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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브랜드 강화 시동…의원연구단체 중심 정책 논의 본격화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조현숙)가 고양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지난 7월 24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세미나를 열고, 고양시 도시브랜딩 전략에 대한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정책학회 등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고양시 도시디자인담당관, 언론홍보담당관 등 시 집행부 인사들이 참석해 민관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에서는 김종호 서울대 산학협력단 박사가 고양시 스포츠 행정과 정책의 도시브랜딩 효과 및 발전 전략을, 최경애 한국정책학회 사무국장이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브랜드 효과 분석과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진 세미나는 신인선 시의원이 주제 발제를 맡아 '국립미술관 유치'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신 의원은 "국립미술관은 단순한 시설이 아닌 고양시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 전략 자산"이라며, 킨텍스·아람누리·K컬처밸리 등 기존 문화 인프라와의 시너지로 복합문화벨트 구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조상인 서울경제 백상미술정책연구소 소장이 국립미술관의 도시브랜드화 국내외 사례를 소개했으며, 권선영 고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국립현대미술관 고양시 분원 유치에 따른 문화도시 브랜드 전략을 제안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 조현숙 회장은 "고양시의 고유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브랜드 전략 수립은 도시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며 "이번 논의가 실현 가능한 도시브랜딩 정책을 구체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 전략을 중점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로, 조현숙 회장과 김미경 부회장을 비롯해 김해련, 문재호, 송규근, 신인선, 임홍열, 정민경 의원 등 8명의 시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2025-07-28 11:04: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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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한병홍 사장,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 것"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7월 24일(수)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정이음' 핵심 가치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HU공사는 청정이음의 네 가지 핵심 가치 ▲청렴한 마음(청) ▲정결한 행동(정) ▲서로 잇는 협력(이) ▲울려 퍼지는 청렴 문화(음)를 새롭게 제시하고, 이를 실천의 기준으로 삼아 나가기로 했다. 행사는 ▲사장의 청렴 메시지 전달 ▲핵심 가치 소개 ▲반부패모니터링단 대표의 청렴 실천 서약 낭독 ▲전 직원의 자율적 서약 참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청렴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의지를 구체적 행동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었다. HU공사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 투명한 신고 체계 운영, 현장 중심의 쌍방향 소통 강화 등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실행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저부터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고위직이 먼저 현장과 소통하고, 임직원 모두가 청렴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때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8 11:03: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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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 전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추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 전역을 고정밀 전자지도로 구축해 스마트 행정력을 높인다. 시는 국토교통부 소속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2026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사업비 5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확보한 국비에 시비를 더해 총 11억 4천만 원으로 2026년부터 광명시 전 지역 약 38.5㎢를 고정밀 전자지도와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로 만들 예정이다. '고정밀 전자지도'는 도로와 도시 공간의 물리적 요소들을 센티미터(cm) 단위 수준의 정밀도로 디지털화한 3차원 지도 데이터로, 실시간 정밀 위치 인식과 시뮬레이션이 가능해 다양한 위치 기반 서비스(LBS)와 공간정보 응용 기술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된다. 시는 전체 면적의 약 42%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만큼, 항공촬영과 레이더 등 최신 기법과 첨단 장비를 활용해 도시 전역의 고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탄소중립과 도시개발 분야 정책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가 지난 1월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한 '디지털 국토 플랫폼'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탄소중립 분야에서는 건물 에너지 관리와 그린리모델링 대상 건축물 선정, 태양광 설치 적합지 분석 등에,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변화하는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경관 시뮬레이션과 공간 데이터 제공 등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은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광명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과 도시개발은 물론, 자율주행과 스마트 모빌리티 등 미래형 도시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28 11:03: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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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희귀질환 가족 힐링콘서트 동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콘서트에 참여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따뜻한 역할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빛나는 당신을 위한 하루의 쉼' 힐링콘서트는 경기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희귀질환자 지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도내 환우단체와 가족 350여 명이 함께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행사에 적극 동참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현장 정책홍보관 운영에도 힘을 보탰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희귀질환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혼성 팝페라 그룹 '디크로스'의 공연과 김미경 강사의 강연, 공감 토크 등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일상 속 고민과 질환으로 인한 고충을 나누며 따뜻한 위로와 지지를 나눴다. 또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비롯한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책홍보관에서는 실질적인 건강 정보와 상담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김 의원은 "희귀질환은 더 이상 소수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예산 확대를 약속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이번 참여는 공공의료기관이 단순한 치료를 넘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대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2025-07-28 11:03: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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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총사업비 2.6조원 투입으로 국내 최대 규모 양수발전소 건설 조성 예타 통과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2025년도 제2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자문회의(기획재정부, 장관 구윤철)'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업주관사인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은 지난 5월 23일, 기재부에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였으며, 약 1개월간의 검토 끝에 7월 1일 예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영양 양수발전소는 국내 최대규모(원전 1개소)인 1GW로 2024년부터 2035년까지 약 2.6조원을 한수원에서 전액 부담하여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상·하부 저수지 및 발전설비, 이주단지가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에 신규 인구 유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파급효과와 양수발전소를 연계한 개발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서는 양수발전소 건립으로 정규 일자리(150여명) 창출, 지역발전 지원금(936억원)을 활용한 주민복리사업 재투자, 순수 1.8조원 규모의 건설비 투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매년 14억원의 장기세원 확보, 양수발전소 주변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시설 개발로 신규 관광명소 확보(매년 10만명 이상 방문객)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사업주관사인 한수원에서 주관하는 타당성 조사용역('24.6.~'25.10.)이 실시 중에 있으며, 유치 신청 전 철저한 사전 검토를 거친 만큼 연내 예타 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군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예타 통과가 확정되면 본격적인 사전 행정절차와 함께 실시계획 승인 및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 2028년 착공 후 203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군에서는 사업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비롯한 기본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영양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예타 대상 선정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한 걸음 나아갔다"며, "아직 예타 통과 관문이 남아 있는 만큼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한수원, 경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타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11:02:0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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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선정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생활폐기물 처리구조 개선을 통한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주제로 광명시 자원순환 정책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기후·환경 분야에서' 탄소중립 정책'으로, 2024년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50세 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3년 연속 신뢰 행정의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대형폐기물 전문 선별화 사업을 통한 재활용률 제고와 수익구조 창출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를 통한 전량 자원화 실현 ▲커피전문점 커피박의 바이오연료화 ▲폐합성수지 등 잔재물의 순환자원화 및 재생에너지 전환 사례 등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폐기물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선별 잔재물까지 100% 자원화하는 구조를 구축해 폐기물 없는 순환경제 모델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5°C 기후의병' 등 광명형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도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로, 광명시가 '순환경제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폐기물 자원화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순환경제 정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해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경국대학교(구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열렸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401개 정책이 출품돼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91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현장 발표를 거쳐 7개 분야별(▲경제 및 지역산업 ▲불평등 완화 ▲인구 구조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수상작이 선정됐다.

2025-07-28 11:01:4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