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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설 연휴 호흡기 등 감염병 대응 강화

통영시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의 건강을 위한 호흡기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에 대비한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호흡기 등 감염병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밀폐된 다중시설 이용 시에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특히 고위험군이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의 방문자와 종사자는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야 한다. 실안에서는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기침 예절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과 친지 간 모임이 많은 명절에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커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올바른 손씻기와 식재료의 흐르는 물 세척,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익히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를 피하고, 2명 이상의 집단발생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해외여행객은 귀국 시 발열, 근육통, 발진 등 뎅기열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소에서 신속키트검사를 받도록 권장한다. 전국 13개 국립검역소에서는 무료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모니터링과 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나 감염병콜센터로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1 14:23: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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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벼 경영안정 대책비 83억원 설 명절 이전 지급

강진군은 쌀 개방화에 따른 소득 감소와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현실을 감안해 벼 경영안정 대책비 83억 원을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해 4분기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누락자 재조사, 중복 신청, 공부상 지적 등 자료 점검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대상 면적은 2024년산 벼 재배면적 6,608ha이며 사업비는 도비 33억원, 군비 50억원을 포함해 83억원이다. 도비 경영안정자금 지급단가는 1㎡'당 59원으로 농가당 최대 2ha까지 총 33억원을 지급한다. 군비 경영안정자금은 '강진군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조례'에 의해 벼 재배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전라남도 내에서 자체 예산을 확보해 벼 재배농가에 지원하는 사업 중 최대 규모로 예산 50억원을 지원한다. 군 자체사업은 강진군에 주소지를 두고 인근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거나 논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지급단가는 1㎡당 75.5원으로 농가당 최대 3ha 범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각종 재해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강진이 미래 식량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1-21 14:23: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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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김광열군수 올해 역점 시책 군정 운영 비전 제시

김광열 영덕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역점 시책 등 군정 운영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김 군수는 지난해 성과로 △경북 제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생활인구 2분기 도내 1위 △청년마을 유공 대통령 표창,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 등 수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선정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도내 시·군부 통합 1위 △종합 청렴도 평가 12년 만에 3등급 달성 등을 꼽았다. 이어 임기 동안 정부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매년 우상향하는 안정적인 지방재정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올해의 경우엔 예산을 6,171억 원 규모로 확보해 미래 영덕을 위한 역점 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가 제시한 올해 역점 과제로는 △지역 관광 활성화 △군민 정주 여건 개선 △농산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미래인재 양성, 모두가 행복한 복지 영덕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덕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으로 총 6가지다. 특히, 김 군수는 올해 개통한 동해중부선 철도와 연말 개통을 앞둔 포항~영덕 고속도로 등 탄탄한 교통인프라를 발판 삼아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비전을 피력했다. 또한 영덕시장 재건축, 영해시장 아케이드 설치, 강구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시 재생 뉴딜사업과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으로 군민의 정주 여건과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하는 것이 올해 군정의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으로 지역경제의 근간인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사업과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해양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에 중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미래인재 양성관과 청소년 수련관건립을 통해 지역의 미래세대가 성장하고 꿈을 펼칠 환경을 조성하고, 노인복지관 건립으로 지역의 든든한 기둥인 어르신께서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덕을 이룩하겠다고 결의를 보였다. 끝으로 김 군수는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 사업, 도시 침수 예방 사업,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등 국비 포함 총 1,400억 원을 확보한 재해예방 사업을 통해 재해·재난으로부터 군민 누구도 재산과 생명에 위협받지 않는 안전한 영덕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 나은 영덕을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영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언제나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꿈꿔왔던 미래영덕을 이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21 14:22: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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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도내 최초 1인당 10만원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전라남도 나주시가 1인당 10만원, 4인 가족 기준 40만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국내 정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비롯한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10만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은 전라남도 시(市) 단위 지자체 중 나주시가 최초이다.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 전액을 모바일·카드, 지류형 나주사랑상품권으로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21일 오전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과 예산안이 속전속결 통과됨에 따라 지원금 지급 절차에 속도를 내고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먼저 받을 예정이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대상은 1월 20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 11만7천여명으로 지원금 신청일 이전 사망자, 전출자 등은 제외된다.모바일·카드 지원금은 나주사랑카드 앱인 '지역상품권 chak'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시청 누리집(온라인 신청 팝업창)을 통해 1월 24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지류형 상품권을 지급하는 읍면동 현장 신청 및 수령은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신청자 혼잡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시행하는 한편 상품권 소비 기한을 4월 30일로 한해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정책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하나로마트를 포함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20일 영산포풍물시장 설맞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후 상인회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윤 시장은 "문 닫는 가게가 하나둘 늘어나 소상공인이 무너지고 지역 상권이 붕괴하면 결국 인구 감소, 도시 경쟁력을 잃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정을 반영해 민생경제 숨통을 트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조례안, 예산안 통과에 속전속결 협력해주신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금이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녹이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민생회복지원금 지원과 더불어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190억원 규모 35개 사업을 새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작년 대비 220억원 늘어난 1000억원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3월까지 1인당 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상향했다. 특히 최대 소비 대목인 설 명절에 맞춰 1분기 350억원을 집중 발행하는 한편 1월 한 달간 나주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이벤트'를 추진해 나주사랑카드 충전 금액의 10% 선할인에 더한 결제 금액의 5%를 즉시 모바일 앱으로 적립(캐시백)해준다. 설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 6곳에서는 나주사랑상품권 10% 페이백 행사가 진행 중이다. 5만원 이상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소비 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지류)으로 되돌려 준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음식점은 전기·가스·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지원 기준을 당초 전남도에서 정한 연매출 1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확대하고 시비 3억5천만원을 추가로 편성해 업소 한 곳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일소 피해 배 재배농가엔 시비 8억7천만원 등 17억원을 투입해 1ha당 100만원씩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2025-01-21 14:22: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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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5 보성군이 이렇게 달라집니다’ 시책 발표

보성군은 ▲일자리·경제 7건, ▲농림·축산 23건, ▲해양·환경·산림 7건, ▲관광·체육 2건, ▲복지·인구·여성 23건, ▲안전·건설·일반행정 10건 등 6개 분야, 72개의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올해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민생안정 시책을 첫 번째로 소개한다.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어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영세 상인들에게 안정적으로 보성에서 사업할 수 있도록 공공요금을 포함한 고정비용을 한시적으로 1회 30만 원 지원한다. 또한, 따뜻한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께 1인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한시적으로 1회 지급하고 균형 있는 식사 제공을 위해 경로당에 월 10만 원씩 총 30만 원의 부식비를 지원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지역 농수축산물 꾸러미를 제공하고 보성군을 이끌어 갈 든든한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주거 수준을 제공하기 위해 1년간 월 최대 20만 원 임대료를 지원한다. 분야별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일자리·경제분야는 관내 사업장 주소를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해 융자금 대출 시 이자액을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2년까지 지원한다.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바우처택시 운영대수를 25대로 확대한다. 농림·축산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을 구축하고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또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 및 농업 성장을 위해 스마트팜 온실 설치비를 4억 원(자부담 20%)을 지원한다. 해양·환경·산림분야로는 재해어선원들의 재활과 가족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어선원 재해보험 당연 가입 대상을 3톤 이상의 어선에서 모든 어선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비율을 60%로 확대하고 대상자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으로 확대한다. 관광·체육분야는 군민 모두가 평등하게 문화생활을 누리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존 13만 원에서 연 14만 원으로 상향된 통합문화이용권을 지원한다. 또한 군민 기본권 보장을 위해 행복여행활동 지원 금액을 인당 16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복지·인구·여성분야는 소외계층 없는 촘촘한 복지행정 실천을 위해 청장년 필수예방접종 지원을 신설하고 인구 증대를 위한 난임 부부 시술비를 최대 300 만원까지 지원한다. 안전·건설·일반행정분야로는 2025년 2월 중부터 17세 이상 군민 누구나 스마트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과 인접한 주택 주변의 대형 위험 수목을 사전 조사하여 제거하는 주택인근 재해위험수목 제거사업을 시행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2025년에는 군민 모두가 넉넉하고 든든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군민의 일상이 평안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군 누리집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1-21 14:21:47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