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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진에 안전한 '전기설비 내진설계기준' 개발 완료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건축전기설비 내진 설치기준'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건축전기설비 내진 설치기준'은 전기를 공급하는 설비에 대한 자체 내진 설계를 강화한 것으로 전기 공급 배선, 배관, 케이블 등이 지진에 망가지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정한 기준이다. 시는 "포항 지진 이후 관련법이 개정돼 건축물 내 전기설비 내진 설계가 의무화됐지만 구체적인 설치기준이 부재했다"며 "이 기준은 9월 2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에서 건설하는 공공건축물 설계에 반영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설치비 산정 기준에 해당하는 '내진설비 설치품셈'을 정부(산업통상부) 표준품셈 지정기관인 대한전기협회와 공동 개발했다. 내년에 정부 표준품셈에 전국 표준으로 등재돼 전국에서 이 산정기준을 사용하게 된다. 시는 건설현장에서 설치비 산정기준이 없어 발주청과 시공사 간 발생했던 분쟁의 소지가 없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수정 서울시 계약심사과장은 "이번에 서울시가 마련한 전기설비 내진기준은 내진설계 의무화 규정에 맞춰 대상설비, 설계절차, 설치사례 등 세부기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수립한 것이다"고 말했다.

2019-09-02 15:13:3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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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버스 막차 연장 운행 등 '추석종합대책' 시행

서울시는 6일부터 16일까지 안전·교통·물가·나눔·편의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귀경객이 몰리는 13~14일에는 버스·지하철 막차 운행을 익일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 막차 연장 버스노선은 서울역 등 5개 기차역(서울, 청량리, 영등포, 용산, 수서)과 강남터미널 등 4개 터미널(강남, 동서울, 서울남부, 상봉)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다. 10∼15일 고속·시외버스(서울발 기준)를 평시 대비 28% 증편해 하루 최대 13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11∼15일 운영 시간을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4시간 확대한다. 올빼미버스와 심야택시도 확대 운영한다. 올빼미버스는 9개 노선 72대, 심야택시는 3124대를 운행한다. 실시간 도로상황, 막차시간 등은 서울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 배 등 9개 추석 성수품 공급 물량을 늘린다. 서울광장과 태평로 일대에서는 6~9일 '2019 추석명절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를 연다. 전국 14개 시·도 110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시는 올해 참여 부스를 175개로 확대했다. 판매 부스에서 결제와 함께 바로 택배를 보낼 수 있게 하고, 제로페이 할인쿠폰 4000장을 제공한다.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한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위문품비를 16만30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만원씩 총 48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독거어르신, 쪽방거주민 등 주거취약세대, 한부모 가정, 긴급 위기가정 등 1725세대에 50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추석맞이 특별선물을 제공한다. 신선식품과 쌀, 라면 등 식료품을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10만 세대에 특별 지급한다. 시는 연휴기간 진료 공백이 없도록 당직·응급의료기관 480개소, 휴일지킴이약국 1164개소 등도 운영한다. 전통시장, 교통, 문화행사, 병원·약국 등 서울시 추석 연휴 종합 정보는 다산콜센터나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정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추석 연휴기간 시민건강과 안전 확보, 취약계층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 추석은 농산물 작황 호조 등으로 산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도시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우리 농축산물을 명절 선물로 많이 구매해 달라"고 말했다.

2019-09-02 15:01: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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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 의복·신발·가전제품 소비 줄여··· 7월 소비경기지수 2.5% ↓

올해 7월 서울소비경기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 하락했다. 의복 및 가전제품 소비 축소, 대형마트와 홈쇼핑에서의 지출 감소가 주요인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2일 '2019년 7월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본 서울소비경기지수'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소비경기지수는 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소비중심 업종의 생산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월간소비지수다. 업종별로 보면 소매업은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3.5% 줄었다. 음식료품·담배(13.8%) 및 무점포소매(6.9%)는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지난달까지 호조를 보이던 가전제품 소매업이 소비 부진을 보이면서 가전제품·정보통신이 큰 폭으로 감소(-11.5%)했다. 편의점(1.3%)을 제외한 백화점(-1.1%), 대형마트(-16.9%), 면세점(-16.8%) 등의 소비가 주춤하면서 종합소매업은 전월보다 감소폭이 확대(-5.3%)됐다. 숙박업은 증가세를 유지하며 8.8% 상승했으나 음식점업은 전월과 비슷한 감소폭(-1.7%)을 유지하면서 숙박·음식점업은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했다. 주점·커피전문점업은 커피전문점업이 감소세로 전환하면서 내림폭이 확대(-5.1%)됐다. 권역별로 보면 도심권의 소비경기지수(13.8%)만 상승했고 나머지 권역에서는 소비가 부진했다. 도심권의 소비 호조는 지난해 11월 전자상거래 쇼핑몰 본사의 도심권 입지에 의한 무점포소매업 증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북권의 소비경기지수가 지난달에 이어 서울의 권역 중 가장 큰 폭(-10.3%)으로 하락했다.

2019-09-02 14:44: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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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아동의 미래가 행복한 담양 만들기

담양군, 아동의 미래가 행복한 담양 만들기 담양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담양, 젊은 부모들이 찾아드는 담양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오는 9월 3일부터 자녀 양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신한희망재단에서 7천만 원 상당의 시설비를 후원받아 여성회관 4층에 놀이공간과 수유실, 수면실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군 자체적으로 어린이 장난감도서관을 열어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를 무료 대여해줌으로써 부모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앞으로 부모와 자녀, 이웃이 함께하는 안전한 장소로 서로 육아 정보를 교환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간이 될 공동육아나눔터의 운영은 전담수행 기관인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맡게 된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양육 친화적 가족문화 조성과 우리지역 아동이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서 부모, 친구, 이웃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현재 지역아동센터 10개소 270여명, 초등학교 14개교 16개 초등돌봄교실 350여명의 아동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으며 12개의 주말 마을학교를 각 읍면 마을단위로 운영하며 틈 없는 돌봄망을 형성하고 있다.

2019-09-02 14:34: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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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초등 돌봄 협의회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초등 돌봄 협의회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달 30일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돌봄 사업 연계 강화를 통하여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2019년 초등 돌봄 협의회를 운영하였다. 이날 협의는 관내 초등학교 교감, 담양지역아동센터장 등 담양군 지역아동 돌봄 운영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각 기관에서 운영한 1학기 돌봄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적인 돌봄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1, 4학년 건강검진 자료 공유 방법, 방학 중 돌봄 연계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담양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범용석 총무는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학생들이 보다 더 안정적으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 또한 "2019년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된 교재 지원 사업이 내년에도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간의 연계 강화를 통한 통합적인 돌봄시스템으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돌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며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지역사회가 연계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에 이어 2학기 돌봄 사업 공유 및 겨울방학 돌봄 연계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11월에 운영 할 예정이다.

2019-09-02 14:33:5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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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지구 공동주택용지 10블록 민간에 매각··· 현상설계 공모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총 14개 블록으로 이뤄진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중 마지막 물량인 10블록을 현상설계 공모 방식으로 민간에 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 고덕강일 10블록은 총 3만5321㎡ 부지에 전용면적 60~85㎡ 415세대, 85㎡ 초과 178세대 등 총 593가구의 분양 아파트를 건설하게 된다. 가장 우수한 건축설계안을 제안한 사업자에게 매각된다. 토지매각 대금은 2262억원이다. 고덕강일지구는 강남, 잠실, 천호, 하남으로 연결되는 서울 동남권역 발전축에 위치해 있다. 고덕택지, 하남미사지구 강일지구 등과 접한 서울의 배후주거지로 자연·주거·문화가 어우러진 소셜 스마트시티로 만들어진다. 앞서 SH공사는 민간에 매각하는 고덕강일지구 공동주택용지 3개 블록 가운데 1블록과 5블록을 매각했다. 이번 10블록도 올해 상반기에 사업자를 선정한 1·5블록과 같은 매각 기준을 적용한다. 소셜 스마트시티 구축과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조성 등이다. SH공사는 응모작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을 공개하고, 심사과정을 SNS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날 사업자 선정을 위한 설계공모를 공고한다. 이후 응모신청(9월9일), 응모작품접수(12월2일)를 거쳐 심사평가를 통해 12월 사업자를 선정한다. 토지계약은 12월 말 체결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9-09-02 14:26:3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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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교 자살방지 난간 설치 후 투신자 26.5% 감소··· "인접교량은 증가"

서울시가 마포대교에 자살방지 난간을 설치한 이후 투신시도자 수가 26.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풍선효과(문제 하나가 해결되면 또 다른 부분에서 새로운 문제가 불거져 나오는 현상)로 인접교량의 자살시도자 수가 증가해 시는 투신자가 많은 한강다리에 자살방지 난간을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마포대교 자살시도자 수는 2016년 211명, 2017년 163명에서 2018년 155명으로 56명 줄었다. 시가 지난 2016년 다리 난간에 와이어와 롤러로 된 안전시설물을 설치한 이후 투신시도자 수가 26.54%나 감소한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마포대교와 가까운 한강·양화·서강대교의 자살시도자 수는 83명에서 115명으로 38.5% 증가했다. 마포대교에서 줄어든 만큼 인접교량의 자살시도자 수가 늘어난 셈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양화·한강대교에도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마포대교에 자살방지 난간을 설치한 이후 투신자 수가 줄었고 양화·한강대교는 마포대교 다음으로 자살시도자 수가 많은 곳이어서 안전시설물 설치를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가 2013년부터 2018년 11월까지 '한강교량 자살시도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통행 가능성이 높은 교량일수록 자살시도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근성과 유동인구 등이 투신시도자 수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시는 분석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자살시도자가 가장 많은 한강교량은 마포대교(989명)였다. 한강대교(273명), 양화대교(152명), 잠실·원효대교(112명), 서강대교(104명), 한남대교(96명)가 뒤를 이었다. 자살시도자 수 1위를 기록한 마포대교의 경우 근처에 지하철역(여의나루역, 마포역) 2곳과 주차가능 지역 1곳이 있어 접근성이 높은 데다가 여의도 한강공원과 상업지구가 가까워 유동인구도 많다. 마포대교 다음으로 투신시도자 수가 많은 한강대교는 인근에 지하철역(노들역) 1곳과 주차가능 지역 2곳이 있다. 근처에 이촌 한강공원, 노량진 상업지구, 노들섬 등이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유동인구가 밀집돼 있다. 시는 마포대교 자살방지 난간 설치 후 2년간 모니터링한 결과 자살시도자가 감소함에 따라 다른 한강교량에도 안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시는 ▲한강교량의 자살시도자 수 감소 ▲난간 높이 증가로 자살시도 시간 지체 및 생존 구조율 증가 ▲충동적인 자살시도자 회유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현재 '한강교량 자살방지 난간 확대 설치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로 총 3억9922만원이 투입된다. 실시설계 계약 절차를 진행 중이며 투신방지 난간 설치가 확정된 곳은 한강대교와 양화대교다. 시 관계자는 "실시설계 용역은 내년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한강·양화대교의 자살방지 난간 설치 공사는 2021년까지 마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09-02 14:13:4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