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환경인자 자폐증 3대 전이"…건국대 신찬영 교수팀, 자폐증 증가 원인 규명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신찬영(사진) 교수 연구팀이 환경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자폐 범주성 장애가 다음 세대를 거쳐 3대에 걸쳐 전이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자폐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원인을 밝혀내고, 자폐 행동 개선 치료 물질 등 자폐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신 중에 특정의약품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기형과 자폐범주성 장애를 유발할 수 있음이 알려져 있는데 신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이러한 약물 의도성 자폐범주성 장애가 1세대인 아들 세대 뿐만이 아니라 손자 및 증손자 세대까지 이어져 나타날 수 있음을 동물 실험을 통해 규명했다. 자폐범주성 장애(자폐증)는 사회적인 상호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같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발달성 장애로 전세계적으로 유병률이 매년 증가하여 현재는 1.5%에 달하는 환자를 지니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유병률이 2.6%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는 등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자폐증은 유전인자와 환경인자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현재까지 왜 이렇게 자폐증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지 또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신 교수 연구팀은 환경인자(발프로산)에 노출된 자폐 동물을 통해 세대간 전이가 이뤄졌는지 연구했다. 연구팀이 신체적 기형을 살펴본 결과, 1세대에서는 관찰되지만 2세대나 3세대에서는 유전되지 않았다. 그러나 자폐증에서 관찰되는 대두증과 자폐범주성 행동장애의 지표 신호전달 체계인 전두엽피질 내 GSK3β(인산화 효소, 글리코겐 신타제 키나제 3β)(Glycogen Synthase Kinase-3β)의 인산화는 정상화군에 비해 자폐 동물 3세대까지 유전됨을 확인했다. 자폐증의 사회성 결여 현상도 3세대까지 유전됐다. 또 자폐증 발병원인인 전두엽피질 내 흥분성·억제성 뉴런 불균형이 자폐 동물모델 3세대까지 유전이 확인됐다. 신경전달에 관여하는 NMDA 수용체와 AMPA 수용체의 발현이상도 3세대까지 이어졌다. 신 교수팀은 내인성 신경조절물질로 알려진 아그마틴(Agmatine)을 자폐 동물 모델에 투여한 결과, 사회성 결여 개선효과 및 과잉행동 억제 등 자폐 행동 개선 효과를 관찰 할 수 있었다. 신 교수는 "약물 노출에 의해 나타나는 꼬리가 휘어지는 등의 신체적 기형은 1세대에서만 나타나고 손자나 증손자 세대에는 전달되지 않지만, 자폐범주성 장애 증상은 적어도 3세대까지 계속 이어져 나타났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인자 유발성 자폐범주성 장애가 다세대에 걸쳐 유전되어 자폐증의 지속적인 유병률 증가의 한 원인이 될 것임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또 신교수 연구팀은 두뇌 조직에서 흥분성 신경의 이상 분화가 3세대에 걸쳐 일어난다는 사실을 규명했으며 이를 조절함으로서 자폐범주성장애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는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자폐증 치료를 위한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신 교수는 "유전성 자폐범주성장애 뿐 아니라 환경인자에 의한 자폐범주성장애가 손자 및 증손자 세대까지 걸쳐 유전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환경성 자폐유발인자 관리 및 치료제 개발의 토대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질환극복기술개발 사업 및 교육부의 기초연구지원사업 등 정부 R&D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세계적 과학저널인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틱 리포트'(Scientific Reports)와 신경약리 분야 국제 저널인 '뉴로파머콜로지'(Neuropharmac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2016-12-08 11:02:38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방송대 출간도서 3종, 2016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방송대 출간도서 3종, 2016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2016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지식의 날개'브랜드 도서 3종이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도서는 세계 고등교육기관의 현재를 진단하고 저비용 모델로 가야 한다고 주장한 '대학의 미래'(원제: The End of College, 케빈 캐리 지음, 공지민 옮김), 종교적 진리논쟁에서 허우적거리는 현대인을 위해 다양한 세계종교를 다룬 서울신학대학 이길용 교수의 책 '이야기 세계종교', 전공이 서로 다른 방송대 교수 14인이 집필에 참여하여 한국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를 제시하는 내용인 '고독한 나에서 함께하는 우리로' 등이다. 출판문화원 측은 "이번에 선정된 도서들이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방송대 출판문화원은 앞으로도 유익한 도서를 출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도서'는 한국출판산업진흥원에서 출판산업 진흥 및 독서문화 향상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10개 분야에서 450종의 도서가 선정되었다. 선정 도서는 출진원에서 종당 약 1000만원어치를 구입, 공공도서관 및 소외지역 학교도서관 등 2700여 곳에 배포된다.

2016-12-08 11:02:27 송병형 기자
과거사委 '진실규명 불능' 민간인 학살사건 국가 배상

대법원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과거사 위원회)가 진실규명 불능 결정을 한 민간인 학살사건에 대해 국가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대법원 1부는 '화순·나주 민간인 희생사건' 희생자 홍모(당시 25세)씨의 유가족 14명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 판단은 정당하고 국가 배상 책임에 대한 법리를 오해하는 등 위법이 없다"고 판시했다. 홍씨는 여순사건 직후인 1948년 12월 전남 화순에서 경찰에 의해 빨치산으로 오인·사살됐다. 과거사 위원회는 2010년 5월 빨치산으로 오인받아 희생된 사실은 인정하지만 경찰 직무상 불법성을 확인하기 어렵다며 진실규명 불능으로 결정했다. 유가족은 대법원이 제시한 과거사 관련 국가배상 소송의 소멸시효(결정일로부터 3년) 이전인 2013년 3월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1·2심에서는 과거사 위원회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추가 조사해 비무장 상태의 주민에게 별다른 확인절차 없이 발포한 경찰의 행위에 과실과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의 위법한 직무 집행으로 인한 희생자에 대해서는 국가가 배상 책임이 있다며 유가족에게 1억6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소멸시효가 지났다는 피고 측의 주장에 대해 "진실규명 불능 결정의 경우에도 결정일로부터 3년 안에 소를 제기했다면 손해배상 청구권의 시효가 완성됐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과거사 위원회가 적절한 판단을 했다면 홍씨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을 것이다"며 과거사 위원회의 결정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2016-12-08 09:22:02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가족 나들이를 질투하는 공룡' 노원구 사이버 사진공모전 대상

서울 노원구가 '녹색도시 노원, 함께하는 노원'을 주제로 개최한 제9회 사이버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7일 발표했다. 노원구는 지난 7월~11월 지역의 자연경관과 명소, 탈 축제와 행사 등 노원의 일상 등이 담긴 사진 280점을 접수했다. 구는 주제 적합성·창의성·전달 효과성·작품성 등을 고려해 16작품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이유신 씨의 '가족 나들이를 질투하는 공룡'이다. '자연과 사람들'을 출품한 김상일 씨와 '학교 가는 길'을 찍은 황명자 씨는 최우수상을 받는다. 노원구는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두 명은 각 50만원, 우수상 세 명에게 각 20만원을 준다. 입선자 열 명에게는 각 3만원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 작품들을 앞으로 구 누리집과 각종 전시회에 소개할 예정이다. 사진들은 리플릿과 포스터 등 구정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제9회 사이버 사진 공모전 수상자 ▲대상: 이유신(가족나들이를 질투하는 공룡) ▲최우수상: 김상일(자연과 사람들), 황명자(학교 가는 길) ▲우수상: 나기성(당현천 물축제), 박찬우(수락산 바위와 단풍), 송승욱(역사의 역사는 흐른다) ▲입선: 문청야(가로등 불빛), 최왕성(노원 탈축제 거리행진), 송준옥(등축제 전경), 황규호(바스락~ 바스락~), 이태경(아침을 깨우는 노원 사람들), 엄두용(중계근린공원에 가면), 김회성(즐거운 역사 나들이), 김진(추억구슬), 조준호(파노라마 수락산), 석미해(횃불놀이)

2016-12-07 21:23:37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최순실-고영태-차은택 '삼각 애증', 관계 틀어지자 고영태 언론에 제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이 세상에 드러난 배경에는 최순실-고영태-차은택의 '삼각 관계'가 있었다는 사실이 7일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확인됐다. 이날 열린 2차 청문회에서 차씨와 고씨는 세 사람 간 '애증의 역사'를 보여주는 증언들을 이어갔다. 세 사람의 관계는 지난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 18대 대선 직후 시작됐다. 당시 가방회사 '빌로밀로'를 운영하던 고씨는 지인으로부터 가방 신상품을 보여달라는 부탁을 받고 나간 자리에 최순실씨를 처음 만났다. 이때부터 최씨의 주문으로 가방 30~40개와 옷 100여 벌을 만들었다. 이는 당시 이영선 청와대 비서관을 통해 박 대통령에게 전달됐다. 이후 최씨는 2014년 광고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있으면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 고씨는 직원 중 가까운 사람이 있던 CF 감독 차씨를 소개한다. 최씨는 차씨를 만난 지 한두 달 만에 차씨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2014년 말부터 고씨와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틀어진다. 고씨는 최씨에 대해 "2년 전부터 모욕적인 말과 밑의 직원들을 사람 취급을 안 하는 행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차씨는 "최순실이 고영태의 집에 찾아갔다고 들었다"며 "집에서 물건과 돈을 갖고 왔고 그 돈이 본인의 돈이라고 해서 싸움이 생겼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최씨는 딸 정유라의 강아지를 고씨에게 맡겼다가 다시 찾으러 왔는데, 당시 골프를 치러 간 고씨가 연락을 못 받아 서로 싸운 일도 있다고 했다. 이후 고씨는 TV조선을 찾아가 최씨 문제를 제보했다. 그러나 JTBC가 입수한 태블릿 PC에 대해서는 "만약 제 것이었다면 제가 바보처럼 거기에 놓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07 21:23:00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