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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찬 공기 남하, 경기·강원·충청 '많은 눈'

24일 오늘은 찬 공기 남하로 날씨가 추운 가운데 곳곳에 눈도 쌓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은 낮까지 가끔 눈(남부 일부 눈 또는 비)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남,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그 밖의 지역에도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예상 적설(24일 새벽부터 낮까지)은 경기남부(23일부터), 충남(23일부터),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울릉도.독도(23일부터), 서해5도(23일부터) 3~10cm, 서울.경기북부(23일부터), 강원영서북부, 충북남부, 전라도,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지 1~5cm이다. 예상 강수량(24일 새벽부터 낮까지)은 중부지방(서해안 23일 밤부터), 전라도,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 서해5도(23일부터) 5mm 내외다. 이와 함께 기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여 평년보다 2~6도 가량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대기의 흐름이 원활한 가운데 국내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도 많지 않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주말인 내일(25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는 오후부터 비(강원산지, 강원영서북부 비 또는 눈)가 오겠다.

2017-11-24 06:30:0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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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용인시와 처인성 한옥역사교육관 협약식 개최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와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처인성 역사공원 내 한옥역사교육관을 국내최초 대공간 한옥으로 구축하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지난 22일 오후 4시에 명지대 자연캠퍼스 내 실험한옥(명지정사 온고재)에서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명지대학교 유병진 총장과 용인시 정찬민 시장을 비롯하여 명지대학교 김도종 행정부총장, 이승호 교목, 서동선 산학협력단 단장, 김왕직 건축학부 교수와 용인시 조남숙 교육문화국 국장, 황규섭 문화예술과 과장, 윤재순 문화재 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수한 연구기반을 갖춘 명지대학교와 용인시는 이번 산학협력 협약식을 기반으로 하여 용인시 처인성 역사공원 조성사업과 명지대학교의 10m급 대공간 한옥 설계·시공기술개발 연구사업(2017년 도시건축연구사업)을 상호 연계하여, 처인성 역사공원 내 역사문화교육관을 대공간 한옥으로 구축하는 '10m급 대공간 한옥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양 기관의 인력·정보의 교류,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발전에 힘쓰게 된다. 명지대학교와 용인시는 산학협력을 비롯하여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발전시킴으로써 용인시 처인성 역사공원 내 한옥역사교육관 건립을 위해 ▲협동 연구 수행 ▲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연구 및 기술 인력의 상호교류 ▲공동사업 추진 ▲기타 연구 개발 및 인력양성과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금번 구축하는 '용인시 처인성 한옥역사교육관(가칭)'은 국내 첫 시도인 '10m급 대공간 한옥설계·시공기술개발 연구사업'(주관연구기관 명지대학교, 단장 김왕직)을 통해 개발·검증된 기술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도에 기본 설계를 시작하여 2019년에 착공, 2021년도에 대공간 한옥을 널리 홍보하고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처인성 역사공원 주변에 완공할 예정이며, 완공된 '용인시 처인성 한옥역사교육관(가칭)'은 용인시 역사교육 및 체험교육시설 등으로 사용될 것이며 한옥의 정체성 및 다양성, 활용성 등을 일반인과 청소년들에게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융복합교육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7-11-23 18:23: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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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 아산상 대상 "피해 여성 자립에 더욱 힘쓸 것"

'한국여성의전화' 아산상 대상 "피해 여성 자립에 더욱 힘쓸 것" 여성인권 향상과 성평등에 기여해온 '한국여성의전화'가 제29회 아산상 대상을 수상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3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제29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을 받은 한국여성의전화는 국내 최초의 가정폭력·성폭력 전문 상담기관이자 여성인권운동단체로 지금까지 91만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한 긴급 피난처인 '쉼터'를 1987년 개설해 30년간 운영해왔다. 한국여성의전화 고미경 대표는 "한국여성의전화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보다 현대 사회의 여성 인권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진 점은 있지만, 아직도 폭력 피해 여성들의 상담이 끊이질 않는 등 우리 사회가 변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며 "아산상 수상을 통해 폭력 피해 여성들의 보호를 넘어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립센터 설립과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여성의전화에는 3억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밖에 의료봉사상에는 48년간 한센인에게 의치(틀니)를 제작해 건강증진에 기여한 한국구라봉사회가 수상했다. 지금까지 4600명의 한센인에게 60억원 상당의 의치를 제작해줬다. 사회봉사상에는 도시 빈민을 위한 공동체 마을을 만들고 신용협동조합 설립과 복음자리 잼을 만들어 파는 등 공동체의 경제적 자립 및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가 선정됐다. 1973년 제정구 전 의원과 정일우 신부가 판자촌에서 만나면서 시작된 복음자리는 도시 빈민을 위한 자활을 주도하고 있다. 의료봉사상, 사회봉사상 등 2개 부문 수상자 2명(단체 포함)에게는 각각 1억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오랜 시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등 3개 부문 수상자 9명(단체포함)에게는 각각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아산상은 1989년 정주영 아산재단 설립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했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이나 단체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아산재단은 1977년 설립 이듬해부터 정읍, 보성, 보령, 영덕 등 무의촌에 현대적 종합병원을 개원해 현재 서울아산병원 등 전국 8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2017-11-23 18:17: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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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경주정보고와 교육·학술교류 협약 체결

경희사이버대 "경주정보고 학생들 적극 지원할 것"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와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김도현)가 지난 14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교육·학술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윤병국 부총장, 김혜영 대외협력실장, 대외협력팀 신상기 팀장 및 김상임 담당자와 경주정보고등학교 김도현 교장, 김영희 산학협력부장, 이종환 도제지원센터 책임연구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사이버대와 경주정보고는 상호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협력 및 학생의 교육비·장학금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경주정보고 학생들의 베트남 지역 선취업 후진학 협력을 중점으로 진행하고, 학생들의 견학, 현장학습, 자원봉사, 진로컨설팅에 대한 사항과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를 하기로 했다. 경주정보고등학교 김도현 교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하기 때문에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었는데 경희사이버대에서 그 방향성을 찾은 것 같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 지속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희사이버대 윤병국 부총장은 "베트남에 많은 학생들을 취업시키고 있는 경주정보고등학교와의 협약이 고등학교와 대학교가 온라인 교육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경주정보고 학생들이 베트남에서 우수한 인재로 인정받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18학년도 1학기 1차 신·편입생 모집을 오는 12월 1일(금)부터 내년 1월 12일(금)까지 진행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khcu.ac.kr/ipsi/)나 전화(02-959-0000)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의 2018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12월 8일(금)까지 진행된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전공 ▲글로벌한국학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등 2개 대학원의 6개 전공이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예정)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대학원 입학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대학원 홈페이지(http://grad.khcu.ac.kr/)와 전화(02-3299-8808)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2017-11-23 18:14: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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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30일 '조선시대 풍양 조씨 가문과 도봉구' 심포지엄 개최

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 지역문화연구센터(소장 박혜영, 센터장 정요근)는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과 함께 오는 30일 오후 2시 학내 대강의동 205호에서 '조선시대 풍양 조씨 가문과 도봉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조선시대 도봉구 지역에 근거지를 두었던 풍양 조씨 가문 주요 인물들의 활동과 행적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사회의 인문학 학술행사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조선중기 풍양 조씨 장령공파의 도봉구 정착과 성장(오세현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선임연구원) △18세기 관료 조현명의 정치적 공간, 해촌(이민정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연구원) △19세기 세도정치와 신정왕후 조씨, 그리고 도봉 별서(이민아 서울대 국사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방학동 풍양 조씨 묘역 석물 연구(김민규 간송미술관 연구원)에 관한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발표 후에는 정요근 덕성여대 지역문화연구센터장(사학과 교수)을 좌장으로 송웅섭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박현순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 이혜순 도봉학연구소 부소장, 전나나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 큐레이터가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2017-11-23 18:03:48 한용수 기자
수능 영어 전년과 비슷… 1등급비율 7.8% 예상

올해 첫 절대평가로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년도 수능 90점 이상 1등급 비율은 7.8%로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1등급 커트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수능 영어가) 매우 어렵게 출제됐던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됐다"며 "전년도 수능시험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분석했다. 지난 9월 모의평가는 1등급 비율이 5.4%로 매우 어렵게 출제됐다. 당시 1등급자 비율은 2만7695명이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교사단 또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면서도 평이했지만, 변별력은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유성호 숭덕여고 교사는 "영어영역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한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웠고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며 "하지만 9월 모평이 매우 어려워 이름 감안해 영어 공부에 집중한 수험생이라면 무난하게 풀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BS 비연계 지문 가운데 독해가 어려운 지문이 있었다. 대체로 빈칸추론 지문으로 33,34번 문항이 이에 해당하지만 1~5번 선택지가 모의평가 때보다 쉬었다는 분석이다. 이종한 양정고 교사는 "변별력을 갖추려는 부분이 엿보였다"며 "어휘 문제는 그동안 주로 '네모칸 어휘' 유형으로 출제됐지만, 조금 더 어려운 '밑줄 어휘' 유형으로 출제됐다"고 말했다. 국어와 수학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창묵 교사는 "인문계열에서는 국어와 수학 영역이, 자연계열에서는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이 변별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계열별 유불리를 판단하기 보다는 대학 별로 상이한 영역별 반영 비율을 잘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2017-11-23 17:48: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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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가채점부터 대학별고사까지 어떻게 준비할까

수능이 끝났지만, 이제 다시 시작이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 지원했던 대학의 대학별고사가 수능 직후 바로 시작된다. 수능 1주일 연기 결정에 따라, 대학별고사 일정도 7일씩 순연돼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18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논술과 면접고사도 1주일씩 연기되어 25일부터 진행된다. 단 고사장이 바뀔 수 있으니 대학에 다시 한 번 확인해 둬야 한다. 수능 직후 주말인 25일과 26일은 수도권 14개 대학의 논술 전형이 동시에 진행된다. 가톨릭대 의예과와 숭실대, 연세대, 한국항공대는 25일에, 덕성여대, 동국대, 한국산업기술대는 26일,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등은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논술고사를 치른다. 수능 시험을 치른 뒤 1~2일의 시간밖에 없다. 특히 이들 대학 논술 지원자 수만 약 26만 명으로 고사 당일 자칫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할 수 잇다. 짧은 기간 당황하지 않고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예상 시나리오를 미리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 수능 당일 저녁 “가채점, 수능 최저 기준 통과 여부 확인” 23일 수능 시험을 치른 후에는 가채점이 먼저다. 수시 수능 최저 기준 통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정시 지원 가능 대학 범위를 확인해 논술 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능 최저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거나, 또는 정시에 더 상위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 논술 고사 응시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수능 후 논술 고사 응시율은 50~70% 정도를 나타낸다. 아울러, 수능 성적 위주인 정시지원을 위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별 수능 반영 유형에 따라 본인의 유불리를 분석해야 한다.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수시모집에 지원한 대학의 대학별고사에 집중하고, 반대로 수능 점수가 잘 나왔다면 정시모집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 수능 점수로 정시 합격 가능한 대학에 수시모집으로 지원했다면 대학별고사 응시를 포기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어느 한 군데 추가합격이라도 하게 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응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 논술 고사 직전일 “예상 답안 직접 작성 해보기” 논술 고사 응시 여부가 결정되면, 그 동안 공부해 왔던 내용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자.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는 그 동안 공부했던 내용들을 하나씩 정리하며, 수능 공부로 잠시 미뤄두었던, 논술에 대한 감각을 찾는 데 주력해야 한다. 이와 함께 기출문제나 대학 모의논술 문제를 놓고 실제 답안 작성을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이 때, 대학 고사 시간과 동일한 시간과 동일한 답안지 양식을 활용해 실전 환경을 미리 연습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답안 작성이 완료되면, 대학에서 제시한 모범답안이나 논술 해설 영상을 통해 본인이 놓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 ◇ 고사 당일 “최소 1시간 전에 시험장 도착” 논술 고사 당일은 여러 대학이 동시에 시허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대학별 응시 인원도 많아 평소보다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공지한 입실 시간 이후에는 시험 응시가 불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에, 최소 1시간 전에 고사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시간 여유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 대학에 따라 고사장이 여러 곳이거나, 고사장 위치가 학교 내 건물이 아닌 곳에서 시험을 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본인의 고사장 위치까지 사전에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예컨대 성균관대 자연계 논술은 학과에 따라 서울캠퍼스와 수원캠퍼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수석연구원은 “고사시간은 동일하지만 고사장소는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대학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해 고사 당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23일 수능 직후 대형 입시기관의 설명회가 줄을 잇는다. 메가스터디는 수능 종료 직후인 23일 오후 6시 30분 ‘2018 수능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를 연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4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오바마홀(강북지역)과 같은 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진선여고(강남지역)에서 ‘종로학원 2018 대입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투스교육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2018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를 예정하고 있다.

2017-11-23 17:40:00 한용수 기자
MB아들 이시형 '마약 허위사실' 두고 최순실 측근과 1억 공방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와 최순실 씨 측근들이 이씨의 마약 흡입 여부를 두고 법정에서 다퉜다. 이씨 측 변호인은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46단독(이성진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지난 7월 26일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이씨가 코카인을 흡입했다는 취지로 트위터에 글을 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씨는 지난 7월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의 사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과 함께 놀던 사이였는데 마약을 하고 몸이 마비돼 도와준 적이 있다'는 말을 고씨에게서 들었다는 취지로 트위터에 글을 적었다. 이에 박 전 과장과 고영태 전 더블루K 상무를 검찰에 고발하고 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청구했다. 박 전 과장 측은 트윗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글이 KBS '추적60분'의 예고편을 보고서 예전에 고 전 상무로부터 들은 의견을 적었을 뿐"이라고 맞섰다. 또한 "마약 흡입 의혹이 허위라는 점을 입증할 책임은 이씨에게 있고, 예고편 자체가 믿을만한 정황이 있었다"고 밝혔다. 반면 고 전 상무 측 변호인은 "고 전 상무가 이씨와 알고지낸 사이도 아니고 박 전 과장에게 말 할 동기도 없었다"며 이씨와 박 전 과장 측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이어 "박 전 과장에 따르면 고씨가 했던 말(마약 흡입)이 뻥인줄 알고 의아했지만 예고편을 보고 당시 이야기가 떠올라 트윗 했다는 사실에 불과하다"며 "고씨가 박 전 과장에게 했던 말에는 공연성(불특정 또는 다수가 인식)은 물론 인과관계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이씨의 마약 흡입 여부를 현재 밝힐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 박 전 과장과 고 전 상무 측은 '추적60'분이 다양한 자료를 수입했다며 실제 이씨의 마약 흡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이씨 측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옐로우페이퍼를 그대로 베꼈을 뿐"이라며 "자기들(추적60분)도 자신있는 문제도 아니다. 검찰에서도 사실 아니라고 공표했다"고 맞섰다. 고 전 상무 측은 상당한 시간이 흐른 상태에서 마약 검사가 제대로 될 지에 대해 관련 기관에 사실조회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만일 고 전 상무가 의혹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면 박 전 과장은 완전 거짓말 한 것"이라고 일러두었다. 다음 기일은 내년 1월 18일 오전 10시 20분에 열린다.

2017-11-23 17:36:14 이범종 기자
'혼란의 연속' 수능 끝… 이제는 가채점 후 대학별고사 준비에 전념

혼란의 연속이던 수능이 끝났다. 포항 지진으로 1주일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오전 8시 40분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돼 마무리됐다. 당초 지진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지진으로 인한 시험 중단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시험에는 당초 응시생 중 시험장에 나오지 않은 결시율이 전년보다 높았다.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능 시험을 반영하지 않는 인원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부가 밝힌 전국 수능 1교시, 3교시 결시율은 각각 9.46%, 10.08%로 나타났고 지진 피해지역인 포항지역은 각각 9.26%, 9.73%로 나타나는 등 포항 지역 결시율이 오히려 낮은 결과가 나왔다. 국어와 수학 등 주요 과목이 지난해에 이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 영역 첫 절대평가 시행과 맞물려 이 두 주요 과목과 탐구영역의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이른바 '풍선효과'도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국어는 EBS 연계 비율이 높아져 익숙한 지문가 소재가 출제됐지만 어려운 소재가 나와 최상위권 수험생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수험생들은 어려웠다는 평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서 부문이 최근 경향처럼 가장 어려웠다. 수학 역시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상담교사단은 "작년 수능 수학과 비교해 가형은 비슷했고, 나형은 약간 더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홈페이지에서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12월 4일 정답을 확정해 발표하고, 성적은 12월 12일 통보할 예정이다. 수능 시험이 완료됨에 따라 직후 주말인 25일 가톨릭대 의예과와 연세대 등을 시작으로 논술과 면접, 적성고사 등 대학별고사가 진행된다. 1주일 씩 순연됨에 따라 당초 알고있던 대학별고사일에 7일을 더한 날이 시험일이다. 장소는 변경될 수 있으니 대학에 확인해야 한다. 우선 본인의 수능 가채점 결과를 파악해 수시모집 수능 최저 기준 통과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수시모집 대학별고사에 집중할 지, 정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추리는 데 활용해야 한다. 보통은 수능 시험을 상대적으로 잘 봤다면 정시모집에 집중하고, 평소보다 잘 보지 못했다면 수시 대학별고사에 집중해야 한다.

2017-11-23 17:31: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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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모저모] 포항 수험생 결시율 오히려 낮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자 비율이 전년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진이 발생한 포항 지역 결시자수 증가 비율이 전국 증가비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오히려 포항 수험생들의 응시율이 전년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교육부가 밝힌 전국 수능 1교시,3교시 결시율은 1교시가 9.46%, 3교시는 10.08%로 나타나, 전년 각각 7.88%, 8.50%보다 높게 나왔다. 이에 따라 이번 수능 1교시 응시자는 53만5388명, 3교시 응시자는 52만8294명으로 집계됐고, 전년보다 각각 1.58%씩 결시율이 늘었다. 지진이 발생한 포항지역만 보면 1교시 결시비율은 9.26%, 2교시는 9.73%였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04%, 1.02% 증가한 것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아, 오히려 포항 수험생들의 응시비율이 더 컸다. 올해 수능 결시율 증가에 대해 수시모집 확대에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수시에 합격한 학생 중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받는 않는 경우 수능 시험을 치르지 않는 경우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수능 결시율 증가에 대해 "수시모집 중 학생부 종합전형이 가장 많이 확대됐고, 학종 대부분 수능을 적용하지 않기때문에 수능 시험을 포기하는 수험생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11-23 17:03:2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