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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기업 기술 애로 해결사 ‘테크마스터’ 개소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26일 오후 용당캠퍼스 용당 2관 2층에서 '기업 공감 지원단 테크마스터 사무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기업 공감 지원단 테크마스터란 국립부경대가 지역 기업의 기술 애로 사항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할 예정인 컨설팅 인력풀이다. 연구 개발 노하우와 산업 현장 경험이 많은 은퇴 교수, 대기업 임원,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다. 국립부경대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부산형 라이즈 사업의 올해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역 기업과 실질적인 협력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 사무실을 마련했다. 테크마스터 시행 첫해인 올해는 10여 명으로 인력풀을 구성, 20건 이상의 기업 기술 애로 사항 해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해마다 인력풀과 애로 사항 해결 지원 건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립부경대는 동남권 최대 산학연 협력 특성화 캠퍼스인 용당 캠퍼스가 정부의 캠퍼스 혁신 파크 사업에 선정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만큼, 테크마스터 운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곳에는 현재 170여 개 기업 및 연구소가 입주해 있고, 라이즈 사업과 연계해 앞으로 150여 개 기관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국립부경대는 부산형 라이즈 사업 본격 시작에 맞춰 테크마스터를 운영하기 위해 현판식을 시작으로 이 사무실에서 인력풀 구성과 행정 사항 등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다. 배상훈 총장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기업을 지원하고 협력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27 17:28: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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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업재해 제로 및 안전문화 확산 정착 추진

경주지역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방지를 위해 3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경주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는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7일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김태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범국민적 안전 문화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 소나무재선충 방제사업 규모 확대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재해예방 활동 내실화가 더욱 필요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업재해 공동 대응 체계구축, 재해 발생 우려 사업장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산림사업 재해예방 안전교육 실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의 전문성과 지원을 결합한 통합적 접근으로 지역 내 산업재해 발생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정부만의 노력으로 한계가 있다"면서 "지자체, 안전전문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은 "안전공단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체계가 현장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 시의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소나무재선충 방제사업 등 모든 산업현장에 대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2-27 17:28:0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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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봄철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

창녕군은 봄철 영농 활동 및 등산객 증가, 건조·강풍 주의보 발효에 따라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책 기간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61일간 운영되며 이 기간 창녕군은 산불 경보 단계별 상황실 근무 인원을 증원하고, 권역별 무인 감시 카메라를 활용한 산불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산불 진화 장비 및 예방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일몰 전후 및 야간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1개 조 5명으로 구성된 야간 산불 신속 대기조를 밤 10시까지 운영해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산불 예방 활동도 한층 강화된다. 산 연접 취약 시설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주·야간 감시 사각지대를 집중 감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각 산불 저감을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 사업을 운영하며 농정·환경·산림 부서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기동 단속을 진행하고, 불법 소각 적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산불이 연중 대형화되고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만큼 군민들에게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17:26: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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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체육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밀양시체육회는 지난 26일 삼문동 JK웨딩컨벤션에서 밀양시장, 종목단체 회장, 읍면동 체육회장, 관련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밀양시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보고서 외 1건의 보고 사항과 2024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외 4건의 심의 안건이 원안 통과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난해 개최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많은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체육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체육 시설물 정비와 체육 인프라 구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시민들이 언제나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갑 체육회장은 "밀양의 체육 발전을 위해서 언제나 열정을 다해 주시는 밀양시 체육회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밀양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제36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행사가 체육, 문화, 예술, 관광이 함께하는 가장 내실 있고 안전한 행사로 진행돼 밀양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2025-02-27 17:26: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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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순국선열 추모

경상남도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기념식과 연계행사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광복회, 보훈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모의 시간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유족이 기리는 독립 영웅 이야기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독립유공자 355명의 실물 사진과 활약상을 기록한 전시회와 창작 뮤지컬이 함께 선보여, 독립운동의 의미를 더 깊이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는 온 국민이 참여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도청과 시군청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에는 대형 태극기가 게첩되며 주요 도로변에는 가로기를 게양한다. 또 가정마다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전개한다. 이재철 경상남도 행정과장은 "이번 기념식은 독립운동의 의미와 독립유공자들의 위대한 헌신을 되돌아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도 도민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2-27 17:21: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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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설계 본격 착수

부산시는 부산 독립운동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초석이 될 '부산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위한 설계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부산 독립운동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새로운 개념의 기념관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고, 교육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선정하고 현재 건축 기본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전시 기본 설계 용역도 2월부터 병행해 기념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축 설계는 부산 독립운동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기념관이 부산시민공원 내에 있는 특성을 살려 시민 접근성을 고려한 과거와 미래를 잇는 소통형 공간으로 공원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또 전시 기본 설계는 부산독립운동사 관련 자료와 유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해 전시 콘셉트를 확정한 후 설계할 예정이다. 특히 독립운동사에 대한 전시는 단순히 역사적 사건 나열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와 인물사 등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 교육적이고 감동적인 전시로 구성할 계획이다. 전시 형태는 상설 전시와 부산독립운동사 연구 과정에서 발굴한 주제를 활용해 수시 교체되는 기획 전시로 구성함으로써 시민들이 다시 방문했을 때 새로운 전시와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만의 독립운동기념관으로서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시민이 원하는 기념관 조성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20일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 회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앞으로도 분야별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의견을 청취해 시민들이 찾고 싶은 기념관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 역사, 전시 분야 전문가 19명이 참여한 자문 회의에서는 기념관이 가족 친화적 공간으로 설계돼 전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캐주얼한 공간과 다양한 전시 기법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또 시는 오는 3월부터 독립 유공자와 그 유족, 시민 등을 대상으로 부산독립운동사 관련 자료 수집을 시작하며 독립운동 자료와 유물 조사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수집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생활사 등 다양한 분야의 독립운동 역사 자료로, 이를 기념관의 전시, 연구, 교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을 본격적으로 조성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단순한 기념관이 아닌, 과거와 현재, 미래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자 독립운동가들이 존경받는 나라 사랑 문화의 공진화 역할을 할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17:21: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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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국 최초 해군 부사관 양성 ‘부산해군과기고’ 개교

해군 부사관 인력 양성을 위한 부산해군과학기술고등학교가 전국 최초로 개교한다.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부산해군과학기술고 장국관에서 박형준 시장,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강정호 해군교육사령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해군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판 제막식, 개교식, 입학식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개교식은 ▲경과 보고 ▲해군본부 감사패 증정 ▲장학증서 전달 ▲참석 내빈 축사 및 격려사 등이 있을 예정이며, 이후 입학식이 진행된다. 2024년 3월 부산시교육청-해군본부-해운대공고는 교육 발전 특구와 연계한 직업계고 대변혁을 위해 '부산해군과학기술고 설립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기존 조선 기자재 특성화고인 해운대공고를 부산해군과학기술고로 전환해 이번에 개교하게 됐다. 학과는 해군기계과와 해군전기전자과 2개로, 학급당 16명씩 총 96명의 학생이 입학 예정이다. 입학생 중 84명은 부산 출신이고 12명은 대전, 전북 남원, 경남 창원, 김해 등 다른 지역 출신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대한민국 최정예 기술 부사관 양성을 위해 최신식 시설과 기자재를 구축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이런 우수한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학교는 해군 본부 예하 해군교육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등과 적극 협력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최고 수준의 교육을 진행할 것이다. 또 정해진 인증 기준을 통과하는 졸업생은 졸업과 동시에 100%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되고, 장기 복무의 기회와 함께 능력 개발 교육 지원 등 전문 학사, 학사 학위 취득 기회도 받는다. 정인식 교장은 "지역 내 인구 고령화 및 학령 인구 감소 등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연계한 우수한 인재 양성에 온 힘을 쏟겠다"며 "앞으로 부산해군과학기술고는 우수 해군 부사관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2-27 17:20:4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