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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희귀질환 가족을 위한 힐링콘서트 성료

경기도의료원(원장 이필수)은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희귀질환자 가족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빛나는 당신을 위한 하루의 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과 위로, 소통의 시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용성·윤태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문경식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대표, 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장 등 주요인사와 함께, 수원시 보건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희귀질환 가족들을 향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힐링 공연과 함께 김미경 강사의 강연 및 '공감 토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일상 속 고민과 질환으로 인한 고충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위로와 지지를 나눴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는 찾아가는경기도돌봄의료센터,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책홍보관이 운영되어, 희귀질환 가족들에게 유용한 건강 정보와 정책 자료를 제공했다. 참석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정책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으며, 일부 참가자는 "그동안 외부활동에 소외됐던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정서적 지지의 기회가 된 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용성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된 자리로, 김 의원은 축사에서 "희귀질환은 더 이상 소수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말하며, "오늘 행사가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속 가능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희귀질환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희귀질환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7 14:39: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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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도심 속 무료 피서지 황성공원 물놀이장 인기

경주시는 지난 1일 개장한 황성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황성공원 내에 위치한 이 물놀이장은 도심 속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철 피서 공간으로, 바닥분수, 미끄럼틀, 워터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장 이후 연일 많은 시민들이 몰리며 도심 속 피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과 간호 인력을 상시 배치해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음식물 반입 자제 및 위생 수칙 준수 등을 안내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부제로 나누어 운영된다. 각 운영 시간 종료 후에는 수질 점검과 환경 정비를 통해 쾌적한 시설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정경자 경주시 도시공원과장은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운영 종료 시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7 14:23:1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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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 ‘빛의 시계탑’ 준공…해양관광 랜드마크 기대

포항시는 지난 26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빛의 시계탑'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퍼포먼스,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빛의 시계탑'은 노후된 기존 시계탑을 철거하고,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로 새롭게 조성됐다. 디자인은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과 바다, 빛과 파도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준공식이 열린 밤에는 LED 패널 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시계탑은 단순한 시간 표시를 넘어 실시간 지역 날씨와 관광 정보 제공, 이벤트·축제 안내, LED 미디어 영상 송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형 디지털 조형물로 조성돼 포항의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번 조형물 준공을 계기로 영일대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한 해안 경관 개선과 야간 관광 콘텐츠 강화를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빛의 시계탑이 포항을 대표하는 해양도시의 랜드마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만의 고유한 매력을 살린 디자인과 콘텐츠 활성화를 통해 더욱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7 14:23:0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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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고위공직자 청렴 워크숍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고위 공직자 대상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 사회의 투명성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구원 제1부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고위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성과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고위 공직자 여러분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실제 업무에서 마주하는 딜레마 사례를 공유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토론도 활발히 진행됐다. 앞서 시는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신규 공직자 대상 참여형 교육과 실무자 대상 '청렴 콘서트' 개최하는 등 직급별 필요한 청렴 소양과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전 직원이 청렴 의식을 내재화해 청렴 문화가 조직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 중심의 청렴 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청렴의 가치를 스스로 실천하고 조직 전반에 확산시켜 시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7-27 14:16: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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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소비쿠폰' 5일 만에 약 38만 명 수령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소비쿠폰 지급 닷새째인 7월 25일까지 총 38만 명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 기준인원 약 52만 3천 명의 약 73% 수준이다. 총 5일 동안 지급된 소비쿠폰 금액은 총 약 6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은 신청자에게만 지급되므로,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기한 내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5일로 요일별 신청 5부제가 종료되면서, 26일부터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소득 기준에 따라 지급 수준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정책의 형평성과 타당성을 높였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현장에서 실행ㆍ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지난 24일 소비쿠폰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자 신천동 삼미시장과 배곧동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현장 의견을 나눴다. 배곧 상인회장은 "아직 퇴근 전이라 손님이 많지는 않지만, 소비쿠폰 지급 이후 유입 인원이 확연히 늘었다"라며 "상인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크다"라고 말했다. 삼미시장 아케이드에서 만난 상인회장도 "무더운 날씨에도 물건을 사려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소비쿠폰의 부정 유통 및 현금화 차단을 위해 부정사용 방지 대책도 병행하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당근마켓ㆍ번개장터ㆍ중고나라 등) 점검을 강화하고, 불법 양도 및 판매가 적발되면 지급 중단과 선불카드 환수 조치를 한다. 이와 함께 시민 제보 채널을 운영해 자발적인 감시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경기도 및 타 시군과의 공조 체계도 구축 중이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정책 시행 초기부터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남은 기간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소비쿠폰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팀으로 하면 된다.

2025-07-27 14:16: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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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AI와 미래교육 포럼’ 29~30일 개최…디지털 시민성·소통 능력 모색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3차 AI와 미래교육 포럼'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AI와 디지털 시민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소통 능력과 시민성 교육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1일차 'AI와 디지털 소통의 미래', 2일차 'AI 시대의 디지털 시민성 교육'으로 구성되며,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원, 일반 시민, 유관기관 종사자 등 120명 내외가 참여한다. 시민 누구나 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서울시교육청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1일차 포럼은 이재신 중앙대 교수의 'AI 시대의 온라인 정보 소비와 편향'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디지털 기반 공감 토크' 방식의 토론이 열린다. ▲AI 추천 시스템의 유용성 ▲팩트체크의 확증편향 해소 효과 ▲청소년 디지털 안전을 위한 SNS 이용 제한 필요성 등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의견을 투표하고 다른 이들의 동의율을 예측하며 의견 차이를 체험한다. 토론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재신 교수, 안경진 네이버웨일 리더, 김초희 구남초 교사, 최영남 내곡중 교사가 참여한다. 2일차 포럼은 김아미 미디어리터러시 연구자의 'AI·디지털 세대를 위한 디지털 시민성 교육'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개인의 실천 교육을 넘어 보호자 역량 강화와 법·제도적 보완이 함께하는 사회적 과제로 강조한다. 이어 두 개 세션에서 ▲어린이 미디어 이용 실태와 아동 권리 보호(김창숙 한국언론진흥재단, 황인형 동천 변호사) ▲디지털 시민성 교육의 국내외 방향과 학교 사례(김지운 KT ESG경영추진단 차장, 임지영 서울여자간호대 교수, 최영남 교사)가 발표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AI 시대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주체적이고 창조적으로 살아가며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가정·사회가 협력하는 디지털 시민성 교육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생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7-27 12:49: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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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반기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1200명 추가 모집…총 6900명 현장 투입

서울시는 2025년 하반기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자 120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5700명을 선발한 데 이어 하반기 추가 모집으로 총 6900명이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초등학교, 유치원 등 서울시 공공시설 전반에 중장년 인력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며, 현장의 인력 배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6월 추경을 통해 사업 확대가 결정됐다. 선발된 참여자는 초등 늘봄학교, 공·사립 유치원,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 돌봄과 안전이 필요한 현장에 배치된다. 특히 초등학교 등하교 안전지도, 유치원 급식·돌봄 보조, 지역사회복지시설 운영 보조 등 '안전도시 서울'을 위한 생활 밀착형 돌봄·안전 분야에 집중된다. 시는 초등학교 늘봄교실에 약 300명, 공·사립 유치원 550명, 초등학교(등하교 안전 지도 등)에 약 100명, 지역사회복지시설 250명 등 총 1200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서울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인 40세~67세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세부 정보 확인과 신청은 50플러스포털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는 나이, 거주지 등 적격 검토 후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되며, 활동기간 동안 매달 활동비 57만1710원(57시간 기준, 세전)을 받게 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이 돌봄과 복지 현장에서 가치를 발휘하고, '안전도시 서울'의 실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7-27 12:00: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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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호서대, 지·산·학 연계 K-Food 공모전 개최 外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난 25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2025 전국 고교·대학 K-Food 제품개발 공모전 및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서대 주최로 열렸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충청남도, 충남도의회, 충청남도교육청, 대상주식회사, 풀무원기술원이 후원했다. 전국 대학생과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본선 진출 25개 팀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선보였다. 공모전은 IC-PBL(산학연계 문제기반학습) 기반 실전 교육 플랫폼으로 운영돼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도왔다. 특히 지역 고등부와 이주민 자녀가 포함된 참가팀에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 지·산·학 연계 교육의 취지를 실현했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들에게는 정부, 지자체, 기업이 수여하는 다양한 상이 주어졌다. 호서대학교총장상(논산여자상업고)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호서대학교) ▲농촌진흥청장상(경희대학교, 주산산업고) ▲충청남도지사상(호서대학교) ▲충청남도의회의장상(호서대학교) ▲충청남도교육감상(논산여자상업고, 아산충무고, 주산산업고) ▲글로벌종가혁신상(호서대학교, 아산충무고) ▲풀무원기술원장상(성신여자대학교, 아산충무고) 등이 수여됐다. 호서대학교총장상을 수상한 김사랑 학생은 "못난이 채소와 표고버섯 가루를 활용해 식이 제한이 있는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파우더를 개발했다"며, "이번 수상이 매우 기쁘고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자 호서대 식품공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식품산업의 실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명대학교는28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종로구와 함께하는 '2025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상명대 미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종로구 관내 초등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 이중언어 교사들의 영어 수업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배움-연습-체화의 3단계로 이뤄진 언어학습 시스템(Interactive Language Learning System)을 기반으로 한 수업을 들을 예정이다. 지난 26일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열린 캠프 오리엔테이션에는 홍성태 상명대 총장, 구자용 상명대 서울캠퍼스 교학부총장, 이승연 상명대 미래교육원 원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김하영 종로구의회 윤리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홍성태 총장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큰 의미를 가진 프로그램이다"라며 "참가한 학생들이 각자의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언어 능력과 함께 다양한 것들을 배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한 '2025년 세종학당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만 타이베이에 '타이베이2 세종학당'을 새롭게 설치·운영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한국어 및 한국 문화 학습 수요를 반영해 진행됐으며, 올해 이집트,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독일, 이탈리아 등 9개국 11개소가 신규 지정됐다. 덕성여대가 맡게 된 '타이베이2 세종학당'은 대만 실천대학교와 협업해 운영된다. 덕성여대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운영을 시작한 '프놈펜 세종학당'과 '신베이 세종학당'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세종학당을 수탁하게 됐으며, 대만 내에서는 '신베이 세종학당', '타이베이 세종학당'에 이어 세 번째로 설치되는 세종학당이다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덕성여대가 한국어 해외 보급 거점 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였으며, 특히 대만 타이베이와 신베이 일대의 한국어 학습 수요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최근 '제26회 한국테스트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반도체테스트학회가 주관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37개 기업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테스트 전문 학술대회다. 800명 이상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인하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이영우 부단장을 비롯해 학부생·대학원생 33명이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학술대회에서 인하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두드러진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성빈 전기전자공학부 학생(지도교수 이영우)이 삼성전자 후원 최우수논문상을 받은 것이다. 최우수논문상은 전체 86편의 발표 논문 중 단 3편에만 수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성빈 학생은 반도체 회로 테스트에 사용되는 서브 테스트 벡터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규칙적인 패턴의 테스트 신호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LFSR 회로의 신호를 중첩 활용함으로써 오류탐지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 기술은 반도체 칩이 스스로 회로의 이상 여부를 진단하는 내장형 자가 테스트(LBIST) 구조에 적용 가능한 방식으로, 반도체 테스트의 효율성과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영우 부단장은 프로그램 공동위원장을 맡아 행사 운영에 적극 기여하고, 인하대는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산학 연계 기반 확대와 교류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인하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학술대회에 참가해 학생들의 연구경쟁력을 높이고,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3일 오전11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장공 중회의실에서 '2025 한신 인플루언서(HI: Hanshin Influencer)'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이 전체 진행을 맡았으며,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의 격려사 및 위촉장 전달, 신혜인 선생의 콘텐츠 제작 교육 후 김효석 대표(김효석 아카데미, 현)한국프레젠터협회장)가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성장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신 인플루언서'는 학생들의 미디어 융복합 역량 강화를 목표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인플루언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성장시킬 기회가 될 것이다"며 "오늘 특강이 인플루언서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신 인플루언서'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효석 대표는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성장하는 방법'을 주제로 ▲AI & 미디어 인플루언서 전략 ▲인플루언서의 기회와 장점 ▲AI기반 콘텐츠 기획 프로세스 등을 통해 AI시대에 걸맞은 미디어 인플루언서 전략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타 대학 홍보영상 트렌드 분석과 더불어 ChatGPT, 젠스파크 AI, Capcut 등 다양한 AI콘텐츠 제작 앱을 소개하며, 한신대 맞춤 AI영상 콘텐츠 제작 가이드를 실제 시연해 한신 인플루언서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최준영(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21학번) 학생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급변하는 AI시대 속에서 광고홍보미디어 전공의 성장 가능성과 트렌드 변화를 읽고,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 방법을 배우게 됐다. 특히 다양한 AI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해 주어 실질적인 이해와 응용력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한신 인플루언서'는 13개 팀 30명이 선발됐다. 내년 2월까지 한신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학생참여형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는 지난 23일 서울캠퍼스에서 새안양회(회장 박천수)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상호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김윤철 총장과 박천수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새안양회는 1970년 창립된 안양 지역 기반의 향토·애향 비영리 단체로, 약 1,3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과 회원 간 친목 도모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새안양회 임직원 및 회원은 원광디지털대 입학 시 수업료 감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부동산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학술 교류, 공동연구 기획, 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윤철 총장은 "이번 협약은 평생학습 수요를 지닌 지역 단체에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열린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피아노과(학과장 신지연 교수)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재학생과 입학 희망자를 위한 '원포인트 레슨' 특강 시리즈를 연다. 특강은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 서울사이버대 차이콥스키홀과 B동 802호에서 총 9회차로 진행된다. 신지연 학과장은 "재학생과 예비 입학생들이 다양한 실기 과제곡을 예습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개설된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는 온라인 이론수업과 온·오프라인 레슨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을 도입해 차별화된 음악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과 연계한 '디스클라비어 클래스'와 스타인웨이 피아노, 파이프 오르간 등 최고 수준의 실습 환경을 갖춘 점도 강점이다.

2025-07-27 11:57:0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