월 1일 개통한 GTX-A 킨텍스역 연계 노선인 33번과 33-2번의 이용수요가 3개월만에 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실질적인 운영효과가 높은 것으로 입증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33번과 33-2번 노선은 인근 도시철도로 연결을 위해 시민 요구가 높았던 노선으로, 시는 지난해부터 2024년 12월말 연장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이용편의 확충을 위해 선제적으로 연계 노선 신설을 검토해 왔다. 시는 다양한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현장행정을 통해 애로사항을 정확히 파악한 뒤, 33번과 33-2번 노선을 기획했다. 먼저 33번 노선을 통해 북부권 주민들의 한강신도시 이동 편의를 확충하고, 한강신도시에서 GTX-A(킨텍스역)과 지하철 3호선(대화역)을 연결을 통해 서울 및 고양시 방면 편의를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이어 구도심인 사우동과 북변동, 감정동, 걸포동 주민들의 시내 이동편의 확장을 위해 33-2번 노선을 기획하고 GTX-A(킨텍스역) 연계를 통해 서울방면 출퇴근 대중교통이 보다 원활하도록 했다. 기획 당시, 33번과 33-2번 노선을 탑승해 GTX-A 킨텍스역을 거쳐 서울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골드라인 운양역 또는 감정동(홈플러스) 출발 기준 45~50분 정도 소요되어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그대로 결과가 적중했다고 김포시는 강조했다. 실제로 이러한 노력의 결과, 33번과 33-2번 노선 운행 3개월이 지난 현재 운송개시 이후 33번(508명→1555명), 33-2번(187명→530명) 이용수요는 약 3배 증가됐으며, 3월 이후 지속적으로 이용수요가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내버스 노선 신설 운행을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수반되지만,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준공영제)를 통해 사업을 신청하고 신규사업에 대한 제안설명회를 통해 선정되어 재정지원 예산 중 도비 30% 및 고양시와의 일부 재정 분담을 받게 되어 우리 시 재정 부담도 완화할 수 있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위해 인근 도시철도로의 연결을 중심으로 노선 조정 등 협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더 많은 김포시민이 사각지대 없이 대중교통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출근시간에만 운행 되고 있는 70C번, 70D번 노선에 대한 정규 노선화도 경기도, 서울시와 협의하여 금년 내 상시 운행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04-01 16:08:1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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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제7대 최계운 이사장 퇴임...환경 플랫폼 구축 등 성과

인천환경공단이 환경 혁신을 주도한 제7대 최계운 이사장의 퇴임식을 열고 그간의 성과를 기념했다. 최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 정책을 이끌며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환경 서비스를 실현해 왔다. 인천환경공단이 3월 31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제7대 이사장 최계운의 퇴임식을 진행했다. 최계운 이사장은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인천탄소중립포럼 상임대표 등을 역임한 환경 전문가다. 재임 기간 동안 인천환경공단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의 환경 공기업으로 성장을 이끌었다.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전문공기업 달성'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고유사업 내실화와 공기업으로서의 책임 확대, 인천형 환경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생활폐기물의 비산재 자원순환을 전국 최초로 실현한 데 이어 디지털 기반 환경 플랫폼 '에코넷'을 구축하며 공단의 미래지향적 역할을 강화했다. 이 같은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환경공단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 CEO부문 수상, 워터코리아 하수도 분야 환경부장관상 2년 연속 수상 등의 성과도 함께 기록했다. 2024년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으며 공단의 혁신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퇴임식에서 최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믿는다. 앞으로도 인천의 환경을 책임지는 공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인 역할을 당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인천 환경의 변화를 주도하는 인천환경공단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번 퇴임식을 통해 인천환경공단은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 서비스 혁신 의지를 다졌다.

2025-04-01 15:59:3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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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백운장학회, 고교 인터넷 강의 수강권 지원사업 전 학년으로 확대

광양시 (재)백운장학회가 올해부터 고등학교 인터넷 강의 수강권 지원사업 대상을 고교 전 학년으로 확대했다고. 장학회는 지난해 인터넷 강의 수강권 지원사업을 최초로 시행해 2024년 1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635명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025년도 사업의 경우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수강해 학업 성취도를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며 2024년 12월 초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720명에게 수강권 지급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244명을 선발했으며 4월 초까지 수강권을 지원해 연말까지 수강토록 할 계획이다. 장학회는 학교별 지원 대상자 선정 시 공평한 교육 기회 부여를 위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은 신청자 전원을 선발했으며, 다문화·다자녀·한부모 가정, 성적 우수자 등 순으로 선발기준을 뒀다. 지원금액은 저소득층(교육급여)은 수강권 전액을 지원했고, 그 외 학생은 자부담금 20%를 제외한 수강료의 80%를 지원했다. 한편, 장학회는 지난해 9월 인터넷 강의를 지원받는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을 통해 추가로 희망하는 강의업체를 조사했다. 하지만 요청 사항이 없어 기존 업체 3개(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이투스) 중 원하는 곳의 강의를 자유롭게 신청하도록 했다.

2025-04-01 15:57:40 전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