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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지역 건설업 활성화 총력…협조 서한문 발송

부산 기장군은 지난 17일 정종복 기장군수 명의로 부산시 내 107개 종합 건설업체에 서한문을 발송하면서 지역 건설업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서한문에서 정 군수는 급변하는 환경 속 침체된 건설 경기를 살리고 대형 건설사와 지역 업체 간 상생 발전을 위해 기장군 지역 건설업 활성화 시책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건설 현장에서 지역 업체들이 더 활발하게 참여하고, 지역 자재 및 장비 사용 그리고 지역 인력들이 고용되는 등 지역 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배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부산시 기장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 건설 근로자 우선 고용과 지역 건설기계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 건설기계 임대율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실적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시행한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침체된 지역 건설업의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주요 종합 건설사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함께 역량을 모아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1 09:37: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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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 연주회 개최

부산 사상구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2월 5일 오후 7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AMORE를 주제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순수한 마음으로 드보르자크(A.Dvorak)의 '슬라브무곡 8번', 한(J.d.Haan)의 '사랑의 협주곡' 등 8곡의 아름다운 선율로 지역 주민에게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특히 부산시립교향악단 트렘펫 수석인 '드미트리 로카렌코프'의 협연 무대와 테너 '성민기', 베이스 '손상혁'의 특별 공연도 더해져 정기연주회를 더 빛낼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문화와 예술이 풍요로운 사상을 위해 2022년 창단 이후 사상구의 자랑이자 문화사관생도로서 지역 축제 문화 공연과 음악 봉사를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공연에 오셔서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연주회가 개최되는 한마당홀은 총 300석으로, 좌석 100석에 한해 사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본인 인증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200석은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할 예정이며 전석 무료로 오후 6시부터 입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상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21 09:37: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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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Go Green, Go Market’ 캠페인 진행

한국석유공사는 20일 본사가 있는 울산 중구 태화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Go Green, Go Market'캠페인을 진행했다. Go Green, Go Market 캠페인은 공사 직원들이 친환경 다회용 장바구니를 이용해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ESG 활동이다. 석유공사는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울산 본사 및 9개 비축지사에서 Go Green, Go Marke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울산 태화시장, 거제 옥포국제시장, 여수 교동시장, 평택 안중시장, 동해 북평민속시장 등지에서 2주간 진행한다. 이번 중구 태화시장에서 이뤄진 장보기 행사에는 석유공사 임직원 및 노동조합을 포함해 태화시장 소속 상인들이 참여했다. 내수 진작을 위한 예산 조기 집행의 하나로 전통시장에서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석유공사 정시내 ESG 경영처장은 "오늘 행사가 최근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 소상공인과 협력해 지역 사회에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이번 캠페인 이 밖에도 전통시장 상인회와의 공동 농산물 꾸러미 제작, 사회 경제적 기업에서 잡곡 세트 구매 등을 통해 설을 맞아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25-01-21 09:36: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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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부산시교육청, 부산 승마 산업 발전 ‘맞손’

동명대학교와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의 승마 산업 발전과 유소년 승마 인구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및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20일 동명대 본관에서 체결하고, 승마 교육과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동명대에서는 전호환 총장과 감영희 두잉대학장, 추호근 레저·승마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교육청에선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김경자 유초등보육정책관, 허남조 유초등교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동명대는 승마 관련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를 통해 유소년 승마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며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승마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승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내와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체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승마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유소년 승마 교육뿐만 아니라 동명대의 체인지 교육 중 실천 교육을 통해 지역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부산이 승마 산업 및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1 09:36: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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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소년 FC, 하윤수 전 부산교육감 2대 단장 취임

하윤수 전 부산시교육감이 제2대 만사소년 FC 단장으로 추대됐다고 20일 밝혔다. 하 전 교육감은 "단순히 명예로운 직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책임진다는 막중한 역할임을 잘 알고 있다"며 "천종호 부장판사의 헌신적인 사랑의 불씨를 이어받아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만사소년 FC는 2016년 11월 '위기 청소년들의 아버지'로 불리는 천종호 부장판사가 창단한 축구팀이다. 팀명인 '만사소년(萬事少年)'은 '모든 것은 소년을 위해서'라는 뜻으로 부산 청소년회복센터와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재 팀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부산 금정구 스포원 체육경기장에서 2시간씩 함께 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만사소년 FC는 2019년 영국 카디프에서 열린 '홈리스 월드컵'에 출전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한국 선수단 8명 중 5명이 만사소년 FC 소속 선수였으며 역대 최고 성적인 5승 4패를 기록하며 2차 예선에 진출했다. 비록 최종 라운드에서는 드래곤컵 8위에 머물렀지만, 2018년 대회에서의 무득점·전패라는 성적과 비교하면 놀라운 도약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홈리스 월드컵은 단순한 축구 대회가 아니다. 주거 불안과 사회적 소외를 겪는 사람들에게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사회적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주거 안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세계적 행사다. 2003년 시작된 이 대회는 지금까지 전 세계 120만명 이상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끼쳐왔다. 이 대회는 배우 박서준과 아이유 주연의 영화 '드림'의 모티브로 다뤄지며 대중들에게도 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하 전 교육감은 만사소년 FC를 창단한 천종호 부장판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천종호 부장판사님은 단순히 판사라는 직책을 넘어, 위기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며 그들의 삶을 바꾸는 데 헌신하셨다. 그분의 헌신적 노력과 사랑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그 사랑과 헌신의 불씨를 이어받아, 만사소년 FC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만사소년 FC는 앞으로 홈리스 월드컵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 및 국제 대회에도 출전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2025-01-21 09:35: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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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제50회 의령 홍의장군축제 4월 17~20일 개최 확정

'의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탄생시킨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개최하는 '홍의장군축제'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의령군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뜻깊은 축제 50회를 맞아 희생과 통합의 '의병정신'을 다시금 일깨우는 특별한 기획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홍의장군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함께했던 무명 의병들의 숭고한 호국 의병정신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축제이다. 47년 동안 의병제전으로 축제를 개최하다 2023년부터 축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발한 의령홍의장군축제는 '2024~2025 경상남도 지정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도내 우수 문화관광축제 육성을 위해 독창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특색 있는 지역 축제를 지원하는데 홍의장군축제는 대표 축제로 뽑혀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의령군은 올해 50회 홍의장군축제 성공을 통해 반세기 동안 의령군이 지켜온 의병정신을 전 국민에게 더 알려 나갈 포부를 밝혔다. 의령군은 '의병'이 과거만의 역사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삼고 '의병의 가치'를 이번 축제에 투영할 계획이다. 특히 홍의 플레이존 설치, 조선 저잣거리 체험장, 의병 토너먼트 운영 등 가족 단위 체험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역사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또 50회 축제 기념 공원 조성, 의병 미래 50년 선포식, 전국 의병주제관 운영, 의병 훈련소 설치 등 굵직하고 독보적인 '의병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지필 전망이다. 홍의장군축제 대표 얼굴인 의병 출정 퍼레이드와 횃불 행진도 횟수를 대폭 늘려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된다. 의병기념사업회는 지난 15일 군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20여 명의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홍의장군축제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한편 '제15회 의병의 날' 국가기념일 행사는 홍의장군축제 50회 기념해 6월 1일 의령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의병기념사업회장인 오태완 군수는 "위기 앞에 의연히 일어선 희생정신과 '정의와 공동체'라는 목표를 위해 모두를 끌어안은 의병들의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현재 대한민국의 위기를 바라보고 있는 국민들에게 일깨우고 싶다"고 말했다.

2025-01-21 09:34: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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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경제 위기 ‘포항형 청년뉴딜 POBATT 프로젝트’ 추진

포항시는 지난 17일 '포항형 청년 뉴딜 POBATT 프로젝트'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배터리 인재 양성 사업을 중심으로 도심 공간을 재구성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는 포항시 관련 부서, 지역 대학 및 고교, 협업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POBATT(Pohang Battery) 프로젝트'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POBATT 프로젝트'는 이차전지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도심 재생, 청년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포항시의 새로운 청년 뉴딜 전략 사업이다. 시는 이 프로젝트로 구도심의 유휴공간을 교육과 주거, 문화가 결합된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새롭게 재구성하고, 청년 인구 유입과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친화형 활동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도심 내 빈 건축물을 활용해 배터리 아카데미 상설 교육장과 더불어 지역 대학과 연계한 도심 캠퍼스타운을 조성해 포항 도심을 배터리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활용하고, 대학과 도시 간 경계를 허물어 도시 전체를 혁신 교육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청년들이 교육과 여가, 문화활동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플랫폼을 조성하고 청년 유입 촉진을 위해 배터리 취업캠프,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청년층의 장기 체류와 정착을 유도한다. 아울러 이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해 '청년 레지던스 하우스'를 제공하는 한편 중앙상가 등 도심 상권과 연계해 로컬브랜딩과 문화관광 체험활동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인프라 조성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지원 4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향후 세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심 내 청년 친화 공간 조성과 지역 상권과의 협력 강화, 참여 대학의 적극적인 협력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으며, 참여 대학과 기관에게는 도심 전체를 캠퍼스처럼 활용해 교육과 연구 활동을 확장하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로 도심 공간을 새롭게 구성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오는 2030년까지 이차전지 분야 핵심 인재 1만 명 양성과 매일 5,000명 이상의 청년 유동인구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과 배터리 산업이 하나 돼 도심을 혁신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1 09:33:45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