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북부 중소기업 대양주 시장개척단 운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 13일부터~19일까지 7일간 호주 멜버른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2025 대양주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91건, 38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남양주시 2개사, 파주시 2개사, 포천시 2개사 등 경기북부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참가기업들은 뉴질랜드 오클랜드(7월 15일)와 호주 멜버른(7월 17일)에서 현지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 품목은 생활소비재부터 첨단 기술 기반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경과원은 참가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항공료 50% 지원 ▲전문 통역사 배정 ▲현지 차량 제공 ▲샘플 발송비 지원 등 전방위 지원을 제공했다. 사전 바이어 발굴부터 수출 상담, 현장계약까지 전 단계에 걸친 밀착지원을 통해 수출경험이 부족한 기업들도 안정적으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남양주시의 ㈜크리쉐프는 라면조리기와 빙수기 등 혁신형 주방기기를 앞세워 오클랜드 바이어 H사와 현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총 18개 현지 기업과 상담을 진행해 130만 달러 규모의 실적을 기록하며 현지 시장에서 높은 반응을 얻었다. 강지훈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경기북부 중소기업들이 대양주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과원은 올해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시장개척단을 연중 추진 중이다. 5월 동남아 시장, 6월 일본에 이어 이번 대양주 파견까지 총 3차례의 시장개척단을 운영했으며, 오는 9월 유럽과 동남아 2차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북부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2025-07-21 14:34:5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본격 추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혼자 병원 진료, 검사, 치료 등을 받기 어려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특히 건강 문제로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혼자 병원 방문을 부담스러워하는 상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안성시뿐 아니라 경기도 내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 예약을 통해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국가 자격을 갖추고 전문 교육을 받은 동행 인력이 병원 진료, 검사, 수납 등 전 과정을 함께 지원한다. 접수 안내, 대기 중 말벗, 의사 설명 정리, 수납 안내 등 병원 이용 전반을 도우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까지 동행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안성 시민일 경우 1회 3시간 기준 1,500원이며, 병원 방문에 필요한 대중교통비는 실비로 지원되어 월 최대 10만 원까지 보전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가족센터에서 가능하며, 사전 예약제 운영으로 간단한 상담 후 이용 일정을 조율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병원 방문이 어려워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동행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이 제도를 알고 필요할 때 도움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병원 동행 서비스 외에도 정서 지원, 생활 돌봄, 사회관계망 회복 등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5-07-21 14:09:1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2025년 웰다잉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평택시는 지난 18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카네이션하우스에서 웰다잉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웰다잉(Well-Dying)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존엄한 죽음'과 '의미 있는 삶'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중요한 교육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엔딩노트(유언) 작성하는 방법과 나의 장례 예식 생각하기 등의 강의 내용을 통해 자신의 삶의 끝을 어떻게 준비할지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죽음의 준비'가 단순히 끝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남은 시간 동안 어떻게 살 것인가'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웰다잉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웰다잉 교육 외에도 건강검진 및 자기혈관숫자알기 등 다양한 건강 관리 지원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웰다잉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로 더 많은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더욱 충실히 살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21 14:09:0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울진군,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근절에 총력… 복지 신뢰 회복 위한 집중신고기간 운영

복지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기 위한 울진군의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사회보장 급여 및 보건복지 분야'의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7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를 복지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집중 신고는 단순한 고발을 넘어서, 복지 대상자가 정당하게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특히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을 고의로 누락하거나, 시설이나 기관이 보조금을 부당하게 수령하는 사례 등 각종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둔다. 신고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각종 사회보장 급여에 대한 허위신고 및 누락,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보조금의 부정 수령 및 목적 외 사용 행위까지 포함된다. 제보는 복지로 홈페이지, 보건복지부 팩스, 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며, 실명은 물론 익명도 허용된다. 신고자의 신원은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복지로를 통한 신고로 환수금이 발생할 경우 포상금 지급도 가능하다. 관련 상담은 보건복지상담센터(☎1551-1290)를 통해 이뤄진다. 울진군은 이번 신고기간이 단속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둔 제도적 캠페인이라고 설명한다. 진정한 수급권자 보호는 물론 복지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기도 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복지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부정수급 근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정당한 권리를 가진 군민이 배제되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복지 행정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1 14:08:58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치매 어르신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행

요양병원 퇴원이 곧 돌봄의 끝은 아니다.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원장 조영래)은 최근 퇴원한 치매 어르신의 주거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며 병원 밖에서의 실질적인 회복을 돕는 공공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치매환자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낡은 장판과 곰팡이로 얼룩졌던 벽지를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퇴원 후에도 치매 환자의 일상 복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50%씩 투입되는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환자, 혹은 내부회의를 통해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급속히 진행되는 초고령사회에서 치매 환자의 사회적 보호가 더욱 절실해진 상황을 반영한 정책이다. 공공사업은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서 종합적인 치매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퇴원 후 일상생활 복귀 지원 △비약물 치료 중심의 입원치료 △치매 특화 프로그램 △환자 가족 지원 등 통합적 관리체계가 핵심이다. 새롭게 단장된 방에서 생활을 시작한 한 어르신은 "예전엔 곰팡이 핀 방에서 여름을 보낼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지만, 이제는 밝아진 공간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영래 원장은 "병원 안의 치료에 그치지 않고 퇴원 후 삶까지 연결되는 돌봄이야말로 진정한 지역 의료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의료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다양한 정책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 도움을 주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1 14:08:46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함평군, 집중호우 침수 피해복구 본격 착수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주민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긴급 복구 작업에 본격 착수에 나섰다. 함평군은 21일 "학교면과 함평소방서, 기관사회단체 등이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주택 침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이번 집중호우는 7월 19일 학교면을 기준으로 352㎜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하며, 학교면 일대 41여 세대가 침수되고 가재도구 유실, 담장 붕괴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피해 세대 중에는 고령의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가구가 많아 신속하고 세심한 복구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학교면은 집중호우 당시 취약지 순찰과 주민 대피, 긴급 물품 지원 등 신속한 재난 대응에 나선 결과, 단 한 건의 인명피해 없이 초기 대응을 마쳤다. 또한, 즉각 재난 상황 관리체계를 가동해 지역 내 사회단체와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며 신속한 복구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복구 지원에는 학교면 8개 기관사회 단체와 관계기관 등 90여 명이 나서 ▲침수 주택 토사 및 잔해물 제거 ▲오염 물품 반출 ▲주택 내외부 세척 및 방역 ▲분리수거 등 다양한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함평소방서에서는 고압 세척 차량 등 장비를 지원해 현장 복구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학교면은 피해복구가 100% 완료될 때까지 기관사회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복구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우석 학교면장은 "예상치 못한 재해로 큰 피해를 당한 면민들을 위해 지역이 한마음으로 나선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며 "면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4:08:30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영암군,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 지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한 달 살기, 만원하우스, 마더하우스 등으로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귀농귀촌을 지원한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이 농촌행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는 주거에 대한 부담인 점을 감안, 영암군은 다양한 정책으로 살아보고, 머물고, 정착하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먼저, 영암군의 '영암살래? 영암살래!'는 도시민이 영암에서 한 달간 머무르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이다. 행안부의 '두 지역 살아보기'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군서면 5개 세대 주택에 입주해, 마을주민과 소통하며 농촌의 일상을 경험하는 내용이다. 영암살래 주택 입주자들을 위해서 영암군은 마을주민 간담회, 일손 돕기, 텃밭 체험, 지역문화 탐방, 재능 기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전남형 만원세컨하우스'는 영암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주거지원도이다.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철거 후 모듈러 주택을 설치해 월 임대료 1만원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입주자는 다른 지역에서 살며 영암 전입 예정자이어야 하며, 2년간 의무 거주 조건이 적용된다. '마더하우스'는 베이비부머 세대 귀향인에게 노후 주택을 리모델링해 정착 기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비 70%, 자부담 30%의 수리비로 부모·본인 소유 단독주택을 고칠 수 있다. 영암군은 주거문제 해결을 넘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방치 주택을 재생해 농촌 마을의 정주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미암면에 서울시민 체험시설로 운영 중인 '영암서울농장'도 인기다. 서울농장은 계절별로 딸기, 무화과 등 수확, 지역 축제 참여 등 2박3일 프로그램으로 도시민의 농촌 이해·관심을 넓히는 도농 교류 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400여 명의 서울시민이 서울농장을 방문해 농촌 생활을 체험했다. 이외에도 영암군은 귀농정착금 지급, 귀농인의집 운영,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 등 사업으로 귀농귀촌인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도시민이 영암에서 살아보며 귀농귀촌을 결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 사업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민의 영암과 인연을 정착으로 잇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의 귀농귀촌인 주거 지원 정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귀농귀촌팀에서 한다.

2025-07-21 14:08:11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울진군, 산업재해예방 위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울진군이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리감독자 163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군은 이를 통해 관리자의 안전 인식을 더욱 체계적으로 제고하고자 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규정 숙지가 아니라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위험성평가의 개념과 실행 전략 ▲폭염 시 작업자 건강 보호 대책 ▲감전 사고 및 밀폐공간 사고 대응법 ▲유해·위험 작업환경의 사전 차단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관리감독자의 현장 내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도 함께 강조됐다. 울진군은 상반기에도 집체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총 12시간의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교육은 집체교육 4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여름철 온열질환과 감전 사고 등 계절 특수 위험요소에 대한 대응 교육은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단순한 지시자가 아닌, 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제거하는 '현장 안전 리더'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 문화 확산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리감독자는 산업재해 예방의 최전선에 있는 핵심 인력"이라며 "현장에서의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자의 책임감을 가지고 철저한 안전관리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2025-07-21 14:07:29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