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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급변하는 세계질서 上] 영국 없이는 팍스아메리카나도 없다

고대 지중해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포에니 전쟁에서 로마는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에 연패를 당하면서도 끝내 승리했다. 동맹도시들과의 단단한 결속 덕분이었다. 오늘날 미국에게 영국은 가장 중요한 동맹국이다. 영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내 군사적 기여만이 아니라 정보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아 왔다. 하지만 더 이상 NATO에서 영국의 기여를 기대하기 힘들게 됐다. 유럽연합(EU) 탈퇴로 영국의 영향력은 추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영미동맹에 의지한 세계의 안정도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미국 내에서 속출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브렉시트에 대해 전후 세계질서의 균열이라고 봤다. 대서양 동맹의 붕괴로 미국의 글로벌 패권 전략이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서양 동맹이란 NATO와 EU 등 전후의 새 체제를 통한 미국-유럽 간 동맹이다. 영국은 여기서 핵심역할을 해 왔다. NYT에 따르면 브렉시트가 곧 영국의 NATO 탈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영국이 EU를 탈퇴하면 정치경제적 지위가 흔들리게 되고 이로 인해 NATO에서의 입지마저 위태롭다는 것이다. 더욱이 브렉시트 후폭풍으로 인해 영국 경제가 타격을 받으면 NATO에 대한 영국의 방위 예산 지출도 줄어들 가능성도 높다. 실질적으로 입지가 약화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이 영국의 국제적 지위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브렉시트에 반대했던 스코틀랜드에서는 현재 영국에서 독립해 EU에 남자는 여론이 일고 있다. 자치정부도 제2의 독립투표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2014년 독립투표는 근소한 차이로 부결된 바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은 영토의 대폭적인 축소를 가져온다. 뿐만 아니라 영국경제와 인구 규모의 축소도 피할 수 없다. 특히 군사적으로 영국의 핵억지력은 스코틀랜드에 기지를 두고 있다. 잉글랜드나 웨일스로 이전하더라도 이전과정에서 공백이 발생한다. 이전비용 등 경제적 문제는 말할 나위가 없다. 비용 압박으로 영국 군사력의 후퇴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저명한 미국의 국제정치학자인 조지프 나이 역시 이같은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그는 지난 4월 '프로젝트 신디케이트' 기고문에서 "전후 질서에서 대서양 동맹을 떠받치는 두 축은 NATO와 EU"라며 약화된 영국은 NATO와 EU 모두의 몰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이 영국 문제에서 중요하다고 했다. 대서양 동맹의 붕괴는 러시아와 중국의 발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NYT는 브렉시트 결정 직후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첫 연차총회와 베이징 중러 정상회의에 주목했다. 연차총회에서 진리췬 AIIB 총재는 "어떤 제국도 세계를 영원히 통치한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사흘동안 두 차례나 정상회담을 가졌다. 새로운 세계질서의 태동 조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관련 정치 평론가 마이클 슈만은 블룸버그 칼럼에서 "이번 브렉시트의 최대 승자는 중국이 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중국은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대립하고 있다. 미국이 영국으로 인해 후퇴할 경우 남중국해는 중국의 앞마당이 된다.

2016-06-26 19:50:2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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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쇼크, 세계화 기로에 서다

1989년 베를린장벽이 붕괴된 이후 세계질서는 한 방향으로 치달았다. 남아있는 나머지 장벽도 허물어 하나의 지구촌을 만들자는 것이다. 바로 세계화다.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세계화는 급물살을 탔다. 유럽에서는 유로화가 도입됐다. 북미대륙에서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맺어졌다. 세계화의 물결은 태평양을 건넜다.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했다. 장벽이 하나씩 무너질 때마다 기업인들은 환호했다. 다국적기업이니 글로벌기업이니 하는 말이 유행했다. 위기가 없던 것은 아니다. 1990년대 아시아를 휩쓴 외환위기,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세계화의 위험성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자본의 절대적 지지 아래 무너지지 않았다. 그러나 탈냉전 이후 30년 가까이 세계를 지배한 세계화도 이제 기로에 서게 됐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은 반세계화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우는 도널드 트럼프마저 승리한다면 세계화는 치명타를 입게 된다.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단순히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짓는 투표라는 의미를 넘어 '세계화에 대한 첫 투표'로 평가된다. 미국의 선거전략가인 프랭크 런츠는 브렉시트 결정 이후 타임지에 기고한 글에서 "브렉시트 투표는 국가우선주의와 세계화에 대한 투표였다"며 영국의 브렉시트 지지자들을 "탄광의 카나리아"에 비유했다.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시작돼 탄광이 급증,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자가 늘자 광부들은 막장으로 일하러 갈 때 카나리아를 데리고 갔다. 새는 인간보다 호흡과 대사속도가 빨라 일산화탄소 수치가 높아지면 광부보다 먼저 기절했기 때문이다. 탄광속 카나리아가 일산화탄소 중독사망에 대한 경보인 것처럼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은 세계화로 죽음 직전에 몰린 현실에 대한 경보라는 것이다. 미국 부시행정부의 경제사령탑이었던 글렌 허바드 역시 뉴욕타임스에 "세계화에 대한 깊은 불신이 투표결과에 담겼다"며 "브렉시트에 대한 시장의 (혼란스런) 반응은 금융충격에 대한 것이라기보다는 포퓰리즘과 자유경제질서에 대한 우려"라고 말했다. 실제 브렉시트에 나타난 표심이 이를 방증한다. 브렉시트에 찬성이 우세한 지역은 세계화로 인해 피해를 입은 노동자층과 저소득층이 몰려 있는 잉글랜드 중북부 지방이었다. 이곳 주민들은 이민자들에게 자신의 일자리를 빼앗기는 경험을 했다. 자본가와 전문가들이 세계화의 혜택을 선전했지만 먹혀들리 없었다. 런던을 비롯해 금융자본가, 부유층, 고학력 전문직 등이 몰린 일부 지역에서만이 브렉시트 반대가 우세했다. 세계화의 수혜지역과 일치한다. 세계화에 대한 저소득층·노동자층의 반감은 영국만이 아닌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월가 점령' 시위, 스페인의 '분노하라' 시위, 프랑스의 '밤샘 시위', 홍콩의 '우산혁명'등이 시작이었다. 현재는 투표라는 정치행위로 번져가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지방선거에서 포퓰리즘 성향의 오성운동 여성후보들이 로마시장과 토리노시장에 당선된 사건, 오스트리아 대선에서 극우 성향의 자유당이 파란을 일으킨 사건, 프랑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이 부상하는 사건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미국 대선에서의 트럼프 돌풍이다. 마켓워치는 "친세계화 성향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반이민·반자유무역주의자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의 대결이 11월에 이뤄진다"며 "미 대선은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이은) 세계화 대 반세계화의 전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돌풍 역시 브렉시트와 마찬가지로 미국내 저소득층과 노동자층에 깊이 뿌리내린 세계화에 대한 반감이 원인이다. 디트로이트 북부와 같은 오래된 공장지대에서는 트럼프 광신도들이 넘쳐난다. 직장이 문을 닫거나 이민자들에게 일자리를 빼앗긴 경험을 한 사람들, 또는 그 가족들이다. 이들은 "NAFTA는 미국 사상 가장 몹쓸 짓"이라고 말한다. 자신들의 불행이 90년대 클린턴 행정부가 체결한 NAFTA에 있다고 생각해 보호무역을 주장하는 트럼프에 대한 확고한 지지자가 됐다.

2016-06-26 19:49:5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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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EU "영국 즉각 떠나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에 뿔난 유럽연합(EU)이 영국을 향해 즉각 EU를 떠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10월 새총리 선출 이후로 탈퇴 협상을 미룬 상태. 양측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6개국 외무장관들은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서 6개국은 영국을 향해 "당장 탈퇴 절차를 시작하라"고 요구했다. 리스본 조약은 탈퇴협상 기간을 2년으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스칸디나비아, 동유럽, 남유럽 등은 물론이고 독일과 프랑스 등 EU 주도국내에서도 EU 탈퇴 여론이 일고 있는 상황. EU국가들은 영국과의 탈퇴 협상이 장기화될 경우 연쇄탈퇴 도미노가 일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영국내 분위기는 탈퇴협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브렉시트를 주도한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영국은 캐머런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힌 상태로 리더십 부재의 혼란 상황이다. 존슨 전 시장이 유력한 차기총리감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혼란을 추스를 역량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2016-06-26 19:49:1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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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카 회원 100만 돌파, 자동차 문화 변한다

서울시는 이달 25일 서울형 승용차공유서비스 '나눔카'의 회원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013년 2월 회원 수 6만 명으로 시작한 나눔카가 3년 4개월 만에 거둔 쾌거이다. 이를 기념해 나눔카 사업자는 기존·신규 회원 대상으로 '나눔카 100만 돌파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나눔카 회원특성을 살펴보면 20~30대가 81.8%를 차지했고, 여성보다는 남성 회원이 약 1.6배(남성 62.1%, 여성 37.9%)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 46.7%, 30대 35.1%, 40대 12.2%, 50대 4.1%, 60대 1.9% 순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10월 대비 올해 6월 20~30대 회원 비율은 소폭 감소(83.7→81.8%)하였으나 40~60대 회원이 증가(16.3%→18.2%)해 회원 연령층이 다양해져 가는 추세이다. 서울시와 나눔카 사업자인 에버온, 쏘카, 그린카, 한카는 나눔카 기존 회원들과 신규 회원들을 대상으로 '나눔카 100만 회원 돌파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기존 회원들에게는 이달 27일~내달 1일까지 5일간 이용요금 3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7일 하루 동안 신규로 가입하는 회원들에게는 사업자별 10명을 추첨하여 1인당 10만원의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내달 1일부터는 나눔카 100만회원 돌파 감사이벤트 2탄으로 '내가 만드는 나눔카 이벤트'도 개최한다. 나눔카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10명에게 10만원의 쿠폰을 지급한다. 서울시와 나눔카 사업자는 공모된 내용이 단순한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우수한 내용을 나눔카에 적용해 이용자 아이디어를 통한 나눔카 서비스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나눔카가 공유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기반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호응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00만명이 이용하는 나눔카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서울시민 모두가 내 차처럼 이용할 수 있는 나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06-26 16:40:5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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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에서 멸종위기 '새매' 번식 최초 확인

서울의 한복판 남산공원에서 천연기념물 323호, 멸종위기종 야생동물2급 새매(Eurasian sparrowhawk)의 번식이 확인됐다. 서울시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야생조류교육센터 '그린새'와 함께 지난 1월부터 남산공원에서 야생조류모니터링을 해왔으며 지난 5월 남산둘레길 인근 숲에서 멸종위기종 새매의 번식을 발견하고 관찰해왔다고 26일 밝혔다. 새매는 매목 수리과의 맹금류로 그동안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 번식한 기록이 전혀 없었다. 각종개발에 따른 산림파괴로 서식지가 줄어 국제자연보존연맹(IUCN)이 국제적색목록 취약종(VU)으로 평가하는 종이다. 새매는 숲생태계 최상위포식자로 성체 1개체가 하루 5~7개체의 작은 새를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산공원에서 새매가 번식한다는 것은 박새, 직박구리 등의 소형조류 개체수가 많아 먹잇감이 공급될 수 있는 안정적인 서식환경이 구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남산이 서울 녹지축의 중심으로서 다양한 식생에 따른 생물종이 안정적인 생태계를 이루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그린새의 전문가모니터링팀은 새매 번식 이외에도 남산공원에서 서울시보호종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쇠딱따구리, 꾀꼬리, 박새 등 10종 27개체의 번식과 산림성 조류인 소형맹금류 때까치의 번식을 추가로 확인하였다. 이용태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남산의 새를 관찰하고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로 야생조류 전문단체와 협치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민 및 전문가의 모니터링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얻은 수확"이라며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민간의 전문성과 행정이 함께 하는 협업모델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년 상반기 남산의 야생조류 모니터링의 전 과정은 지난 24일 EBS 다큐멘터리 '하나뿐인 지구'를 통해 방영되었다.

2016-06-26 16:40:1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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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토익, 토익 시험 수험생 대상 성적 분석 서비스 제공

해커스가 26일 토익시험을 치룬 수험생을 대상으로 '신토익 바로 채점 서비스' 제공한다고 전했다. '신토익 바로 채점 서비스'는 토익 응시생의 빅데이터와 업계 전문가들이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채점ㆍ점수분석 서비스다. 특히 토익시험 직후, 당일 시험 'abcd' 보기와 정답을 빠르게 확인하고 채점해 자신의 토익점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당일 토익시험에 응시한 경쟁자들과 자신의 데이터를 비교해 나의 위치 및 약점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1 성적 맞춤 분석을 통한 개별 성적표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학습 전략도 알아볼 수 있다. 26일 신토익 바로 채점 서비스 이용자 중 해커스인강 ID와 당일 시험에 대한 수험표를 인증하는 전원에게는 '치킨'을 증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토익시험 당일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논란문제에 대한 해결사 활동을 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만 원씩 '총 5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해결사 활동이란, 논란문제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게시글이나 덧글로 작성해 최대한 많은 토익커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최대한 많은 활동을 하면 당첨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당일 시험에 대한 해커스 스타강사진의 총평 강의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총평 강의에서는 해커스 스타강사진이 직접 26일 신토익 시험을 분석하고, 논란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설을 제공한다. 시험 종료 후에는 음성·텍스트·영상 총평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2016-06-26 12:11:30 최규춘 기자
서울시 한약재 퇴비로 복지단체, 도시농업 지원

국내 한약재 거래의 70%를 점하고 있는 서울약령시장에서 버려지던 한약재 찌꺼기가 친환경 퇴비로 부활해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복지단체와 도시농업 현장에서 활용된다. 서울시는 약령시허브그린협동조합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이달 23일 오전 서울시청 회의실에서 한약재 부산물로 만든 40톤(2000포대, 1000만원 상당)의 퇴비 기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부된 퇴비는 18개월 이상 발효시킨 한약재 숙성퇴비로서 서울시 소재 200여 개 복지관련 단체들이 운영하는 텃밭 등으로 보내져 밑거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약재 퇴비를 장기간 논밭에 거름으로 쓰면 산성화되고 황폐화된 토양에 미생물이 되살아나며 유기질 함량도 증가하면서 토양이 되살아나는 자연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마을기업이기도 한 약령시허브그린협동조합은 앞으로도 발생 수익을 지역사회 공헌 및 한약재 부산물 재활용을 위한 재투자에 활용하고, 환경복지를 위한 기부활동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정희정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이번 기부는 버려지던 한약재 부산물이 환경복지 나눔의 촉매로 되살아나는 좋은 사례로서, 서울시는 앞으로도 환경복지 나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06-24 21:46:28 김성현 기자
서울시, 사회적단체 19곳 선정 최대 1억원 지원

서울시가 사회적 단체를 선정해 사업추진 자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혁신적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19곳을 선정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선정된 기업에 최대 6000만원을 사업비로 지급하고 6개월 후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4000만원까지 최대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들을 살펴보면 먼저 종로구 어르신 밀집지역에 공연장을 마련해 어르신 맞춤형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주)추억을파는극장'의 '실버공연장 운영사업'은 어르신들의 문화소외감을 해결하고 건전하고 수준 높은 실버공연문화를 선도한다. '빌라노(주)'의 '드림스폰 사업'은 국내 장학금 정보를 총망라한 정보지원플랫폼을 구축해 개인 맞춤형 장학금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장학금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정보를 공유해 장학금이 절실한 청소년, 청년들에게 수혜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장애인 배려와 편의를 돕는 사업들도 눈에 띈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의 '배리어프리 클로즈 시스템 개발사업'은 화면해설과 자막이 모든 관객에게 노출되는 기존 오픈시스템 방식에서 한단계 발전, 시각?청각장애인들이 별도의 기기를 착용하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것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 대상 사업영역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원예교육앤치료센터'와 '해맑음보호작업시설'의 인간공학적 기법을 적용한 '직업재활시설 모델구축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신체적 특징을 고려한 작업용 의자와 테이블 등을 개발해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작한 '서울시 혁신형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57개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에 총 39억6900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 보육 등 사회전반에 걸친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공공서비스 분야 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서울이 안고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6-06-24 21:45:44 김성현 기자
박원순, 세계적 석학 하비 교수와 대담

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종로구 소재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위기의 도시, 희망의 도시 심포지엄'에서 세계적 석학인 데이비드 하비 뉴욕시립대 교수와 대담했다. 대담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자리는 21세기, 희망의 도시로 가기 위해 필요한 이론적, 실천적 대안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과 하비 교수는 희망의 도시 관점에서 서울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길을 모색했다. 위기의 도시, 희망의 도시 심포지엄은 서울연구원과 한국공간환경학회 주최로 이날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계속됐다. ▲1부(희망의 도시, 어떻게 이론화할 것인가) ▲2부(희망의 도시, 정치적 대안은 무엇인가) ▲3부(희망의 도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4부(희망의 도시, 대안적 정책은 무엇인가)에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제를 통해 다양한 제언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오후 7시 30분엔 충북 오송 소재 충북 C&V센터(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6년 한국행정학회 60주년 기념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열린대화: 미래사회와 플랫폼 행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날 특강은 6월 23일~25일 열리는 행사에서 한국행정학회가 서울시의 행정혁신과 변화에 대한 강연을 듣고 행정학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세션을 기획, 박 시장을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국, 일본, 중국 등 10개국의 100명 해외학자와 800명 국내학자, 300명의 대학원생 및 실무자 등 1,200명이 참여한다. 박원순 시장이 30분 강연하고, 21시까지 한 시간은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채워진다.

2016-06-24 21:45:04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