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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뱃속 쓰레기 발견..해양오염 심각

인도네시아 해안에서 죽은 채 발견된 고래 뱃속에서 플라스틱 컵 115개, 샌들(플립플랍) 2개 등 5.9kg에 달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와카토비 국립공원 측은 전날(19일) 공원 내 해변에서 마을 사람들이 부패가 진행중인 죽은 고래를 도살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 국립공원 측은 9.5m 길이의 고래 사체를 발견했다. 이후 국립공원 구조대원들과 세계자연기금(WWF) 연구원들의 조사 결과, 죽은 고래 뱃속에서 플라스틱 컵 115개 이외에도 플라스틱 병 4개, 플라스틱 백 25개, 샌들 2개, 나일론 가방 1개, 1000개 이상의 기타 플라스틱 쓰레기가 확인됐다. 고래 뱃속에서 나온 쓰레기는 총 5.9kg의 규모였다. WWF 인도네시아본부의 해양생물보존 담당자인 드위 수프라프티는 “사인을 특정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목격한 사실은 정말로 끔찍하다”고 말했다. 그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고래의 뱃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지만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여서 플라스틱이 직접적 사인으로 작용했는지는 밝혀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유엔은 해마다 바다로 흘러드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1천만 톤에 달한다며 해양 플라스틱 오염을 줄일 것을 촉구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진전은 없는 상태라고 한다.

2018-11-22 09:55:1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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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형 유치원, '처음학교로' 불참 비율 높아… "참여 유도 방안 실효성 의문"

- 처음학교로 서울 사립유치원 참여율 80% 넘지만, 대형 유치원 상위 10곳 중 6곳 불참 유치원 입학 신청과 추첨은 물론 등록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한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은 서울지역 사립유치원들은 원아 수가 많은 대형유치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역 처음학교로 참여율은 80%를 넘지만, 대형 유치원들이 불참하면서 학부모 불편도 계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22일 서울시교육청 학교현황 자료 등을 토대로 처음학교로를 이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내년 원아모집을 실시하는 서울 사립유치원 47곳의 원아 수(올해 4월 1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1곳당 평균 160명으로 전체 사립유치원 평균(103명)보다 57명 많았다. 서울 소재 사립유치원은 총 677곳으로, 이 가운데 546곳(80.8%)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했다. 하지만 규모가 큰 사립유치원 상위 10곳 중 6곳은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원아가 400명과 381명으로 1·2위인 강동구 강동유정유치원과 송파구 송파유정유치원, 원아 345명으로 4번째로 큰 마포구 월드유치원 은 처음학교로를 이용하지 않는다. 처음학교로에 불참한 47곳의 유치원 중 원아가 100명이 넘는 곳이 70%(34곳)를 넘는다. 사립유치원 회계비리 사태 이후 정부가 사립유치원에 대해 처음학교로 이용을 적극 독려하면서 사립유치원들의 참여율은 올해 크게 높아졌다. 서울 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율은 재작년 2.5%, 지난해 4.8%에 불과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처음학교로 불참 사립유치원에 대해 내년 1월부터 월 52만원의 원장 인건비 지원금과 학급당 월 15만원의 학급운영비를 주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처음학교로 불참 유치원 상당수가 재정 여력이 좋은 대형 유치원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 같은 처음학교로 참여 유도 방안이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8-11-22 09:48: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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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콕 짚는 대입 전략](25) 대입 합격선, 인문계는 10점, 자연계는 4점 안팍 하락 예상

- 2019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 국어 14년 만에 최강 난이도, 수학나형·영어도 어려워 - 수능 성적 중위권서 경쟁 치열할 듯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 지난 15일 실시된 2019 수능 가채점(학원 및 학교 재학생 표본 조사) 결과, 국어 영역은 2005 선택형 수능 이후 가장 어렵게 출제되고, 수학 영역은 수학가형의 경우 전년도 수준, 수학나형은 전년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국어 영역은 2005 선택형 수능 이후 가장 어렵게 출제돼 1등급 구분 원점수가 86점, 2등급 컷은 80점, 3등급 컷은 72점 등으로 예상된다. 전년도 1등급 컷 원점수가 94점, 2등급 컷 89점, 3등급 컷 82점 등인 것과 비교하면 10점 안팎으로 대폭 하락해 극강의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수학 영역은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가형의 1등급 구분 원점수가 92점, 2등급 컷 88점, 3등급 컷 81점으로 추정돼 전년도(1등급 92점 등)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반면 인문계열 학생들이 응시하는 수학나형은 1등급 구분 원점수가 88점, 2등급 컷 81점, 3등급 컷 72점으로 예상돼 전년도 1등급 컷 92점, 2등급 컷 87점, 3등급 컷 80점 등과 비교하면 4점 이상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절대평가 2년차로 시행되는 영어 영역은 전년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돼 1등급 90점 이상 비율이 약 6.5%, 2등급 80점 이상 누적 비율은 20.5%로 추정, 전년도 1등급 비율 10.03% 등과 비교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사는 전년 대비 쉽게 출제됐다. 1등급 40점 이상 비율이 33%, 2등급 이내는 누적 50%, 3등급 이내는 63% 등으로 예상된다.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 영역이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사회문화 등 전체 9과목 중 7과목은 만점(50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법과정치는 1등급 컷 47점, 경제는 1등급 컷 46점으로 예상된다. 과학탐구는 물리I이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각 과목별로 1등급 구분 원점수가 화학I은 48점, 생명과학I 45점, 지구과학I 45점, 물리II 46점, 화학II 46점, 생명과학II 45점, 지구과학II 46점 등 대체로 물리I을 제외하면 전년도 수준 정도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원점수 기준 주요 대학별 합격선은 인문계열의 경우 10점 안팎으로 내려가고, 자연계열은 4점 안팎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2월 5일 최종 성적 발표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으로 나오므로 국어, 수학, 탐구영역 등 상대평가인 시험에서는 어려운 시험에서 높은 표준점수가 나오는 성적 분포의 특성이 있다. 이상의 경우로 보면 최종 정시 합격선이 표준점수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상승할 것임에 유의하고, 상위권 변별력은 높아진 대신에 중위권은 점수대가 몰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2018-11-22 09:24: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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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손녀, 폭언 의혹에 휩싸인 이유?

조선일보 사장 손녀가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6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방정오(TV조선 대표이사 전무)의 사택 기사로 일했던 김 씨의 이야기가 보도됐다. 방 전무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차남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방 전무의 딸이자 방 사장의 손녀인 초등학교 3학년 방모(10)양은 김씨를 머슴처럼 취급하며 온갖 허드렛일을 시켰고 운전을 방해하기도 했다. 김 씨는 "아침 7시 반쯤 출근해 아이의 등교와 하교를 책임지고 사모님의 심부름을 했다. 운전기사로 채용됐음에도 불구하고 구두를 닦거나, 마트에서 장을 보고, 세탁소 심부름 등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방 양이) 귀에 대고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교통사고가 날까) 불안하더라. 심지어 핸들까지 꺾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방양이 수시로 자신을 해고하겠다고 엄포를 놨다고도 전했다. 공개된 녹음 파일에서 방 양은 "진짜 엄마한테 얘기해야 되겠다"며 "아저씨 진짜 해고될래요"라고 말했다. 김 씨는 지난달 26일 해고되기까지 조선일보 사주 일가의 사적인 일을 맡아 했지만 디지틀조선일보로부터 월급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디지틀조선일보 측은 MBC에 "김씨가 방 대표와 가족을 협박하려는 동기를 가지고 대화를 불법적으로 녹음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씨 해고 사유와 관련해서는 "차량 청결 유리 관리 및 근무 태도가 미흡해서"라고 밝혔다. 한편 방 전무 측은 “공인도 아닌 미성년자 아이의 부모가 원하지 않는데도 목소리를 공개해 괴물로 몰아가는 것은 너무 지나친 보도라고 생각한다. 사생활 침해 등 법적인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018-11-21 23:54:3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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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동영상’ 피해자가 밝힌 심경

"선처란 없다." ‘골프장 동영상’ 의 피해자인 이 모 전 H증권사 부사장(이하 이 모 전 부사장)이 21일 한 매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모 전 부사장은 골프장 성관계 동영상 관련 “이미 경찰 조사를 두 차례 이상 끝낸 상태”라면서 “악성 지라시를 퍼트린 사람에게 선처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영상에서 같은 증권사 여성 애널리스트라고 하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유포 중인 여성과는 일면식도 없다”며 “재직 당시에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지라시에서 영상 속 여성이라고 지목된 A 애널리스트는 현재 회사를 그만둔 상태다. 결혼해 현재 국외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B애널리스트의 부친이 이번 사태에 대해 관련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안다”며 “도대체 누가 어떤 의도를 갖고 이같은 악성 지라시를 유포했는지 꼭 색출해야 한다. 비슷한 인상 착의만으로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인격살인이나 마찬가지”라고 분개했다. 한편 이 모 전 부사장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동영상 속 남성이 본인이라는 허위 사실로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지라시 유포자와 유포 경로를 추적 중이다.

2018-11-21 20:56:1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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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연인살해, 결혼 앞두고 무슨 일?

상견례를 앞두고 연인을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한 이른바 '춘천 연인살해 사건'의 피의자가 구속기소 됐다. 춘천지검은 지난 20일 여자친구(23)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A(27)씨에게 살인 및 사체 훼손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 28분께 춘천시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 B씨를 살해한 뒤 흉기로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피해자 유족은 "주도면밀하게 계획된 잔인 무도한 범행으로 계획적인 살인"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A씨의 사건 당일 행적과 범행 경위 파악을 위해 A씨의 SNS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복원을 통해 다각도로 수사했으나 계획 살인의 명확한 증거는 찾지 못했다. 그러나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경찰이 확보한 증거와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한 결과 단순 우발적 범행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검찰은 살인의 고의뿐만 아니라 재범의 위험도 있다고 봐 A씨에게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청구했다. 한편 딸을 잃은 피해자 유가족은 지난달 31일 피의자 얼굴과 신상정보 공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 글을 올렸다. 유족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잔인하고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살인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한다면 저같이 피눈물 흘리는 엄마가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살인마는 사회와 영원히 격리되도록 강력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018-11-21 16:03:40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