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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 "보행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 방향 모색"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보행친화도시 조성 정책 토론회'를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자동차 중심 도시 구조에서 벗어나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중앙대학교 김승남 교수의 '사람 중심 보행친화도시 정책 현황 및 필요성'이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최병일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건강 요소로서 보행환경 조성의 필요성 및 효능(이명복 전 안양시 환경사업소장) ▲녹색교통 활성화를 통한 보행친화도시(홍은주 안양동안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보행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안양시 추진 현황(이희석 안양시 도로과장) ▲장애인 관점에서 본 보행친화도시(최승민 안양시 장애인인권센터 센터장) ▲여성 관점에서 본 보행친화도시(이은경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의 필요성(이하나 문화공동체 히응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보행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보행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관점에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및 녹색교통과의 연계를 통해 보행 접근성을 높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공간 조성과 함께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최병일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안양시가 진정한 보행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의회 차원에서 보행환경 개선과 보행자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9 07:56: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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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신발소재 재활용 시스템 개발 방안 모색

김형철 부산시의원은 지난 25일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1층에서 '신발소재 재활용 시스템 개발을 통한 탄소 중립 추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김형철 의원이 좌장으로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 위원장의 인사말과 한국소재융합연구원 김동건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주제 발표는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의 박은영 혁신소재연구단장이 '슈토탈리사이클센터 구축 및 신발 재활용 시스템 개발'에 대한 주제 발표로 폐신발 자원화를 위한 슈토탈리사이클센터 구축안을 중심으로 기획보고서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박은영 단장은 연간 부산시 신발 폐기량이 7125톤으로 추정되는 바, 이 가운데 생활폐기물 분리수거율 87.6%를 적용한 6242톤은 분리수거가 돼 재판매 또는 소각되고 분리수거가 되지 않은 12.4%는 일반 쓰레기로 분리돼 매립되고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폐기물 처리비용, 재활용 소재 생산, 자원 절약 등의 경제적 효과는 연간 124억원이며 이를 전국으로 확대 시 약 10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자유 토론에서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의 김호 사업기획본부장은 "폐신발의 수거체계 및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 및 소재 분리 후 표준화 등 재생소재 제품의 경제적 가치가 낮은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시 자원순환과 송현수 재활용팀장은 "폐신발의 소각처리를 위해 공공수거 체계를 확대해 재활용할 인프라 구축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환경부 등 주무부처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산업정책과 곽향인 신발섬유팀장은 "폐신발의 다양한 소재에 대한 분리 과정에서 비용 상승 등 부정적인 요소에 대한 기술 개발 및 신발제조업의 참여 기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으며, 부산테크노파크 강효경 클린테크기술단장은 "폐신발 리사이클 사업에 따라 부가적으로 탄소 배출이 발생되는 부분 및 관련 인력 양성의 구체적 활용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형철 의원은 "폐신발 재활용을 위한 센터 구축의 의미는 경제성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지역 향토 산업인 신발 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EU를 중심으로 재생원료 의무 사용 규제가 강화되면서 국내 기업이 당면한 재활용 소재 공급의 어려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9 07:56: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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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11회 부산항 해양 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안전실천 부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한 '제11회 부산항 해양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해양 사진 공모전은 생활속 해양안전 문화 정착과 안전한 부산항 만들기 동참 유도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돼 왔다. 11회째를 맞은 올해는 총 524점이 출품돼 예비·본심사 및 12일간 온라인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수상작 32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강명진 작가의 '부산항 여름해무'가 수상됐으며 수상작 총 32점에 대해 상장과 시상금 1200만원이 수여된다. 사진학과 대학교 교수 및 사진작가협회로 구성된 심사 전문 위원은 대상작 '부산항 여름해무'에 대해 "드론의 독창적 시각으로 부산항을 광범위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해무와 함께 담아낸 것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수상작을 사진 전시회와 2025년도 달력 제작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국립해양박물관 및 여객 터미널 등에서 해양안전 홍보용으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희영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부산항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으로 바다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이용하는 한편 해양 사고 없는 안전한 부산 바다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4-10-29 07:55: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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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공건축 정책 방향확립 위한 대토론회 개최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과 시대의 가치관을 반영한 살기좋은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건축 정책방향'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건축사, 시민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공건축의 종합적인 방향 확립과 공공건축가 제도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공공건축 정책계획 수립으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공건축 제도 실현 및 건축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날 대토론회는 김용미 금성종합건축 대표의 '우리의 삶을 바꾸는 건축의 힘' 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백선경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의 '공공건축가 제도 이해 및 사례', 엄운진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장의 '설계공모 제도 이해 및 사례' 발표도 진했됐다. 김광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은 임종엽 인하대학교 교수, 권제중 대구대학교 교수, 강진 제이강건축 대표, 방재원 우원건축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가 제도 및 설계공모 통합 운영 방향과 공공건축가 운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토론회로 일관성과 전문성 있는 공공건축 기반을 조성하고 공공건축 발전 및 도시공간 문화창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시민 생활문화를 담는 공공건축의 다양함을 수용하고 변화를 체감해 포항이 공공건축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과 전략을 모색하고 건축산업 발전과 명품건축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9 07:55:3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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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금양-동부산 폴리텍과 고용 창출 위해 ‘맞손’

부산 기장군은 28일 금양 및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이하 동부산 폴리텍)와 함께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발전의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금양 이광용 부사장, 동부산 폴리텍 이창열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성장 산업을 위한 맞춤형 고용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은 전문 인력 교육 기회와 양질의 취업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기장군은 이번 협약 체결 전반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면서 지역 내 전문 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양은 올해 동부산 이파크(E-PARK) 산업단지에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건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할 계획으로, 앞으로 단계적 투자에 따라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에 발맞춰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는 2026년도에 이차전지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일련의 과정을 거친 인재는 금양에 채용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미래를 이끌 핵심 산업 현장에 지역의 우수한 기술 인재들이 활약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29 07:55: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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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청사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새 단장

포항시는 시 청사 행정동 2층 로비를 리모델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민원 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종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설치했던 임시 민원 상담장의 상설화를 위해 추진됐다.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해 설치된 기존 임시 민원상담장은 협소한 공간과 시설 노후화로 시민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었고 이에 시는 더욱 넓고 쾌적한 환경의 민원상담장 조성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먼저 2층 로비 공용공간은 푸름과 싱그러움을 담고자 했으며 중앙에 화이트톤의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넓은 로비 공간 속 오브제 역할을 하도록 했다. 개방적이면서도 각 공간의 독립성을 지키도록 해 민원 소통과 시민 휴식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기존 자투리 시간 거래소가 있던 3층 자리에는 '민원 상담장'이 새롭게 자리했다. 이곳은 4인실, 6인실, 12인실로 나눠져 있어 민원 상담 및 회의 시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구조로 조성됐고 수유실도 육아 가족 친화적인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현재 포항시는 민원인이 방문부서를 찾지 않고 공무원이 직접 민원 상담실에서 응대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이번에 리모델링한 2층 로비 민원상담장은 이 시스템의 핵심적인 운영 공간이 되어 행정 이용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로비를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로 조성해 편안한 민원 응대 분위기를 만들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휴식 공간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뒀다. 조현미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민원인들의 행정 이용 편의성과 대민행정의 질을 높이는 것에 가장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시청사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07:55:0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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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프랑스 유학생 유치·학생 교류 확대

국립창원대학교 국제협력본부는 프랑스 라로셸대학교와 국제교류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부 및 대학원 교환학생 수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국제협력본부는 라로셸대 방문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는 우수한 프랑스 유학생 유치 및 프랑스와의 교육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또 대학 간 협력을 강화와 유학생 유치 확대 등을 위해 국립창원대 국제협력본부 김태식 본부장과 라로셸대 응용외국어학과 주임교수를 비롯해 현재 국립창원대에서 수학 중인 라로셸대 출신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국립창원대와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한 라로셸대는 ▲제2외국어 ▲예체능 ▲공업 기술 등 분야에서 특화된 프랑스 국립대학교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세종학당이 설치돼 있으며 국립창원대와는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국립창원대 국제협력본부 김태식 본부장은 "K-pop 등 한류 문화의 영향으로 매우 높아진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이 놀랍고, 라로셸대 학생들의 국립창원대로 유학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입학부터 졸업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더 많은 프랑스 유학생이 국립창원대의 우수 교육 시스템을 경험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9 07:54: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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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지역 특화 프로젝트 항공·원전 FGI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레전드50+' 참여 기업, 프로젝트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지난 25일 창원컨벤션센터 3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회의실에서 지역 특화 프로젝트 항공, 원전 FGI (Focus Group Interview)를 개최했다. 이번 FGI는 항공, 원전 2개의 레전드50+ 프로젝트 분야별로 그룹을 나눠 진행됐다. 오전 10시에는 항공우주 FGI, 오후 2시에는 원전 부품 FGI로 운영됐다. 원전FGI는 한국원자력학회 '2024추계학술발표회'와 연계 산업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해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연구원, 경상국립대 등 원전 관련 지역내 산학연 대표 기관과 레전드50+ 참여 기업의 대표자가 참석해 원전 부품 산업 고도화를 위해 토론을 이어 나갔다. 항공FGI는 도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에 참여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소속된 전문가 등 레전드50+ 참여 기업이 함께한 자리로 항공우주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산업별 FGI는 대한민국 경제에서 중소기업 비중을 50% 이상 달성하기 위해 올 한해 바쁘게 달려온 레전드50+를 뒤돌아 보며 남은 2년의 프로젝트 수행 기간 참여 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기술적 의제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 개선 방안의 도출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또 원전과 항공산업 관련 학술대회와 산업전 행사 개최와 연계해 지역 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의 정책 홍보 부스를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운영해 행사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지역 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의 발전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과 참여 기업의 현장 애로와 정책 제언을 청취할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상남도, 경남지방중기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참여 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9 07:54: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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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지방우정청과 편지 쓰기 문화 확산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8일 오전 10시 부산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지방우정청과 편지 쓰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모와 스승을 비롯한 감사의 대상에게 사랑과 존경심을 담은 편지 쓰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협약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김경자 유초등보육정책관, 허남조 유초등교육과장, 강도성 부산지방우정청장, 김량희 우정사업국장, 김연실 우편영업과장, 이애순 한국편지가족 부산경남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지방우정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의 소속 기관이며, 우편물 접수·운송·배달과 우체국 금융 사업 수행을 위해 설립된 정부 기관이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편지 쓰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 모집과 홍보 등 지원, 부산지방우정청은 프로그램 총괄 기획 및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인성 교육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우리말을 올바르게 쓰는 데 편지 쓰기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편지에는 한 사람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따뜻한 힘이 있으며 이는 디지털 시대에도 변치 않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편지를 통해 소통의 기쁨과 진정한 감성 전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9 07:53:45 이도식 기자