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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동물쇼 스트레스로 '발 물어뜯으며 자해'하는 원숭이

서커스 공연 스트레스로 자해를 시도하는 원숭이가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난 20일 영국 일단 데일리메일은 베트남 호찌민 외곽에 위치한 맹그로브 원숭이 섬에 살고 있는 퀴니(Queenie)의 모습을 소개했다. 퀴니는 이 섬에서 서커스 공연을 하는 원숭이로, 가슴 아픈 사연을 갖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보도에 함께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퀴니는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다른 원숭이들과 함께 조련사의 채찍과 구령에 맞춰 공연을 해왔다. 하지만 공연 내내 불안한 눈빛을 보이던 퀴니는 결국 무대 뒤에서 자신의 발을 물어뜯는 이상 행동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얼굴을 때려 상처를 내는 등 자해를 시도했다. 그 모습을 본 애니멀즈 아시아 데이비드 닐(David Neale, 44)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그는 "10년 동안 학대당한 동물을 지켜봤지만 이렇게 두려움에 떠는 동물은 본 적이 없다"며 퀴니의 첫인상에 대해 설명했다. 데이비드의 조언 요청에 영상을 본 에든버러 대학 동물학자 헤더 베이컨(Heather Bacon) 역시 "녀석이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은 앞으로 일어날 일이 두려워서 이거나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라며 "원숭이 같은 영장류는 이런 행동을 보인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에 대해 해당 공원 측은 유네스코로부터 서커스 공연 승인을 받았다며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라고. 이에 대해 애니멀즈 아시아 측은 서커스를 당장 중단해야 하며 학대가 벌어지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IMG::20170628000095.jpg::C::480::<사진/'Animals Asia'>}!]

2017-06-28 15:11:5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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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자사고 폐지하려다 역풍 맞은 진보 교육감

외고·자사고 폐지하려다 역풍 맞은 진보 교육감 "당시에는 대학 체제 개선 운동에 몰두하느라 고교 체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지금은 외고·자사고를 폐지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두 아들을 모두 외고에 보낸 당시에는 외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겸허히 비판을 받아들이겠다"며 한 말이다. 조 교육감이 28일 기자들 앞에서 서울시내 일부 외고·자사고 재지정 평가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장은 진보교육감을 자처하는 본인에게도, 교육개혁을 추진하려는 새 정부에게도 불편한 자리가 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외고·자사고 폐지 공약을 사실상 일선에서 추진한 주역으로 평가받는 조 교육감의 아킬레스건이 다시 이슈가 됐기 때문이다. 28일 재평가 결과발표를 앞두고 조 교육감은 외고·자사고 학교와 학부모들에게 과거 자녀를 외고에 보낸 일로 집중 공격을 받아왔다. 전형적인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공격이었다. 온라인상에서는 조 교육감이 기자회견을 하는 중에도 비슷한 공격이 이어졌다. 네티즌 'z***'는 "내 자식들 외고·과학고 다 갔을 만큼 갔으니까 이제 없애버리고 경쟁자를 줄여보겠다는 심산인가. 역시 내로남불"이라고 했다. 새 정부의 외고·자사고 폐지 정책은 공직자 개인의 윤리적 문제만 지적받는 게 아니다. 정책 자체가 당장 시행하기엔 성급하다는 '보완론'의 목소리도 많다. 지난 며칠간 외고·자사고 폐지 정책에 반대해 거리로 나온 시위대 사이에서는 대학입시가 학생부전형 위주로 단순화되는 변화 속에서 일반고가 외고·자사고 만큼의 적응력과 준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일반고의 혁신이 선행되지 않는 새 정부의 교육개혁이 '하향 평준화'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네티즌 'h***'도 "외고·자사고 폐지 정책이 욕먹는 이유는 이 학교들이 일반고보다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했다는 점을 전제로, 이들을 폐지하면 더 이상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 때문"이라며 "(조 교육감처럼)자기자식은 외고, 과고, 자사고 등에 보내놓고 남의 자식에는 이렇다 할 보완조치 없이 폐지한다니 '먹튀'라고 비난받는 것"이라고 했다. 네티즌 'y***' 역시 "지금 (새 정부의 교육개혁)화살이 왜 외고·자사고로 돌아오는지 참 한심하다. 공교육부터 정상화·업그레이드 시키고 나서 폐지 운운해보라"며 "자기 얼굴에 침뱉기도 아니고, 아이들이 어느 학교로 가서 공부하든 왜 문제가 되느냐"고 물었다. 네티즌 'g***'는 "외고·자사고 폐지한다고 대학 서열이 없어진다는 순수한 생각으로부터 시작되는 이런 정책은 무의미하다고 본다"며 "너무나 순진한 발상에 오히려 강남 8학군 붐이 다시 발생하고 위장전입이 난무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조 교육감도 이같은 우려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단기적으로 그 지역에 사교육기관들이 많아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고교 체제 개편에 그치지 않고, 대학 서열화, 일반고 교육과정 강화 등의 정책이 복합적으로 진행되며 장기적으로 개선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당초 서둘러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외고·자사고 폐지 정책은 서울시교육청이 '점진적 폐지'로 한발 물러섬에 따라 정책을 추진해 나갈 교육부도 추진동력을 상당 부분 잃게 됐다.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 역시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을 통해 "자사고와 외고가 입시 위주의 교육과 고교서열화 등의 부작용을 불러온 만큼 일반고 전환이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외고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에 대해서는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7-06-28 15:08:1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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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김기춘 모르쇠에 "다 알면서 거짓말" 방청객 소동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문화·예술계 지원배제명단(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판단할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김 전 실장은 2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자신의 공판에서 비서실장 재직 시절 청와대와 문체부의 블랙리스트 관리 사실을 몰랐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의 청와대 보고 문건에 '시·도 문화재단의 좌편향 일탈' 같은 표현이 나온 점에 대해서는 3~4일 전 모임도 잘 기억나지 않는 80세 노인이라 기억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특검 측이 같은 문건에서 '건전 언론 단체와 협조' 표현이 나온 점을 들어 특정 언론과 유착해 여론 조성하는 것이 정부 방침이었느냐고 묻자, 국정원의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특검 측이 국정원이 정부 방침과 무관하게 이런 생각을 가지고 문건을 보냈느냐고 따지자, 김 전 실장은 박근혜 정부가 국정 철학에 따라 운영됐다고 답했다. 국정원 보고서가 국정철학이냐는 물음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청와대가 '좌파단체' '좌성향' 관련자들을 지목한 보고서를 문체부에 보낸 과정도 모른다고 진술했다. 이같은 문건이 국정기조와 다른데도 청와대가 문체부에 관련 문건을 보낸 이유에 대해서는 '정보공유일 뿐, 시행 지시는 아닐 것'이라는 취지로 대답했다. 문체부가 지난 2014년에 작성한 문화예술 지원사업 선정 경위 문서에 국정원이 지목한 작가회의 소속 작가 세 명 등이 그대로 나온 점에 대해서도 "문화 행정 최고 책임자인 문체부 장관이 책임지고 판단할 일"이라고 답했다. 같은해 청와대 비서관들이 만든 '민간단체 보조금 테스크포스(TF)'에 대해서도 실무진들의 일이라 모른다고 주장했다. 특검 측이 대통령과 비서실장 모르게 TF와 활동 결과인 문제 단체 조치 보고서가 만들어졌느냐고 묻자, 김 전 실장은 "문서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며 "상관이 채택할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대답했다. 일개 수석 비서관이 아닌 여러 비서관이 함께 작업한 점에 대해서는, 청와대 각 수석실의 벽이 높지 않아 협업이 잦다고 답했다. 김 전 실장이 "기억이 안 난다"는 진술을 반복하자, 특검은 문체부 산하 예술위원회 직원들이 문체부의 부당한 지시 때문에 스트레스와 심한 굴욕감에 시달려 정신과를 찾았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꺼내들었다. 그러면서 대통령 비서실장 모르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박 전 대통령 국정 철학에 배치되는 일이 하급자 사이에 일어나는데도 정보기관이 보고하지 않았으냐는 질문을 이어갔다. 김 전 실장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보고 받은 기억도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공판에서 김 전 실장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대답을 반복하자 한 여성이 "다 알면서 왜 거짓말하느냐"고 울부짖어 법정 밖으로 끌려나갔다.

2017-06-28 15:01:3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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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교육정책 뇌관 된 외고·자사고 폐지 '주춤'

새정부 교육정책 뇌관 된 외고·자사고 폐지 '주춤' 관련 학교와 학부모 등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한 문재인정부의 외고·자사고 폐지 정책이 첫 발자국도 떼지 못하고 주춤거리고 있다. 외고·자사고 폐지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주목받아 온 28일 서울시교육청의 서울시내 5개 외고·자사고 재지정 평가결과는 당초 예상과는 사뭇 달랐다. 모두 탈락시켜 사실상 외고·자사고 폐지 수순에 들어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5개 학교가 모두 평가를 통과한 것. 5개 학교는 지난 2015년 운영성과 평가에서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 '2년 지정취소 유예' 조치를 받았는데, 2년 동안 미흡한 부분에 대한 지속적 보완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지정취소 기준 점수인 60점을 모두 넘겼다. 이번에 재평가를 받은 5개 학교는 영훈국제중, 서울외국어고, 경문고, 세화여고, 장훈고 등이다. 영훈국제중은 서울시내 특성화중 3개 학교 중 하나, 서울외국어고는 서울시내 특수목적고 20개 학교 중 하나다. 또한 경문고, 세화여고, 장훈고 등은 서울시내 23개 자사고 중 일부에 불과하지만 새 정부의 외고·자사고 폐지 정책에 대한 의지를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로 여겨졌다. 외고·자사고 폐지 정책의 추진 주역들이 일선 교육감(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거나 교육감 출신(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이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의 재지정 평가결과 발표를 앞두고 학교와 학부모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선 것도 이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새 정부의 외고·자사고 폐지 정책은 현장의 강한 반발로 인해 '신중 모드'로 돌아선 셈이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이 외고·자사고 폐지 정책 실행 여부를 완전히 정부에게 넘긴 것도 이를 방증한다. 정부가 외고 및 자사고 등의 설립과 선발시기 등을 규정한 초·중등교육법시행령을 일괄 개정해 외고·자사고를 일반고를 한꺼번에 전환하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제안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자사고와 외고 등에 대한 제도적 존폐는 교육청의 평가 행위와 분리된 별도의 영역"이라며 "자사고와 외고 등을 하루아침에 일반고로 전환하도록 하기보다는 시행령 개정과 함께 이들 학교의 일반고 전환을 위한 '연착륙' 조치가 필수이고 고교체제 전반의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2017-06-28 14:16:2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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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다시 강타한 랜섬웨어 공격, 아시아까지 왔다

전 세계 다시 강타한 랜섬웨어 공격, 아시아까지 왔다 지난 밤 러시아와 유럽에서 시작, 미국과 남미까지 강타한 랜섬웨어 공격이 28일 아시아까지 노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도 최대 컨테이너항구인 자와하랄 네루항의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가 운영하는 터미널이 랜섬웨어인 페트야 바이러스 공격을 받아 화물 선적이 중단됐다. 해커는 해결의 대가로 300 달러를 요구했다. 블룸버그는 중국에서도 피해가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 대규모 공격 사례는 감지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국도 비슷한 상황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날 국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감염사례가 속속 확인되고 있어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트야 공격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시작해 유럽과 미국 등으로 퍼져나갔다. 우크라이나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은행과 주요 기업들까지 광범위한 공격을 당했다. 심지어 체르노빌 원전까지 뚫려 일시 수동체제로 전환됐을 정도다. 러시아에서는 국영석유기업 로스네프티와 철강기업 예브라즈 등이, 영국에서는 광고마케팅회사인 WPP가, 덴마크에서는 머스크 그룹이, 네덜란드에서는 유럽의관문인 로테르담항구의 APM 터미널이, 미국에서는 뉴욕항을 비롯해 수많은 기업들이 공격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보안전문가들에 따르면 페트야는 지난 5월 세계를 강타한 랜섬웨어 '워너크라이'와 유사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에도 윈도우 취약점을 이용해 정보를 빼내는 프로그램 '이터널블루'가 사용되고, '쉐도우 브로커'라는 조직이 해킹 프로그램을 웹에 게시했다는 것이다.

2017-06-28 13:44:3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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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CCTV로 서울지하철 역사내 안전 사각지대 사라진다

3D CCTV로 서울지하철 역사내 안전 사각지대 사라진다 서울지하철 역사 내에 3차원 화면을 제공하는 고화질 CCTV가 설치돼 안전 사각지대가 사라질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는 28일 3D 모델링 기반 CCTV를 하반기 중 5호선 군자역에 시범설치 하고 운영 효과를 분석, 1~8호선 277개 전 역사로 확대할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설치되는 CCTV는 지하철 역사 내부를 3차원으로 표현하고 객체인식 기능을 통해 제한구역 무단출입이나 화재 발생 시 해당 위치 정보를 역무실과 종합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이를 활용하면 대합실, 승강장, 기능실, 선로 등에 설치된 안전 시설물을 입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3차원으로 표현된 역사 내부를 정밀 시뮬레이하여 최적화된 카메라 설치 위치를 선정하게 되므로 역사 내 모니터링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 화질도 기존 41만 화소에서 200만 화소로 높아져, 그간 저화질로 인해 사람의 얼굴 확인이 정확하지 못했던 점을 고려하면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도난, 성범죄 해결에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또한 현재 잠실철교, 동작대교, 동호대교에 설치되어 있는 13대의 아날로그 CCTV를 객체인식 지능형으로 개량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객체인식 CCTV는 교량에 외부인이 무단으로 침입했을 때 이를 감지하여 실시간으로 인근 역무실과 종합관제센터로 해당 영상을 전송한다. 역무실에서는 CCTV 영상을 확인하면서 침입자에게 경고하고 퇴거 안내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CCTV도 설치된다. 오는 9월까지 지상부 고가교 등 31개소에 60대 추가 설치되는 이 CCTV는 디지털영상저장장치를 따로 두는 폐쇄형 CCTV와 달리 클라우드 서버에 영상을 저장하고 스마트폰·PC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영상 보안기기다. 현재 11개소에서 20대를 운용 중이며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42개소 80대로 대폭 늘어난다. 김태호 사장은 "감시 설비의 지능화에 따라 승객의 안전과 주요 시설물의 관리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능형 CCTV 도입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안전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역사 관리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7-06-28 12:55:3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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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명지대, 용인시 발전 위한 공동연구 나서

단국대-명지대, 용인시 발전 위한 공동연구 나서 용인시 죽전으로 캠퍼스를 이전한 지 10년째를 맞은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와 함께 용인시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공동연구에 나선다. 단국대 장호성 총장, 단국대 강대식 대외부총장, 명지대 유병진 총장, 명지대 김도종 행정부총장 등은 28일 명지대 자연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용인시 발전을 위한 교수 및 연구 등 인적자원 교류 ▲연구 프로그램 및 조직 공동 구성 ▲학술공동연구 추진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등에서 양 대학이 협력키로 했다. 단국대는 지난 10년 동안 교육, 경제,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해왔다. 죽전캠퍼스를 중심으로 용인-판교-광교로 이어지는 IT밸리를 구축했고 '보정동 카페거리' 상권 활성화를 이끌었다. 매년 단국대에서 개최하는 대학축제와 개교기념일을 맞아 열리는 음악회를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문화생활 수준을 끌어올렸다. 올해 4월부터는 '경기 꿈의 대학'을 실시해 10주 동안 경기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C언어·SW교육 등 수준 높은 고등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용인시가 주관하는 '다자인 창의개발교육 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에게 창의 혁신 교육방법인 '디자인싱킹'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죽전 일대를 IT·젊음의 문화거리로 조성하려는 용인시와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단국대 죽전캠퍼스 이전 후 그동안 독자적으로 해오던 지역사회 발전 노력을 명지대와 함께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용인시청과 협력해 용인시민의 복지를 증진시킬 구체적 협력 사업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17-06-28 12:41: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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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이화경영인상에 이윤정 르크루제 코리아 사장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은 '2017년 자랑스러운 이화경영인상' 수상자로 이윤정(49, 사진) 르크루제 코리아(주) 사장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영학과 91학번인 이 사장은 1990년 이화여대 경영학과 재학 중 한국피앤지 국내 첫 서머(summer) 인턴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피앤지 한국지사 및 유럽본부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MBA 학위를 취득하고 컨설팅그룹 A.T. 커니(Kearney)에서 전략 컨설턴트로 활약했으며 2006년부터는 미국계 생활용품 업체인 한국존슨에서 마케팅 디렉터로 재직했다. 2011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글로벌 마케팅 총괄 상무로 자리를 옮겨 전세계 성공적 커브드 TV 카테고리 창출, 삼성TV 글로벌 최선호도 1위 달성,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광고제 본상 수상 등의 위업을 달성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경력을 쌓은 전문경영인으로서 올해부터는 유럽계 프리미엄 키친웨어 브랜드인 르크루제 코리아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화여대 경영대학은 "이윤정 동문은 90년대 후반 여성의 불모지였던 전략 컨설팅 분야에 투신하고 향후 유럽에서 활약하며 글로벌 마케팅 분야를 개척한 전문경영인"이라며 "여성이 조직의 리더인 CEO가 되기 어려운 현실에서 다양한 분야 및 글로벌 환경에서 경력을 인정받은 CEO로서 이윤정 동문의 탁월성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7-06-28 12:05:12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