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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아파트 단지 교통안전 실태점검 컨설팅 실시

달성군은 오는 8월부터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공동주택 비중이 늘어나면서 단지 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달성군 내 전체 주택 수는 117,834채로, 이 가운데 아파트가 89,113동(75.6%)을 차지해 교통안전 관리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달성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올해 처음으로 체계적인 실태점검 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한다. 컨설팅은 교통안전 전문가가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도로 구조, 교통안전시설 설치 현황, 차량 및 보행자 동선 등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한 뒤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과는 각 단지에서 실질적인 개선 조치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돼 교통안전 수준 향상을 유도한다. 서비스 신청은 8월 19일 오후 6시까지 달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군청 건축과(7층)에 제출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실태점검 컨설팅으로 단지별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해 아파트 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09:44: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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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베트남 수출 전용 온라인 플랫폼 ‘지브이마켓’ 구축

경북도는 3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아메바 컴퍼니 회의실에서 베트남 수출 전용 온라인 플랫폼 '지브이마켓(GV market)' 구축을 위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계약식에는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 김익용 아메바 대표, 장도환 베트남 호치민사무소 소장이 참석했다. 지브이마켓은 경북도 내 우수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온라인 기반 수출 플랫폼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메바 컴퍼니는 쇼피(Shopee), 틱톡(TikTok)을 비롯해 현지 SNS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Zalo)과 오프라인 체험매장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연계해 소비자 직거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훈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계약은 단순 제품 입점이 아니라 도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수출 기반을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현지 맞춤형 마케팅부터 물류, 인증, 유통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1억 100만 명에 달하는 인구와 연평균 6%의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연간 20% 이상 급성장하고 있으며, 모바일 기반 소비 문화와 SNS를 활용한 구매 행태 확산으로 K-뷰티, 식음료, 건강·미용(H&B) 제품군에 유리한 시장환경을 갖추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온라인몰 구축, 마케팅, 물류, 통관·상표관리 등의 업무를 아메바 컴퍼니와 협력해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구미·안동·경산·영천 등 4개 시군 5개 기업의 18개 품목이 시범 입점하며, 품목은 화장품(13종), 식음료(3종), 생활용품(2종)으로 구성됐다. 제품 표본은 8월까지 운송을 완료하고 9월부터 정식 발매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 플랫폼과 연계한 입점-홍보-판매-배송-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는 초기 판촉비 지원과 함께 추가 입점 기업 선정을 위한 '입점 선정위원회' 구성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베트남 주요 도시 오프라인 매장 제휴 확대, 틱톡 인플루언서 마케팅 강화, 기업 간 거래(B2B) 기능 확장 등을 통해 동남아 맞춤형 디지털 수출 플랫폼을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01 09:43:5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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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거제시 주요 사업 현장 방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31일 경남 거제시를 방문해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구상지역과 기업혁신파크 개발 예정지를 둘러보고, 변광용 거제시장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거제시의 주요 전략사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및 민간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제자유구역으로의 개발 방안과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호 청장은 먼저 장목면 관포리 일원의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구상지역을 찾아 관광·휴양 기능과 신공항 접근성, 정주 여건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앞으로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장목면 구영리 일원에 조성 중인 기업혁신파크 현장을 방문해 관광·숙박·산업·정주·교육 기능이 융합된 복합개발 계획과 국토교통부의 기업도시 지정 추진 현황을 공유받고, 관련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성호 청장은 "거제는 가덕도신공항과 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해양산업 등 탄탄한 산업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앞으로 거제시와 긴밀히 협의해 단계적으로 추진 방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거제시와의 협의 및 전략 수립을 통해 앞으로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여부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01 09:43: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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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확정

칠곡군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재지정에 성공하며 전국적인 평생학습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걸쳐 서면평가와 비대면 심사위원회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부서 간 유기적 연계와 국도비 확보 등 추진체계 구축, 평생학습 공간 확대, 군민 맞춤형 사업 운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8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칠곡군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성인문해교육 '늘배움학교', 지자체 최초 학점은행제 '평생학습대학', 지역 평생학습 확산을 위한 '칠곡아카데미'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왔다. 특히 '칠곡할매 글꼴', '칠곡할매래퍼단', '디지털 문해박람회' 등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차별화된 학습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교육부는 2001년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3년 주기의 재지정 평가제를 도입해 도시별 운영 실태와 질적 수준을 점검하고 있다. 칠곡군은 2022년 1차 재지정 평가에 이어 이번 2주기에서도 재지정에 성공하면서 정책의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재지정은 칠곡군만의 정책개발 노력과 주민 중심 학습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 실천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디지털 격차, 지역소멸 등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디지털 생활문해 확대, 직업교육 연계 등 실효성 있는 평생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1 09:42: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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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해양수산엑스포’ 홍보대사에 양준혁 위촉

경북도는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현재 구룡포에서 방어양식장을 운영 중인 양준혁 씨를 '2025 해양수산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환동해 시대를 선도할 해양수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2025 해양수산엑스포'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 해양수산엑스포'는 내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엑스포 대공원 경주타워 일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참여를 신청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경주에서 열리며, 해양수산엑스포·해녀문화축제·수산식품요리대회 등 3개 행사를 통합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수산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나선 양준혁 씨는 홍보 영상 출연, 야구공 사인회, 우수 수산물 판매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그는 "이제 야구인에서 어업인으로 제2의 인생을 즐겁게 살고 있다"며 "경북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고, 참여 기업에도 판매시장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 해양수산이 환동해시대를 열어가는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1 09:42:3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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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독립운동길 순례단 상하이서 독립운동 유적 탐방 실시

경북교육청 독립운동길 순례단이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국외 항일 유적지 탐방 일정 가운데,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상하이 일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지를 중심으로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보며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답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1910년대 초창기 활동부터 충칭 정착에 이르는 역사적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독립운동의 궤적을 깊이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8일 순례단은 상하이 남창로에 위치한 신규식 선생 초기 활동지와 하비로 임시정부 첫 번째 청사 추정지, 김동삼 선생이 국민대표회의를 개최했던 모이당, 1920년 임시정부 신년 축하식이 열린 영안백화점 자리를 답사하며 임시정부의 태동과 활동상을 생생히 느꼈다. 저녁에는 와이탄 일대를 걸으며 '황포 의거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29일에는 보경리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뒤, 윤봉길 의사의 의거지로 알려진 훙커우공원(현 루쉰공원)과 항일운동가들이 안장된 만국공묘(현 송경령능원)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올리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답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말이 통하지 않는 이국에서 단 하루를 보내는 것도 힘든데, 나라를 잃은 채 이곳에서 독립을 위해 싸우셨던 분들의 삶은 얼마나 고단했을까 생각했다"며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진심으로 찬사를 보내며 묵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 독립운동길 순례단은 앞으로 자싱과 난징, 충칭 등 임시정부 이동 경로를 따라 독립운동 유적지를 차례로 답사하며 각 시기별 항일운동의 배경과 활동을 직접 보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01 09:42:17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