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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2025 KIMS 패밀리기업 상생교류회 개최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지난 21일 경남 창원 연구1동 2층 세미나실에서 '2025 KIMS 패밀리기업 상생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70여 명이 참석해 패밀리기업 성과 사례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KIMS 패밀리기업은 한국재료연구원과 협력 관계가 활발한 기업에 후견인을 지정해 애로기술 자문과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입 조건은 공동 연구 개발 수행 역량을 보유한 기업, 기술 지원 경험이 있는 기업,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실시료를 성실히 납부하는 기업,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기술 집약형 기업 등이다. 한국재료연구원은 패밀리기업에 주요 사업 및 정부수탁사업 공동 연구 우선지원, 현장애로기술 지원과 연구장비 활용, 기술커뮤니티를 통한 연구 개발 성과 공유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교류회는 최철진 원장의 인사말과 김승언 산업기술 지원센터장의 패밀리기업 운영 현황 소개로 시작됐다. 성림첨단산업 배경훈 부장과 동아특수금속 노윤경 대표가 KIMS와의 공동 연구 결과와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최철진 원장은 "기술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에서 비롯되고, 성과는 진정성 있는 파트너십 속에서 피어난다"며 "KIMS는 패밀리기업의 진정한 후견인으로서 기업 미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6 03:09: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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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아차사고 경진대회서 46건 제안 발굴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5년 아차사고 경진대회'를 지난 4월부터 실시해 총 46건의 재해예방 제안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자원조성사업 현장수급업체와 공단 직원들이 참여해 제안공모를 접수했다. '아차사고'는 재해로 연결되지는 않았으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을 의미한다. 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사망사고 1건이 발생하기 전 29건의 경미한 사고, 300건의 아차사고가 발생하므로 아차사고의 사전 관리를 통해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경진대회에 제안된 주요 사례는 온수기 연결 수도꼭지 미세 감전, 잠수복 착용 작업 중 발 다침, 하수구 철판 덮개에 미끄러짐, 짧은 뜰채로 무리하게 물고기를 건져내다가 물에 빠짐 등이다. 청사 시설부터 잠수작업 현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가 접수돼 지난해 대비 공모제안 건수가 약 2배 증가했다. 아차사고 경진대회 공모결과 사고 예방과 안전제안 부문에서 총 8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장옥진 남해본부장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건강 증진 물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2023년부터 아차사고 경진대회를 운영 중이며 선정된 제안은 개선 조치와 현장 적용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자원조성사업 현장 종사자와 공단 직원의 재해예방과 제안을 위한 안전소통 QR 채널을 상시 운영해 사고 위험의 선제적 관리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7-26 03:08: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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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와-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대구서 건전 게임문화 캠페인 실시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가 지난 18일 대구 지역 PC방을 방문해 건전게임 문화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개정된 법령의 안정적 현장 안착과 게임제공업소의 자율적 안전점검 생활화를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게임 이용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이번 캠페인이 추진됐다고 밝혔다. 게임위는 게임물 관련 사업자의 법령 이해도 제고 및 자율적 법령 준수 문화 조성을 위해 '게임물 관련 사업자 안내사항 리플릿'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 및 협회를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6조 제3항 및 제4항 개정사항의 현장 안안에 중점을 뒀다.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른 화재와 폭우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우려에 대응하고자,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서태건 게임위 위원장은 "게임물 관련 사업자 및 관련 협회가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준다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PC방 대상 게임물 관련 사업자 안내사항 리플릿에는 '복합유통게임제공업 등록 의무 안내', '음란물 및 사행성 차단프로그램 설치', '불법게임물 신고포상금제도', '게임제공업소 안전점검표', '확률형 아이템 제보 및 문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5-07-26 03:08: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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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해군과 군수품 품질관리 세미나 개최

한국선급(KR)이 지난 24일 부산 본사에서 해군 군수사령부와 공동으로 '군수품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양 기관 간 정례 교류회의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 주요 직위자 30여 명이 참석해 함정의 감항인증, 품질검사, 손상함정 복구 등 해군 전력 운용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에 필수적인 과제를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감항인증 제도의 도입 배경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법제화·표준화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감항인증이 해군 전력 운용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에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제도 정착을 위한 민·군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정비 후 함정의 성능을 정밀하게 검증하기 위한 품질검사 기준과 절차 개선 방안도 논의됐으며 검사체계 고도화와 품질관리 역량 강화가 실질적인 전비태세 유지에 직결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전시 손상함정의 복구진단 및 함정 안전성 평가기준 정립과 관련한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민간 인증기관과의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실전 운영을 위한 과학적 판단 기준 마련의 중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래홍 해군 군수사령부 품질관리처장은 "고도의 조선·해양 기술을 보유한 KR과의 지속적인 협업이 해군 장비의 신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에서 논의한 현안들을 상호 협력으로 보완해, 전비태세를 갖춘 완벽한 군수품 품질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KR 함정사업단장은 "해군 군수사령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군 함정의 품질 혁신과 감항인증체계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3:07: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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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글로컬대학 본 지정 총력 대응

부산시가 25일 오후 5시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한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총장, 해양 산업계 및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 지역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3개 대학 중 첫 번째 보고회로, 오는 8월 최종 심사를 앞두고 전략과제를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영호남 축 남부권 해양산업 상생 발전 전략을 집중 논의했으며 통합대학이 남부권 경제성장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부산시와 전라남도, 양 대학 간 공동 추진체계 구축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됐다. 통합해양대는 '고-케이(GO-K, Great Ocean-Korea)를 견인하는 1국 1해양대' 비전 아래 3대 분야 9대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부산캠퍼스를 본교로 한 해양대 통합, 학과 융합, 해양 첨단분야 확장 및 캠퍼스 특화가 핵심이다. 주요 전략으로는 첫째, 양 대학 통합을 통한 해양 첨단분야 확장과 지역전략 산업 연계 지역특화 캠퍼스 구축으로 '초' 해양산업 인재를 키운다. 부산시는 첨단해양, 미래모빌리티, 디지털테크, 해양비즈니스 허브를, 전라남도는 친환경선박, 해상풍력, 데이터, 해양 사고 예방대응 분야를 담당한다. 둘째, 고교-대학-기업 연계 전주기적 인재 양성 체계를 완성하고, 일반고 대상 '신속취업형'과 해양수산고 대상 '조기취업형' 교육 과정으로 현장형 인재를 육성한다. 셋째, 해양산업 고부가가치 기술 상업화와 국제화를 위해 시험대 캠퍼스 조성과 공동대학원 설립 등 지산학연 혁신 협력지구를 구축한다. 부산시는 예비 지정된 3개 대학 모두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성대와 부산외대 보고회는 오는 8월 1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열린다. 시는 지역 인재의 지역 취업과 정주를 위해 특화 산업단지 조성, 규제특구 지정 확대로 기업과 연구소, 혁신기관을 유치하고, 청년 주거·복지·문화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도 마련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가 글로컬대학 지정 마지막 해인 만큼 부산시는 최다 지정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지역대학과 혁신전략 수립 워크숍을 개최하며 혁신기획 단계부터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 부산지역 3개 대학이 예비 지정됐다. 최종 본 지정을 위해 시는 예비 지정 대학, 산업계, 지역혁신기관과 글로컬대학지원단을 출범해 특화 산업분야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대학과 공동 집필진을 구성해 과제 발굴 및 기획 등 실행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있다. 글로컬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 및 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5월 대학별 혁신기획서 평가를 통해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경성대, 부산외대 등 부산지역 대학 3곳을 포함해 전국 18곳을 예비 지정했다. 예비 지정 대학은 오는 8월 11일까지 세부 실행계획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교육부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10개 내외 대학이 선정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컬대학이 추가 지정되면 기존 글로컬대학과 시너지를 창출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 인재를 끌어모으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글로컬대학이 명성 높은 외국 대학들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육성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선도사례를 만들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9월 교육부에서 해양대 통합모델이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되면 해양 특화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성장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동반 상승을 일으켜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7-26 03:07: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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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참여율 76% 달성

울산항만공사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VSR)의 참여율이 지난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2023년 53.1%였던 참여율이 2024년 23.3%p 상승한 76.4%를 기록하며 울산항의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과 마찬가지로 선박도 저속운항을 할 경우 온실가스와 미세 먼지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의 주력 선종이지만 참여율이 저조했던 액체화물 운반선의 참여율 개선을 위해 지난해 선사대리점 인센티브를 도입했다. 또 선사 및 대리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현재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은 컨테이너선, 자동차운반선 등 총 6개 선종을 대상으로 5억원의 예산 한도 안에서 15∼30%의 선박입출항료 감면율을 적용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10% 상향된 25∼40%의 감면율을 적용하고 있다. 변재영 사장은 "세계적으로 온실가스가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울산항에서 이뤄지고 있는 노력들이 기후 변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시작된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은 울산항의 일정구간에서 선박을 저속운항 하는 경우 선박 입출항료의 일정 금액을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제도다.

2025-07-26 03:06:5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