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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번엔 독일 BMW 정조준…삼성·현대차 등 한국기업도 '발등의 불'

트럼프, 이번엔 독일 BMW 정조준…삼성·현대차 등 한국기업도 '발등의 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위협이 자국 기업을 벗어나 해외 글로벌 기업까지 정조준하기 시작했다. 일본의 도요타에 이어 독일의 BMW까지 대미 수출에서 고율의 국경세를 매기겠다는 위협이다. 북미 가전시장을 석권해 온 삼성전자 등 한국기업도 언제 트럼프의 표적이 될 지 모를 상황이다.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전날 독일 빌트지와의 인터뷰에서 "BMW가 멕시코에 공장을 짓고 여기서 생산한 자동차를 미국에 수출하면 35%의 국경세를 물릴 것"이라며 "BMW는 미국 영토 안에 자동차 공장을 지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독일은 뉴욕에서도 자주 보는 메르세데스 벤츠를 비롯한 좋은 차를 생산한다. 하지만 독일 사람들이 (미국 GM이 생산하는) 셰보레를 같은 비중으로 사지는 않는다"고 했다. BMW는 멕시코 산루이포토에 공장을 건설한 뒤 2019년부터 생산에 들어가 이를 미국에 수출하는 계획을 진행 중이다. BMW는 트럼프의 협박에도 "회사는 7만명에 육박하는 인력을 직간접적으로 고용하며 미국에 기여하고 있다"며 맞서고 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에게 공격당한 도요타는 그에게 굴복해 미국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BMW도 끝까지 버틸 수 있을지 미지수다. 이처럼 트럼프 당선인이 해외 글로벌 기업까지 자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표적으로 삼으면서 한국 기업들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당장 북미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업체들이 문제다. 우리 업체들에게 미국 시장은 중국을 능가하는 최대시장이다. 두 회사는 멕시코 공장에서 만든 제품을 북미시장에 내놓고 있는데 트럼프의 국경세가 현실화되면 직격탄을 맞게 된다. 트럼프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서는 미국에 새 공장을 세워야하는데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만큼 쉽게 결정하기 힘든 사안이다. 우리 업체들이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할 경우 그 반사이익은 경쟁자인 미국 업체 월풀에게 돌아가게 된다. 월풀은 트럼프의 취임을 우리 기업들에게 빼앗긴 자국 시장을 되찾을 절호의 기회로 삼을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우리 기업들의 고민은 가전시장에 국한되지 않는다. 현대차 역시 트럼프의 일자리 창출 공세에서 빗겨갈 수 없는 처지다. 해외 자동차 메이커들로 인해 일자리를 잃었다고 생각하는 백인 노동자들이 트럼프의 최대 지지기반인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트럼프가 자동차업체라면 자국 기업과 해외 기업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2017-01-16 16:17:1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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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버스 증차후 혼잡도 완화…이용자 2000명 증가

올빼미버스 증차후 혼잡도 완화…이용자 2000명 증가 서울시가 지난해 올빼미버스 8개 노선에 15대를 증차 운행한 결과, 이용 승객이 하루 평균 2000명 증가하였고, 이용 승객이 많은 새벽 1시부터 3시30분까지 평균 혼잡도는 약 22% 완화되어 이용편의가 향상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6년11월까지 올빼미버스 8개 노선에 47대를 운행하였고, 그 간 노선 확대, 긴 배차간격, 차내 혼잡 등 시민의 이용불편 의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심야시간대 지역 및 도로별 이동량을 분석, 심야시간대 교통사각지역 및 지하철 2호선 역과 연계하는 N65번(8대)을 신설하였고, 기존 8개 노선에는 총 15대를 증차하였다. 올빼미버스 증차후 1개월의 이용패턴을 전년 동기 대비 비교·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총 승객은 증차전보다 약 2000여 명 증가하였고 하루 평균 대당 승객은 28명 감소하였다. 또 혼잡도는 전년 동기 대비 하루 평균 17.0%포인트가 완화되었고, 특히 승객이 집중되는 새벽 1:00~3:30대 혼잡도는 22%로 크게 개선되었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N61번(양천~노원)이 하루 평균 1865명이 이용해 최다 이용 노선이며, 다음으로 N13번(상계~장지) 1395명, N26번(강서~중랑) 1235명, N15번(우이~사당) 1152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N65번의 신규 노선은 심야시간대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2017년 3월운행실태를 모니터링하여 운영개선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요일별로는 역시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승객이 가장 많았다. 금요일 월평균 이용 승객 1만237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토요(1만741명), 목요일(1만342명), 수요일(1만240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 승객은 새벽 1~3시30분 사이에 하루 총 승객수의 68.4%로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올빼미버스가 심야·새벽시간대 1만명이 이용하는 명실상부한 '시민의 발'임을 재확인하였다"며 "지속적으로 운행실태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이동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1-16 15:50:0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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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둘 중 하나는 "자녀 교육에서도 수저계급 체감…상대적 박탈감 느껴"

학부모 둘 중 하나는 "자녀 교육에서도 수저계급 체감…상대적 박탈감 느껴" 한국 사회 전반에 금수저·흙수저 등의 수저 계급론이 회자 되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 2명 중 1명은 자녀 교육에서도 수저 계급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5~11일 자녀를 둔 학부모 6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학부모의 절반 가량인 50.8%는 학부모 모임이나 자녀의 학교 생활 속에서 수저 계급론을 체감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90.1%는 그것으로 인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금수저의 부모가 그의 자녀에게 해주는 것 중 부러운 점(복수응답)으로 ▲사교육에 아낌 없이 투자하는 것(67.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의·식·주 부분에 있어서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60.6%) ▲많은 해외 경험을 시켜주는 것(56.0%) ▲장래희망과 관련된 폭넓은 지원(52.8%) ▲자녀의 취미생활·문화생활에 적극 지원하는 것(48.2%) ▲학비에 상관없이 명문 사립학교에 보내는 것(45.0%) ▲좋은 인맥을 만들어 주는 것(35.8%) ▲교육·입시에 대해서 고급 정보를 가지고 가이드 해주는 것(34.0%)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학부모들 중 43.7%는 본인이 '흙수저'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동수저'(36.5%), '잘 모르겠다'(12.2%), '은수저'(6.3%), '금수저'(1.3%) 순으로 답했다. 현재 자녀가 수저 계급론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63.6%의 학부모는 '아직은 모른다'고 답했으며, '인식하고 있다'가 29.2%, '인식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가 7.1%였다. 78.7%의 학부모는 금수저·흙수저 등의 수저 계급론이 아이의 교육 환경에 영향을 끼친다고 응답했다. 이어 '아니다'는 의견이 11.4%,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9.9%였다. 자녀의 교육 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은 '부모의 재력'(71.8%)이라고 답했다. 이어 '부모의 사회적 지위'(17.1%), '집안의 권력'(6.2%), '부모의 황금 인맥'(4.5%) 순으로 응답했다. 학부모의 47.2%는 자녀의 계급을 상승시켜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노력하고 있는 점(복수응답)으로는 '고급 정보 위해 학부모 모임·학부모 설명회 참여'(45.4%)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학군이 좋은 동네로 이사'(36.1%), '유명학원·고액과외 등 사교육 지원'(30.6%), '해외 유학·연수 지원'(15.1%), '골프·승마 등 취미 지원'(5.8%), '영어유치원·명문사립교 입학'(4.5%) 순이었다. 한편 82.1%의 학부모가 자녀가 노력한다면 본인의 현재 상태보다 계층이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7-01-16 15:46:3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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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수처리상황 CCTV로 실시간 공개

서울시, 하수처리상황 CCTV로 실시간 공개 서울시가 바이패스 발생 여부를 실시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4개 물재생센터(서남, 난지, 탄천, 중랑)에 CCTV를 설치를 완료했다. 바이패스란 시설용량을 초과한 하수를 침전·소독 공정을 거쳐 방류하는 방식으로, 적법한 하수 처리방법임에도 불구하고 한강하류 일부 어민들이 무단방류로 오해, 불신하는 경우가 발생한 바 있다. 바이패스는 강우 등 하수 유입량이 갑자기 많아지는 경우 시설용량을 초과하게 되므로 '하수도법'에서 허용하고 있다. 시는 누구나 직접 바이패스 발생 여부와 하수처리상황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바이패스에 대한 무단방류 오해를 불식시키고 물재생센터 운영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올 연말까지 물재생센터의 수질자동측정기(TMS)를 바이패스 합류 전 지점에서 합류 후 지점으로 이전하여 바이패스되는 하수 수질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아울러 강우 초기 오염도가 높은 하수가 유입될 경우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설치하고 있는 '초기우수처리시설'은 중랑과 서남에 차례로 건설이 완료된다. 나머지 탄천과 난지 물재생센터도 현재 건설계획을 논의 중이다. 서울시는 물재생센터 운영에 대한 한강하류 일부 어민들의 불신과 우려를 해소하고 방류수질을 보다 높이기 위한 '물재생센터 운영 투명성 강화 5대 대책'을 이와 같이 발표했다. 시는 앞서 직영(중랑, 난지)과 민간위탁(탄천, 서남)으로 이원화된 물재생센터 운영방식을 공단으로 전환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3대 운영혁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올 한 해 물재생센터 운영·관리 혁신을 이루는 동시에 투명성을 강화해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설명했다. 5대 대책은 ▲CCTV를 통한 바이패스 실시간 공개 ▲초기우수처리시설 설치 ▲방류수 자동측정기 채수위치 이전 ▲방류수 하천 합류지점 수질 분석자료 월1회 공개 ▲민관 합동 수질조사 연2회 실시 공개이다. 한편 시는 이와 같은 이러한 투명성 강화 노력을 추진함과 동시에 물재생센터에 대해 허위사실을 배포하거나 부당한 고발을 하는 등 행위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불필요한 오해가 불식될 수 있도록 강력한 법률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 물재생센터에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하수와 분뇨를 한강에 배출한 경우는 없었으며, 분뇨는 분뇨처리시설에서 정상 처리후 상징수만 모아서 반류수 처리시설로 분리하여 처리하므로 분뇨를 직접 한강에 배출하는 것은 공정상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철해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2017년을 물재생센터 운영 혁신과 투명성 강화의 원년으로 삼아 운영·관리 및 방류수질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불필요한 의혹을 없애겠다"며 "아울러 초기우수처리시설 등 설치를 통해 방류수질 개선에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1-16 15:46:0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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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차례상차림 비용, 전통시장 '17만원' 대형마트 '21만원'

올 설 차례상차림 비용, 전통시장 '17만원' 대형마트 '21만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가 알뜰한 설 명절 준비에 도움 되는 정보 제공을 위하여 서울 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2017년 설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17만1193원,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1만4707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20%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9~10일 이틀간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경동시장, 통인시장, 망원시장 등 전통시장 50곳, 대형마트 10곳 등을 직접 방문하여 주요 설 성수품의 소매비용을 조사하였다. 특히 이번 조사는 점차 간소화되고 있는 차례상차림 추세를 반영,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 자문하여 일부 품목의 조사단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였다. 즉, 달걀은 기존 30개에서 10개, 사과·배·단감은 5과에서 3과로, 어류(참조기·부세·병어) 각 3마리에서 각 1마리, 전 부침용 육류(쇠고기·돼지고기)는 각 600g에서 각 200g 등으로 조사기준을 조정하였다. 한편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에서의 구매비용은 16만4610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4%, 23%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치구별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강남구, 관악구, 종로구가 평균 18만 원대로 높은 반면 마포구, 동대문구, 도봉구는 평균 15만 원대로 낮은 편이었다. 이번 설 농수축산물 수급 및 가격 전망으로 사과는 명절에 필요한 대과 위주로 저장되어 설 공급은 양호할 것이나, 전체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소폭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배는 장기 저장성이 좋지 않아 설 성수기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고,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 형성 전망. 단감은 생산량과 저장량 모두 감소해 가격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무와 배추는 생육기 태풍 차바 등 기후 여파로 생산량 감소해 가격이 상승하였고 정부의 비축물량 집중 공급도 예정되어 있어 수급 원활하겠으나, 설 명절 수요 증가로 반짝 오름 시세 전망이다. 동태와 명태포는 러시아산 반입량이 충분하고 정부 비축물량 방출로 가격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산 참조기는 어획량 감소로 고단가를 이어가겠으며, 그 대체재인 수입산 부세는 지난해 설과 반입량 비슷하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가격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산 쇠고기는 지난달에 비해 출하량 늘겠으나 설 대목으로 가격이 소폭 오를 것으로 보이는 반면 국내산 돼지고기(앞다리살)는 생산량 늘어 다소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물가 변동 가능성이 높은 설 성수품 특성을 감안, 누리집에 주요 품목 가격지수와 거래동향을 상시 제공하고, 설 연휴에 근접한 1월 24일에 차례상차림 비용 2차 조사 결과를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2017-01-16 15:36:0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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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헌재서 "사생활" "모른다" 일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의 증인으로 출석한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부인하는 등 모르쇠로 일관했다. 16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5차 변론에 출석한 최씨는 자신이 대한민국 권력서열 1위라는 주장을 포함한 탄핵 정국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이날 최씨가 인정한 내용은 ▲청와대에 출입한 적 있다는 사실 ▲정호성을 통해 대통령 연설문을 읽었다는 점 ▲차은택 씨의 이력서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전달한 일 등이다. 반면, 최씨는 각종 이권개입에 대한 의혹을 부인하고 박 대통령 관련 증언은 "사생활"이라며 입을 닫았다. ◆'권력서열 1위' 질문에 "동의 못해" 최씨는 이날 변론에서 "권력서열 1위가 증인, 2위가 정윤회, 3위가 대통령이란 말까지 나왔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란 질문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씨가 권력서열 1위라는 말은 2014년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에 연루된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한 말이다. 박 대통령과 최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사생활"을 이유로 자세히 말하지 않거나 기존 증언과 다르게 말했다. 최씨는 최씨는 "박 대통령으로부터 의상비를 받은 기억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의상비를 받은 방법과 횟수 등은 사생활을 이유로 말하지 않았다. 앞서 최씨의 최측근 고영태 씨는 최씨가 박 대통령의 옷값을 대신 내줬다고 주장했다. 최씨의 이날 발언은 고씨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고씨의 주장이 맞을 경우, 이는 박 대통령에 대한 최씨의 뇌물로 해석될 수 있다. ◆청와대 출입은 인정 "사생활이라 말 못해" 최씨는 청와대에 출입한 적이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최씨는 "대통령의 개인적 일을 도와드리기 위해 들어갔다"면서도 그 내용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가 좀…"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청와대에 들어갈 때마다 대통령을 만났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했다. 최씨는 정부 인사 개입과 현대자동차그룹 납품업체 선정 개입 의혹 등도 부인했다. 그는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으로부터 대통령 연설문 등을 받아 수정하거나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연설문은 감정 부분만 다뤘고, 인사에는 개입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최씨는 "정 전 비서관으로부터 남재준 국정원장 등 17개 부처 장·차관 인사 자료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국회 측 질문에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차은택씨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추천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김기춘 자체를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나 '차씨의 이력서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준 것을 인정하느냐'는 말에는 "그랬던 것 같다"고 답했다. 또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차관으로 추천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이력서를 정호성에게 보낸 적은 있지만 직접 추천은 안 했다"고 했다. 최씨는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 송성각 전 콘텐츠진흥원장,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 등에 대해 "추천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현대차 납품 관여 "대통령 그런 분 아냐" 최씨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납품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 개입해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도 반박했다. 최씨는 딸 정유라 씨가 다니던 초등학교 학생의 학부형 회사인 KD코퍼레이션 관련 증인신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최씨는 KD코퍼레이션이 대기업에 납품할 수 있게 다른 사람에게 부탁했느냐는 물음에 "대기업에 납품하게 해달라고 까진 안 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에게 추천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은 원래 친인척이나 측근의 그런 것을 들어주시는 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청탁 대가로 이모 KD코퍼레이션 사장의 부인인 문모 씨로부터 샤넬백과 4000만원 등을 선물 받은 적 있느냐는 물음에 "(문씨와) 서로 친해서 과자도 보내고 애들 선물도 보내는 사이였다"며 "4000만원은 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 샤넬백을 받았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최씨는 자신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지배하는 지주회사를 설립한 뒤 회장으로 군림하려 했다는 의혹도 전면 부인했다.

2017-01-16 15:31:52 이범종 기자
[지하철 역세권 라이벌]①수원역, '롯데몰-AK플라자'

보통 상권이라고 하면 역세권상권을 떠올리게 된다. 역세권상권은 교통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아 높은 임대수익이 가능하다. 그 중심엔 지하철역이 있다. 특히 수도권 지하철역은 단순한 정거장(Station)의 역할을 넘어 그 지역 생활권과 상권을 품고 있다. 대기업 사령탑들이 몰려 있는 종로, 강남역에는 직장인 중심의 상권이, 신림, 홍대 등은 청년층을 위한 상권이 각각 발달돼 있다. 때문에 그 지역을 대표는 수도권 지하철역은 항상 라이벌이 존재한다. 메트로신문이 수도권 지하철역과 상권을 두고 전쟁을 하는 기업, 단체 등을 분석해 봤다. 하루 유동인구만 30만명에 육박하는 수원역은 경기도 최대 역세권이다. 수원을 비롯해 인근지역의 대학캠퍼스 9곳,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사업장의 학생과 직장인이 수원역의 주 이용 고객이다. 수원역 앞 버스환승센터는 전국 이용자수에서 서울 사당역에 이어 2위를 차지할만큼 유동인구가 많다. 백화점, 아울렛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셈이다. 요즘 '수원역'이란 성(城)를 공략하기 위해 '롯데몰 수원점'과 '수원AK타운점'(AK플라자)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3년 2월 이곳에 민자역사 개발을 통해 자리를 잡은 AK플라자는 이후 13년간 연 매출 규모 6000억원으로 지역 1등 백화점 자리를 꿰찼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AK플라자 수원점의 평화는 2014년 12월 불과 100m앞에 롯데몰이 들어서며 위기를 맞았다. 두 백화점간의 신경전은 날로 치열해져 갔다. 지하철 역사를 통해 바로 진입할 수 있는 AK플라자와는 달리 롯데몰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역사를 완전히 나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AK플라자의 외벽과 롯데몰의 외벽을 잇는 육교를 설치하는 방안이 제시됐지만 AK플라자가 이를 반대하며 두 백화점 간의 감정은 극에 달했다. 2015년 10월 행정조치에 의해 육교설치가 무산, 잠시 소강상태를 맞이한다. 두 백화점은 일명 '냉전'을 이어가며 이제는 매출경쟁으로 돌아섰다. 우선 AK플라자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했다. MD 구성을 영캐주얼, 스포츠, SPA, 화장품, 핸드백 등 20~30대 선호 제품군 480여개 브랜드를 8개 층에 다양하게 입점시켰다. 특히 영캐주얼과 중저가 핸드백은 전체 매출의 18%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전략임을 입증했다. 수원AK타운점과 이어지는 라이프스타일 종합쇼핑몰 AK&에는 스트리트 브랜드, 키덜트, 두잉스포츠, 마니아브랜드 등 10~30대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 140여개를 집중시켰다. 브랜드별 기획행사와 마니아브랜드의 한정판 상품 출시를 SNS에 공지하고, 업계 최초로 계열사인 제주항공과 협업을 통해 항공기 시뮬레이터를 건물 2층에 설치하기도 했다. AK& 4층에 위치한 마니아브랜드 매장에는 농구용품 전문매장인 나이키B.B(나이키 Basket Ball), 키덜트 브랜드 하비클럽, 타미야, 레고 등에서 신제품이나 한정판 상품인 조던 시리즈, 건담 시리즈, 레고 시리즈가 출시 될 때마다 전 날부터 순번을 기다리는 이른바 캠핑족들이 생겨나면서 별도의 캠핑 장소까지 마련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이 같은 고객 맞춤식 마케팅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AK&의 지난해 상반기(1월~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신장했으며 특히 야외 활동이 본격화되었던 봄시즌(4월~6월) 동안에는 매출이 무려 25%나 증가했다. 롯데몰도 손 놓고 있지는 않았다. 롯데몰은 다양성을 내걸었다. 백화점은 지하 1층~7층, 쇼핑몰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5층: 세븐브로이펍)으로 구성, 글로벌SPA부터 홍대맛집까지 선보인다. 특히 다양한 F&B브랜드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입맛을 당기고 있다. 또 마트는 지상 1층에서부터 지상 3층까지 3개 층에 들어서며 완구 카테고리 킬러형 매장인 '토이저러스'와 가전 양판점 '하이마트'가 입점한다. 시네마는 8개관 1995석의 최신시설로 4D관 등을 통해 새로운 자극과 만족감을 선사고 있다. 역사와의 접근성은 AK플라자에 뒤지지만 일단 들어서면 롯데몰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백화점, 쇼핑몰, 마트, 시네마 등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 시켰다. 또 개방형 인테리어와 실내 조경을 통해 자연의 느낌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몰 수원은 올해의 마케팅 전략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몰링문화'로 정했다. 몰링(Malling)이란 복합쇼핑몰을 통해 쇼핑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소비 형태를 의미한다. 롯데몰 수원은 버스킹 공연 등 문화예술 이벤트와 어린이를 위한 키즈이벤트 등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볼거리를많이 선보이며 수원지역 대학교와 수원 화성방문의 해 등 지역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몰 수원의 규모는 백화점, 쇼핑몰, 마트, 시네마 등을 포함 대지 4만3000㎥(약 1만3000평)에 달하며 연면적은 23만4000㎥다.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주차대수만 2320대에 이른다.

2017-01-16 15:24:0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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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5년 이상 노후주택 리모델링에 최대 1000만원 지원

서울시, 15년 이상 노후주택 리모델링에 최대 1000만원 지원 서울시가 15년 이상 된 개인 소유 노후주택에 단열공사, 보일러 및 상하수도 배관교체 등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의 공급대상 주택 25호를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수시모집한다.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시가 노후주택에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주택소유주에게는 주택의 가치를 높이고, 세입자에게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이다. 지원을 받은 주택소유자는 세입자에게 6년간 임대료 인상 없이 임대하여, 최장 6년간 전세보증금 인상 없이 거주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리모델링지원구역 지정 고시'를 통해 지정된 총 14개 지역 내에 15년 이상의 노후주택에 대해 지원한다. 서울시에서 지정한 리모델링지원구역(14개 구역)으로 6개 구역(뉴타운·재개발 해제구역 등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한 지역)은 ▲봉천동 892-28일대(1만6000㎡) ▲봉천동 14일대(3만2605㎡) ▲장충동2가 112일대(4만468.1㎡) ▲용두동 102-1일대(5만3000㎡) ▲광희동2가 160일대(1만6745㎡) ▲황학동 267일대(19만9300㎡)다. 그 밖에 8개 구역(도시재생사업지역)은 ▲가리봉동 125번지 일대(33만2929㎡) ▲용산2가동 일원(33만2000㎡) ▲창신1동 일부, 창신2·3동, 숭인1동 일원(83만130㎡) △성수동 일원(88만6560㎡) ▲장위동 232-17번지 일대(31만8415㎡) ▲신촌동 일원(40만7600㎡) ▲상도4동 일원(72만6000㎡) ▲암사1동 일원(63만5000㎡)이다. 현재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지난해 지정한 8개 구역은 도시재생사업에 의한 주택개량 비용에 일부를 저금리로 융자(연 0.7%, 융자한도는 단독주택 4500만 원, 다가구주택 2000만 원(최대 4가구), 다세대 2000만 원)하고, 또한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 공급으로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1000만 원까지도 지원 가능한 사업구조라서 주택소유자에게 많은 비용부담을 덜어 줄 수 있어 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14개 구역 내 주택 중 건설한지 15년 이상 된 노후 주택(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에 한함), 규모는 60㎡ 이하, 현재 거주 중인 세입자가 입주자격 요건(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 무주택세대구성원, 부동산 1억2600만 원 이하, 자동차 현재가치 기준 2465만 원 이하)을 갖추고, 전세보증금 또는 기본보증금·전세전환보증금 합계(보증부월세의 경우)가 2억2000만 원 이하의 주택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부모부양이나 다자녀양육 등의 사유로 가구원수가 4인 이상인 세입자가 입주한 주택의 경우 규모를 85㎡이하로 대상주택의 전세보증금 또는 기본보증금·전세전환보증금의 합이 3억3000만 원이다. 리모델링 공사비용은 각 동(건물전체)이 아닌 각 호(등기부등본 및 건축물관리대장 상 구분세대)당 기준으로 하며, 지원금은 최소 500만 원부터 최대 1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받은 돈으로 할 수 있는 리모델링 공사는 지붕, 벽, 지하 등 누수부분 방수공사,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건물의 내·외부 단열공사, 창호 교체공사 및 보일러 교체공사, 노후한 상하수도 배관 교체공사 등 노후건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주택성능을 향상시키는 공사뿐 만 아니라 단순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나 신발장 등 가구공사, 세면대·변기 교체 등 주거 공간 내에 생활편의 개선공사까지 총 14종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리모델링 공사의 범위와 비용은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선정한 시공업체가 현장실사 등을 통해 주택소유자와 협의하고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 계약 체결 후 공사를 시행한다.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신청을 원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기간 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한 수시 방문접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방문이 어려운 주택공급자(소유자)의 편의제공을 위하여 이번부터 우편을 통한 접수도 병행한다.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 공급신청을 원하는 주택소유자는 관련 서류를 작성(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다운)해 1월18일(수)~2월28일(화) 기간 내에 서울주택도시공사 맞춤임대부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 2월 중 현장실사 및 심사를 완료하고, 계약을 체결해 2~4월에는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리모델링 공사비 지원으로 도시 저소득층이 주로 거주하는 노후주택의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주택소유자의 전월세 가격인상을 제한하여 기존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을 6년 동안 덜어 주어 주거안정화에 기여하는 공공주택 정책"이라며 "신청 현황, 시 재정 예산 등을 감안하여 공급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17-01-16 15:18: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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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뇌물공여·횡령·위증' 혐의(종합)

박근혜 대통령과 삼성 사이의 '뇌물죄'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부회장의 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뇌물공여', '횡령', '위증' 등이다. 이날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뇌물공여,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에 따른 횡령,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영장 청구했다"며 "위 청구 결정에 있어 국가 경제 상황도 중요하지만 정의를 세우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을 제외한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장충기 미래전략실차장(사장), 박상진 대외협력 사장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하기로 정했다. 특검팀은 삼성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앞두고 대주주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찬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비선실세' 최순실씨 등에게 '부정청탁'을 했다고 판단했다. 당시 두 회사의 합병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발판이라는 평가가 많았었다. 이에 대해 이 특검보는 "우리는 삼성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삼성 측의 부정청탁이 있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에게 적용된 뇌물공여, 횡령액수는 약 430억원에 달한다. 해당 지원에 삼성그룹의 자금이 포함됐기 때문에 '횡령'죄도 적용됐다. 뇌물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자는 최순실씨로 박 대통령의 뇌물공여죄는 공소장에서 제외됐다. 위증 혐의에 관해선 지난 12일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이 부회장을 청문회 '위증' 혐의로 고발해 특검이 조사 후 이를 적용했다. 삼성은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그의 조카 장시호씨가 기획·운영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2800만원을 후원했다. 최씨 소유의 독일 현지법인 코레스포츠와도 220억 규모의 컨설팅 계약을 맺었으며 이중 35억원을 송금했다. 또 사실상 최씨가 장악한 미르·K스포츠재단에도 국내 기업 중 최고 액수인 204억원을 후원했다. 이와 별도로 삼성전자 명의로 산 명마 대금도 43억원에 달한다. 이들 말은 모두 최씨의 딸 정유라를 위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부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2017-01-16 15:12:12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