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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 “(경남기업 수사) 이완구 작품…박대통령에 실망”

"(경남기업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완구 작품이다", "사정 대상 1호인 사람이 엉뚱한 사람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지난 9일 경향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이완구 총리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경향신문은 14일 성 전 회장과의 인터뷰 추가 내용을 보도하며 "(성 전 회장이) 이완구 총리에 대해 가장 많이 얘기했다"고 보도했다. 성 전 회장은 "지난번(2013년 4월24일)에 보궐선거 했지 않습니까. 그때 선거사무소 가서 그 양반(이완구)한테 3천만원을 줬다"고 주장했다. 이 총리는 당시 충남 부여·청양 재보선에 당선돼 정치 무대에 복귀했다. 성 전 회장은 또 이총리와의 관계에서 "옛날엔 좀 그랬었지만 지금은 그렇지도 않다"면서도 "너무 욕심이 많다. 너무 남들을 이용해서 그렇게 하면 안 되는데"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이완구 총리가 지난달 발표한 '부패와의 전쟁'이 '성완종 죽이기'를 목표에 뒀다면서 "저는 박근혜 대통령한테 너무 실망을 했고 나 같은 사람이 앞으로도 계속 나오지 않겠나. 희생되는 사람이 나 하나로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 전 회장은 "청와대하고 이완구하고 짝짜꿍해서 하는 것 아닙니까. 어쨌든 제 작품은 너무 치졸하다"며 "이완구나 그런 사람이 그런다 해도 부도덕하지 않으면 그렇게 하면 안 되지요. 기획수사 아닙니까"라고 논란이 되는 별건수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이완구 총리는 여전히 돈을 한 푼도 받지 않았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 총리는 "고인으로부터 후원금을 단 한 푼도 받은 게 없다"며 "지난 3월22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성 전 회장의 전화를 받았고 억울하고 미흡한 게 있다면 검찰에 가서 상세하게 말하라고 원칙적인 말을 했는데 이를 섭섭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15-04-14 09:55:3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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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Unpredictable Box Office Hit Movie

[Global Korea]Unpredictable Box Office Hit Movie Each movie theater assumes the number of viewers before the movie comes out to organize the theater for every movie. For this, elaborate indicators by the theaters are being used for the assumption. Sometimes, they're on the spot, but sometimes they are off by 11 times more than the expected number or 1/5 less than what they have expected. The movie about General Lee Soon Shin, "Myoung Ryang" was expecting 10 million viewers, but there were 176.1%, 17million 610 thousand people, which was way beyond their expectations. There was a similar case in one of the Hollywood movies, titled "Interstellar" They expected 6 million, but they gathered 10 million 270 thousand which became the 3rd movie to be up on the list of "10 Million Club" On the other hand, there are movies that were faded unexpectedly. "Mr. Go," a film made on July 2013, expected to have 7 million viewers, but the actual number was only 19%, which was 1million 33 thousand people. "Fifty Shades of Grey" a movie based on American novel, expected 1.8 million, but only had 360 thousand viewers. /파고다어학원 영어회화 Chris Kim(김윤관) 강사 [글로벌 코리아]영화 흥행, 아무도 몰라 각 극장에서는 영화 개봉에 앞서 상영관 편성을 위해 관객 수를 예상한다. 그 예상에는 각 극장이 나름대로 정교하게 개발한 지표가 동원된다. 이런 예상치가 잘 들어맞을 때도 있지만, 많게는 예상치보다 11배 많은 관객이 들기도 하고 적게는 5분의 1 수준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치기도 한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룬 한국영화 '명량'은 애초 '1000만 관객'을 기대했다. 실제는 기대를 뛰어넘어 1761만 관객을 동원했다. 176.1%의 성적을 냈다. 기대밖 흥행작은 할리우드 영화에도 있다. 우주를 무대로 한 '인터스텔라'는 600만 관객이 예상치였다. 실제 성적은 1027만명을 모았다. 외화로서는 3번째로 '1000만 클럽'에 가입했다. 반면 예상이 빗나가면서 배급사와 극장을 동시에 울린 영화도 여럿 있다. 2013년 7월 개봉한 '미스터고'는 700만 관객이 예상됐다. 실제 결과는 초라했다. 예상치의 19% 수준인 133만 관객에 그쳤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원작소설이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180만 관객이 예상됐지만 36만 관객 동원에 그쳤다. [!{IMG::20150413000134.jpg::C::320::}!]

2015-04-14 00:55:23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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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출사표…막 오른 대선 레이스

힐러리 출사표…막 오른 대선 레이스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의 '대권 출정'으로 2016년 미국 대선전의 막이 올랐다. 여야를 통틀어 부동의 1위를 달리는 민주당 소속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오후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선거캠프 홈페이지인 뉴캠페인(New campaign)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2분19초짜리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중산층 경제'를 강조하면서 출마를 선언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평범한 미국인들은 챔피언을 필요로 하고 있고 내가 그 챔피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번 주부터 곧바로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현재 대권 도전을 선언한 후보는 공화당 소속 테드 크루즈(텍사스)·랜드 폴(켄터키) 상원의원을 포함해 모두 3명이다. 클린턴 전 장관의 출마를 계기로 물밑 행보를 이어가던 잠룡들의 공식 출마 선언도 줄을 이을 전망이다. 민주·공화 양대 진영의 대선 경선구도가 대조적이다. 민주당 진영은 초기 대세론을 등에 업은 클린턴 전 장관이 확실한 독주 체제를 구가하고 있다. 공화당은 뚜렷한 선두주자가 없는 가운데 각양각색의 잠룡들이 '군웅할거' 하며 불꽃 튀는 경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2015-04-14 00:55:01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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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 문무일 지검장, "수사범위 한정 없다"

일명 '성완종 리스트'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13일 수사 활동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문 검사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적 의혹이 집중된 이번 사건에 대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사팀은 기존 자원외교 의혹 사건의 하나로 경남기업을 수사했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로부터 관련 수사자료를 이날 넘겨받았다. 자료에는 성 전 회장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과 경남기업 압수수색 자료, 비자금 조성 내역 등이 포함됐다. 수사팀은 성 전 회장이 소지하던 휴대전화 2대에 대한 디지털 증거 분석 작업 결과도 대검으로부터 제출받아 검토하고 있다. 성 전 회장이 남긴 금품 메모에 대한 필적감정도 대체로 마무리됐다. 메모는 성 전 회장 본인의 필적으로 파악됐다. 수사팀은 메모와 성 전 회장의 경향신문 인터뷰 내용 등에 담긴 의혹 내용과 관련 공소시효, 적용 법리 등을 검토해 수사범위와 대상을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문 검사장은 "최대한 검토는 빨리 마치고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모에 없는 다른 인물 등을 대상으로도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문 지검장은 "수사 대상과 범위를 한정하지 않다"고 답했다. 다만 경남기업 분식회계 사건 등 기존의 특수1부 수사 대상 중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과 무관한 사안은 특수1부가 사건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이 한나라당 당 대표 경선과 대선 기간인 2011~2012년에 유력 정치인 4명에게 8억원을 건넸다는 의혹 실체를 우선 규명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공소시효가 완성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성 전 회장이 2011년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자금으로 1억원, 2012년 새누리당 조직 총괄본부장이었던 홍문종 의원에게 대선 자금으로 2억원을 줬다고 주장한 내용 등은 공소시효가 3년 이상 남아 있다. 성 전 회장의 메모에 이름 내지 직함, 액수 정도만 기재돼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서병수 부산시장 등도 2012년 대선 캠프에서 실무를 맡았다는 점에서 메모의 내용('유정복 3억·부산시장 2억')은 공소시효가 남은 대선자금 지원 의혹과 결부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홍 지사와 홍 의원, 유·서 시장 등 4명에게 8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이 검찰이 먼저 실체를 규명할 대상이다. 이 중 홍 지사 측과 관련된 1억원을 제외한 7억원은 대선자금과 관련된 금품거래 의혹 금액에 해당한다. 수사팀은 이미 확보한 자금추적 내역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경남기업 측에 관련 자료를 추가로 요청하는 등 수사를 가동시킬 것으로 보인다.

2015-04-13 18:19:20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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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 성완종 전 회장, 2차례 '고속 특별사면'

'성완종 리스트' 논란이 거센 가운데 성 전 회장의 특별사면 과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김종필 자유민주연합 총재의 특보로 활동하던 2002년 5∼6월 하도급업체와의 거래 과정에서 회사돈 16억원을 빼돌려 자민련에 불법 기부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또 2004년 7월 1심에서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성 전 회장은 항소를 했다가 곧바로 취하했다. 그해 8월 형이 확정된 후 9개월 만인 2005년 5월 특별사면을 받았다. 이후 참여정부 말기인 2007년 11월에는 행담도 개발 사업 과정에서 행담도 개발 측에 회사돈 120억원을 무이자로 대출해줘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배임증재)로 불구속 기소돼 2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불과 한 달 뒤 12월 31일에 특별사면으로 복권 조치됐다. 이때 성 전 회장은 애초 사면자 대상으로 언급되지 않다가 막판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성 전 회장은 당시 상고를 포기한 상태였다. 범죄에 연루된 기업인이 한 정권에서 두 차례나 특별사면을 받은 것은 이례적이다. 이와 관련 성 전 회장이 참여정부 실세를 상대로 특별사면 로비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경남기업 비리를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성 전 회장이 2006년부터 2013년 5월까지 회사돈 일부를 빼내 조성한 것으로 파악한 비자금 250억여원 중 일부는 2007년 특별사면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성 전 회장이 9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한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제기한 '빅딜설'이 사면과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인터뷰에서 성 전 회장은 "검찰이 저거랑 제 것을 딜하라고 그러는데 내가 딜할 게 있어야지"라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이 성 전 회장 소환조사 때 특정 진술을 대가로 처벌 수위를 낮춰주는 식의 '플리바게닝'을 제안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그런 제안은 있을 수 없다"며 '빅딜설'을 일축했다. 성 전 회장 변호인도 같은 취지의 입장을 전했다..

2015-04-13 17:20:03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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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13일(월)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14일부터 서울 중개수수료 반값

[4월13일 뉴스브리핑] 1. [성완종 게이트] 검찰 '성완종 8억' 우선 규명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300126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경남기업의 자금흐름 내역을 분석하며, 정계 핵심 인사 8명이 포함된 '성완종 리스트'와 연관된 자금 가운데 공소시효가 완성되지 않은 사안과 관련된 자금 흐름을 찾아내는데 촛점을 맞출 전망입니다. 2. 서울도 '반값' 중개 수수료, 14일부터 시행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300164 - 서울시가 6억원 이상 9억원 미만 주택 매매시 중개보수요율을 거래가의 0.9% 이내에서 0.5% 이내로, 3억원 이상 6억원 미만 임대차 거래시 0.8% 이내에서 0.4% 이내로 낮추는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시행에 들어가는 14일부터 이를 어길시 영업정지와 고발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됩니다. 3. '범죄 피해자 권리' 수사기관이 직접 챙긴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300096 - 16일부터 수사과정에서 범죄피해자의 권리와 지원제도에 관한 정보제공이 의무화됨에 따라 앞으로 검찰과 경찰은 범죄피해자를 조사할 경우, 재판에 출석해 진술하거나 소송기록을 열람·등사해 보거나 사건진행상황에 대한 정보를 받을 권리를 반드시 고지해야 합니다. 4. 산업부, 재난대응 '국민안전 로봇' 개발 본격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300087 - 산업통상자원부는 재난대응 로봇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국민안전 로봇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간 축적된 기술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까지 재난대응 로봇 기술개발 및 현장적용 검증을 완료하고 2022년부터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5. 힐러리 두번째 대선 출마 공식선언…아이오와서 '친서민 행보' 시작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300034 -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2008년에 이어 2016년 미국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1947년생으로 예일대 로스쿨을 나와 법조인, 주지사 및 대통령 부인, 상원의원, 국무장관을 거쳐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에 도전합니다. 6. 요우커 600만…여행사 10곳중 6곳 "中 관광객 증가보다 경쟁심화 문제"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300073 -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이 600만명을 넘어서면서 이익보다 경쟁심화로 출혈이 더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옴에 따라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쟁심화가 관광객의 불만과 방문기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광업계는 과다 경쟁을 자제하고, 내실 있는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7. '분노의 질주7' 개봉 2주차 200만 돌파,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300068 - 영화 '분노의 질주7'이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며 200만 관객을 돌파해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을 기록중입니다. 눈을 뗄 수 없는 액션과, 가족애와 의리, 그리고 2013년 고인이 된 배우 폴 워커에 대한 추모를 담은 엔딩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8. 올해 마스터스 '이글' 쏟아졌다…역대 최다 47개 신기록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300116 - 제7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대회 마지막 날 17개의 이글이 쏟아지며 그동안 나온 30개까지 총 47개의 이글을 기록해, 종전 최다 기록(37개)을 넘었습니다. 기량이 만족할 수준에 오르기 전에는 대회출전을 하지 않겠다며 마스터스를 준비했던 우즈는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7위에 머물렀습니다.

2015-04-13 17:16:12 전석준 기자
[단독]서울 H대 교수 "성기 그려오라" 과제 논란

[단독]서울 H대 교수 "성기 그려오라" 과제 논란 '성적 수치심 유발이냐, 자아(自我) 알기냐'…"의도 전달 안 되면 오해부를 수 있어" 서울 H대학교 교양학부 C(여)교수(강사)가 "자신의 성기를 그려오라"는 과제를 내 논란이 일고 있다. 수업을 들은 일부 학생들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불쾌감을 토로하고 있다. 외국에선 성기의 소중함을 알게 한다는 취지로 종종 이 같은 과제를 내주기도 하지만 보수적 측면이 강한 우리나라 교육환경에서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H대와 대학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주 이 대학 교양과목 핵심B '성과 사회'를 가르치는 C교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성기를 그려오라"는 과제를 냈다. C교수는 난감해 하는 수강생들에게 거울과 셀카봉을 이용하면 자세히 볼 수 있다는 구체적 방법까지 알려줬다. 해당 강의를 듣는 신입생은 'H대학교 대신 말해드려요'라는 페이스북 계정에 "핵(심교양)B 성과사회시간에 자기 생식기를 그려오라는 과제를 받았다. 성적 수치심을 느끼고 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혼란에 빠졌다. 과제를 거부할 수 있냐"고 물었다. 또 다른 학생도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C교수가) 사실 이런 과제는 보는 재미가 쏠쏠하죠"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하며 "과제를 어디서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난감해했다. 관련 내용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다. 해당 사실을 알게 된 대학 측은 학교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글을 올린 학생에게 "해당 교수에게 사실을 확인한 뒤 조치를 취하겠다"는 답변을 달았다. C교수는 "자기 몸에 대한 소중함과 성적 자기 결정권, 주체성 등을 논하는 것이 취지였다. 과제는 그림을 그리거나 어렵다면 메모 등 과제 수행의 결과를 내 놓을 수 있으면 된다. 해당 과제는 전체 과제 중 일부에 불과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C교수는 일부 학생이 지적한대로 "'생식기'나 '쏠쏠하다'등의 표현은 쓴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C교수는 "논란이 된 직후 학교 측이 나에게 먼저 해당 상황을 묻지 않고 논란이나 문제로 받아들여 당황스럽다"며 학교 측의 절차에도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연미란 기자/actor@metroseoul.co.kr

2015-04-13 17:05:19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