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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수원시정자동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 재활·돌봄 협력 강화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난 18일 수원시정자동장애인 주간보호시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재활 서비스와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다년간 꾸준한 실무협의체 운영과 간담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기반을 함께 다져왔다. 지난해 8월 체결한 공식적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설 이용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 연계 ▲보호자 및 돌봄 종사자 대상 뇌병변 장애인 재활, 안전사고 대처 교육 등 ▲장애인 특성에 맞춘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연계 방안 ▲장애인친화 검진 ▲지역사회 내 장애인 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신체적 제약으로 외래 진료가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 병원과 보호시설이 긴밀히 협조하여 단기적인 치료를 넘어 장기적인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장애인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의료적 지식과 실제 돌봄 경험이 결합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종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김덕원 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의 재활과 돌봄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 돌봄과 건강권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공공의료 역할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2025-07-21 13:54: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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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본격 준비

고양시가 친환경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박람회' 개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로보월드, The AI 쇼, 디지털미디어 테크쇼 등과 통합 개최되며, 'RAD KOREA WEEK 2025'라는 이름 아래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올해 박람회는 전시 규모와 콘텐츠 면에서 한층 확대된다. 기술 발표 세션과 산업 세미나, 드론·UAM 체험관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기업과 기관에는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을, 일반 관람객에게는 미래 도시와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포스코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국토교통부와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관' 유치를 논의 중이다. 또한 우주항공청, 항공안전기술원 등과 함께 UAM 관련 국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드론과 UAM을 넘어 방산·정보통신 등 융합기술 분야와의 협력도 확대된다. 육군교육사령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SK브로드밴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파인브이티, 아쎄따, 쿼터니언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2회째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드론·UAM 기술 전시회로 도약할 것"이라며 "GTX 개통 시점과 맞물려 더 많은 시민과 산업 관계자들이 고양시에서 미래 기술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박람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1 13:53: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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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K-스타월드 프로젝트로 K-컬처 흐름 선도 강조

이현재 하남시장은 21일 열린 주간회의에서 글로벌 흥행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를 언급하며, "K-컬처가 세계 문화와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만큼, 하남시도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통해 이 흐름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케데헌은 미국에서 넷플릭스 전체 영화 2위, 어린이 영화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을 포함한 11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OST 성과도 눈부시다. 대표곡 '골든'은 빌보드 핫100 차트 6위에 오르며 K-팝 사운드의 세계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내년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 열풍은 음악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넷플릭스 공식 굿즈는 품절 사태를 빚었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온라인숍 방문자는 하루 평균 7,000명에서 50만 명으로 70배 급증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와 관련해 "케데헌이 보여준 것은 단순한 콘텐츠 성공이 아니라, K-컬처가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엔진이 됐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일본이 제작하고 미국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면서, 수익은 그들에게 돌아간다"라며 "한국의 아티스트와 K-팝이 중심이지만, 이익 구조는 한국이 아닌 해외에 집중돼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케데헌'의 흥행은 "한국이 씨를 뿌리고, 수확은 미국과 일본이 한다"는 자조 섞인 반응을 낳았다. 작품 곳곳에 한국적 요소가 자연스럽게 담겨 있어 소프트파워 효과는 크지만, 산업 구조의 한계는 여전히 뚜렷하다. 전문가들은 국내에 자체 제작과 유통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는 한 이러한 불균형 구조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다. 이현재 시장은 "이 사례에서 우리가 배워야 한다"며, "하남시가 추진하는 K-스타월드 프로젝트는 K-팝 공연장, 영화 촬영 스튜디오 등이 결합된 세계적 복합문화단지다. 하드웨어를 빠르게 구축하고, 동시에 콘텐츠 개발 전략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 도입(42개월→21개월)으로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자족도시 비전은 단순한 구상을 넘어 실현 가능한 도시계획으로 인정받는 전환점을 맞았다. 대표 사업인 K-스타월드는 약 3만 개의 직접 일자리와 2조 5,000억 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되는 핵심 프로젝트다. 올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선다. 이현재 시장은 "K-스타월드는 관광, 일자리, 문화산업을 아우르는 하남의 미래 전략"이라며 "세계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기회는 준비된 도시가 잡는다. 하남이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25-07-21 13:52: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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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취약 야영시설 현장 점검 실시

영주시는 지난 19일 부석면 남대리에 위치한 주막거리캠프를 비롯한 재난 취약 야영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특히 주말을 앞두고 야영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는 배수로 정비, 대피시설 확보, 재난 방송 장비 상태 등 안전관리 전반을 면밀히 살폈다. 부석면 지역에는 최근 4일간 135.5mm의 누적 강우가 기록됐고, 점검 당일에도 22mm의 비가 이어지는 등 우려가 컸다. 영주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마자 재난안전 비상 1단계를 즉시 가동하고, 220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실시간 현장 대응에 집중했다. 이날 유 권한대행은 안전 점검 이후, 인근의 마구령터널과 콩세계과학관, 장수발효체험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봤다. 최근 개통된 마구령터널은 부석면 일대 관광지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 향후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짧은 시간 많은 비가 쏟아지는 기상 상황에서는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재난 위험 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마구령터널을 중심으로 관광 기반도 함께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1 13:52:2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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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간 시원한 한강 피서…‘2025 한강페스티벌_여름’ 26일 개막”

서울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한강페스티벌_여름'이 한달간 한강과 10개 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한강페스티벌_여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 한강페스티벌_여름'은 '가성비 좋은 시원시원 열정피서'를 주제로 물놀이, 문화공연, 수상레저 등 다채로운 18개의 피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시는 올해 이른 폭염의 시작과 무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기상 전망에 따라 축제 기간을 평년보다 긴 30일로 편성해 한강 수상과 10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피서 명소인 한강뷰 인피니티 풀, 난지 물놀이장에서는 3주간 물놀이와 함께 즐기는 3개의 문화·레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강페스티벌_여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튜브에 둥둥 몸을 싣고 대형스크린(7×4m)의 영화를 감상하는 이색 수상 영화관 한강시네마퐁당은 7월 26일(써니과 27일(웰컴투 동막골) 양일간 진행된다. 물 위에서 원통 위를 구르며 누가 오래 버티는지를 겨루는 수상 스포츠 '로그롤링(Log Rolling)' 대회 롤링인더한강이 7월 31일, 8월 1일 양일간 펼쳐진다. 하루에 5번의 대회가 열리며, 회당 우승자에게는 이크루즈승선권(한강투어크루즈) 2매가 증정된다. 야경과 어우러진 시원한 수상 음악 감상실 한강뮤직퐁당은 8월 9일, 10일 진행된다. 9일에는 '문재즈 밴드'와 '엠씨리 밴드'가, 10일에는 '책갈피'와 '엄지애 듀오'가 출연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물놀이장 이용 요금(1000원~3000원)으로 즐길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축제 기간 중 망원 서울함공원에서 워터피크닉(8월9일)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한강버스 스플래시(8월2일~23일) 등 물놀이 이벤트형 피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물총놀이와 공연이 결합된 이색 축제로, 공연과 디제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워터 페스티벌 '한강버스 스플래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전문 댄스팀 공연과 DJ 디제잉, 관객 참여형 게임까지 더해져 한강 피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강페스티벌_여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튜브, 대나무 등의 재료를 사용해 나만의 배를 만들고, 직접 한강 위의 80m 반환점을 돌아오는 수상 경주대회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는 광복절에 잠실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 외에도 난지 서울수상레포츠센터, 뚝섬 서울윈드서핑장에서 카약, 패들보드, 6인용 Big-Sup 등의 수상레저 체험과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한 수상안전교실, 생태교실 등도 만날 수 있다. '2025 한강페스티벌_여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축제 공식 누리집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 전망에 따라 조금 일찍, 조금 길게 서울 시민을 찾아뵙게 되었다"라며, "특히 수상, 물놀이 등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확대·강화했다. 시민 여러분이 가까운 한강에서 저렴하게 최대의 감동을 느끼실 수 있도록 살뜰히 챙기며 즐겁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7-21 12:32: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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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성남 기업성장 포럼' 지역 대표 산업혁신 플랫폼으로 성장

성남시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 성장을 위해 성남산업진흥원이 분기별로 개최하는 '성남 기업성장 포럼'이 지역 대표 산업 네트워크로 자리잡고 있다. 이 포럼은 기업인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활용한 오찬과 함께 주제 발표, 토론으로 구성되며, 정책‧지원사업 공유와 혁신 전략 논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2023년 9월 시작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누적 33개 기관과 600여 명의 기업 임직원이 참여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으며, 성남세무서, 고용노동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이노비즈협회, 바이오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 중이다. 매회 달라지는 주제는 산업·경영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가가 발표를 맡아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어낸다. 지난해에는 케이푸드(K-Food) 열풍 전략(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반도체 산업 이슈(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이 다뤄졌고, 연말 특별 세미나에는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 정송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장이 참여해 첨단과 혁신의 1위 도시, 성남의 지속적인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가장 최근인 7월 10일, 한국통상정보학회와 공동으로 열린 '2025년 제2회 포럼'에서는 '세계 교역질서 변화와 맞춤형 경영전략'을 주제로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관세환경 변화에 대응해 "미국시장 지향형 원재료 조달, 수출지 다변화, 업종 전환" 등을 제시했으며, 김재희 변호사(법무법인 세종)는 금융제재, 수출통제 등 비관세 장벽에 대한 선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은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이 좌장을 맡아, 조원길 교수(국제e비즈니스학회장), 신기훈 실장(무역안보관리원), 송지연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 김석오 이사장(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 유정근 연구위원(세계한인무역협회) 등과 함께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성남 기업성장 포럼은 전문가, 기업인, 지원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경영환경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남시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기업의 경영애로와 정책지원이 효과적으로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포럼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1 09:23:0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