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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해법 위한 '초대형 원탁토론'…3000명 참가

광화문에 미세먼지 해법을 찾기 위한 '초대형 원탁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 참여 신청 인원은 3000명을 넘었다. 서울시는 '서울시민 미세먼지 대토론회'를 오는 27일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이미 목표 인원 3000명을 넘었다며 참여 시민들이 사전에 온라인으로 제시한 의견도 1000건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회나 시민단체, 자치구 등은 물론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각계각층에서 모인 3000명이 250여개의 원탁에 앉아 토론을 진행한다. 방송인 김제동이 전체 진행을 맡고 각 원탁에는 토론 진행자 및 전문가를 배치돼 활발한 토론을 유도한다. 이날 행사간 세종로(세종문화회관 방향)는 전면 통제되고 오후 4시부터 참가자 등록이 가능하다. 유한킴벌리에서는 참가자들에 마스크를 제공한다. 토론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1차 토론과 전체 토론, 2차 토론까지 거친 뒤 투표에 들어간다. 시는 전문 분석팀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의견을 정확히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광화문광장에서는 미세먼지의 위해성과 저감 방안을 주제로 '미세먼지 줄이기 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여한다. 시는 "이번 토론회가 시민들 스스로 현안문제를 토론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새로운 시민참여형 도시문제 해결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17-05-25 13:34:57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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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etro 베스트 인터뷰] (3) 주연 여배우가 말하는 '영화 원더우먼의 페미니즘'

[Global Metro 베스트 인터뷰] (3) 주연 여배우가 말하는 '영화 원더우먼의 페미니즘' 메트로월드뉴스(메트로인터내셔널 발행)가 개봉(북미 6월 2일)을 앞둔 영화 '원더우먼'의 주인공인 여배우 갤 가돗을 만났다. 원더우먼은 미국 만화가 창조해낸 여성히어로 중 독보적인 캐릭터이지만 창조된지 75년 동안 성장배경 등 일대기가 대중에게 알려진 바 없다. 단순히 특이한 의상을 입고 악당을 무찌르는 모습만 보였을 뿐이다.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 남성히어로들이 상세한 개인사를 바탕으로 생생하게 묘사되는 것과는 천지 차이다. 가돗은 여성감독인 패티 젠킨스와 이를 함께 고민했다. 그녀는 "마침내 75년만에 원더우먼의 일대기가 영화에서 다루어졌다"며 여권 신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원더우먼 역을 어떻게 준비했나 "제작사에서 내게 역할을 제안하면서 버전이 다른 원더우먼 만화책들을 보내줬다. 두 박스나 됐다. 많이 읽었다. 그리고는 패티(패티 젠킨스)의 말이 맞다고 생각했다. 버전은 달랐지만 모든 만화책들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원더우먼의 본질이라고 할 무언가였다. 패티와 나는 원더우먼이 딱딱한 영웅이 아니라 사랑스럽고 상냥한 여성임을 발견한 것이다. 우리는 이 점을 대본에 반영했다. (여기까지가 원더우먼의 성격에 대한 준비였다면) 외모의 경우는 촬영에 들어가기 5~6개월 전부터 준비했다. 매일 체육관에서 두 시간을 보낸 뒤, 다시 두 시간 동안 무술을 배웠고, 이어 한 시간 동안 승마를 연습했다. 지루하기는 했지만 슈퍼히어로의 대명사(미국 만화의 주요 영웅으로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이 꼽힘) 역할을 해내려면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그녀는 대단한 전투력을 가진 영웅이다.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캐릭터다." -원더우먼 의상을 처음 입었을 때 어색하지 않았나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2016)에서 원더우먼 역을 맡았을 때 처음 입었다. 그때 내가 역을 제안받고, 그 다음날 미시건으로 가서 의상을 입어봤는데, 솔직히 나한테 너무 작았다. 제작사에서 도대체 누구의 치수를 재서 의상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너무 흥분해서 계속 '괜찮아요'라는 말만 연발했다. 단지 갤이라는 평범한 사람에 불과한 내가 의상을 입었더니 원더우먼이 된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두 딸을 둔 어머니로서 원더우먼 역은 어떤 느낌이었나 "만화로 원더우먼이 탄생한 지 아마 75년이 넘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동안 한 번도 그녀의 일대기가 나온 적이 없다.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 남성히어로의 일대기가 상세히 다루어진 것과 비교하면)이상한 일이 아닌가. 아이들이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을 보고 자라지만, 그만큼 깊은 인상을 주는 강력한 여성히어로, 원더우먼의 일대기는 아직 나온 게 없었다. 그래서 영화 원더우먼이 마침내 이런 역할을 한다는 게 중요한 것이다. 물론 원더우먼 영화가 여자아이들을 위한 것만은 아니다. 남자아이들에게도 중요하다. 여성에게 힘을 실어주자고 다들 이야기하는데, 나는 교육이 없이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두 딸의 어머니로서 이제 내가 바라는 일이 일어난다는 데 흥분했고, 더 많은 여성히어로 캐릭터들이 등장하길 기대한다." ※영화 원더우먼은 만화 속 영웅들을 영화화해 흥행에 성공한 마블사와 경쟁하는 DC사가 준비한 회심의 역작이다. 인류 평화의 수호자로 고대 아마존 종족이 세운 나라인 데미스키라의 공주인 다이애나(원더우먼)는 신의 기운을 받아 탄생한 신적인 존재다. 그녀는 비밀스런 자신의 나라에서 전사훈련을 받고 자라 슈퍼맨에 버금가는 능력을 갖게 된다. 그러던 중 1차세계대전이 벌어지고, 독일군의 공격을 받아 데미스키라에 추락한 비행사이자 영국 스파이인 스티브 트레버를 만나게 되면서 현실세계에 뛰어들게 된다. 인류를 멸망으로 이끌 수 있는 독일군의 무시무시한 무기를 막아내기 위한 여정의 시작이다.

2017-05-25 13:19:09 송병형 기자
메트로신문 5월 25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과 2차장에 각각 이상철 성신여대 안보학 교수와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 등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이번 차관급 인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국정자문위원회 24일 첫 업무보고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사실상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수행하는 자문위는 이날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7개 부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사흘간 22개 부처의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과 닭 가격 인상이 지속되자 정부가 비축물량 공급과 해외 수입을 통한 가격 안정화에 나섰다. ▲쌍용차동차의 G4 렉스턴이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소형 차급에 편중된 SUV 시장에도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네이버가 경상권에 소재하는 소규모 사업자(스몰비즈니스)의 성공을 도울 오프라인 성장 거점을 부산에 마련해 수도권 소상공인에 집중된 지원 구조를 지역으로 확대한다. ▲일본 후지쯔와 파나소닉의 시스템LSI 사업부가 통합 출범한 소시오넥스트가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소시오넥스트코리아는 지난 23일 분당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9년까지 한국 시장 매출을 100억~200억엔으로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별 정보와 성향에 적합한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우리 로보-알파'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올 해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펀드는 유럽주식형 펀드로 나타났다. 금융업계종사자들은 "지금이라도 유럽펀드를 투자 포트폴리오에 넣어라"고 조언한다. ▲오는 6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물량은 2만9748가구에 이른다. 이는 작년 동기(1만9825가구) 대비 50% 이상 늘어난 것이다. ▲롯데주류가 피츠 수퍼클리어를 새롭게 출시한다. 피츠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최고의 맥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알코올 4.5%의 라거로 청량감과 깔끔한 끝맛을 특징이다. ▲올 하반기 개성 강한 뮤지컬들이 대거 출격한다. B급 호러 '록키호러쇼'부터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공연, '나폴레옹' 등 대형 뮤지컬들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월드컵 대표팀이 16강행을 일찌감치 확정짓고 오는 26일 잉글랜드와 A조 최종전에 나선다.

2017-05-25 07:0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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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發 서초동 '개업열풍'...대형로펌 '긴장'

문재인 정부의 사법개혁 바람과 함께 검찰 고위간부들이 연일 사표를 제출하며 변호사업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의 전관출신 변호사들과 대형로펌을 상대로 이번에 개업하는 검사장급 변호사들이 사건 수임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당장 검사장급 이상의 고위 간부 중에서 사직한 사람은 김수남 검찰총장, 김주현 대검찰청 차장, 이창재 법무부 차권이 있으며 '돈 봉투 만찬' 사건으로 좌천당한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은 사의를 표명했지만 아직 청와대에서 수리를 하지 않은 상태다. 추가적으로 사의를 표명할 검찰 간부만 최대 20명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검찰계의 '이단아' 윤석열 검사가 서울중앙지검장이 임명되며, 검찰 인사에 불만을 가진 검사들과, 검찰 내부에서 이른바 '줄서기'를 해온 검사들의 사표가 몰릴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과거 노무현 정권 때도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임명되자 이에 대해 불만을 가진 10여명의 법원·검찰 인사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사례가 있다. 한 전관출신 변호사는 "일부 줄서기를 해온 검사들은 출세 길이 막힌 상황에서 차기 정권교체를 기대하기 보다는 개업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검사장급 이상의 검찰간부는 사의를 표명한다 해도 대형로펌에 취업이 제한된다. 2011년 개정된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퇴직일로부터 3년간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로펌에 취업할 수 없게 돼있다. 많게는 20개의 검찰간부 출신 변호사들이 급격히 개업을 할 수 있어 변호사업계는 잔뜩 긴장하고 있다. 이들의 주요 경쟁상대는 현재 고액의 사건 수임료를 받으며 이른바 거물급 사건을 받는 대형로펌과 기존의 전관출신 변호사들이다. 대한민국 사회에는 여전히 전관출신 변호사들을 선호하는 인식이 깊게 자리 잡고 있어, 대표적인 서울 서초구의 '법조타운'에서도 사법연수원, 로스쿨 출신 변호사와 전관 출신 변호사의 구분이 명확하다. 한 사법연수원 출신 변호사는 "전관출신이 대거 등장해도 우리 같은 연수원출신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며 "대형로펌이나 검사장급 이상의 전관출신이 맡는 사건과 우리가 맡는 사건은 분명히 갈린다. 오히려 최근 3년 내에 개업한 전관출신 변호사들이 받는 타격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변호사는 "사실상 재판을 진행하거나 하는 부분에 있어 전관출신이 갖는 이점은 전무하다"면서도 "하지만 사회 인식은 여전히 전관예우가 있다고 보고, 그들의 수임료도 매우 높다. 일반인들은 전관출신을 이용하기 힘들다. 다만 검찰의 업무스타일이 매년 바뀌고 있기 때문에 같은 집단 내에서는 신규 개업 전관 변호사들이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기간에 많은 전관출신들이 개업을 하며 변호사 수임료도 크게 낮춰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다만 변호사 업계에서는 오랫동안 형성된 수임료 관행이 있어 일감이 줄어든다 해서 수임료를 낮추는 일을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서초동에 개업한 한 전관 출신 변호사는 "다수의 전관출신 변호사가 한 번에 개업하며 개업 초반 사건 수임 건수가 앞서 개업한 다른 전관 변호사보다 적을 것"이라며 "그렇다고 수임료를 낮추진 않는다. 수임료 경쟁을 하기 시작하면 자승자박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7-05-24 18:25:3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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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폴리스, 인권팔찌, 자치규약…동국대의 '안전한 축제'

캠퍼스폴리스, 인권팔찌, 자치규약…동국대의 '안전한 축제' 동국대가 축제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축제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안전한 대학축제문화 조성 캠페인에 나섰다. 24일 동국대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동국대는 경찰행정학부 재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 폴리스'를 운영한다. 경찰행정학부 학생을 주축으로 하여, 서울 중부경찰서와 장충파출소도 함께 동참해 교내와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오후 8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축제 막바지인 수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교내 캠퍼스 곳곳을 돌아볼 계획이다. 특히 외부인들이 다수 방문하는 기간이므로 교내와 학교 주변 화장실 몰카에 대한 탐지도 이미 완료했다. 올해 2월 신입생 환영회, 새터 등 각종 술자리 행사에서 효과를 톡톡히 본 인권팔찌도 추가 배포한다. 인권팔찌란 술을 마시고 싶지 않거나 기타 거부의사가 있는 경우 착용하게 되며, 이는 완곡한 의미의 '아니오'라는 거절 표현으로 상대방이 술을 권하거나 강제하지 않도록 하는 하나의 '약속'이기도 하다. 이미 2월과 3월 학교행사에 인권팔찌를 착용한 신입생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건전한 음주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동국대는 인권팔찌 총 5000개를 제작해 배포했다. 동국대 총학생회에서는 '꽃끼리, 꼭 지키리!'라는 자치규약도 마련해 축제기간 중 운영되는 각 교내주점에 배포했다. 이 규약은 스태프가 지켜야할 규약과 방문자용 규약으로 구분해, 스태프에게는 ▲성을 상품화하는 주점 컨셉 금지 ▲성 역할 구분금지 ▲과도한 호객행위나 합석요구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고, 방문자는 ▲적당한 술 즐기기 ▲고성방가 및 욕설금지 ▲폭언금지 ▲과도한 합석요구 금지 ▲불필요한 신체접속 금지 등을 지키도록 했다. 이 밖에, 교내 보건소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여 축제기간 동안 23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동국대 학생처에서는 축제개막에 앞서 전반적 안전계획인 '공연재해대처계획서'를 중구청에 제출했으며 사고없는 축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7-05-24 17:50:0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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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서 26일 일자리페스티벌…"기업과 구직자 현장매칭"

오는 26일 청계천에서 서울시 일자리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서울시는 2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와 을지 한빛거리에서 '2017 서울시 일자리 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일자리 페스티벌은 청년일자리문제에 대한 해법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돼 크게 행사는 '일자리콘서트'와 '취업박람회'로 나눠서 진행된다.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는 '일자리콘서트'는 오후 12시 30분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의 '세계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생각과 미래'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한다. 이어 오후 14시 20분부터는 16시까지는 방송인 김제동이 '사람이 사람에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취업특강 참여 신청은 서울일자리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문의는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에 하면 된다. 청계천변 을지 한빛거리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취업박람회 및 직무페스티벌'이 열린다. 총 50여개의 부스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청년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과 구직자의 현징매칭도 진행한다. 또 직무멘토링을 비롯해 전문상담사의 1대 1 취업상담, 컨설팅, 무료 이력서용 사진촬영, 직무적성검사 등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5-24 17:37:55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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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중1에 연간 10만원 '동행카드' 지원…"놀면서 꿈을 찾는다"

과도한 학업으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아동청소년이 학업 외 '건강한 딴 짓'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성북구는 오는 6월부터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진로·문화·예술 등 체험 활동에 연간 1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 성북구는 관내 거주하는 만 13세 청소년 3900여명에 대해 부모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아동·청소년 동행(同幸) 카드'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의 10대 중 절반이상(56.0%)는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 주요 스트레스 요인은 과도한 학습량이라고 응답(34.2%)라고 응답했다. 또 서울시 중·고생의 수면시간은 평균 6.1시간으로 응답자의 74.1%는 피로가 회복될 만큼 충분한 잠을 자지 못했다고 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우리 아동·청소년들은 과도한 입시경쟁에 내몰려 끼를 발산하고 꿈을 찾을 기회를 박탈당했다"며 "놀이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창의성 없이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길러낼 수 있겠냐는 물음에서 시작했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이어 사업대상을 만 13세의 중학교 1학년 학생과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로 설정한 것에 대해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부합하기 위함이라며 중·고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는 지방정부의 현실상 어렵다고 설명했다. 동행카드 지원사업은 연간 10만원의 포인트를 적립한 카드 형태로 발급하며 서점, 극장, 박물관 등 문화·예술·체육활동 및 진로체험이 가능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이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노래방 및 PC방은 제외됐다. 구는 시행 후 관외의 프로 스포츠 및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대형 공공문화 시설도 이용가능 하도록 적극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다만 타인이 카드를 사용하거나, 온누리상품권 처럼 '상품권 깡'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지적됐다. 이에 김 구청장은 "동행카드는 아이들을 시민으로서, 사람으로서 존중하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라며 "추후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벌이겠다"고 답했다. 성북구는 동행카드 지원사업을 위해 약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지난 18일 사업시행을 위한 조례를 공포했다.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마쳐 오는 6월부터 대상 아동·청소년이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신청과 발급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한편 성북구는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사업을 지방정부 차원이 아닌 중앙정부차원의 전국적 사업으로 시행할 것을 새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아동·청소년의 행복지수는 바닥에 머물러 있다"며 "문화·예술·진로 체험의 기회를 적극 제공해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의 주체로 성장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17-05-24 17:37:21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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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사고 1년…서울지하철 신형 전동차 등 "안전한 지하철 구축"

서울지하철 2호선이 다시태어났다. 안전성 확보는 물론 더 편리해지고 쾌적해졌다. 2호선 신형 전동차는 8월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구의역사고 1주기를 맞아 사고 재발방지 대책으로 서울지하철 안전관리 현장을 24일 공개했다. 서울메트로는 내구연한이 도래한 2호선 구형 전동차에 대해 2015년 부터 교체 작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오는 7월 31일까지 10대, 연말까지 40대 등 총 50대의 새 전동차를 도입한다. 내년까지 점진적으로 총 200대를 교체한다. 신형 전동차의 도입으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승객 안정성의 확보다. 신형 전동차의 주요 안전장치는 'LED 안전표시등'과 '이중 충돌에너지 흡수장치', '무선 방송시스템'이다. LED 안전표시등은 객실 출입문 측면에 상황별로 색상을 구분해 승객들로 하여금 출입문의 동작상태를 사전에 알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한다. 열림 중일때는 녹색, 닫힘 중일때는 황색, 비상·고장 시에는 적색이 점등된다. 또 차량 추돌시 이중으로 충격을 흡수하는 이중 충돌 흡수장치는 충돌속도 25㎞/h까지 흡수해 승객의 안전을 확보한다. 비상상황에 정전 등 전원이 차단돼 안내발생이 불가능한 경우도 개선됐다. 차량 자체 축전지를 내장해 비상시에도 지속적으로 조명과 안내방송이 유지된다. 이밖에 승객이 밖으로 신속히 탈출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운용할 수 있는 비상탈출용 하차 사다리도 객실 내에 비치됐다. 여기에 신 환기시스템, 객실 공간 추가확보 등 승객들의 이용 편의도 증대됐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에 우려가 높아진 시점에 신형 전동차에는 미세먼지(PM10)를 제거할 수 있는 환기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또 객실 통로문을 줄여 객실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개방감은 물론 원활한 공기흐름을 통해 공기질을 개선한다. 좌석 또한 기존 7인석을 6인석으로 개선해 좌석당 435mm이던 넓이가 480mm로 늘어났다. 또 좌석의 소재는 열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의 신소재를 채택해 기존 좌석의 소재였던 스테인리스와 직물의 차갑고 쉽게 오염되던 단점을 보완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신형 전동차는 승강장안전문과 연동을 고려하여 도입됐다. 2020년 2호선 본선에 도입하면 스크린도어도 ATO(자동열차운행) 운영이 가능해져 편의와 안전성이 더욱 높아진다. 이날 서울메트로는 올해 서울지하철역 121곳의 스크린도어 장애물 검지 장치를 기존 적외선 센서에서 레이저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스크린도어 장애물 검지 장치는 승객의 끼임 사고를 방지하는 장치다. 검지 장치에 설치됐던 적외선 센서는 눈, 비, 먼지 등 외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아 안정성이 떨어지는 단점에도 불구 개당 30만 원가량의 저렴한 설치비로 인해 그간 사용됐었다. 하지만 기존 적외선 센서는 고장이 잦고 선로 측에서 점검해야 해 작업자에게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 지난해 구의역 사고 등에서 이미 위험성이 널리 알려졌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장애율이 낮고 선로 측이 아닌 승강장에서 점검·보수가 가능한 레이저 방식으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지난달까지 12개 역에 레이저 방식으로 우선 교체했다. 이어 다음 달까지 41개 역을 교체한다. 1단계 사업 목표로 삼은 53개 역을 모두 바꾼다는 계획이다. 이어 2단계 54개역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올해 11월까지 교체 완료한다. 나머지 역사는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스크린도어 센서 교체와 함께 121개 모든 역사의 스크린도어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는 '관제시스템'도 이달 10일 구축됐다. 그동안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종합관제소에서 현장 상황을 직접 볼 수 없어 신속한 초동 대처가 어려웠다. 구축된 관제시스템은 각 역에 설치된 CCTV 정보를 연결해 전체역 승강장안전문 상태를 종합관제소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상상황 발생 시 종합관제소에서 실시간 상황 파악과 필요에 따라 열차 통제까지 가능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서울메트로 김태호 사장은 "지난해 구의역 사고 이후 안전한 지하철을 구축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24 17:36:16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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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문화역 탐방] (15) "유커들 다 모여라" 분당선 압구정로데역의 '한류스타존'

[명품 문화역 탐방] (15) "유커들 다 모여라" 분당선 압구정로데역의 '한류스타존' 압구정로데오 거리는 갤러리아 백화점을 비롯한 수많은 패션업체들이 몰려 있고, SM과 JYP 등 대형 연예기획사들이 몰려 있어 한류산업의 중심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의 관문인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는 그에 걸맞는 문화공간이 마련돼 있다. 바로 한류스타들이 참여해서 만든 'G+스타존'이다. 한류스타가 좋아 한국을 찾은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분당선을 타고 이곳으로 안내해 보라. 전동차에서 내려 개찰구를 통과하면 바로 G+스타존의 시작이다. 큼직한 둥근 기둥에 'G+스타존, 시즌7'이라는 큰 글씨 아래 소개글이 적혀 있다. "청소년의 꿈, 희망 그리고 스타와 만남이 더해지는 체험공간, G+스타존! 한류스타들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꿈, 희망, 미래를 돕는 G+드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한 G+스타존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스타와 함께하고, 즐거운 기부를 할 수 있는 국내 최초로 지하철 역사에 조성된 새로운 컨셉의 만남과 체험공간입니다." 같은 내용의 글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적혀 있다. 유커 등 한류를 좇아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을 위한 것이다. 'G+'는 기부(Give)를 통해 좋은 강남(Good Gangnam)으로 발전(Growth)시키자는 의미를 담고있다. 강남구는 부자동네라는 이미지와 달리 1인가구나 소외계층이 많고, 고독사도 빈번하다. 강남구와 코레일(분당선 운영사) 등 5개 기관은 지난 2013년 소외계층과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을 돕기 위해 스타존 설치에 나섰다. 스타존에 기부함이 설치된 이유다. 개인이 가진 카드를 이용, 기부함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다. 한류스타들은 이같은 2013년 시즌1의 2PM을 시작으로 카라, 레인보우, 오종혁, 박재범, 신화, 로이킴을 거쳤다. 스타존 한쪽 벽에는 이들의 핸드프린팅이 전시돼 있다. 현재 시즌7에는 갓세븐(GOT7)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역사 내부에 갤러리형 기부 독려 공간과 부스형 사진 촬영 공간을 꾸미고 갓세븐(GOT7)의 실물 크기 패널과 함께 동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2017-05-24 17:35:12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