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파주시, 설맞이 파주페이 충전 한도 상향…민생안정에 총력

파주시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1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 충전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환율과 고금리 등 장기적인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민생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파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생올인(All人)'을 시정 모토로 내세우며, 지역화폐 파주페이를 중심으로 민생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발행 규모를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연중 상시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 역시 4년째 지속해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설과 추석 등 명절 기간과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충전 한도를 평소보다 30만 원 상향해 최대 10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해 가계 부담을 덜고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설 명절을 앞둔 1월에 파주페이를 최대 한도로 충전하면, 10% 인센티브 10만 원을 추가로 받아 총 1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충전 금액의 30%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되어 소비자들에게 절세 효과까지 더하고 있다. 파주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파주시 관내 음식점, 미용업, 병·의원, 학원 등 약 1만 6천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연 매출 12억 원을 초과하는 대형 사업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난해 파주페이 확대 발행이 지역경제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은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됐다. 파주시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파주페이 발행량은 전년 대비 약 976억 원이 증가한 2,559억 원에 달했다. 또한, 가맹점당 월평균 파주페이 매출이 44만 8천 원 증가했으며, 파주시 외 거주자의 결제 금액도 전년 대비 약 28.5억 원 늘어나 105.8억 원을 기록하는 등 역외 자금 유입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페이가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입증됐다"며, "이번 설 명절, 파주페이가 시민들의 희망이 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 52만 파주시민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파주시는 항상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1:30:0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장,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 제공토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2일 주요 도로 개통에 따라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유진선 의장과 의원들,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1월 1일 개통된 세종포천고속도로 일부 구간과 작년 12월 26일 개통한 포곡IC에서 국도45호선과 연결하는 포곡대교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세종포천고속도로 처인휴게소에서 건설정책과 관계자로부터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휴게소 내·외부를 점검했다. 세종포천고속도로는 포천시에서 세종특별자치시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76.3㎞의 고속도로로 지난 1일 안성~용인~구리 구간(72.2㎞)이 개통됨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용인을 남북으로 잇는 광역 교통망이 생겼고, 이로 인해 용인과 서울, 경기북부, 충청권으로의 이동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포곡대교에서 도로관리과 관계자로부터 포곡IC에서 국도45호선을 연결하는 도로에 대한 사업 보고를 청취하고 포곡대교를 지나며 현장을 살펴봤다. 포곡대교는 지난 2022년 개통한 화성-광주고속도로 포곡IC로 인해 주변 지역에 차량이 몰려 발생한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199억 원으로, 요금소에서 국도 45호선까지 직선으로 경안천을 횡단하며 2022년 7월 착공해 지난 12월 16일 완공했다. 포곡대교의 개통으로 포곡읍 주민들은 물론 국도 45호선 모현·유림 방향에서 포곡IC로 이동하려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도로 개통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용인 시민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도로망 구축을 요청했다. 또한, 처인휴게소에 지역 특산물 판매와 조아용 부스 추가 설치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유진선 의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었는지 점검하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폈다. 관계자와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의회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1:29:5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킨텍스,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과 온정 나눠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설 명절을 맞아 고양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 소외되기 쉬운 지역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킨텍스는 고양시 특산물인 송포쌀로 만든 떡국떡과 행주 한우곰탕 1천여 명분을 준비해 고양시 노인종합복지관(덕양, 대화, 일산)을 통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22일 킨텍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율 대표이사와 고양시 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킨텍스가 지역사회 곁에서 함께해 준다는 점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킨텍스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킨텍스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아동을 위한 장학사업과 진로체험, 어르신 물품 지원, 장애인 일자리 마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생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2025-01-23 11:29:4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차량 과태료 체납자 암호화폐 압류…3억 원대 징수

고양시는 차량 의무보험 및 검사지연 과태료를 체납한 악의적 체납자 157명에 대해 암호화폐 압류 조치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압류 대상의 총 체납액은 3억 2천 9백만 원에 달한다. 시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금융자산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암호화폐가 체납자들의 재산은닉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협력해 체납액 100만 원 이상인 고질적 체납자들의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 거래내역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압류를 진행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고양시는 체납자들에게 과태료 납부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음을 인식시키고, 자진 납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암호화폐가 체납 징수에 활용된 사례는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공정한 세정 실현을 위한 강력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암호화폐를 포함한 다양한 재산 추적 기법을 활용해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들을 끝까지 추적·징수할 방침"이라며 "성실하게 납세하는 시민들이 억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체납액 징수를 위한 새로운 방식을 적극 모색하고, 다양한 자산 유형을 활용한 강력한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암호화폐 압류 조치는 세정 강화뿐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불법적인 자산 은닉 시도에 경종을 울리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2025-01-23 11:29:2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영덕군, ‘2025 사랑의 온기 릴레이’ 캠페인 실시

영덕군은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2일 영해면 성내1리 마을 일대에서 '2025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온기나눔 릴레이'는 행정안전부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국가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범국민 운동이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해부터 저출생 극복과 연계한 '온가족 나누기' 거리 캠페인, 자원봉사와 연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반찬 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공동모금회가 기획하고 경북개발공사가 5,000만 원 상당을 후원해 영덕군에 건립한 '더 행복하우스 9호'의 준공식을 열고, 연탄 나눔 봉사와 떡국 나눔 등 명절 전 온기나눔 활동을 함께 진행해 더욱 풍성 행사로 이뤄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 모두가 서로에 대한 애정과 배려로 내일의 희망을 함께 나누는 이 자리가 어떤 자리보다 값지고 보람있다"며, "올 한 해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영덕을 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25년 자원봉사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사업의 하나로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선정해 보다 체계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5-01-23 11:29:13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올해 경기도서관 등 11개 공공도서관 신규 개관

오는 4월부터 경기도의 11개 공공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연다. 경기도는 올해 광역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을 비롯해 김포, 성남, 광주, 하남, 이천, 파주, 안산, 화성 등 8개 시군의 공공도서관이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기후·환경도서관'을 주제로 한 경기도서관은 상생과 포용의 공간, 머물고 싶은 공간, 또 찾고 싶은 공간이자 경기도 관광자원의 공공건축물로, 오는 10월 수원시 광교 융합타운 내 개관할 예정이다. 약 1,23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면적 27,775㎡의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도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도내 2천여 개 도서관의 정책과 협력을 총괄하는 정책도서관의 기능도 수행한다. 시군의 공공도서관 개관 순서는 ▲김포 모담도서관(4월) ▲성남 수내도서관(5월) ▲광주 오포도서관(6월, 신축이전) ▲신현도서관(7월) ▲하남 감일도서관(8월) ▲이천 서희도서관(9월) ▲파주 문산 거점도서관(9월) ▲화성 동탄중앙도서관(10월) ▲안산 와동도서관(11월) ▲화성 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12월)이다. 김포시 모담산 인근에 위치한 모담도서관은 총면적 8,68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문화·예술을 특화 주제로 소통과 교육의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성남시 분당구 수내근린공원 내에 건립되는 수내도서관은 총면적 7,016㎡ 규모에 900석의 좌석을 수용하며, 어린이열람실, 정보실, 문화교실,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갖춘다. 파주시 문산 거점도서관은 총면적 5,45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파주지역의 북부 농촌형 도서관들의 기능적 한계를 보완하는 거점형 공공도서관으로써 평화 특화도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화성시 동탄중앙도서관은 총면적 10,63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이며, 지식의 숲, 미디어 갤러리 등 다양한 복합문화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갖춰 특례시에 걸맞은 품격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323개의 공공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신규 개관하는 11개 도서관을 포함하면 총 334개가 된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도민 누구나 편안하고 쾌적한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공공도서관을 늘릴 계획"이라면서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질을 높여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205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10개 시군 내 14개 공공도서관을 신규 건립하고, 2개 공공도서관의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하는 등 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2025-01-23 11:07:38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김동연 지사, 다보스 포럼서 앨 고어 등 주요인사와 협력 논의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을 비롯해 프랑스와 싱가포르 장관 등 각국 주요 인사를 잇따라 만나 경기도와의 협력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1일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앨 고어 전 부통령을 만나 계엄선언 후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우려와 정치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국민의 회복탄력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기후정책의 진전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경기도 방문을 요청했다. 앨 고어 전 부통령은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민주주의 퇴보 시도에 우려를 표한 후 기후정책에 대한 김 지사의 일관된 추진 의지와 한국 정치 정상화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김동연 지사와 앨 고어 전 부통령과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로, 김 지사는 지난 2023년 8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에 지방정부 대표 연사로 참가해 앨 고어 전 부통령과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으며 지난해 1월 다보스포럼에서 재회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로랑 생 마르뗑(Laurent Saint-Martin) 프랑스 통상부장관과 만나 경기도와 프랑스 간 교류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두 사람은 반도체, AI, 배터리 분야에서 프랑스 지방정부와 경기도, 기업 간 협력 강화와 확대 추진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공급망과 안보 이중갈등, 트럼프발 관세 무역, 에너지 정책 파장 등 국제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속 프랑스와 경기도간 실질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상호 초청했다. 특히 김 지사와 로랑 생 마르뗑 장관은 직접 소통을 위해 휴대폰 번호를 교환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또, 간 킴 용(GAN Kim Yong) 싱가포르 부총리 겸 통상산업부장관과도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김동연 지사는 스타트업과 통상분야, 청년교류 협력 강화를 제안했으며 부총리의 조속한 방문을 요청하며 이를 계기로 더욱 실질적인 협력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간 킴 용 부총리 겸 통상산업장관은 국제정세 변화 속에서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가와 경제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며, 현대차 연구시설이 싱가포르 내 유일한 모빌리티 시설로 높이 평가되고 있어 한국기업의 경영 노하우 전수, 인턴십 등에 김 지사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싱가포르는 지난해 다보스포럼을 계기로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 및 조세핀 테오 통신정보부 장관과 김 지사의 면담,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청 어거스틴 리 사무2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의 김현곤 경제부지사 면담, 에릭 테오 주한싱가포르대사의 경기도청 방문 등 혁신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를 이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청년사다리 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청년 30명이 싱가포르국립대(NUS)에서 어학수업과 각종 체험활동에 참여했고, 10월에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에는 싱가포르 국가최고AI책임자(CAIO) 헤 루이민 박사가 참석해 AI와 휴머노믹스에 관한 논의를 함께하기도 했다. 또한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고위인사를 초청해 식견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나단 펠로우십(Nathan Fellowship)을 통해 김동연 지사를 공식 초청한 바 있다. 11월에는 헹 스위 킷(Heng Swee Keat) 싱가포르 부총리 겸 국립연구재단 이사장이 경기도를 찾아 김 지사와 경기도-싱가포르 협력 강화와 혁신 공조를 약속했다.

2025-01-23 11:07:17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설 연휴 종합대책 시행· · ·"안전 최우선"

성남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안전, 교통, 편의, 방역, 물가,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26개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이 기간, 상황 근무 인원은 749명이다. 시는 안전 분야를 최우선으로 24시간 재난 재해 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사건 사고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대형 할인점 등 다중이용시설 40곳과 도로·도로시설물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지역 내 업소의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도 점검해 먹거리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교통 분야는 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성묘객과 귀성객 이동 시간대에 21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주차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학교와 공영주차장 216곳(2만3267면)은 무료 개방한다. 편의 분야는 연휴 기간 청소 대책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쓰레기 비상 수거 체계를 구축한다. 에너지 수급 대책반도 운영해 연료 공급을 안정화하고, 가스·전기·유류 사고에 대비한다.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는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당번약국을 지정하고, 지역 내 7곳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진료 체제를 유지한다. 방역 분야는 3개 구 보건소별 24시간 비상 방역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여부도 모니터링한다. 물가 분야는 설 명절 주요 성수품 가격을 조사하고,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지도·단속해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한다. 나눔 분야는 시·구·동 54곳에 설치한 설 명절 서로 사랑 나누기 지원 창구를 통해 후원받은 성품을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시는 응급의료기관, 당번 약국 등 이번 설 연휴 종합대책 세부 내용을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성남시청 홈페이지 첫 화면(상단)에 게시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행정 공백을 느끼지 않도록 분야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1:06:2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9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대학 선정

계명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까지 지원하며, 청년고용정책 안내와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고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대는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시범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대구 지역 거점 센터로서 다양한 유관기관 및 지역 대학과 협력하며 청년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진로·취업 상담 고도화 △기업체 및 동문 중심 멘토링 △특화 프로그램 운영 △취업 박람회 개최 △졸업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24년에 시범 운영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서도 지역 특성화고와 비진학 고교생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며 최고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성용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계명대는 지난 9년간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1:06:10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