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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지금도 심장이 떨리다"

심부름센터 업자에게 친모를 살해해달라고 의뢰해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교사가 김동성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와 가까운 사이였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검찰은 김동성 씨가 범행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존속살해예비 혐의로 구속기소한 31살 임 모 씨가 김 씨와 가까운 사이였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두 사람이 서로 아는 사이인 건 맞지만, 김 씨가 살인 청부 의뢰와 연관돼 있다는 정황이 전혀 확인되지 않아 김 씨를 조사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김 씨가 임 씨와 주고받은 SNS나 문자 내용 등을 살펴봤을 때, 범행에 연관됐거나 이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없었다"며, "임 씨 본인도 김 씨는 범행과 관련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어 김 씨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동성은 이날 채널A '사건상황실'과의 단독인터뷰에서 '지난해 4월부터 임 씨와 만남을 가졌냐'라는 질문에 "아니다. 만남을 가졌던 건 아니다. 인사만 하고 지냈던 사이"라고 일축했다. 임 씨의 친모청부살인 사건에 대해 김동성은 "저도 전해 들어서 안 건데 친족살해(계획)라는 것. 저도 깜짝 놀랐다. 지금도 심장이 떨린다"라며 "저한테 그렇게 선물을 해줬던 그 친구가 그랬다는 게 좀 많이 놀랐고. 그 어머니한테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2019-01-18 15:54:1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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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양승태 구속영장 청구…사법농단 새 국면

검찰이 18일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정점에 선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이날 양 전 대법원장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양 전 대법원장이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지 일주일만이다. 양 전 대법원장은 2011년 9월부터 6년간 대법원장을 지내며 임종헌(60·구속기소) 전 법원행정처 차장과 박병대(62)·고영한(64) 전 대법관 등에게 재판거래를 포함한 반헌법적 구상을 보고받고 승인·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양 전 대법원장의 혐의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민사소송 재판거래 ▲옛 통합진보당 의원 지위확인 소송 개입 ▲헌법재판소 내부정보 유출 ▲사법부 블랙리스트 ▲공보관실 운영비로 비자금 3억5000만원 조성 등 4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제 강제징용 재판의 경우, 양 전 대법원장이 대법원이나 헌법재판소 내부 정보를 일본 기업을 대리한 김앤장 법률사무소 측에 귀띔한 정황이 드러났다. 앞서 검찰은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압수수색해 소속 변호사와 양 전 대법원장 간 면담결과가 담긴 내부 보고 문건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 사실만으로도 공무상비밀누설죄가 성립한다는 판단이다. 판사 블랙리스트는 법원행정처가 2012년~2017년 해마다 사법행정이나 특정 판결을 비판한 판사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려고 이른바 '물의 야기 법관 인사조치' 문건을 작성했다는 의혹이다. 검찰은 법원행정처 차장·처장과 대법원장이 차례로 서명한 이 문건이 사실상 판사 블랙리스트라고 본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의혹들이 헌법질서를 어지럽히는 중대 범죄라는 점, 그가 전·현직 판사 다수의 진술과 객관적 물증에도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점 등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수사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6월 수사 돌입 이후 7개월간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살펴왔다. 이 과정에서 전·현직 판사 100여명을 조사하며 다양한 진술과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9-01-18 15:24:5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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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아이들 건강 돌보는 '꿈나무 건강상담실' 운영

서울 노원구가 아이들의 건강을 돌보는 '꿈나무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노원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중 저신장, 저체중, 과체중 이상인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1년 동안 일대일 맞춤형 전문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상담실에서는 체성분(근육량, 체지방률, 성장점수) 측정, 복부 둘레 검사, 건강 행동습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중증도 이상의 비만일 경우 혈액검사(공복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도 받을 수 있다. 검사 후에는 개별 상담을 실시해 체성분 결과, 비만도에 따른 식사 지도와 운동 상담, 식사운동일지 작성법, 건강생활 실천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외에도 전화상담, 건강생활 실천 문자발송, 보건소 비만프로그램, 정신건강증진센터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비만도 목표를 달성하면 건강 상담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이날 구에 따르면, 지난해 총 654명의 학생이 건강상담실에서 관리를 받았다. 구는 올해에도 노원구 보건소 1층에서 꿈나무 건강 상담실을 운영한다. 문 여는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예약제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 보건소 꿈나무 건강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초등학교 4학년이 중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최대 6년간 체성분검사,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만 관리사업을 진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몸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49개 학교에서 5754명의 학생에게 비만 예방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이들이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으로 건강한 성장발달에 방해를 받고 있다" 면서 "건강상담실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발달을 위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실천방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1-18 13:57: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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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 재개관 4년 만에 관람객 100만명 돌파

50년 만의 새단장을 마치고 4년 전 재개장한 장충체육관이 서울 시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중구 장충체육관이 재개장 4년 만에 누적 입장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충체육관은 1963년 2월 국내 최초의 실내체육관으로 문을 열었다. 2012년 5월 반세기 만에 리모델링에 들어가 2015년 1월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재개관했다. 배구·농구·핸드볼 등 실내 스포츠경기와 콘서트,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장충체육관은 재개관 후 지난 17일까지 누적관객 101만1000명을 기록했다. 대관일은 2015년 195일에서 2016년 233일, 2017년 241일, 2018년 282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장충체육관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배구단인 GS칼텍스 여자배구단과 우리카드 남자배구단의 홈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배구경기 116회를 포함해 농구, 국제태권도, 유도, 치어리딩, 이종격투기 대회 등 총 155회의 스포츠 행사가 열렸다. 이외에도 지난해 12월 영화 라라랜드 음악감독인 저스틴 허위츠의 내한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총 84회 개최됐다. 장충체육관에서는 지난 4년간 총 369회의 행사가 963일간 펼쳐졌다. 재개장 후 가장 많은 관객이 찾은 행사는 2016년 1월 2일 진행된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 대 KB손해보험, 여자부 GS칼텍스 대 흥국생명 간의 경기였다. 이날에는 총 5851명의 관중이 체육관을 방문했다. 지난해 5월과 8월 신마당극 마당놀이 '뺑파'에는 20일여간 1만7000여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50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장충체육관은 지난 4년간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각종 문화 예술, 일반 행사 유치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며 "장충체육관을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1-18 13:34: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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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보건소,‘홍역’주의 당부

목포시는 홍역 발생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최근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에게서 홍역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홍역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홍역은 환자의 기침 또는 재치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발병한다 초기에는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 온 몸에 발진이 생기며, 집단 감염의 우려가 커 발진 발생 후 4일까지 격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당 지역 여행 전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1, 2회 접종간 최소 4주간의 간격이 있어야 하며,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을 해야 한다.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는 홍역 표준 접종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완료하고, 시민들께서는 손씻기나 기침예절 지키기 등 홍역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01-18 13:04:40 김원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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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드림센터,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획득

서울시는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본인증 건물 중 최초로 3등급(ZEB 3)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화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을 구현하는 건축물이다. 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를 시행해 건축물의 에너지자립률에 따라 최저 5등급(자립률 20%)부터 최고 1등급(자립률 100%)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건축 단계에 따라 예비인증(설계단계)과 본인증(준공 후)으로 구분해 인증한다. 에너지자립률은 건축물 에너지 소비량 대비 신재생 에너지 생산량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에너지자립률은 3등급(자립률 60~80%)에 해당하는 60.37%로 평가됐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2012년 9월 준공된 시 소유의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이다.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건축(Passive)·설비(Active) 기술이 적용돼 에너지 사용량이 적다. 또 272.16kW급 태양광 발전시설로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 생산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가 시행된 2017년 이전 준공돼 의무 인증 대상은 아니다. 시는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 보급 확대와 인증제도에 대한 시민 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인증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본인증 획득을 기념해 제로에너지 건축 설비기술 홍보와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 획득은 기존 건축물로는 최초의 사례"라며 "에너지 소비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 부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신축 공공건축물은 물론 기존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1-18 12:36:5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