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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2025 시즌 이끌 새 주장단 선임 완료

부산아이파크가 2025 시즌 팀을 이끌 새로운 주장단을 선임했다. 주장은 이적생인 장호익이 맡았다. K리그 통산 172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장호익은 특유의 투쟁심과 성실함으로 젊은 선수단의 모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호익은 주장이 된 소감으로 "프로 데뷔 후 첫 이적에 이어 주장이라는 중요한 역할까지 맡게 돼서 부담감도 있고 책임감도 막중하다"며 "주장으로서 팀원을 하나로 뭉치는 것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믿고 맡겨 주신 만큼 기대하시는 모습, 그 이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성실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며 "우리가 원하는 '승격'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주장은 임민혁, 조위제, 페신이 선임됐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부주장을 맡은 임민혁은 2024 시즌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팀의 핵심 자원인 임민혁은 올 시즌도 부주장으로서 팀의 중원을 이끌 예정이다. 임민혁은 "부주장에 선임된 것에 대해 감사하고 책임감이 더 생긴다. 팀이 전체적으로 젊어진 면이 있는데 팀이 하고자 하는 방향과 우리만의 강점을 잘 살릴 수 있게 호익이 형을 잘 도와서 좋은 팀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위제는 취미반부터 U12, U15, U18를 모두 거친 부산의 성골 유스 출신으로서 2022년 부산에 입단 후 수비의 핵심 자원으로서 꾸준히 맹활약하고 있다. 2001년생으로 주장단 중 막내인 조위제는 젊은 선수가 많은 선수단에서 부주장으로 선수단 내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던 조위제는 절치부심의 자세로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조위제는 "주장단으로 올 시즌을 시작하게 돼서 영광이고, 한편으로는 책임감을 갖고 시작하게 되는 한 해인 것 같다. 팀에 젊고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은데 그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본인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중간에서 가교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많은 선수가 바뀐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부산은 지난해 라마스에 이어 올 시즌도 외국인 부주장을 선임했다. 올해는 페신이 그 역할을 수행한다. 부산 입단 3년 차에 주장단에 선임된 페신은 지난해 35경기 11골 5도움으로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하는 등 공격진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국내, 외국인 선수 가릴 것 없이 동료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페신은 부주장으로서 팀 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신은 "역사가 있는 팀에 주장단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외국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과의 최고의 조합과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올 시즌 구단, 선수, 스태프들과 함께 최고의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 드리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2025-01-16 16:13: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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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산업보건의와 현업 근로자 건강 관리 추진

산업보건의와 함께 중·장년층 근로자들의 만성 질환 등 건강 관리에 나선 부산시교육청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관내 공립 학교 급식 종사자, 시설 관리 담당자, 환경 미화원 등 현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업 보건의와 함께하는 방문 건강 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 검진 결과 일반 질병 요관찰·유소견 근로자 관리를 통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작업 능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산업 보건의 1명과 시교육청 보건 관리자 2명이 학교를 방문해 근로자를 상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이들은 ▲혈압·혈당·총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건강 상태 체크 ▲건강 검진 결과에 따른 유소견자 및 직업병 예방 ▲뇌·심혈관 질환, 근골격계 질환 및 기타 질환 예방 ▲작업 환경에 의한 건강 위험 요소 파악 등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13일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공립 학교 10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 학교는 지난해 산업 재해 발생 학교 등 시급성·필요성을 고려해 매월 선정할 방침이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우리 교육청은 산업 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의 건강 유지·증진에도 힘쓰고 있다"며 "이 사업이 현업 근로자들에게 자발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기반을 다지고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6 16:13: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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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 갤러리형 숙박 공간 론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보육 기업인 다이브인그룹이 부산 로컬 아티스트와 함께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 신규 '다이브인 아트 스테이'를 지난 13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다이브인 아트 스테이는 다이브인그룹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작가의 작품 세계가 객실 전체로 확장해 투숙객이 호텔의 객실 서비스를 누림과 동시에 작가가 전하는 예술적 영감·감성을 몰입해 즐길 수 있는 갤러리형 숙박 공간이다. 이곳에서 여행객은 자신이 예약한 객실에 머물며 작품과 보내는 예술적인 하루를 경험할 수 있고, 동시에 객실에 설치된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다이브인그룹은 현재까지 국내외 서울, 부산, 경주,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3~4성급 호텔 7곳과 북아프리카 모로코 카사블랑카 4성급 호텔과 파트너십을 맺어 누적 59개 객실을 '다이브인 아트 스테이'로 개발했다. 특히 이번 론칭은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청년 신진 작가로 지난해부터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서채하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돼 주목받고 있다. 한편 다이브인그룹은 호텔 객실을 갤러리형 숙박 공간으로 바꿔 마치 미술관에서 자는 듯한 색다른 경험 공간을 만드는 아트 스타트업이다. 부산창경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3년 B.Startup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및 '2024년 동남권 스스로 프로젝트 베트남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세계적인 창업 허브인 프랑스 스테이션 F(Station F)에 입주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모로코 카사블랑카의 4성급 부티크 호텔인 '오디세이 호텔'(Odyssee Hotel)에서 러브콜을 받아 다이브인 아트 스테이 첫 해외 진출을 확정 짓는 쾌거를 이뤘다. 정창윤 다이브인그룹 대표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작가와 다이브인 아트 스테이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산 출신 아티스트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앞으로 글로벌 진출도 함께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2025-01-16 16:12: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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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2025년 시정 목표 발표…"민생이 기본입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6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민생이 기본입니다!"를 모토로 한 3대 시정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생이 기본입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을 배경으로, 민생 안정과 미래 도약을 위한 시정 방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김 시장은 "2025년 파주시는 민생회복과 미래도약을 두 축으로 삼고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이라는 3대 시정목표를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김 시장은 파주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기본사회 정책의 성과를 강조하며, 2025년에도 민생회복에 초점을 맞출 계획임을 밝혔다. 주요 정책으로는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1월 21일부터) ▲파주페이(지역화폐) 발행 및 인센티브 최대 수준 유지 ▲청소년 마을버스·파프리카 요금 지원 등 파주형 청소년 기본교통 ▲마을버스 공공화 ▲파주형 공공주택·공공에너지 정책 도입 ▲파주형 공공요양시설 설립 등이 포함됐다. 2.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김 시장은 지난해 50만 대도시 진입을 기반으로 10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각종 도시개발 및 교통, 문화, 교육 분야의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임을 밝혔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평화경제특구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파주돔' 유치 등 스포츠·문화·상업 복합 도시개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기 착공 및 종합병원 유치 ▲GTX 문화공원 개발 및 역세권 개발 본격화 ▲지하철 3호선·통일로선·KTX문산 연장·GTX-H노선 등 철도망 구축이 있다. 또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기업박람회 글로벌화 ▲파주문화재단 본격 운영 등도 파주시의 미래 성장 기반으로 제시됐다. 3.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 파주시가 보유한 풍부한 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해 수도권 대표 문화·생태휴양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임진강 지방정원 및 공릉천 지방생태정원 조성 ?율곡문화벨트 조성 ?국립율곡정신문화진흥원 설립 ?DMZ 평화관광 고도화 등이 추진된다. 김 시장은 "시민을 위해, 더 나은 파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고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올해도 2,000여 파주시 공직자와 함께 민생에 올인(All人)하며 민생회복과 미래발전을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01-16 16:11: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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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Targets the Korean Market with the 'Value-for-Money' Small SUV Atto 3… Will It Surpass Kona Electric and EV3?

On the 16th, at the media event for the launch of the Chinese BYD passenger vehicle brand held at SangSang Platform in Jung-gu, Incheon, Liu Xueliang, General Manager of BYD's Sales Division for the Asia-Pacific region, introduced the brand. / Reporter Yang Seong-woon 4o mini China's top electric vehicle (EV) manufacturer, BYD, is targeting the Korean electric passenger vehicle market with its "value-for-money" models. This move is expected to increase the burden on the domestic automotive industry, which is already experiencing a downturn due to the EV "chasm" (temporary stagnation in demand) and "phobia" (fear) affecting the market. BYD Korea held its brand launch event on the 16th at the SangSang Platform in Jung-gu, Incheon, where it revealed its business strategy and new car launch plans. BYD Korea plans to sell three models this year, starting with the small electric SUV, the Atto 3, priced in the low 30 million won range, followed by the electric sedan 'SEAL' and the 'Sealion 7'. Liu Xueliang, the general manager responsible for BYD sales in the Asia-Pacific region, stated, "Since 2016, BYD has built a relationship with Korean consumers through electric buses, electric trucks, and electric forklifts over the past decade." He added, "Rather than focusing immediately on sales targets, we will prioritize expanding customer brand experiences." BYD Korea's strategy is to raise product awareness in the Korean market through customer experiences and communication, rather than aggressively increasing sales volume. To achieve this, BYD Korea plans to sequentially open 15 showrooms and 11 service centers in major regions and cities across the country, from Seoul to Jeju, in collaboration with six official dealers, including DT Networks, Samchunri EV, and Harmony Automobiles. Liu Xueliang, the general manager, stated, "We will focus on customer convenience and the healthy growth of our dealer partners as we expand our network strategy." He added, "Our goal is for BYD stores to become places that all influencers must visit at least once." The Atto 3, which BYD Korea is debuting in South Korea, is a model that has sold over 1 million units worldwide, including China, since its launch in 2022. It uses BYD's LFP-based Blade battery, providing a driving range of 321 km on a single charge under combined conditions. The vehicle is equipped with convenience features such as a panoramic sunroof and V2L (Vehicle-to-Load) functionality. The performance-oriented mid-size electric sedan BYD SEAL (from left), the small electric SUV BYD Atto 3, and the mid-size electric SUV BYD Sealion 7. 4o mini To cater to the preferences and convenience of Korean customers, the Atto 3 has been equipped with Korea-specific features and services, including Tmap Mobility services and the domestic music platform FLO. The price for the basic model starts at 31.5 million won, while the higher-end model, Atto 3 Plus, is priced at 33.3 million won. With government subsidies applied, the actual consumer purchase price of the Atto 3 is expected to be in the low 20 million won range. The domestic electric vehicles that will compete with the Atto 3 are likely to be Hyundai's Kona Electric and Kia's EV3. The Kona Electric starts at 41.42 million won for the standard model and 45.66 million won for the long-range version, while the Kia EV3 starts at 39.95 million won for the standard model and 44.15 million won for the long-range version. Even with government subsidies, both vehicles will remain in the 30 million won range, which puts them at a disadvantage in terms of price competitiveness against the Atto 3. Jo In-cheol, CEO of the Passenger Vehicle Division at BYD Korea, stated, "Depending on the region, the Atto 3 will likely be available for purchase in the low 20 million won range with the subsidy applied." He added, "The exact subsidy amount will be confirmed at the time of customer delivery." While BYD sold 4.27 million eco-friendly vehicles worldwide in 2022, maintaining its position as the global leader in eco-friendly vehicle sales for three consecutive years, overcoming the negative perception of Chinese-made electric vehicles among domestic consumers remains a challenge. CEO Jo In-cheol stated, "BYD's Blade battery is the best in the world in terms of safety," and added, "Regarding user information protection, we have made efforts to ensure that personal data does not leak to China by using servers located in South Korea." Meanwhile, to celebrate its brand launch, BYD Korea will offer a 500,000 won worth of electric vehicle charging credit to the first 1,000 customers who sign a contract. Additionally, from January 19 to February 2, BYD Korea will operate a two-week public exhibition at the SangSang Platform in Incheon. Visitors will have the opportunity to experience BYD electric vehicles and consult with dealers at dedicated consultation zones.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1-16 16:05: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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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정부와 유가족 주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이 18일 오전 11시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정부 주최 행사로 열린다. 16일 정부에 따르면 이날 합동추모식은 국토교통부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주최한다. 합동추모식에는 유가족 700여 명을 비롯, 정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등 1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추모공연으로 시작한다. 국가무형유산 진도씻김굿 보존회 20여 명이 풍악에 맞춰 춤과 노래로 망자의 한을 풀어주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의례다. 묵념에 이어 헌화식에선 희생자 179명의 이름과 공항 2층 계단에 남겨진 조문객·유가족의 추모 메시지 등을 전하며 희생자의 넋을 기린다. 희생자 가족 대표와 내빈들의 추모사 후에는 '기억의 시간' 추모영상을 상영한다. 사고 후 국민의 성원과 조문행렬, 현장 수습활동, 고인 명복 기원 등의 장면을 담았다. 희생자 사연을 담은 유가족 대표의 편지 낭독도 이어진다. '내 영혼 바람되어' 추모곡 공연을 끝으로 추모행사가 막을 내리면 유가족들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 애도의 시간을 갖는다. 전남도는 행사장에서 실신 등 응급 상황에 대비, 구조·구급 소방력을 배치하고 현장 의료지원반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2025-01-16 15:59:2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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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 강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가 청년재단과 손잡고 지역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돕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 강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과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이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경계선지능 청년'은 지적장애인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 지능의 경계에 위치한 인지능력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으로, 복지·고용 지원 프로그램 등을 도움받지 못해 취업‧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두 기관은 경계선지능 청년의 사회생활과 경제활동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에게 직무훈련을 실시하고 일 경험을 제공하는 등 일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한 광주형 지원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지원사업 홍보와 유관기관 협력망 구축 등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일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협력하게 된다. 광주시는 청년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경계선지능 청년의 맞춤형 진로상담부터 직무훈련, 직무경험까지 제공하는 등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줄 계획이다. 특히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을 통해 구축한 기업-유관기관 간 협력망은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적성에 맞춰 다양한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이를 통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재단은 광주에 거주하는 경계선지능 청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청년재단과 협력을 통해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자립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6 15:26:46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