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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현경체육관’ 준공…1973년 설립 하와이교포기념관 리모델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26일 '현경체육관'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현경체육관은 지난 1973년 하와이 교포들의 성금과 한진그룹 조중훈 선대회장의 지원으로 만들어져 최초 하와이교포기념관으로 이름 지어졌다. 지난 50여년 동안 인하대를 대표하는 다목적 체육시설로 활용된 하와이교포기념관은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김현태 현경사회복지회 회장(57학번)이 14억 5천만원을 기부하면서 새롭게 거듭났다. 김현태 회장은 1974년 한일루브텍을 설립해 '집중윤활시스템'을 독자 개발하는 등 관련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후 어려운 경제사정 속에서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았던 자신과 같은 상황에 있는 모교 후배들을 위해 1994년 장학기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교 발전기금으로 약 48억원을 기부했다. 모교뿐 아니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며 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며 2008년 '자랑스러운 인하인 상'과 2018년 교육부의 '국민교육발전 유공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각각 받기도 했다. 이번 하와이교포기념관 리모델링을 위한 기부도 김현태 회장의 모교·후배를 위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이뤄졌다. 인하대는 이같은 김현태 회장의 마음을 담아 하와이교포기념관에 김현태 회장과 배우자인 공경자 여사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온 '현경체육관'이라는 이름을 더했다. 이번 하와이교포기념관을 리모델링한 현경체육관 준공식에는 김현태 회장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조명우 인하대 총장,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김두한 총동창회장, 김성찬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인하대 교수회·노동조합·총학생회 대표와 교직원, 학생 등이 함께해 새롭게 단장한 체육관의 탄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경체육관은 앞으로 배구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 활동, 학생 행사, 교내·외 문화행사를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현태 회장은 "인하대는 내가 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이 된 고마운 곳"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앞으로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하와이 교포의 숭고한 헌신으로 세워진 인하대의 건학정신을 이어받아 모교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신 김현태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현경체육관이 새로운 교육·문화·체육공간으로 자리 잡아 인하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27 14:48: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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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의대 정원, 각 대학 총장이’…의사 추계위법, 법안소위 통과

2026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여부는 각 대학 총장이 정하게 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의사 정원을 정부 직속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에서 심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추계위는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독립 심의기구로, 위원은 15명 이내로 두게 된다. 단, 의사협회 등 의료 공급자가 추천하는 위원이 과반을 차지해야 한다. 위원장은 학계 추천 전문가 위원 중 호선으로 정한다. 다만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한해 각 대학 총장이 교육부 장관과 복지부 장관이 협의한 범위에서 올해 4월 30일까지 자율적으로 모집 정원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조항이 마련됐다. 2026학년도 의대정원을 심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한 조치다. 각 대학은 2026학년도 대학 입시요강을 오는 4월 발표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두달가량 남은 상태다. 각 대학 결정에 따라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최소 0명(정원 3058명)에서 최대 2000명(정원 5058명)까지 될 수 있다. 이처럼 내년 의대 증원 규모 결정권이 각 대학으로 넘어가면서, 대학 규모 확장을 위해 의대 정원을 늘리려는 대학본부와 증원을 반대하는 의대 간 내홍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통과된 개정안에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대학이 결정하는 과정에서 의과대학의 장이 대학 총장에게 의견을 낼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의사 단체들도 추계위를 보건복지부 장관 산하에 두는 점과 내년 의대 정원 증원 가능성 등을 이유로 개정안에 반대하면서 의정 갈등 해결에 진통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법안소위를 통과한 법안은 복지위 전체회의 의결과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면 국회 절차를 모두 밟게 된다. 정부로 이송된 법안이 공포되면 부칙에 따라 각 조항의 효력이 발생한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27 14:44: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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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업무협약 체결

해남군은 현지시각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호텔에서 전라남도와 퍼힐스(Fir Hills),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함께'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명현관 군수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아민 바드르 엘 딘 퍼힐스 공동의장, 고형권 BS산업 부회장을 비롯해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등 해남군과 전남도, 투자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퍼힐스에서는 해남군 기업도시에 대규모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구축하기로 하고, 전남도와 해남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개발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퍼힐스는 2030년까지 총 15조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데이터센터, 대규모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인 3기가와트(GW) 이상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AI와 데이터센터 산업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대규모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하게 되면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업들과 RE100 참여 중인 국내 굴지의 기업들의 활발한 유치가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지난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신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등 신산업의 입지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며"이번 협약으로 기업 유치를 통한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에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2-27 14:22:2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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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목포, 3월 2일 2025시즌 K3리그 홈 개막전 개최

FC목포가 오는 3월 2일에 2025시즌 K3리그 홈 개막전을 개최한다. 이번 개막전은 FC목포와 창원FC의 경기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리며, 팬들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FC목포는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전 일반부 우승 등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강한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 특히, 2025시즌 첫 경기가 홈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 팬들에게 멋진 승리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조덕제 감독은 "팬들의 응원은 선수들에게 언제나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홈 개막전이 FC목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홈 개막전에서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입장 관중에게 2,000장의 커피 1+1 교환권을 증정하고, 하프 타임 이벤트로 스코어를 맞힌 관중에게 코롬방제과점 바케트빵 세트를 나누어준다. 경기 종료 후 최신 냉장고를 비롯해 아이패드, 로봇청소기, 다이슨 드라이어, 건강검진권 등 70여 개의 다채로운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식전 공연으로 지역 유명 공연팀과 트로트 가수의 특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FC목포 구단주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홈 개막전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 나아가겠다"며, "경기장에 오셔서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FC목포는 이번 홈 개막전을 통해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알리고,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02-27 14:22:0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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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인재육성재단, 2025년 정기 이사회 개최

목포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홍률)은 지난 26일 목포샹그리아호텔 비치홀에서 2025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2024년도 결산 및 감사, 기본재산 증자계획(안), 신규 임원 선임(안) 등이 심의, 의결됐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 결산 및 감사 결과를 보고하고 재단 자산 증자를 위한 안건을 논의했으며, 어려운 경제 및 재정 상황에서도 목포시와 재단 이사회가 굳건한 의지로 7억여 원의 기본재산 증자계획(안)을 가결했다. 또한, 현장에서 (유)캐스트원(대표이사 박인철)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장학사업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을사년 첫 정기 이사회에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이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장학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지역에서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재)목포인재육성재단은 그동안 9,500여 명에게 6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저소득 성적 우수 대학생 지원 등 올해 총 10개 분야 장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02-27 14:18:2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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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국가유산교육 성과 우수…국가유산청장상 수상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관장 이정호)이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유산청장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복암리고분전시관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4년 국가유산교육 우수활동 유공 단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 개관한 전시관은 동신대학교 영산강문화연구센터가 수탁 운영 중이다. 전시관은 지역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인 '나주 복암리고분, 문화유산 창의·감성학교'를 8년째 추진해오며 수상 성과를 이뤄냈다. 나주를 비롯한 전남 여러 시군과 광주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사적 나주복암리고분군을 비롯한 영산강 유역 고대 역사문화유산을 소재로 활동형 체험과 놀이학습, 국가유산 현장 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와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함양하고 나아가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와 문화 다양성을 배울 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시관은 마한과 복암리고분군과 관련한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전문가 특별강연 등을 상시 운영 중이다. 현재는 나주 정촌고분 금동신발 특별전 '신선 되어 하늘을 나르샤'를 통해 고대 마한역사의 중심 나주의 역사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정호 관장은 "8년째 국가유산 교육 활동을 이어올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준 나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 나아가 모든 나주시민들에게 우리 지역 역사문화유산이 큰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들이 국가 유산을 더욱 친밀하게 접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와 관광, 교육을 접목시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7 14:18: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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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 부산 드론쇼 코리아’ 참가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고흥의 우주산업과 드론·UAM 산업인프라를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우주항공산업 거점으로서 고흥군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포함한 '우주항공분야 인프라'와 직경 22km에 달하는 전국 최대 드론 비행시험 공역, 고흥 드론센터 등 '드론·UAM 산업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국내 기업의 투자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마린로보틱스, 금산 등 4개 업체의 드론 기체를 전시·홍보하는 공간을 마련해, 고흥 드론센터 입주기업들이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했다. 박정현 우주항공추진단장은 "이번 참가를 통해 고흥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국내 기업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서 고흥군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부산 드론쇼 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로, 올해부터는 우주산업까지 영역을 넓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 연구기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2025-02-27 14:17:40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