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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취업하려 휴학한다" 최소 2학기 이상 쉬어

대학생 휴학 이유 1·2위는 '취업준비'와 '사회경험'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아르바이트 O2O 서비스 알바콜과 회원 131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휴학생 3명 중 1명이 최소 1년 이상 휴학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1일~15일 진행된 설문에서 대학을 휴학해 본 대학생,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회원은 514명에 달했다. 이들은 휴학한 이유로 '취업 준비를 하기 위해'(25%)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인턴십 등 사회경험을 쌓기 위해'(24%)도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기업은 신입사원 모집 시 통상 졸업 여부에 따른 지원자격 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으나, 많은 구직자가 가급적 졸업 내 구직을 마치기를 원한다는 분석이다. 휴학 이유 3위는 '학자금 마련'(13%)이었다. 이어 '어학연수'(10%) '해외여행'(9%) '군복무'(7%)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고시 준비' '진로탐색' '삶의 방향성 모색' '자기계발' '자격증취득' '지쳐서' '휴식기'라는 답변도 있었다. 한편 4년제 휴학기간은 '1년 이상~ 2년 미만'을 선택한 비율이 31.4%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휴학생 3명 중 1명꼴로 최소 2학기 이상을 휴학한다는 의미다. 이어 '2년 이상~3년 미만'이 10.0%, '3년 및 그 이상'도 3.3%였다. 졸업까지 평균 '4년 이상~5년 미만'이 소요된다는 응답 비율은 56.2%로 가장 높았다. '5년 이상~6년 미만'은 21.1%, '6년 이상~7년 미만'은 9.7%였다. '7년 이상'을 꼽은 비율도 1.4%였다.

2019-02-20 16:11:0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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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기한 코앞인데 갈길 삼만리…이명박 재판, 불구속 전환되나

법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거듭된 보석 신청을 받아들여 불구속 재판으로 전환할 지 주목된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20일과 25일로 예정된 이 전 대통령 재판을 취소하고 27일 공판준비기일을 열기로 19일 결정했다. 당초 재판부는 20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김주성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의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존 재판장인 김인겸 부장판사가 최근 법원행정처 차장으로 옮겨지고 주심판사가 25일 교체됨에 따라, 재판부가 쟁점정리를 위해 기일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의 2심은 그동안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 등 주요 증인들의 불출석으로 난항을 겪어왔다. 재판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구속 만료 시한이 다가오자, 이 전 대통령과 검찰은 그의 보석 허가를 두고 대립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그의 건강 악화와 4월 8일로 예정된 구속만기일에 재판 일정이 쫓겨선 안 된다는 이유를 들어 지난달 29일 보석을 신청했다. 19일에는 보석 신청 관련 의견서를 추가 제출했다. 이 전 대통령 측 강훈 변호사는 "지난해 8월 서울대병원 진단 결과를 의견서에 첨부했다"며 "역류성 식도염을 포함한 9가지 질병을 겪고 있는데, 이후 구치소 내 진료만 받을 뿐 외부 진료는 없었다"고 말했다. 방대한 증거와 공소사실도 쟁점이다. 정 부장판사가 처음 진행한 지난 15일 재판에서 이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10만쪽에 달하는 증거와 20여개에 이르는 공소사실을 새 재판부가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불구속 재판을 주장했다. 이 전 대통령이 당뇨와 수면 무호흡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강 변호사는 "제대로 된 재판을 진행하려면 최소한 5~6개월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원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아 보석 제외 사유에 해당하고, 구치소에서 충분한 치료 체계를 갖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형사소송법상 보석은 필요적 보석과 임의적 보석으로 나뉜다. 법원은 피고인이 ▲징역 10년 이상에 해당하는 죄를 범했거나 ▲누범 또는 상습범이거나 ▲증거를 인멸하거나 우려가 있거나 ▲도망하거나 염려가 있다고 믿을 이유가 있거나 ▲주거가 분명치 않거나 ▲재판에 필요한 사실을 아는 사람에게 해를 가하거나 염려가 있는 때 보석을 허가할 수 없다. 다만 법원은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 임의로 보석을 허가할 수 있다. 따라서 재판부는 쟁점인 이 전 대통령의 구속 기한과 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임의적 보석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한편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지난 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을 4월 16일 24시로 연장했다. 형사재판 피고인은 심급당 최대 6개월까지 구속할 수 있다. 이번 연장은 지난해 10월 1일과 11월 30일에 이은 마지막 갱신이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4월 16일을 넘길 경우, 박 전 대통령은 구속 피고인이 아닌 확정 판결에 따른 수형자 신분으로 상고심 재판을 받게 된다.

2019-02-20 15:51:2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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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동(洞) 1동네배움터' 시대 연다

서울시가 '1동 1동네배움터'를 통해 평생학습시대를 연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424개동 전체에 동네배움터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배움터는 학교, 도서관, 문화원 등 지역 인프라와 민간의 우수 프로그램도 연계한다. 생활문해 교육, 직업능력 증진, 지역문제 해결 등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시는 내달 25개 전 자치구에서 동네배움터 공모를 실시한다. 동네배움터를 운영하는 자치구는 시와 함께 평생학습 협력 모델을 만든다. 전문인력, 재정 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주민 학습공동체 활동을 위한 지원금을 3억원에서 15억원으로 늘렸다. 사업 평가에 따라 2년 연속 지원도 가능하며,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시는 올해 동네배움터를 운영하는 자치구에 '동 평생학습 전문가'를 배치해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5개 자치구에서 작은도서관, 공방, 미술관, 소극장 등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했다. 이를 통해 53개 동네배움터에서 192개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다. 사업을 희망하는 자치구는 7개 이상의 동네배움터 설치·운영 계획을 갖고 있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서울시 정책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동네배움터는 워라밸 시대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풍요로운 생활을 돕는 평생학습 보금자리"라며 "동네배움터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원하는 강의를 선택하고 생활 속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2-20 15:23: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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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횡단선 등 도시철도 10개 노선 추진··· 7조2302억원 투입

서울시가 강남북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강북을 좌우로 가로지르는 강북횡단선 등 경전철 6개 노선을 신설한다. 기존노선을 개량해 4호선에 급행열차를 투입하고, 5호선은 직선 연결하기로 했다. 서부선은 남부연장하고 신림선은 북부연장해 각각 서울대 정문과 여의도에서 환승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총 7조2302억원을 투입해 10개 노선을 확충한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도시철도가 경제적 논리에 따라 공급되다 보니 지역적으로 상당한 편차를 보이고 있다"며 "경제적 타당성 최소기준(B/C 0.85 이상)을 만족하되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높은 노선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노선 안을 선정, 2028년까지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경전철 6개 노선을 신설한다. 재정사업으로 전환한 면목선·난곡선·우이신설연장선·목동선 등 4개 노선과 서부선, 새로 계획한 강북횡단선이 포함됐다. 강북횡단선은 목동과 청량리를 잇는 25.72km의 장대노선이다. 동쪽으로는 청량리역에서 1호선, GTX-C, 면목선, 경의중앙선과 연결된다. 서쪽으로는 5호선과 연결되며, 3호선, 6호선, 우이신설선, 서부선, 9호선까지 환승 가능하다. 시는 지자체 최초로 기존노선을 개량해 4호선 급행화, 5호선 직결화를 추진한다. 4호선은 역 사이 간격이 짧고 열차 속도가 느려 수송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당고개~남태령 구간에 급행열차를 투입, 통행시간이 최대 10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5호선은 공사 중인 하남선 운행을 고려해 둔촌동~길동~굽은다리역을 직선으로 연결한다. 그동안 둔촌동역에 가기 위해 강동역을 거쳐야 했다. 서부선 남부연장과 신림선 북부연장으로 여의도와 서울대 정문 앞에서 환승 가능하도록 한다. 9호선 4단계 추가연장(고덕강일1~강일) 노선은 이번 계획에 조건부 포함됐다. 2021년 강일~미사구간과 함께 광역철도로 지정할 것을 전제로 한다. 광역철도 지정은 국토교통부가 한다. 향후 10년간 추진되는 도시철도 구축 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7조2302억원이다. 국비 2조3900억원, 시비 3조9436억원, 민간사업비 8966억원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규모가 가장 큰 강북횡단선(약 2조원)은 시민펀드를 모집, '시민 공유형 재정사업'으로 추진한다. 시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실현되면 철도 통행 시간은 평균 15% 단축되고, 지하철 혼잡도는 평균 3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철도 이용이 가능한 시민은 약 40만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0분 내 철도서비스 가능지역은 현재 63%에서 75%로 확대된다. 철도역 접근이 어려웠던 행정동은 기존 170개에서 104개(40.1%→24.5%)로 줄어든다. 시는 철도 서비스 취약 지역이었던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 시민의 철도 이용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대중교통 분담률이 현재 66%에서 75%로 증가해 대기오염이 약 15% 감소할 전망이다. 시는 국토부 사전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주민공청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4월 중 국토교통부에 승인 요청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계획이 확정되면 전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철도망 계획은 경제적 논리에 치우쳐져 있던 철도공급기준을 교통 복지 측면에서 대폭 개선한 것"이라며 "천만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 소외지역에 과감하게 재정을 투입하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다.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계획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2-20 15:22: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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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12만2000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4월부터 신청접수

서울시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사업에 올해 245억원을 투입, 총 12만2000가구에 1.4MW의 태양광을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베란다형, 주택형, 건물형 3가지를 보급한다. 베란다형(300W 기준)에는 41만7000원을 지원한다. 주택형(1Kw~3Kw)과 건물형(3Kw이상)은 Kw(킬로와트)당 6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시는 2020년까지 보조금을 매년 약 10%씩 하향 조정할 방침이다. 태양광 발전설비의 운영·관리에 대한 시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시는 설명했다. 안전을 위한 제품 규제도 대폭 강화한다. 거치식 베란다형은 주택 난간이 받는 하중 부담을 줄이기 위해 KS 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서도 가로 길이 1.7m, 무게 1.8kg 이하의 제품만 보급한다. 효율은 18% 이상인 제품만 선정한다. 모듈 한 장당 용량은 제한하지 않되 '효율 하한제'를 도입해 고효율 제품 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태양광은 미세먼지나 탄소가 배출되지 않는다. 간편한 관리로 전기요금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다. 월 296kWh 사용하는 가구에서 베란다형(300W)을 설치하면 월 최대 60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희망자는 서울햇빛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019년 4월 초부터 11월 말까지다.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훤기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올해부터는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난간 거치식 베란다형 제품 규격 제한을 강화했다"며 "미세먼지 발생이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재생에너지 보급에 서울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2-20 15:18: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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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 황토현전승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 기자회견

지난 19일 정부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과 관련한 유진섭 시장 기자회견이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회(이사장 김형진) 신함식 부이사장과 고부봉기기념사업회 박종신 이사장, 동학농민혁명 정읍유족회 심재식 회장이 함께 했다. 기자회견은 정읍시가 제안한 황토현전승일(5월 11일)이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것을 환영하고 그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향후 선양사업의 방향 등을 밝히기 위해서 마련됐다. 유 시장은 이날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황토현전승일(5월 11일)로 선정됐다는 것은 정읍이 동학농민혁명의 시발점이라는 것을 재확인 한 것"이라며 "앞으로 혁명의 맏형으로서 자치단체와 동학단체 등 전 국민들과 함께 혁명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념일 제정을 계기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기념사업과 선양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유 시장은 "황토현전승일의 기념일 제정으로 동학농민혁명이 중국의 태평천국운동, 프랑스혁명과 함께 세계 3대 혁명으로 가는 주춧돌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 점을 잊지 않고 기념일 제정이 특정 지역의 승리나 패배가 아닌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의 전국화와 세계화의 동력이 되고, 농민군들이 꿈꿨던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도 강조했다. 여러 가지 선양사업 추진 의지도 재차 강조했다. 2020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끝까지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혁명으로 발돋움 시키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동학UCC 제작이나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의 수학여행과 현장학습 프로그램 포함 등 청소년 대상의 선양사업도 대폭 강화한다. 이와 관련 기념일 제정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오는 24일 종합경기장과 내장산 일원 구간에서 '제125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정읍동학마라톤대회'가 열린다. 한편 정부는 어제(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황토현전승일을 동학농민혁명 정부 기념일로 제정했다. 황토현전승일은 동학농민혁명군이 관군을 상대로 황토현 일대에서 최초로 전투를 벌여 대승을 거둔 날이다. 이날을 계기로 농민군의 혁명 열기가 고조됐고 이후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전개될 수 있는 중요한 원인을 제공했다는 점이 이번 법정 기념일 제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02-20 14:22:21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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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 평일 “군 장병 외출 일일체험” 나서

최종환 파주시장은 평일 군 장병 외출 확대 실시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살펴보고자 지난 19일 외출 나온 장병들과 함께 일일체험을 했다. 최종환 시장은 직접 모 군부대 앞 버스정류장에서 외출 나온 장병들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금촌역에 내려 장병들과 저녁을 함께 하며 평일 외출이 허용된 이후 장병들의 반응과 고충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병사들은 "사병들이 외출 나오는데 시장이 직접 관심을 갖고 시간을 함께 해주시는데 감사하다"며 "열악한 파주시 교통여건에 대한 시급한 개선과 월급이 많지 않은 사병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군 장병 할인업소를 더욱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금촌역 일대는 주말에 외출과 외박을 나온 장병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외출 나온 장병들끼리 삼삼오오 다니며 새로 시행된 평일 외출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모습이 여기저기서 목격됐다. 지역 상권들 또한 평일 저녁시간에는 손님들 발길이 끊겨 일찍 문 닫고 다음 날 장사를 준비하는 상인들이 많았으나 군 장병들의 평일 외출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2월 이후 병사들의 주요 외출지역인 금촌, 문산, 적성지역의 경우 장병들의 외출 시간대 거리에 활기가 넘치면서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최 시장은 PC방, 영화관, 패스트푸드점, 화장품 가게 등 병사들이 외출 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주요 상점들을 둘러보며 경기상황을 살펴보고, 외출나온 장병들, 업소 주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평일 군 장병 외출 확대에 따른 문제점이나 영업하는데 어려움 등 소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부대 복귀시간 대에 맞춰 택시정류장에 일찍부터 길게 늘어선 장병들의 모습을 보면서 시 관계부서에 시급히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시는 이제 인구 45만이 넘는 대도시이지만 접경지역이다 보니 그 어느 도시보다 군인들이 많이 상주하는 도시로 군 장병들의 문화적인 욕구와 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해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군 장병 평일 외출이라는 호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역 상인들과 함께 상권을 살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02-20 13:55:34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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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광주점, 미세먼지·혼족이 가전 판도를 바꾼다

극심한 미세먼지 영향으로 가전 시장의 소비트렌드도 급변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가습기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 등 의류관련 가전 매출도 크게 증가하며 가전 판도가 뒤바뀌고 있다. 롯데백화점광주점이18년간 가전제품의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미세먼지 관련 제품의 매출은 17년 대비 큰폭으로 증가했다. 미세먼지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홈케어 가전은 대표적으로 공기청정기가 무려 100%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며 가전 시장의 필수 아이템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가습기 또한 4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의류 관련 가전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매출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옷에 묻은 미세먼지를 털어 관리해주는 의류관리기 매출은 전년대비 70%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의류건조기 역시 60%의 증가율로 가전 시장의 중요 소비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도 미세먼지 여파로 인한 관련 제품의 상황은 동일하다. 광주지역 롯데마트 1~2월 판매량은 의류건조기가 8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류관리기 50%, 공기청정기 20% 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의류 관련 가전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미세먼지 관련 가전 제품이 시즌에 한정되지 않고 연중 판매 특수를 보이고 있는 원인으로는 환경 변화에 따라 연중 지속되고 있는 미세먼지 영향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젊은층 중심으로 의류관리기, 의류건조기를 사용해 본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혼수가전의 주요 필수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 이라고 할수 있다. 또한 1인 가구 증가 또한 가전 시장 소비 트렌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실제로 롯데백화점광주점에서는 샌드위치 메이커, 토스터기, 라면포트, 미니믹서기 등 1인 가구에 적합한 제품을 확대 판매하는 추세이다. 롯데백화점광주점 임형욱 생활가전팀장은 "점점 더 환경이 악화되면서 미세먼지가 연중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미세먼지 관련 제품들을 이젠 필수 가전처럼 인식하고 있어 가전 판도도 변화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며 "앞으로도 의류 관련 가전제품 등의 매출 성장세는 꾸준하게 유지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2019-02-20 13:55:20 봉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