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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식품부와 농촌 협약 체결

포항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본격 나선다. 시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2025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을 체결했다. '농촌 협약'은 지자체 주도로 수립한 농촌생활권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촌지역 생활권 중심의 통합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43억 원(국도비 264억 원 포함)을 투입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남부 농촌생활권 지역의 회복과 활성화에 나선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천읍과 연일읍의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장기면 기초 생활 거점 조성 2단계 사업 ▲오천읍 진전리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으로 정주 환경 개선은 물론 문화·복지 기반까지 확충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농촌 협약은 농촌의 기능 회복과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농촌 공간을 삶터·일터·쉼터가 어우러지는 살고 싶은 포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촌 공간의 회복과 더불어 지역 내 인구 유입, 지역경제 순환 등 지속가능한 농촌 활력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2025-05-15 16:26:5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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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2-Arch 터널 설계·시공 안정성 점검

경기도가 지난 4월 붕괴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 터널과 같은 2-Arch 공법이 적용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103정거장 터널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설계 및 시공상의 안정성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점검에는 경기도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 가운데 ▲토목구조 ▲토질 및 기초 ▲토목시공 ▲터널 ▲품질안전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2-Arch 터널의 설계 및 시공의 적정성, 해당공법의 위험요소 사전 검토를 통한 추가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점검단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건설공사에도 2-Arch 터널의 문제를 동일하게 적용해 위험사항들에 대한 비교 분석, 시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심도있게 검토 논의했다. 도의 자문 결과에 따르면, 103정거장 구간은 중앙기둥 및 라이닝 구조물의 축하중강도와 휨강도 등 구조 계산 결과 모두 충분한 안전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시공 중 계측기의 변위값도 관리 기춘치를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신안산선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보다 강화된 안정성 확보 방안을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터널을 지탱하는 숏크리트 강도를 상향(21Mpa→35Mpa)하고 일부 구간은 기계굴착으로 전환했으며, 중앙기둥에는 응력계를 추가 설치하고 주요 계측기의 설치 간격을 줄여 계측의 정밀도를 강화했다. 또한, 측압 대응을 위한 좌·우측 막장면 이격거리 관리, 비상시 단계별 대응방안 마련, 모의훈련 등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현장 대응 조치도 함께 추진됐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점검을 통해 2-Arch 터널의 사고 위험을 사전 제거하고, 안정성 확보를 위한 추가 대책 수립이 큰 의미"라며 "'안전 최우선' 원칙하에 철저한 시공관리와 모니터링을 지속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16:26:3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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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GF로 녹색성장의 새로운 길 연 포항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 WGGF)'이 15일 이틀째 일정에서도 기후 기술과 시민 참여, 생태 회복 등을 주제로 한 구체적 실천 논의가 이어지며 녹색성장의 방향성을 그려냈다.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이날 포럼은 세션 발표와 타운홀 회의, 업무협약 체결, 해커톤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시 중심 녹색 전환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줬다. 오전 열린 '기후테크 유니콘' 세션에서는 이본 장 딜로이트 싱가포르 디렉터가 기후기술 스타트업의 자금조달 전략을 소개했으며, 우성훈 아모지 대표는 암모니아 기반 수소경제 기술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이어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이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철강 부산물 순환, 고감도 수소센서 등 다양한 탄소 감축 기술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녹색성장 협력' 세션에서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관계자와 한동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해 개도국 녹색 전환 협력, 탄소시장 전략, 글로벌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오후에는 해양 생태복원과 블루카본을 주제로 한 세션이 열렸다. 시민 참여형 바다 복원, 철강 부산물 기반 해양숲 조성 사례가 공유됐고, EBS 환경 다큐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다룬 세션에서는 배우 박진희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무대에 올라 작은 행동이 가져올 수 있는 기후 변화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이날 열린 '포항 타운홀 COP'도 눈길을 끌었다. 시민, 청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차원의 기후 행동 실천 방안을 논의한 이 타운홀은 실질적인 참여형 기후 거버넌스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과 도시 중심의 대응 모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 사회 기반 기후 행동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세계녹색성장포럼에서는 포항시와 GGGI, 포항시의회 3자간 녹색성장 협력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관심을 모았다. 협약은 ▲녹색성장 및 기후 회복력 프로젝트 개발 ▲탄소흡수원 확충 및 온실가스 거래제도 촉진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네트워킹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포항시가 GGGI 도시 파트너십 전략 플랫폼인 'New Frontier Group' 가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GGGI와의 본격적 협력의 신호탄으로 의미가 깊다. 포항시가 GGGI 'New Frontier Group'에 정식 가입하게 되면 국내 최초의 회원 도시가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후위기 시대, 도시는 해결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포항의 녹색성장 전환점이자 글로벌 연대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은 "녹색성장 전환의 중심도시를 도약하고 있는 포항시와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갖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포항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도록 GGGI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은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동반자로 포항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국제협력의 모범사례로 거듭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녹색성장 아이디어 해커톤' 시상식과 폐회식으로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전 세계 13개국 76개 팀이 참가한 이번 해커톤에서는 AI, IoT, 게임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탄소감축 아이디어가 다수 발표됐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WGGF는 이제 막 잎을 틔운 새싹과도 같다"며 "포항은 시민, 기업, 국제사회와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 여정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보완점을 적극 반영해 내년 WGG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7년 완공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WGGF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녹색 전환의 중심도시로서 한층 더 도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5-15 16:18:1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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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내 최초 타운홀 COP 개최

포항시는 15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 포항 타운홀 COP' 행사로 기후 위기 대응의 새로운 장을 열며, 시민 중심의 기후행동 모델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 타운홀 COP은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연계 행사로 개최됐으며, 이클레이 세계본부를 통해 개최 성과가 전 세계로 홍보될 예정이다. 타운홀 COP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의 축소판으로 이날 열린 포항 타운홀 COP은 국제사회에 등록한 국내 최초의 시민참여형 기후 지역 총회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행정, 환경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정부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항시는 이 자리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차원의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후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명 포항시 환경국장은 포항시의 탄소 감축 목표와 차세대 산업 육성, 생태복원 등 기후 위기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국제사회와 지방정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지역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최지원 기후변화센터 사무국장은 기후위기 적응의 정의와 필요성, 박미정 국제센터 대표는 시민이 함께 이끄는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발표 후 참석자들은 현장 질의응답과 심화토론을 진행하며, 시민과 전문가가 기후위기 해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2021년 '2050 탄소중립 환경드림시티 포항' 비전을 선포한 이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COP은 시민이 기후위기의 당사자이자 해결의 주체임을 확인한 중요한 기회"라며, "포항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산업 도시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논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기후 거버넌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석해 포항의 탄소중립 전략과 시민참여형 기후행동 사례를 국제사회에 소개하며 도시의 기후 리더십을 홍보한 바 있다. 올해 11월에는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COP30에도 참가해 포항의 탄소중립 전략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2025-05-15 16:17:4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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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도농고 진로 특강에서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4일, 도농고등학교에서 재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꿈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주 시장은 '거위의 꿈' 노래 가사를 인용하며 "꿈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시련을 이겨내는 삶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구에서 볼을 차근차근 전진시켜 상대 진영까지 나아가 슈팅 기회를 만들어가는 '빌드업' 전략처럼, 우리의 인생도 꿈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인생의 빌드업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3일 동안 유혹을 참고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 꾸준히 기록하는 습관, 집중하는 태도가 여러분을 원하는 자리로이끌게 될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관내 6개 학교에서 진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양질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05-15 16:11:3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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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방세 체납관리 '우수상' 수상…체계적 징수 행정 성과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정리 △체납처분 △징수 시책추진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시는 적극적인 징수 노력과 세무행정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과 함께 기관 표창 및 시상금 2,700만 원도 함께 수여됐다. 시는 체납안내문을 매월 발송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법인 사업장 수색 등 실질적인 체납 정리 활동을 강화해왔다. 특히, 신속하고 다양한 채권확보 전략을통해 짧은 기간 내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한, 납부 의지는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유도 및 정리보류 등 유연한 세무행정을 병행해 시민 중심의 공공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남양주시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자주재원 확충과 함께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공정한 납세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세정 행정을 통해 시민 신뢰를 높이고, 체납 해소와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5-05-15 16:11:2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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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 폭넓게 확대 가입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보상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확대하여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시민들이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상해를 입은 경우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보험가입비용은 시가 전액 부담한다. 구리시에 주소를 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든 재난 및 안전사고 시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및 후유장해 ▲자연재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상해부상 치료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상해 장례비 ▲상해사고 의료비(실손보험 가입자는 진단위로금) 지원 등이며, 기존 10개 항목에서 14개 항목으로 늘어났다. 보험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이며, 보험금 신청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되고 개인보험과 중복으로도 청구가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은 갑작스러운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라며, "더 많은 시민께서 보상 혜택 받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2025-05-15 16:00:21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