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주시, 경북도 최초 관광약자 안내센터 개관

경주시가 경북도 내 최초로 신체적 제약으로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자들을 위해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11일 신라대종 앞에서 관광약자 안내센터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관광약자 안내센터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이 관광지 이동에 곤란함이 없이 경주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 사업은 3년간 5억 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센터 조성, 관광 정보시스템 구축, 보조기기 확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지, 점자 등 편의시설, 저상버스 교통수단 및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안내 등의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또 휠체어, 유모차 등 이동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도 지원한다. 시는 이번 관광약자 안내센터 개관을 계기로 무장애 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동 약자들의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누구나 여행하기 편리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관광약자 안내센터 개관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경주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3-12 09:26:20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제6기 홍보자문위원회 출범

경주시가 지난 10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제6기 경주시 홍보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제6기 홍보자문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들은 2년 간 경주시 홍보정책 수립과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 첫 회의를 열고 백재욱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효과적인 홍보 전략 마련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백재욱 신임 홍보자문위원장은 "경주시 홍보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첫 회의를 마친 위원들은 명사마을 인근 문화재보존 유적지에서 'APEC 클린데이' 캠페인도 가졌다. 이번 'APEC 클린데이'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경주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홍보자문위원회가 시정 홍보의 발전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시가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5-03-12 09:25:51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2025년 경주 우수제품 플랫폼 판로지원 사업’ 추진

경주시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는 '2025년 경주 우수제품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기업의 온라인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자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골자로, TV 방송 홍보, 우수제품 개발,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이며, 총 2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통신판매업을 보유한 경주시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약 70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며 △TV 채널 및 SNS 홍보(8개 업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우수제품 공동 개발(5개 업체)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판로 지원(60개 업체)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동일한 사업을 통해 쇼핑몰 특별 기획전에서 1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만큼, 올해도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경주시는 이달 중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사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4월부터 12월까지 공개 모집과 선정을 거쳐 지원을 진행하며, 내년 2월에는 정산보고 및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2 09:25:36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경상북도의회, '2025 구미아시아육상대회' 성공 개최 결의 다져

경상북도의회(박성만 의장)는 2025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제353회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도의원 전원이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경북도의회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경상북도의 위상을 높이고, 구미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행사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미시 지역구 도의원들은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경북도가 국제 스포츠 대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와 구미시가 협력하여 대회의 성공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국제 스포츠대회 하면 경북'이라는 강한 이미지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대회 준비 과정에서 경상북도 및 구미시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이동업 위원장) 소속 도의원들도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APEC이 내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것을 고려할 때, 같은 해 5월에 열리는 본 대회는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전초전이자 APEC 성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에서도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경상북도의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예산확보, 행정적 지원, 홍보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며,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함께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체육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대회로, 구미시는 지난 2022년 12월 인구 500만 도시인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 이어 20년 만에 세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이며,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구미시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대회이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내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아시아 45개국에서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본 대회는 구미시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의 스포츠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12 09:25:02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상생경영 앞장

포스코가 11일 벤처 기업 인큐베이팅 센터인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 '2025년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포스코는 중소기업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컨설팅 지원부터 금융, 기술, 교육, 판로 지원에 이르기까지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포스코는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고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본원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출범 5년차를 맞이하는 '동반성장지원단'은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9명의 포스코 직원들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전문 조직으로, △ ESG 현안 해결 △스마트공장 구축 △설비·공정 개선 △품질·기술 혁신 등 총 4개 분야에서 기술개발 또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66건의 과제 발굴 및 개선 활동을 추진해 약 526억원의 재무효과를 거뒀다. 특히, ESG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고 중소기업의 ESG 경영역량 강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동반성장지원단은 작업환경 개선, 안전위해요인 제거,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등 중소기업별 ESG 경영환경 구축 활동을 집중 지원해왔다. 올해는 140건의 신규 과제를 수행할 예정으로, ESG 경영환경 구축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팩토리 선정, 구축 및 사후관리 등 전(全)과정 컨설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품질 혁신 등 경쟁력 향상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 이유경 구매투자본부장은 "공급사와 고객사의 경쟁력이 곧 포스코의 경쟁력이다"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공급사-포스코-고객사 모두 경쟁력을 강화하고 철강 분야 공급망을 강건화하는 등 상생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기덕 시알이노테크 대표는 "이차전지 양극재 열처리용 세라믹 용기를 제조해서 공급하고 있는데, 이번에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지원단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글로벌 공급 과잉 및 수요 부진, 트럼프 2기 보호무역 정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이 곧 대한민국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역량, 제품 품질,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 포스코와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12 09:24:38 최지웅 기자
기사사진
부산진해경자청, 커피산업 활성화 지원 전략 추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부산항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한 커피산업 활성화를 위해 종합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부산항 진해신항이 국내 커피 수입의 94%를 차지하는 주요 관문이라는 점을 활용해, 국내 커피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런 전략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경자청은 커피산업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산업별 전문가를 'BJFEZ 커피산업 활성화 전략 TF'의 위원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11일 본격적인 TF 운영에 앞서 경자청 대회의실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호 청장을 비롯해 TF 위원 9명이 자리했으며 각 산업 분야별 커피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행정 지원을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경자청은 커피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관련 규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두 수입·보관·유통 절차 간소화 ▲항만 배후단지 내 커피 제조·가공 기업의 입주 지원 ▲자유무역지역에서의 제품 과세 및 원료 과세에 대해 보세 공장에 준용한 관세법 적용 건의 등의 방안을 마련한다. 이어, 경자청은 물류 및 유통 기반 강화를 위해 저온 저장 시설과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공동 저장 창고 운영을 계획한다. 또 커피산업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커피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시장 진출 컨설팅 ▲수출 활성화 지원 ▲해외 시장 조사 및 글로벌 트렌드 분석 등을 지원하며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나아가 커피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해외 항만 및 커피 물류 우수 사례 연구 ▲커피산업 관련 산·학·연·관 TF 구성·운영 ▲전문가 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부산항 진해신항이 국내 최대 커피 수입 거점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커피산업과 연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규제 개선, 기업 지원,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아시아 커피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2 09:23:4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해양진흥공사, LX판토스 美 물류센터 인수 지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권역 달튼시에 있는 LX판토스의 북미 거점 물류센터 현장에서 물류센터 인수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해진공의 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물류기업인 LX판토스가 미국 기업이 보유하고 있던 물류센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앞선 해진공-CJ대한통운 간 북미 물류센터 확보 프로젝트에 이어 북미에서의 성공적인 '2호' 민-관 합작 투자 사례라는 평가다. 이번에 LX판토스가 인수하는 물류센터는 토지 면적 총 30만 4769㎡, 임대 면적 총 10만 9332㎡ 규모의 상온 물류센터 2개 동이다. 국내 자동차 및 이차전지 관련 대표 제조 기업 및 협력사 등 140여 국내 기업이 진출한 조지아주에 위치해, 앞으로 우리 수출입 기업들의 미국 내 거점 물류 공급망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이번 해진공의 지원은 현 정부 정책의 하나로, 해외 물류센터 자영 비중이 낮은 우리나라 물류 기업들의 필수 영업 자산을 중장기적으로 확보하도록 돕는 데 의미가 크다. 또 이 물류센터는 '해외 공동 물류센터'로 지정해 우리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체결식에는 해진공, LX판토스 본사 및 미국 법인, 조지아주 경제개발부(Georgia Department of Economic Development, GDEcD), 물류센터 개발사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프로젝트의 성공적 출발을 축하했다. 해진공은 LX판토스와 함께 이번 달튼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신규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를 계속해 우리 수출입 물류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상호 해진공 해양금융본부장은 "조지아주는 국내 기업이 다수 진출한 해외 공급망의 전략적 요충지로, 앞으로 우리나라 수출입 기업들의 안정적인 미국 내 물류 공급망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진공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주요 해외 항만과 물류 거점 확보를 위한 투자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12 09:23:2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기장군, 전기안전공사와 시설농가 전기안전 점검

기장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관내 시설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진단과 현장 코칭을 진행하면서, 시설농가의 전기 안전과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2월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고, 관내 농업 시설의 전기 안전과 화재에서 농업인 재산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화재 발생률이 매우 높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재해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시설농가 100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양 기관은 2023년 시설농가 40개소 점검, 2024년 시설농가 30개소 점검을 마쳤으며 올해에도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시설농가 30개소에 대한 전기 안전 진단과 현장 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농가 내 분·배전반, 누전차단기, 배선, 콘센트, 접지 상태 등이며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병행해 농업인 스스로가 농업 시설 화재 예방 안전 점검 사항을 숙지하고 주기적인 점검으로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를 사전 예방하도록 지원한다. 김현구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계적인 전기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해마다 되풀이되는 농업 시설 화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더 안전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2 09:21:2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