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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산삼, 베트남서 창립기념식 개최...글로벌그룹 도약 선포

창립 4주년을 맞은 (주)원기산삼(김대영 대표·www.wonki.co.kr)이 15일 베트남 호치민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올해를 글로벌그룹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김대영 대표는 이날 기념식 축사에서 "원기산삼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제이앤유(JNU·Just and You) 그룹의 위상을 더 높이 펼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앞서 원기산삼은 베트남 현지에서 제이앤유 글로벌(JNU GLOBAL) 법인을 설립하는 한편 제이앤유 엔터, 제이앤유 티브이, 제이앤유 아카데미 등 계열사들을 통해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날 창립기념식엔 현지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국내 걸그룹 피에스타와 베트남 현지 연예인들의 공연으로 창립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원기산삼은 2011년 7월 자본금 120만원으로 설립한 이래 고도 성장을 지속해왔다. 2012년 연매출 5억원 규모였던 매출은 올 20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원기산삼은 지난해 4월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다음달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자본금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원기산삼은 ▲장뇌산삼의 대표 브랜드 원기산삼(회사명과 동일) ▲한국의 다과문화를 전파하는 한방차 카페전문점 다시스 ▲유통플랫폼 소사이어티(게임+3D 전자상거래) ▲베트남 현지 옌예사업 및 방송 제작을 담당하는 제이앤유 엔터 등의 계열사가 있다.

2015-07-15 19:55:34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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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발 오일쇼크가 온다

이란발 오일쇼크가 온다 미국 휘발유가 1갤런당 '2.78달러→2달러 이하'로 연말 하락 전망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이란발 오일쇼크에 대한 경고가 나오고 있다. 다만 70년대 오일쇼크와는 정반대다. 산유대국 이란이 원유를 국제시장에 풀게 되면 포화상태인 시장에 충격을 줄 거라는 전망이다. 운전자에게는 즐거운 일이지만 중동국가들은 가격하락 압박을 받게 됐다. 이미 미국 셰일오일과의 경쟁으로 중동 산유국들은 원유수출을 늘려온 상태다. 미국의 CNN머니는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입장에서 이란의 원유 수출이 미칠 영향을 전망했다. 미국이 맞게 될 변화는 우리나라도 피할 수 없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CNN머니에 따르면 이란발 충격으로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은 당장 미국 노동절(9월 7일)을 지나면 월평균 1갤런(약 3.78리터)당 10~15센트가 떨어지고 연말쯤에는 2달러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현재는 1갤런당 2.78달러 수준이다. 미국은 핵개발에 나선 이란의 원유를 95년 이래 수입하지 않아 왔다. 전날 미국과 이란 간 핵협상이 타결됐지만 원유수입금지 조치 해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이란발 충격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미국이 이란 원유를 수입하지 않더라도 유럽시장에 이란 원유가 풀린다면 국제유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이란의 원유저장고에는 3000만 배럴의 물량이 비축돼 있다는 보고(컨설팅업체 FACTS글로벌에너지)가 있다. 현재의 원유 시장은 이란발 충격에 민감한 상태다. 미국의 셰일오일이 주춤하기는 했지만 석유수출기구(OPEC)는 셰일오일을 누르기 위해 산유량을 늘리고 있고, 러시아와 이라크 역시 기록적인 산유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슬람국가(IS)와 전쟁 중인 이라크는 전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산유량을 폭발적으로 늘리고 있다. 유럽은 그리스 문제를 비롯해 금융위기가 상존해 있고, 중국 역시 증시파동을 비롯해 경제가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 원유 수요가 줄고 있다. 유가 전문단체 '휘발유 가격 정보 서비스'의 수석분석가인 톰 클로자는 "이란은 경제제재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어온 석유산업 기반을 정비하고 내년에 원유를 국제시장에 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07-15 19:54:1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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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뱅이 그리스인' 슈피겔 표지풍자 논란…독일판 유사언론?

주정뱅이 그리스인 슈피겔 표지풍자 논란…독일판 유사언론?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독일의 시사주간 슈피겔 최신호(7월11일자)의 표지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표지에는 반바지에 독일 국가대표 축구 유니폼 상의를 입고 오른손에는 유로화 지폐가 가득한 지갑을 든 남자와 그리스 전통의상을 입고 왼손에 술잔을 든 남자가 등장한다. 술잔을 든 남자가 다른 남자의 왼쪽 어깨를 잡고 억지로 끌고 가는 모습이다. 배경은 그리스의 유명관광지 산토리니다. 사진 위에는 '우리 그리스인들, 이상한 사람들과의 화해'라는 제목이 달려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14일(현지시간) 독일과 그리스 간 국민감정을 자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슈피겔 편집장은 논란이 확산되자 성명을 내고 "정치적 풍자는 민주주의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이라고 반박했다. 표지사진을 통한 풍자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최근 메트로신문은 표지사진을 통해 재벌대기업 오너들을 풍자했다는 이유로 유사언론(사이비언론)이라고 매도당했다. 기업인에 대한 풍자와 정치적 풍자의 차이는 무엇일까. 양자 간 차이는 재벌 오너를 신성시하는 그릇된 인식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15-07-15 19:51:0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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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분기 7.0%성장 '제자리'…서방 "높게 나왔다" 불신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이 15일 4∼6월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3월기의 7.0%와 비교해 제자리 수준이다. 하지만 서방에서는 전망치보다 높게 나왔다면서 불신을 나타냈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성라이윈 통계국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통계치를 발표하고 "(경기대책의) 정책 효과가 나타났다. 방심할 수 없다. 더욱 정책을 실시해 좋은 상황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4∼6월기 경제지표는 주택 불황의 영향으로 부동산 개발 투자의 신장률이 1∼3월기에 비해 축소됐다. 기업 설비 투자를 포함한 고정자산 투자 신장률도 하락했다. 반면 공업생산은 4월 이후 전년 동월 대비 신장률이 회복됐다. 소매 판매실적도 인터넷 쇼핑의 호조로 회복 경향에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가을부터 4차례에 걸친 이자 인하 등으로 금융을 완화했다. 철도와 도로 등의 공공사업도 잇따라 인가해 경제의 상승을 노리고 있다. 중국의 성장률은 2014년에 7.4%로, 연간으로는 24년 만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정부는 2015년 성장률 목표를 2014년의 7.5%에서 7.0%로 내렸다. 이 같은 낮은 수치에도 불구하고 서방 일각에서는 "전망치(6.8% 내외)보다 높게 나왔다"며 신뢰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들은 2분기 중국의 산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 등 각종 지표들이 대부분 1분기에 비해 개선되지 않는 등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2015-07-15 19:50:35 송병형 기자
서강SLP, 신규 이러닝 사이트 런칭해 고객 만족도 강화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서강대학교는 어린이 전문 영어교육기관 SLP(Sogang Language Program)가 이러닝과 홈페이지를 통합으로써 새로운 온라인 학습 환경을 구축, 학습 효율은 물론 고객 편의를 동시에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SLP의 이러닝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 트렌드를 반영하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학습을 진행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제작 되었다. 특히 개편된 이러닝 사이트는 별도 운영되던 학당사이트와 통합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트렌디한 레이아웃과 직관적인 UI로 저학년 아이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서강SLP의 이러닝 프로그램은 '세계여행'을 테마로 구성됐으며, 각 교재마다 1개의 나라를 여행하는 컨셉으로 제작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는 학습자에게 '온라인 여권'을 발급해 학습 완료 시 각 단계 별 스탬프를 제공하고 포인트제도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해 학습을 완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각 유닛(Unit)에서는 단계별 'SLP 테스트'가 진행되어 정확한 학습 진단이 가능하며, 누적된 학습 컨텐츠는 영역별 포트폴리오로 연결되어 영역별 맞춤 학습과 자기 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해당 단원의 지문을 듣고 따라 읽어 볼 수 있는 '오디오 피드백', 단원 별 주요 구문을 스스로 녹음하고 들어보는 '스피킹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학습 컨텐츠를 제공 해 학습자가 음성언어(듣기,말하기) 실력을 효과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서강SLP 관계자는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 중의 하나는, 즐거운 반복이다" 며 "새로 기획된 서강SLP의 이러닝 프로그램은 학당 정규 수업과 100% 연계되어 있고, 아이들이 재미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어 눈에 띄는 영어 실력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문의: 서강SLP이러닝고객상담실 (Tel : 070-7012-7100)

2015-07-15 18:52:07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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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자친구 상대로 총 12억 반소…“합의금 6억, 위약금 6억”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배우 김현중(29)이 폭행으로 유산했다며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전 여자친구 최모(31)씨를 상대로 반소를 제기했다. 반소란 소송계속 중 피고가 원고에 대해 본소 소송절차와 병합해 제기하는 새로운 소송을 뜻한다. 15일 김현중 측 변호사는 "지난 11일 최씨를 상대로 총 12억원을 청구하는 반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변호사는 "지난해 최씨가 김현중에게 임신을 했다는 거짓말로 받은 합의금 6억원에 대한 손해배상"이라며 "합의금 전달 당시 비밀유지조항이 있었음에도 이를 언론에 공개한 위자료 6억원을 포함해 총 12억원을 청구했다"고 금액 산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변호사는 "허위 내용으로 합의금을 받은 것은 불법행위"라며 "최씨의 주장으로 김현중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피해액을 특별 손해 항목까지 더해 추가 반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현중의 아이를 가졌다"고 주장한 최씨는 당시 합의금을 받은 뒤 고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지난 4월 김현중과 갈등하면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1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다시 법원에 냈다. 김현중과 최씨의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다.

2015-07-15 17:18:16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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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영장실질심사→구속적부심' 절차 어떻게?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간혹 혹자들은 누가 구속이 되면 죄가 있어서인 줄 안다. 하지만 우리나라 법원은 상고심의 확정 판결이 나기 전까지 피고인에 대해 무죄로 보고 있다. 이것이 '무죄추정의 원칙'이다. 범죄자 취급을 해버리면 객관적 사실에 입각해 제대로 된 판결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이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면 상고심 확정 판결이 나기 전엔 범죄자 신분도 아닌데 검찰은 왜 구속을 할까. 이유는 사안에 따라 피의자가 도망 또는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어서다. 그렇다고 검찰 멋대로 구속수사를 할 수 없다.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해 구속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야 된다. 형사소송법상 검찰은 체포한 피의자를 구속하고자 할 때 48시간 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된다. 기간 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을 땐 피의자를 즉시 석방해야 된다. 검찰의 구속영장이 청구되면 법원은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피의자에 대해 영장을 발부할지 기각할지 판단한다. 심문이 열리면 영장전담판사는 무죄추정의 원칙과 불구속 수사재판 원칙에 따라 구속의 신중을 기하게 된다. 또 심문기일엔 검사와 변호인도 출석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데, 변호인이 없을 경우엔 판사가 직권으로 국선변호인을 선정하도록 한다. 심문절차는 비공개가 원칙이다. 영장전담판사는 보통 당일 피의자를 심문해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는데, 늦어도 청구된 다음날까지는 심문해야 한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검찰에 의해 구치소에 수감돼 구속기소가 되고, 영장이 기각되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혹여 피의자 입장에서 영장이 발부돼 구속된 게 억울하면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할 수 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영장이 발부돼 피의자가 구속됐을 때 다시 한 번 '구속이 합당한지'를 판단해 달라며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피해자와의 합의, 고소 취하, 피해 금액 공탁, 새로운 사실의 발견 등 '사정 변경'이 있을 때 청구하면 유리한데 늦어도 기소 전에 해야 된다.구속적부심은 구속 피의자 본인이나 변호인, 법정 대리인, 배우자, 직계 친족, 형제자매, 가족, 동거인 또는 고용주 등이 청구할 수 있다. 법원은 청구서가 접수된 때로부터 48시간 내에 심문해야 하고, 심문 후 24시간 내에 구속자의 석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심문 당일 석방 여부가 결정된다. 구속적부심이 받아들여져 구속을 면하게 된 경우라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을 뿐이지 무죄를 인정받은 것은 아니다.

2015-07-15 17:09:26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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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자들 가세…‘상고법원 도입’ 찬반양론 팽팽

법학자들 가세…'상고법원 도입' 찬반양론 팽팽 법학자 100人 반대 선언…16·20일 제1소위원회서 상고법원 설치 논의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사법서비스 향상과 과중한 상고심(3심) 재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법원이 추진 중인 상고법원 도입을 놓고 범법조계의 찬반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상고심 적체 해소라는 점에서 의견은 같지만 상고법원 설치로 사건 심리 충실화를 이뤄야 한다는 찬성 측과 대법관 증원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반대 주장이 맞서고 있다. 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상고법원 설치 방안이 담긴 '법원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홍일표의원 등 168인) 등 6개 법률안'이 오는 9월 정기국회 테이블에서 결론 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변호사들에 이어 법학자들까지 이에 가세했다. 이 개정안은 사회적 영향력이 크거나 판결이 엇갈리는 사건을 제외한 일반 사건을 담당하는 전담 법원 설치를 골자로 한다. 큰 틀에서 대한변호사협회와 일부 법학자들은 상고법원 설치를 반대하고 서울·인천·제주 등 지방변호사회는 찬성하는 등 입장은 제각각이다. 이날 법학자 100명이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언급한 반대의 핵심은 '국민 부담 가중'과 '위헌 여부 가능성' 등이다. 법학자 100명은 "상고법원 안은 국민들의 이해관계보다는 대법원의 권위 향상만을 고려한 제도"라며 "상고법원이 담당할 사건을 분류하는 기준과 주체도 자의적이고 모호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법원은 국민의 시간과 비용을 증가시키는 4심제 하청대법원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로 인해 국민의 재판을 받을 권리는 침해당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법원은 최고법원인 대법원과 각급법원으로 조직된다'는 내용의 헌법 101조 2항을 들어 해당 법안이 위헌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상고법원이 각급법원에 불과해 최종심을 담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찬성 측은 이 주장과 관련, "최고법원이 최종심 사건을 맡아야 한다는 조항이 없다"는 점을 들어 반박하고 있다. 국민 부담 가중에 대해서도 상고법원이 설치되면 충실한 사건 심리가 가능하고, 이것이 곧 국민이 재판 받을 권리를 향상시킨다고 반박하고 있다. 상고심 적체 해소와 사법서비스 향상이라는 목적은 같지만 전혀 다른 방법을 주장하며 찬반이 나뉜 셈이다. 대법원 등에 따르면 상고사건은 해마다 증가해 올해 4만 건 돌파를 앞두고 있다. 대법관 한 명이 연간 3000건의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국회 법사위는 오는 16일과 20일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고 상고법원 설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법원은 현재 ▲외부 의견 반영을 위한 상고법관 추천위원회 도입 ▲상고법원 판사 법조경력 15년에서 20년으로 상향 조정 ▲상고법원을 대법원 내 조직으로 편입 ▲재판연구관은 대법 재판연구관과 공동 연구키로 하는 대안 등을 모색 중이다. 연미란 기자/actor@metroseoul.co.kr

2015-07-15 16:57:2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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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홍명고 전 이사장 "수백만원 받았다" 폭로… 수사 착수

울산 홍명고 전 이사장 "수백만원 받았다" 폭로… 수사 착수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홍명고등학교 학교법인 태화학원의 이원우 전 이사장이 교장 임용 관련 비리를 폭로하며 이사회의 결정에 대한 무효화를 주장하고 나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전 이사장은 전·현직 홍명고 교장 A씨와 B씨가 자신에게 교장 임용을 대가로 돈을 건넸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돈을 받은 이 전 이사장과 이 돈을 나눠 가진 임원 2명도 배임수재 및 배임증재 혐의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교장 임용을 대가로 이 전 이사장에게 금품을 건넨 A씨와 B씨에 대해 배임증재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이 전 이사장은 지난해 9월 취임한 현 교장 A씨로부터 교장 임용의 대가로 자신의 아들에게 500만원, 자신에게 700만원을 줬다고 폭로했다. 이 가운데 200만원을 다른 이사회 임원 2명에게 100만원씩 나눠줬고, 전 교장 B씨도 지난 2011년 교장 임용을 대가로 수백만원을 자신에게 건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홍명고의 한 임원은 "A교장은 이 전 이사장의 아들에게 차용증을 받고 500만원을 빌려줬으며 700만원은 빌려준 사실이 없다. B교장도 돈을 건넨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며 "이 전 이사장의 주장은 임원진에 대한 흠집내기 일뿐이다. 무고죄로 고소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경찰은 고사장을 접수한 이 전 이사장의 조사와 이 전 이사장의 아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전·현직 교장과 이 전 이사장에게 돈을 받은 임원 등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전 이사장은 독단적이고 파행적인 이사회 운영과 학사개입 등을 이유로 지난달 22일 홍명고 이사장에서 해임된 바 있다. 지난 5월 시교육청의 특별감사에서 민간개발업체와 학교 재산매매 협약서 직인 무단 사용, 민간개발업체 금품수수, 법인 회계 운영 문란 등의 혐의가 드러나 시교육청은 이 전 이사장의 임원승인 취소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7-15 16:49:56 김서이 기자
관광공사,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 돌입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에 돌입한다.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은 메르스로 멈춰버린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다시 돌려, 오는 10월까지 방한 관광수요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무엇보다도 메르스 우려를 종식시키고 한국관광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키고자 해외 언론인을 집중 초청, 한국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리는 데 초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국에서는 8월까지 100명 규모의 언론인을 초청하고, 일본 시장에 대해서도 100여명으로 구성된 여성기자단 방한취재를 실시하며, 동남아 지역에서도 9개국 50여명의 언론인을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여행업계 사장단을 초청해 방한 관광상품의 개발과 판매를 독려한다. 공사는 7월말부터 중화권 주요여행사 대상 테마상품 기획 초청(180명 규모)을 시작으로, 8~9월에는 중국 주요 여행사 사장단 초청,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 동남아 지역에서의 Safe Korea 팸투어, 미국 여행업자 초청 메가팸투어(40명 규모) 등 10월까지 세계 각지에서 총 400여명의 여행업자들을 초청, 방한상품 개발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MICE 분야에서도 7월~9월 기간 중 MICE 홍보 해외광고와 더불어 MICE 전문 언론인 초청사업이 추진된다. 북경, 방콕, 싱가포르, 라스베가스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MICE 전시박람회에도 참가해 한국 매력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를 위해 8월부터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서 인센티브 로드쇼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관광 홍보를 위해서는 8월 중 김포공항 입국객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 로드쇼가 준비될 예정이며, 런던, 시드니, 쿠알라룸푸르, 도쿄, 자카르타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공연관광 로드쇼를 열 계획이다. 관광공사 해외지사를 중심으로 관광업계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해외 소비자 대상의 대형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8월에는 런던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이 개최되며, 9월에는 뉴욕과 중국 광저우, 10월에는 방콕과 도쿄 등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열고 대형 이벤트를 통한 한국 알리기가 집중 전개된다. 이 행사들에는 한류스타들도 대거 참여해 해외 한류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항공사들과의 공동마케팅도 적극 추진한다. 먼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는 물론 싱가포르항공, 케세이퍼시픽, 베트남항공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10여 개 국가에서 항공사들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항공사 공동마케팅은 무료항공권 증정 이벤트, 무료 수화물 제공, 단체객 특별할인, 국내 면세점, 백화점 등의 할인쿠폰 제공 등을 통해 방한 수요를 자극하는 방식이다. 이밖에 의료관광 분야의 시장 활성화 사업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7월중에는 중국인 대학생 서포터즈 그룹인 한유기 등 주한 외국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병원방문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8월엔 전국 100여 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온라인 의료관광대전이 실시된다. 또한 공사는 10월 카자흐스탄에서의 한국국제의료관광 컨벤션 개최와 러시아 해외 유명인사를 활용한 한국 의료관광 특화 프로그램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상급 K-팝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K-팝 페스티벌이 8월~10월중 3회 열리며 자연스럽게 방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1차 K-팝 페스티벌은 오는 8월 초순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2015 Summer K-POP Festival'이라는 타이틀로 열릴 예정이고, 9월과 10월에는 서울과 지방에서 대규모 K-팝 페스티벌을 잇따라 개최해 전 세계 한류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대대적인 광고캠페인도 펼쳐진다. 7월 중순부터 CNN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등 주요국가의 현지매체를 통해 한국여행의 안전성과 함께, 음식, 명소, 한류 콘텐츠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내국인 대상으로는 여행심리 회복을 위한 TV 특집프로그램도 제작되며. 8월부터는 국내여행 촉진 광고가 지상파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이재성 국제관광본부장은 "침체된 방한 관광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이번 100일 작전에 한국관광공사가 가진 모든 역량과 수단을 동원할 것"이며 "8월 일본 오봉절, 9월21일경 일본 실버위크, 10월초 중국의 국경절 등을 계기로 메르스로 위축된 방한수요를 완전히 원상회복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015-07-15 16:28:39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