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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광주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년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신혼부부 가구가 금융권에서 전·월세 자금의 용도로 받은 대출잔액의 1%~1.5% 이내 이자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공고일(2025.1.20.) 기준 ▲부부 모두 광주시 거주 ▲혼인신고일 7년 이내(2018.1.1.~2025.1.20.)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707만9천 원 이하) ▲광주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의 임차 주택을 신혼부부 명의 대출 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단, 기초생활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금융권의 대출 용도가 신용·일반 용도인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2025년부터 신청인이 제출할 구비서류를 간소화했으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또는 정부24 온라인 신청을 통해 오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로 대상을 선정해 최소 50가구에게 2025년 3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 및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광주시 주거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21 14:21: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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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연휴기간 인플루엔자 환자 분산 대책 마련

경기도가 설 연휴기간 응급실 혼잡을 막기 위해 도내 요양병원에서 인플루엔자로 인한 고위험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경기도의료원을 포함한 50여개 협력병원으로 분산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1일 65세 이상 고위험군이 입소해 있는 요양병원 287개소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및 31개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열고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최근 인플루엔자가 의심되는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으면서 권역별응급의료센터 응급실의 경우 중증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도는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혼잡도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설 연휴기간 31개 시군에 호흡기 환자 입원·치료가 가능한총 50개 내외 협력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19개 시군 40개 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협력병원이 없는 시군에는 이번에 1~2곳씩을 추가 지정했다. 도내 287개소 요양병원에서 설 연휴기간 인플루엔자로 인한 폐렴 등 전원환자 발생 시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이 아닌 협력병원으로 전원할 수 있도록 사전 협의해 응급실 이용을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중 의정부병원을 제외한 5개 병원(수원·이천·안성·파주·포천병원)도 설 연휴기간 24시간 응급환자를 받을 계획이다. 경기도는 1월 22부터 2월 5일까지 15일간을 설 연휴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운영하며, 중증환자 진료 공백 방지와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권역응급의료센터(9개소)와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5개소)를 중심으로 중증환자가 신속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으며, 설 연휴 도내 문여는 병·의원을 최대한 확보해 연휴기간 인플루엔자 환자 등 외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다소 감소했지만 아직도 영유아와 65세 이상에는 높은 수준으로 유행하고 있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마련했다"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사전 예방접종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1-21 14:21: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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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돌봄사각지대 해소 총력 기울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어르신들이 의료기관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영광군의 특색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여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광형 통합돌봄은 군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보건의료, 요양건강, 생활지원, 주거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통합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광형 통합돌봄 주요사업으로는 질병·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틈새돌봄, 방문의료, 맞춤형 영양도시락, 병원동행서비스, 퇴원환자 재가 복귀 지원, 케어플러스 봉사단 지원 등이 있다. 2025년부터는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으로 자립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요양보호사를 파견하여 월 63시간 이내 가사, 생활지원, 방문·차량목욕 등 단기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틈새돌봄 서비스'지원과 영광군의사회와 협력하여 방문진료가 필요한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방문진료와 월 2회 사회복지사 상담을 지원하는 '방문의료·돌봄지원 센터 운영'도 추진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2026년부터 전국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대비하여 지속 가능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국가돌봄제도로 보호받지 못해 돌봄 공백이 발생한 어르신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기반을 확충하여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5-01-21 14:20: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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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청년 주거안정 지원...매월 최대 25만원 지원

강진군이 이달 20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2025년 강진품애 청년주거비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인 청년들에게 전세 대출이자 또는 월세를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들의 주거안정 및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강진군 전입후 3개월이 지난 19~45세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60~160%이하, 전세(보증금 1억 이하) 또는 월세(임대료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주택 소유자나 국가와 지자체 주거지원 사업대상자 등은 제외하며, 사업에 선정될 경우 매월 최대 25만원까지 주거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주거비 지원 확대 요청에 따라 전년대비 대상자를 10명에서 144명까지, 지원금액을 월 최대 10만원에서 25만원까지, 지원기간을 최대 3년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원사업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강진군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을 확인 후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강진군청 인구정책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의 열악한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순수 군비를 투입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강진품애 청년 주거비를 지원한다"면서 "청년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이루고 강진에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이와 더불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청년 디딤돌통장, 일자리 장려금, 창업 청년 지원, 창업 청년 임대료 지원, 가업승계 지원 등 자산 형성 및 취업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2025년 강진품애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공고 및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강진군청 인구정책과 일자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21 14:20: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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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다낭 도시 협력 포럼에서 선짜군과 우호 관계 구축

구례군 김순호 군수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도시 협력 포럼에 참석,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김 군수는 다낭시 선짜군 황선짜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우정 나무를 심으며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졌다. 이 행사는 도시 간의 우호 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도시 대표들이 참여했다. 김 군수는 대한민국과 구례군을 대표하여 황선짜 위원장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오늘 심은 이 나무는 구례군과 선짜군의 오랜 관계를 상징하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구례군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짜군과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례군은 이번 다낭 도시 협력 포럼 참석을 통해 선짜군과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례군은 국제 사회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구례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 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2025-01-21 14:20: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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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씨름단,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출전

거제시청 씨름단이 다가오는 설날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씨름협회가 주관하며 오는 24일부터 7일간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거제시청 씨름단은 이번 대회에 7명의 선수가 출전해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2025년에는 거제시청 씨름단에 김다혜, 김지우, 박지수, 이연우, 최지우 5명의 신규 선수들이 합류해 팀의 전력이 강화됐다. 이들은 각 체급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석이 감독은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함께, 거제시청 씨름단의 저력을 더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출전 각오를 밝혔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21일 거제시청 씨름단에서 출전 신고를 받고 손영민 명예부단장, 정은림 거제시 씨름협회 부회장, 조영제 거제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최석이 감독, 그리고 출전 선수 등과 함께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정석원 권한대행은 "선수들이 땀과 열정으로 훈련에 매진한 만큼,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거제시민들이 새해에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대회 기간 동안 부상 예방을 당부했다.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는 1월 24일 남자부 소백급 예선을 시작으로, 남자부 소백장사, 태백장사, 금강장사, 한라장사, 백두장사 등 5체급이 진행된다. 여자부는 매화장사, 국화장사, 무궁화장사 등 3체급과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여자부 장사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은 1월 30일 KBSN 스포츠채널에서 생중계(11:50 ~ 13:50)될 예정이다. 거제시청 씨름단은 특히, 기존 선수들인 서민희, 권수진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설날씨름대회에 출전하는 거제시청 씨름단을 응원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21 14:19:5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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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구름골 '산림휴양테마파크' 조성...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등

고창군이 운곡습지 초입에 산림 휴양과 레포츠 시설 등을 도입해 '산림휴양테마파크'를 조성한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운곡습지 초입의 아산면 용례리 일원 56㏊에 '구름골 자연휴양림 사업'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숲속야영장, 트리하우스, 숲속놀이터, 산책로와 탐방로가 설치되는 고창군 최초의 자연휴양림이다. 특히 고창군은 휴양림 조성을 시작으로 '산림휴양테마파크'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내년까지 로프·네트·레일을 활용한 산림레포츠 체험시설과 목재문화체험장(목공체험·놀이·전시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러한 자연과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산림·휴양 트렌드에 부합하는 특화 공간을 조성하고,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고급 독채형 이색 숙박시설로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휴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름골 산림휴양테마파크가 완성되면 운곡람사르습지, 복분자유원지, 골프존카운티선운, 선운산도립공원, 고인돌유적지 등 다양한 문화·생태관광시설과 연계한 명품 관광코스가 만들어진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구름골 산림휴양 테마파크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여유로운 휴식과 새로운 레저 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휴양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1 14:19: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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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 비전 선포

기후위기와 지역소멸로 대표되는 격변의 시대를 혁신으로 헤쳐가고 있는 민선 8기 영암군이, 2025년 혁신의 파동을 거대한 물결로 바꾸는 도약의 채비를 마쳤다.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비전으로 달려온 민선 8기 영암군이 새해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2년 6개월 동안 영암군은 영암군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영암군민이 그 성과를 일상에서 피부로 체감하게 만든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은 민선 8기 들어 정부의 지방교부세 대폭 축소, 보조금 패널티 부과 등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올해 본예산을 7,114억원 편성해 단일 규모 예산으로는 처음으로 7,000억을 넘겼다. 지난해 78건 공모 선정과 국·도비 1,236억원 확보로 지역경제와 군민안전을 포함해 복지, 문화관광, 스포츠, 환경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안정적 재정 기반을 마련했기에 가능한 예산이다. 나아가 정부와 전라남도의 총 39건의 표창을 받으며 영암군이 펼친 혁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SA 획득을 포함해,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 행정안전부 최우수상,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행정안전부 우수상, 대한민국 쌀 페스타 농업브랜드 대상, 전라남도 대표 축제 우수상, 일자리창출 및 투자유치 종합평가 우수상 등이 대표적 사례다. ▣ 영암형 지역순환경제로 지역발전 견인 지역에서 생산한 부가가치의 역외유출을 최소화하고, 부가가치의 지역 내 순환으로 경제 자생력을 높이는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시스템이 지역순환경제기금 조성으로 탄력을 받는다. 이 기금은 주거·의료·돌봄·복지·환경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사업 발굴·투자, 창업 지원 등에 쓰여 지역순환경제의 기초를 탄탄히 만들 예정이다. 지역화폐의 새로운 모델인 영암형 지역화폐 3.0 설계로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도 정착한다. 로컬푸드 매출도 2024년 기준 20억 원에서 2028년까지 100억 원으로 5배 이상 확대한다. 36%에 그치고 있는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 비율은, 학교급식통합지원센터 운영,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 등으로 2028년까지 72%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계적 농산물 유통전문가 육성, 삼호시장 개설, 로컬푸스 매장 신축, 영암 먹거리 육성 종합대책 마련 등으로 중소농·고령농·청년농의 참여를 늘려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불국가산단 산업구조를 신재생 에너지 산업 생태계로 전환하는 산단 대개조 사업의 속도를 높여 지능형 디지털 혁신산단, 저탄소 그린산단, 친환경 선박·해상풍력 기자재 중심 스마트 그린 미래산단, 미래 신산업 허브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해 국가산업단지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에너지 다량 소비에서 저탄소·친환경 산단으로 전환한다.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사업으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에 참여하는 등 지역중심의 에너지 생태계 전환에 발 빠르게 나설 계획이다. ▣ 지속가능한 농정 대전환 실현 지난해 영암농정대전환 원년을 선포한 영암군은, 계획농업, 스마트영농, 협치농정을 3대 기조로 생산에서 유통까지, 인적자원 개발에서 미래지향적 혁신까지 농업 전반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체계 마련에 힘썼다. 올해부터는 이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항암쌀 등 친환경 기능성 쌀 재배면적을 200ha로 확대하고, 영암쌀 품종 개발, 벼 권장 품종 단일화 및 소비자 맞춤형 쌀 생산개발을 추진한다. 콩·밀 등 전략작물 재배 면적도 2027년까지 600ha로 확대하기 위해 민관협력 구축을 바탕으로 원예소득 작물조성 확대에 나선다. 다품목 생산체계를 구축해 농업 탄력성을 강화하는 것이 영암군의 목표다. 영암한우 브랜드 육성, 환경친화적 으뜸 한우 생산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축산 분야는, 한우 품질 고급화 생산기반 확충, 축산·경종 퇴액비 활용 촉진, 마을 단위 공동 퇴비장 설치 등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 한우 생산 체계를 갖춘다. 농산물 전문유통법인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암군은, 공공형 조직으로 유통기획·생산·가공·유통·판매·소비 정책을 일원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곡종합처리장(RPC) 현대화 사업으로 지역 쌀 생산량 50%를 통합 RPC에서 처리하는 영암쌀 유통 체계를 견고하게 다지고 있다. 2027년까지 15개 품목에 대해 영암형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도 시행해 위기에 강한 영암 농업의 토대도 다지기로 했다.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유통 통합조직을 강화하고, 15개 품목별 공선출하 조직을 확대해 소량 생산 품목의 안정적 판로도 확보하기로 했다. 농식품 선순환 플랫폼 역할을 할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중심으로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를 새로 육성한다. 쌀·고구마·콩 등 주요 품목별 저온저장시설 구축으로 농식품 가공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등 부가가치 높이기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농산물 판매와 농촌 관광을 결합한 6차 산업형 융복합 농업 모델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도 동시에 모색한다. 무화과 테마 융복합산업지구 조성,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 추진, 농촌체험휴양마을 확대 운영, 관광농원 연계 월출산 치유정원 조성, 황토 치유 농업체험시설 등이 대표 사업이다. 고소득 농부의 성장을 담보할 협치농정위원회와 품목별협의회 등 협치농정 거버넌스 구축에 나선 영암군은, 청년 창업농·후계농·학사농 육성, 청년 농업 유통활동가 육성, 전국 최초 농지은행 도입, 청년 귀촌인 이자 차액 보전, 농업창업·주택구입비 지원, 귀농 정착금 지원 등으로 청년농업인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 스마트 창업농의 산실로 청년이 영암에서 농업으로 성공하는 모델 발굴의 장으로 삼는다. 여기에 스마트 농기계 실증단지를 조성해 첨단 농업을 든든히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영암 무화과 미래혁신 농업기술 구축, 영암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 농업통합행정시스템 구축 등도 미래 농업혁신의 중요 정책으로 더해진다. ▣ 인구 활력 제고와 청년 정착 지원 종합대책 추진 영암군은 '살고 싶은 영암, 머물고 싶은 영암' 실현의 장기 전략으로 '인구 활력 프로젝트' '청년 사회적 활동 지원'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 '귀농·귀촌 정착지원'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등 인구 활력 제고와 청년 정착 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인구 활력 프로젝트의 새로운 동력으로 관계인구와 생활인구에 주목하고 있는 영암군은, 생활인구 30만, 일자리 1,000개 달성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원 확보에 나선다. 먼저, 디지털 영암주민증을 발급받은 이들에게 관광·축제·이벤트 등 지역 정보를 상시 제공해 영암 재방문 유도하고 관계인구로 포섭하기로 했다. 초·중·고·대학 입학 축하금, 전입유공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전입 정책을 병행하고,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에는 최대 140만원의 이사비용을 지원한다. 영암군 인구의 1/5이 넘는 이주민을 위해서는 정착지원, 다문화특화거리 조성 등에 나선다. 청년 사회적 활동 지원으로 청년 친화 도시로 나아간다. 청년의 문화·예술 활동과 자기 계발 기회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수당 20만원의 대상 연령을 확대한다.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는 복합문화공간 달빛청춘마루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청년문화거리를 조성해 청년의 날 행사의 주무대, 청년협의체의 교류·소통의 장으로 삼기로 했다. 30호 임대로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준 '청년주택 300호 공급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청년 월세 지원금 월 20만원 확대,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입영 청년 상해보험 가입, 청년희망디딤돌 통장 지원 등도 병행한다. 글로벌 창의 인재 육성으로 '교육 때문에 살고 싶은 영암'을 만들어 간다. 지난해 지정된 교육 발전 특구를 토대로, 국제표준교육과정인 IB 국제 교육 프로그램 도입 등 영암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중학교 3학년 전체의 해외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혁신 미래 인재 200명 육성, 왕인박사·도선국사·최지몽·김창조·김준연 등 영암 역사 인물의 정신을 계승한 '영암의 얼 계승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영암공공도서관 이설 신축, 창의융합교육관 설립, 학교복합시설 건립 등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환경 마련에도 나서기로 했다. 도시민 영암 유입을 촉진하고, 이들의 안정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정착 지원도 강화한다. 우선, 귀향 청년 정착 안정 융자금 지원, 귀농인 정착금 지급,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지원, 세컨하우스 지원 등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아울러 두 지역 살아보기 마을 조성, 영암 서울농장 활성화, 영암 한달살기 체험 활동비 지원 등 체류형 농촌 체험 사업으로 도시민의 농촌 생활 경험을 돕기로 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을 위한 종합계획으로 5세 이하 무상보육, 공동 육아 나눔터 개설, 아이돌봄서비스 부담금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출생기본수당을 월 20만원을 지급해 더 나은 보육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달빛생태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 1번지 영암 영암군의 올해 관광 분야 목표는, 찬란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생태 자원을 연결한 관광벨트 형성으로 달빛생태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제관광을 유치해 '관광도시 1번지 영암'을 구축하는 것이다. 지난해 영암군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달빛축제를 포함해 반딧불이 축제, 반려동물축제, 전남캠핑박람회, 52종 영암굿즈 출시, 먹거리 개발 등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여 6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올해는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을 확대하고,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왓소축제 교류를 추진해 글로벌 축제로 행사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월출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다변화된 관광영암 시대를 연다. 국립공원생태탐방원, 천황사권역 종합개발계획을 확정해 이색 체험관광, 지역 특산 먹거리, 정원 탐방 등으로 이뤄진 생태힐링 테마 지구를 조성한다. 여기에 숲속 웰니스 체험시설, 월출산 중심 둘레길을 정비해 경제생태관광 클러스터로 가꿔나간다.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 영암 365km 생태로드를 조성해 월출산의 웅장한 풍경에서 영암천, 영암호,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생태로드를 완성하고, 달오름 치유의 숲, 금정면 자연휴양림 등 자연 속에서의 감성 힐링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트렌디한 여행 코스도 개발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23개의 국립공원을 한자리에 모은 월출산국립공원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올해는 전국의 국립공원과 소속 지자체가 모여 2026년 대한민국 국립공원 박람회를 준비하는 행사를 주도한다. 전통문화 유산 분야도 내실을 다진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영산강 뱃길 복원, 내동리 쌍무덤 공원화 등으로 마한역사의 문화적 가치를 높인다. 전남형 균형발전 공모 선정으로 300억을 투입할 호남 3대 명촌 구림마을에는 왕인박사·도기·한옥 등 다양한 전통자원을 기반으로 영암의 멋과 맛, 흥이 어우러지는 헤리티지 리노베이션(Heritage Renovation)을 추진한다. ▣ 생산적 복지와 통합돌봄으로 가치지향 복지 구축 영암군은 올해 가치지향 복지 구현을 목표로 군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민관협력 위기가구 발굴·지원 확대, 사회적 고립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으로 지역사회 호평을 받은 영암군이 생산적 복지와 통합돌봄으로 지역사회 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로 했다. 평균수명 및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영암군은 생산적 복지로 사회참여, 소득확보를 지원한다. 이미 영암시니어클럽의 대표사업으로 자리잡은 기찬밥상은 생산적 복지의 새로운 장으로 자리매김했고, 이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기찬커피, 기찬빨래방, 이동빨래방 등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를 위해서는 직업 재활, 자립 카페 등 근무량과 유형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군민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히, 20년 만에 문을 연 소아청소년과에 더해 군립산후조리원 건립 추진으로 영유아·산모에게 맞춤형 의료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출산장려금, 산후조리비, 출생수당 확대로 인구 유입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추진한다. ▣ 군민과 소통하는 화합 행정 구현 군정과 지역 현안, 주요 쟁점 사항은 숙의 과정을 거쳐 해법을 찾는 화합 행정을 구현한다. 군민과의 대화, 이동군수실, 지역 혁신아카데미, 원스톱 행정서비스 등 군민이 편리한 체감 행정, 군민이 신뢰·감동하는 공감 행정서비스로 군민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변화와 혁신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내부통제 기능도 강화한다. 청렴의식 제고로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혁신과 도약을 위한 여정에 영암군민의 성원과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때다. 군민이 행복한 영암, 모두가 살고 싶은 영암을 위해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라고 강조했다.

2025-01-21 14:19:33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