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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화재 시 탈출방법 익힐 수 있는 '광나루 안전체험관' 개관

지하철에서 불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달리는 전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을 익힐 수 있는 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5일 광나루 안전체험관을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체험장에는 가상의 7호선 광나루체험관역이 있다. 소방시설이 설치된 지하철 역사, 승강장, 전동차 내부가 재현되어 있다. 시민들은 출입문 강제개방장치, 스크린도어 등 안전시설을 작동시켜 보고, 승객 구호함에 비치된 안전장비를 착용해 볼 수 있다. 체험은 지하철 승차 후 3D 영상으로 화재상황을 연출해 승객이 ▲비상통화장치를 활용 직접 기관사에게 화재발생 사실을 알리고 ▲화재로 인한 비상급정거·전동차 의자의 움직임(충격) ▲기관사 지시에 따라 비상개폐장치를 조작해 출입문과 스크린도어를 수동으로 개방하고 ▲열과 연기가 있는 상태에서 승강장으로 탈출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 지하철은 하루 800만명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그러나 달리는 전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긴급대처 요령을 익힐 수 있는 시민안전체험교육장이 부족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지하철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9건이다. 화재 원인 별로는 전기적 요인 11건, 부주의 8건, 기계적 요인 5건, 미상 3건, 방화의심 1건, 화학적 요인 1건 등이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지하철 화재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전동차 내 화재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식 개관에 앞서 9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한 결과, 체험관에 6200명의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전동차 급정거시스템을 구축한 지하철 시민안전 체험시설에서 많은 시민이 화재 등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갖춰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0-05 18:50:5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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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실소유주 이명박, 美 소송 직권남용은 '무죄'

법원이 5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다스 실소유주'로 인정해 실형을 선고했지만, 다스 미국 소송 직권남용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이날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자금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15년에 벌금 130억원, 추징금 82억7070만3643원을 선고했다. 이 전 대통령 뇌물죄의 핵심은 그의 다스 실소유 여부였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2007년 11월~2011년 11월 삼성으로부터 다스 미국 소송 비용으로 64억2376만7383원을 지원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2003년 5월부터 김경준 BBK 대표를 상대로 다스의 미회수 투자금 140억원을 반환하는 민사소송을 시작했고, 2008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변호사 김재수 씨를 LA 총영사에 앉혀 소송을 지원케 했다고 봤다. 이 과정에서 삼성그룹이 다스 소송비를 대납해, 실소유주인 이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줬다는 주장이다. 우선 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이 다스 소유주가 맞다고 봤다. 법원은 그가 ▲다스 설립 과정에 적극 관여하고 ▲다스 유상증자 자금원인 도곡동 토지 매각대금이 이 전 대통령 소유인 점 ▲이 전 대통령과 가족이 다스의 주요 경영원을 행사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다만 재판부는 삼성의 다스 미국 소송비 대납 혐의 중 이 전 대통령 취임 이전 부분인 37만5000달러(3억5025만원)은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당시 삼성그룹에 비자금 특검과 금산분리 완화 관련 현안이 있었지만, 이 전 대통령이 당시 삼성의 현안을 구체적으로 인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반면 이 전 대통령 취임 이후 대납 부분은 뇌물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 취임 후인 2008년 3월~4월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삼성 측의 자금 지원 의사를 이 전 대통령에게 전하고 승낙받은 점을 일관되게 진술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 밖에 영포빌딩에서 발견된 'VIP 보고사항'과 'PPP 기획안(案)' 문건에 삼성이 다스 측 로펌 아킨 검프(Akin Gump)로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 있는 점도 뇌물죄 인정 근거가 됐다. 이 전 대통령이 2018년 4월~6월 이학수 전 삼성전자 부회장을 청와대에서 면담한 사실도 인정됐다. 이 전 대통령은 2012년 5월~6월 김 전 기획관과 이 전 부회장을 통해 아킨 검프 소속 김석한 변호사로부터 삼성 지원 자금 중 남은 돈을 돌려받으려다 실패했다. 특히 이 전 부회장이 자수하며 수사기관에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지원 내역으로 보이는 자료를 제출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당시 삼성그룹에는 삼성 비자금 특검 관련 현안과 금산분리 완화 관련 현안이 있었고, 이 전 대통령 임기 중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특 별사면, 금산분리 완화 입법이 진행된 점도 유죄 판단 근거로 들었다. 이 전 대통령이 직권을 남용해 김재수 변호사를 LA 총영사직에 앉혀 다스 미국 소송을 지원케 한 혐의는 무죄가 선고됐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직권을 남용해 국가공무원들이 다스 소송을 지원케 함으로서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이 김 변호사에게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 전 대통령에게 직권남용죄를 적용하려면 해당 지시가 대통령의 직무권한에 있어야 하는데, 다스 소송 지원은 대통령 지위를 이용한 불법행위가 될 수 있어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의 ▲비자금 조성을 통한 업무상 횡령 ▲다스 법인카드의 개인용도 사용을 통한 업무상 횡령 ▲2008년과 2010년 국가정보원 자금 4억원 수수에 따른 국고 등 손실 ▲2011년 국정원 10만 달러 뇌물수수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선임과 연임 관련 뇌물 ▲김소남 비례대표 공천 뇌물 등에 유죄를 선고했다. 반면 선거캠프 직원과 여비서에 다스 허위급여 지급을 통한 업무상 횡령, 다스 자금으로 개인용 고급 승용차 매입한 횡령 부분은 공소시효가 끝나 면소됐다. 처남 김재정 씨 차명 재산 상속 검토(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2008년 3월~5월 국정원 자금 2억원 수수(뇌물수수 및 국고 등 손실), 최모·손모·이모 씨 뇌물은 증거 부족 등으로 무죄 선고됐다.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의 비자금 혐의에 대해 공소시효 만료를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대통령 재임 기간이 공소시효 중지 기간이었다며 인정하지 않았다.

2018-10-05 17:52:3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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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징역 15년 중형 선고…출소 나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5일 징역 15년과 벌금 130억원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이 전 대통령 나이는 78세로 93세 출소하게 된다.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뇌물 및 횡령 등 10여 개가 넘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 재판이 열렸다. 이 전 대통령에게 징역 15년, 벌금 130억원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민에 대한 책임을 방치,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도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실소유주를 이 전 대통령이라고 답을 내린 바 있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 설립자금 입금 내역 등을 바탕으로 "다스는 형님 이상은 회장의 것"이라는 주장해 왔다. 그는 앞서 지난달 6일 열린 결심공판에 출석해 최후진술에서 "부당하게 돈을 챙긴 것도 없고 공직을 이용해 사적 이익을 탐한 일도 없다"며 검찰에 공소된 사실을 부인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검찰이 결론을 내놓고 짜맞추기 수사를 했고 측근들도 여기에 맞춰 허위진술을 했다는 입장으로 특히 구속 후 폭로를 이어간 김 전 기획관의 진술에 대해서는 나이와 건강상태를 이유로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헌정사상 이명박 전 대통령은 노태우, 전두환, 박근혜에 이어 4번째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직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2018-10-05 16:32:06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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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음주운전, 상해 혐의...구단과 연맹에 알리지 않아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의 박준태에게 활동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박준태의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을 60일 동안 금지한다고 밝혔다. 박준태는 지난 6월 30일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켜 피해 차량 탑승자에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이를 구단과 연맹에 고지하지 않았으나, 1심에서 유죄 판결이 선고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연맹은 상벌위원회의 조속한 개최를 통해 공식 징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우선적으로 상벌규정의 '활동정지' 조항을 적용하여 해당 선수의 경기 출전을 불허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고 K리그 가치를 훼손하는 중대 비위 행위를 한 선수에 대해 상벌위원회 개최를 통한 징계에 앞서 K리그 관련 활동을 60일(최대 90일까지 연장 가능)간 임시로 정지시키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조아라 판사는 지난 1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험운전치상) 및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준태에게 이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박준태는 선고 이틀 뒤 열린 3일 FA컵에서도 후반 교체로 투입됐다.

2018-10-05 14:56:4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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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우수기관 선정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중 경영자원부문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공공행정 전문연구기관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총 94개 지표의 데이터를 조사·분석하여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의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평가에서 무안군은 농업용지, 도시공원,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 및 재정운용효율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결과는 무안군이 전남도청 소재지로서 44개의 공공기관이 이전, 8만 인구를 회복해 전남 군 단위 인구 1위 달성, 제1의 청년도시로서 명실상부 전남 제1의 행정수도 기반을 구축한 점과 신규 농공단지 조성으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 지역안전지수 도내 1위, 상수도 보급 확대 등 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추진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산 무안군수는 "우리군은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국제공항 경유 노선 확정에 이어 광주공항 국내선 통합이전,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등 무안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로 지역개발의 발전 전기를 맞고 있다"면서 "향상된 경영자원을 기반으로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군민과 함께 행복무안 건설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18-10-05 14:06:11 양수녕 기자
2018년 안성혁신교육지구 박람회 개최

2018년 안성혁신교육지구 박람회 개최 교육의 가치·공감대의 장 마련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오는16일부터 이틀간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며 행복한 희망을 만들어가는 안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2018 안성혁신교육지구 박람회를 개최한다. 안성시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안성혁신교육지구박람회는 가치 및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의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며 교육혁신을 위한 교육 공동체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키워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는 안성 미래교육 연구 발표 및 포럼 프로그램, 유명인 초청특강과 대학입시설명회가 마련돼, 고3학생과 학부모들이 눈여겨볼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생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연 무대도 준비돼 있고, 공연동 야외 입구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자원들의 전시·홍보·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안성시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성 미래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며, 교육공동체의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10-05 14:06:01 이보헌 기자
평택시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평택시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제1회 평택시장애인인권영화제'가 오는 16일부터 2일 간 평택역사 내 8층 CGV평택에서 개최한다. 올해 1회를 맞는 평택시장애인영화제는 (사)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는 영화를 매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의 인권이 지켜지는 사회 즉 '장벽'(barrier)으로부터 '자유로운'(free) 사회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실천하는데 목적을 둔다. 또한 제16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선정작이며 폐막작인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농성 1842일차 그리고'의 장호경 감독과 함께 영화를 제작한 취지와 장애인인권에 대한 공감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제13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선정작 '장애, 그게 먼데?!' 와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농성 1842일 그리고'를 개막작으로 시작하여 배리어프리버전 한국영화, 목소리의 형태 등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모든 상영작에는 장애인정보접근권을 위한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이 삽입되어 있으며 평택시 관내 장애인시설현황과 장애인유형, 장애인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배너 전시를 한다. 특별히 본 영화제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조합에서 후원을 한다.

2018-10-05 14:05:51 이보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